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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와 서장훈 선수의 안티가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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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2 19:30:54

먼저 레이커스가 안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안티레이커스 = 안티샤크와 코비 그들이 단순히 너무 잘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안티가 많은 것일까? 레이커스가 현재 최강팀이지만 90년대의 불스왕조보다는 아직 많이 못 미친다. 샤크와 코비는 아직 전성기때의 올라주원이나 조던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한다. 레이커스와 샤크, 코비 이상으로 잘했던 불스왕조와 올라주원 그리고 조던에 대한 안티가 많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다. 최근에 소수의 안티조던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조던에 대한 안티가 아니라 조던을 숭배 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티 같다. 그리고 안티조던들도 전성기때의 조던에 대해서는 다 인정 을 한다. 최근에 을 읽고서야 안티레이커스가 많은 이유를 알았다. -바로 레이커스의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의 부족과 거만함 때문이다.!!! 로드맨은 자서전에서 80년대의 농구를 그리워한다. 로드맨은 80년대에는 자신을 비롯한 매직 존슨 , 조던, 래리 버드, 아이재아 토마스 등 모든 선수는 농구게임에 모든 것을 바쳤고 그때가 진짜 농구였다고 한다. 그리고 90년대에 호화로운 대우를 받고 데뷔하고 뛰어난 업적도 없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비난한다. 90년대의 선수들 은 헝그리 정신 등에서 나오는 농구에 대한 열정이 부족이 가장 큰 문 제이며 진짜농구를 안 한다는 것이다. 레이커스 그들이 언제부터 최강이었는가? 레이커스가 어떤 NBA의 신 기록을 새운 것이 있는가? 99~00시즌에 간신히 포틀랜드를 이기고 우승 한 다음 00~01시즌의 정 규시즌에는 샤크와 코비가 서로 심한 험담까지 하면서 불화를 일으키 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정 말 불스왕조 이후 최강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레이커스가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직 그때뿐이다. 정말 지난시즌의 플레이오프 때의 레이커스라면 앞으로 불스왕조를 능 가 할 수 있을 거라 많은 이들이 생각했다. 시즌 초에는 레이커스가 72승 이상을 달성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시즌이 반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벌써 9패를 당하고 있다. 레이커스가 만약 시즌 막판까지 72승 기록을 달성할 여지를 남겼다면 예전의 맥과이어와 소사의 홈런경쟁 같이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을 것 이다. 시즌 막판의 레이커스 대 워싱턴이나 포틀랜드의 경기는 정말 흥 미로운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충분히 72승 이상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각 디비전 최하위 팀에게 모두 패배하는 등 기대보다 훨 씬 못한 경기들을 보여주었다. 그들이 진정 농구에 대한 열정과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럴 수 는 없었을 것이다. 얼마전의 레이커스와 승률이 5할5푼 이상 차이나는 시카고의 경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그런 경기를 왜 중계 해주나 싶을 정도로 게임이 안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데릭 피셔의 3점슛이 폭발해 점수 차가 20점 정도 날 때만해도 그런 줄 알았다. 경기 중간에 샤크와 코비가 경기에 구경온 사람처럼 여유 있는 표정으로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시카고 선수들도 자존심이 있으므로 그런 모습을 보고 있는 힘을 다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경기를 임해서 이긴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다. 샤크 그가 진정 최고의 센터이고 최고의 슈퍼스타라면 어디 한번 빌 러 셀이 가지고 있는 챔 피언 11번 등극의 기록을 깰 생각을 가지고 있기는 한가? 알둘자바와 같이 오랫동안 뛰면서 통산 최다득점을 깰 생각은 ? 마이클 조던이 가지고 있는 파이널 MVP와 득점왕에 대한 기록을 깰 생각은? 자신보다 훨씬 왜소한 로드맨의 리바운드왕 기록을 깰 생각은? 샤크가 위의 선배들처럼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어서 거 만하지 않게 한다면 충분히 근처에라도 갈 수 있는 기록들이다. 샤크가 위의 기록들 근처에라도 갔다고 하면 지금 같은 거만함을 피워 도 안티가 많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샤크는 필 잭슨 감독이 은퇴하면 자신도 은퇴하겠다는 등 전성 기가 지나면 은퇴 할 생각만 하는 거 같다. 그가 과연 진정한 정상급 프 로 농구선수인가? 그는 올라주원, 매직, 조던 등 선배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을 보고 전혀 배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지만 필 잭슨 감독이 대충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번 정규시즌의 게임들은 플레이오프를 위한 것이다\"라고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인가? 그럼 정규시즌에는 경기감각만 유지하고 팀 전술 시험하고 그런 게임인가? NBA팬으로써 정말 우스운 생각이 든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레이커스와 진정한 최강의 모습 과 그에 맞는 새로운 기록을 NBA 팬들은 보고 싶어한다. 레이커스 때문에 NBA가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레이커스가 무엇 이 부족하여 정규시즌은 연습경기처럼 한다는 것인가? 그리고 왜 멀쩡 한 미치 리치몬드는 왜 데리고 와서 썩히는가? 설사 리치몬드가 플레이 오프 때 조금 활약해서 우승을 한들 그는 기쁘고 자랑스러울까? 레이커스의 선수들과 비교되는 선수 중의 한 명은 바로 게리 페이튼이다. 시애틀에는 페이튼을 제외하고 별다른 스타가 없다. 그도 당연히 우승을 하고 싶을 것이다. 샌안토니오 같은 팀에 가면 가능 할 수도 있다. 그래도 그는 34세에 전성기를 맞으며 빈약한 팀 동료들을 이끌며 레이 커스, 킹스, 벅스, 스퍼스, 매버릭스 같은 강팀들을 꺾으며 선전하고 있 어 약팀에 약한(?) 레이커스 선수들(특히 리치몬드와 코비)과 비교가 된다. 게리 페이튼은 NBA에 몇 안되는 진정한 프로 선수다. 사실 로드맨의 생각처럼 지금의 NBA의 새로운 스타들 중에 진정한 프로 농구 선수가 누가 있을까? 수비 등 궂은 일은 열심히 안하고 득점과 화려한 덩크슛만 하고 우승 한번 못하고 MVP나 주요부문 타이틀 한 번 차지하지 못해본 선수가 천문학적 액수를 받고 있다. 선수들에게 어떤 동기가 있을리 없다. 호화롭고 문란한 생활 속에 진정 한 프로 의식이 나올 수 없다. 이번에도 조던의 예를 들어야겠다. 조던은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연 봉을 공로에 비해 매우 적게 받았다. 자신은 연봉을 덜 받더라도 자신 의 팀에 더 좋은 선수를 끌어오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98년 2번째 은퇴 하기 전 시즌들에는 그는 모두가 수긍하는 합당한 연봉을 받았다. 내가 생각하는 안티레이커스가 많이 있는 이유라면 안티가 더 많아야 할 팀은 포틀랜드이다. 하지만 레이커스 만큼의 실력도 안되고 그만큼의 주목도 못 받고 있다. 레이커스는 분명 최강팀 중에 한팀이며 포틀랜드 같은 팀에 비교 할때 정말 대단한 팀이다. 분명 레이커스의 팬이 안티레이커스보다 많을 것이고 레이커스가 형편 없는 성적을 낸다면 안티레이커스는 별로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레이커스가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팀 중 하나이다. 그래 서 지금 NBA의 전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레이커스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라시드 월라스가 데니스 로드맨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하는가? 크리스 웨버가 찰스 바클리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가? 레이 앨런이 레지 밀러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하는가? 제이슨 키드가 게리 페이튼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 하는가? 코비가 조던과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하는가? 샤크가 올라주원 같은 열정을 가지고 경기하는가? **그들은 모두 선배들의 전성기 때의 기량보다 앞설지는 몰라도 팬들 에게 선배들만큼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NBA 사이트에는 은 퇴한 선수와 노장 선수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 현역 선수 중 과연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 누구일까? 대표적인 선수들이 바로 아이버슨과 조던이다. 아이버슨은 왜소한 체격에 경기 중 아무리 넘어지고 부딪혀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플레이 한다. 샤크가 왜 리복과 계약이 종료되었는지는 몰라도 리복은 아이버슨과 종신계약을 맺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 다. \"아이버슨은 젊은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코트에 서 보여주고 있다.\" 조던은 40이 다 된 나이에 조던의 팬들조차 복귀를 반대하는 상황에서 복귀를 하여 공백기간과 나이에 비해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가 아무리 워싱턴 (실)구단주라고 하지만 언론과 팬들에 대한 부담감과 자신의 명성에 대한 흠집을 각오하고 복귀한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서장훈 선수(이하 서선수)도 마찬가지다. 서선수는 분명한 역대 최고 의 한국인 센터이며 최고의 몸값을 받을만한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 만 팬들은 서선수의 미들슛보다 외국인 선수들과의 몸싸움과 폭발적 인 덩크슛을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팬들은 서선수가 NBA에는 진출 할 수는 없어도 한국 농구를 우 습게 보는 왕쯔쯔의 머리 위로 덩크를 하며 통쾌하게 중국을 꺾는 모습 을 보고 싶어한다. 센터가 몸싸움이 싫다고 몸싸움을 하지 않는 것은 프로 의식에 맞지 않는다. 서선수는 신인이지만 매경기 최선을 다하 고 머리에 붕대를 감고도 끝까지 플레이하며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 고 있는 김승현 선수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다. 레이커스(샤크)와 서장훈 선수 모두 팬들이 있기에 그들의 명성과 부 도 있는 것임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물론 그들은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 의 위치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안티도 많은 것이다. (무명선수가 아무 리 매너 없고 거만하고 프로의식 없다고 누가 신경 쓰나?) 그들이 더욱 더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그들의 안 티는 없어 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농구에서만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과거에 비해 점점 순 수한 열정과 헝그리 정신이 사라지고 있는 거 같다. 나도 그렇고 내 주 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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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2-01-22 19:47:44

맹 맞는 말씀입니다. 프로정신........

2002-01-22 19:48:38

열정에 대한걸 참..어려우면서도 알기쉽게 잘 다루셨네요..레이커스..무언가 매너리즘에 빠진듯한 모습을 보이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동네농구에 보면 맨날 코트잡고 생쇼하는 인간들 많죠)농구라는 운동이 더 재미있고..보는 사람도 재미있기 위해선 무언가 승리하고 싶다는..열정을 잘 드러내야 한다는것..중요한 것인데..참 잘 다루셨네요.. 어려운 주제를 너무 잘 다루시는 능력에 감탄을 표합니다.

2002-01-22 20:13:01

좋은 말씀이지만 왠지 트집잡는다는 느낌을 버릴수 가 없군요... 주제는 좋은 건 확실한데 레이커스를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샤크와 코비는 명장 필잭슨 밑에 있습니다.. 그들이 교만하다는 말은 왠지 신용할수 없습니다... 오닐의 경우 후배들을 챙겨줄줄 알고 코비역시 지는것을 몹시 싫어 한다고 들었습니다

2002-01-22 20:15:27

리치몬드를 썩힌다고요? 오히려 저는 리치몬드가 임자를 만났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리그는 슛팅가드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리치몬드가 어느팀에 가서 주전으로 뛸수있을까요? 샤크가 필잭슨이 떠나면 자신도 떠나겠다는 말은 그만큼 필잭슨을 존경하고 따른다는겁니다

2002-01-22 20:17:22

레이커스의 약점은 코비와 샤크가 없으면 psy가 된다는 점이죠... 넉넉하게 이기고 있을때 벤치맴버를 투입 득점력을 쌓게 해준다면 그것은 좋은것이 아닐까요?

2002-01-22 20:20:48

맞습니다..올쏘~ 허리케인 조의 헝그리 정신을, 열정을 향한 마음을 배워야 함다... "하얗게 불태웠어..." ㅋ~

2002-01-22 20:21:56

72승을 레이커스가 꼭 달성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건 미언론인들의 일방적인 관심이지 않을까요? 프로란 열심히 하지 않고살아남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필잭슨이 72승을 하겠다고 밝힌적도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넘버3님은 킹스의 팬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칼럼란에서 이렇게 감정이 섞여 있는글을 보게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주제는 좋았지만 왠지... 기분이 나쁘군요

2002-01-22 20:23:29

참고로 조던,올라주원이 날아다닐때에는 인터넷이란것이 진보되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 당연히 안티란 자체가 모이기 힘들었겠죠...

2002-01-22 20:26:07

음..레이커스 안티에 관한건데요.. "몇몇"분들... 레이커스가 강하다고 무조건 싫어하고-거기까지는 괞찮습니다.-비난하고 비하하는 분들.. 레이커스가 강해서 싫다면 정작 그렇게 만든 제리 웨스트를 왜 비난 하거나 비하하지 않고,샤크를 잡지못한 올랜도 구단을 비난하거나 비하하지 않는거죠? 그리고-약간은 벗어난 이야기지만..- 헝그리 정신을 잃어가는 선수들도 문제지만 그렇게 만든 언론이나, 혹은 거기에 놀린 우리들 자신도 분명히 문제가 있는듯합니다....

2002-01-22 20:50:09

가만히 보면.. 안티 레이커스가 아니라 안티 샤크, 안티 코비라는 느낌이 강하죠.. 위의 글들.. 대체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수긍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90년대에 들어와서 선수들의 몸값은 천문학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아니 80년대말부터 그러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는게 맞는말일겁니다.. 샤크나 코비에 대한 안티가 많다.. 아마도 그들의 태도에 대한 내용들때문일겁니다.. 거만하다.. 전에 오닐이 한국에서 왔을때 취했던 태도와 웨버가 왔을때 취했던 태도를 비교하면 잘 비교할 수 있겠죠.. 안티 웨버는 보지 못했습니다.. 제눈으로는 아직.. (머.. 있기는 하겠지만.. -.-...) 코비는 조던과의 비교로 인하여 생긴 안티들이 많다는 점이 이색적이죠.. 거만하다라는 말도 맞겠지만.. (상대적으로 오닐에 비해서는 덜 거만하다는..) 20살도 안된 나이때에 조던에 비견되기 시작하고 게다가 매스컴이 막 띄워주기 시작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량은 출중하고.. 지금은 NBA의 Top Class SG로 그 역량을 다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요즘 선수들은 왜 찰스 바클리가 팀을 2번이나 옮기면서 플레이를 했는지를 배워야할것입니다.. 우승에 대한 열정 때문입니다.. 열정이 없으면 그러한 플레이는 나오지도 않았을겁니다.. 그 열정은 NBA의 최단신 득점왕 알렌 아이버슨에게 이어집니다.. 작년시즌에 그가 보여줬던 열정적인 플레이는 그의 이미지를 180도 반전시키는데 아주 큰 공헌을 했습니다.. 악동에서 영웅으로.. 지금은 어느 누구도 아이버슨에 대해서 예전과 같은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NBA는 프로입니다.. 프로선수들은 몸이 곧 생명이죠.. 그렇기에 자신의 몸을 가꿀줄도 알아야 하겠지만..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서 몸값을 올려야 할줄도 알아야겠지만.. 프로경기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서 관전함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화려한 쑈를 구경하러 팬들이 농구장에 온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런 쑈를 볼것이라면 차라리 써커스장에 가는게 훨씬 재미있을것입니다.. 그들은 농구코트에서 이기기 위해 온몸을 열정적으로 태우며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위해서 경기장을 찾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기내외적으로 겸손함을 갖춘 선수들이 그러한 프로정신에 더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온라인상으로 쓸려니.. 이거 두서없이 쓰게 되는군요.. -.-..)

2002-01-22 20:54:21

음... 바클리나 로드맨은 NBA 선수들이 존경해야 될 선수들인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샤킬 오닐도 제가 조금 안티이지만, 잭슨이 은퇴하면 자기도 은퇴 아니면, 다른 팀으로 이적 한다고 했는데... 음... 님 말이 옳은것 같네요...

2002-01-22 21:29:21

멋진 글입니다!! 하지만 서장훈이 안티가 많은 이윤 매너때문이져!! 로드맨역시 멋진 말을 했군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2002-01-22 21:41:08

동감~~ 얼마전에 정말 멋진 경기를 봤었습니다. 동양의 경기였는데 경기중 같은 팀간의 충돌로 전희철선수는 입이 터지고 외국인 선수는 머리가 찢어졌는데다가 힉스란 선수마저 무릎부상으로 전력으로 뛰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4쿼터 상대팀이 앞선 상태로 뒤집기는 힘드리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힘을네어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고, 그러자 부상으로 나갔던 두 선수 모두 응급처치를 한채로 코트로 들어와 뛰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동양의 역전승. 크~ 경기가 끝나고 이래서 농구를 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뛰어난 기량을 코트에서 열정으로 뿜어내는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농구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2002-01-22 22:17:07

허재도 피를 내면서도 한때...경기에 전념했던 기억이..

2002-01-22 22:56:39

정말 멋진글~~잘 읽었습니다...!!동감~

2002-01-22 23:15:02

멋진글이네요 저역시 예전의 NBA가그립습니다

2002-01-22 23:22:20

정말 좋은 글이네요...열정을 가지고 경기를 한다...신인때부터 이런 가르침을 받으면 좋을텐데...

2002-01-23 10:17:40

분명히 80년대와 90년대초 열정적인 농구를 했지만.......지금NBA가 너무나 상업성과 단순히 즐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솔직히 옛날보다야 지금의 NBA가 화려하고 재미있지만 너무 승리와 연봉에 집착하기 때문에 노장선수들이 젊은선수들을 비난하기까지 합니다

2002-01-23 10:18:29

전 이글에 100%동감합니다...... 제가 쓰고싶었던건데..^^ 전 이만큼 말주변이 없어서 정말 멋~~찐 정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마니마니 남겨주세여~~

2002-01-23 17:48:53

저두 굿가이님 말에 동감입니다. 저두 LA안티중 하나지만 그들이 열정이없어서 최선을 다하진 않았다구 생각하지 않습니다. NBA 리그는 알다시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리그 입니다. 그러기에 아무리 최하위 팀에 있는팀이라두 대부분 그팀의 주전들은 이미 대학때나 고등학교때 자기 학교에서 최고를 달리던 선수였었을꺼입니다. 시카고하구 멤피스가 그당시 1위팀LA를 이겼다구 해서 LA가 열정이 없다구 할수있을까여?시카고 멤피스가 실력으로는 100번싸워두 1번두 못이길까여? 전 아니라구 봅니다..그리구 농구장을 가는게 화려한쇼를 보러가는건 아니라는 말이있는데..화려한쇼를 보러가면 서커스장을가라는^^ 그럼 열정을 보구싶으시면 WWF나 권투보러 가면 되겠네여?모가 아님 모다 라는의견이 쫌 그렇네요^^죄송합니다 기분나쁘셨다면..... 화려한 덩크는 nba를 재밌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입니다..쉽게 레이업할수있지만 성공확률이 떨어지는 엘리웁을 경기중에 하는거는 nba는 팬을위한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작년에 토론토랑 디트로이트 경기장에 간것이 생각이 나더군요...경기가 지구 있어서 관중들이 조금은 의기소침해 있을때 빈스카터가 엘리웁덩크하나에 다들 환호성을 치던게 생각이 나더군여. 저두 놀랐지만 관중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모습은 첨보았습니다(그날 첨 농구장가서^^) 힘들게 쓰신건데 괜히 트집잡아서 죄송합니다.그냥 참고만 해주세여^^

2002-01-28 12:26:52

LA의 플레이는 약간 성의가 없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들던데 이 글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장훈에 대한 글이 맘에 드네요. 미들슛보다는 과감한 골밑공격...

2002-01-29 22:32:48

시카고와의 경기는 정말 실망적이였다고나 할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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