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8 20:16:06

찡해지는군요 ㅠㅠ 크리스티의 광빠였전 저는 트레이드가 참 아쉽더군요. 모블리가 킹스에겐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토사구팽이란 씁쓸한 뒷만은 지울수가 없더군요. 농구를 잘해서가 좋은 팀이 아닌... 다양한 개성의 선수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던 팀. 그립습니다 ㅠㅠ

2005-03-18 22:41:49

저도 참 찡해지네요..ㅠㅡㅠ 크리스티도 좋았지만...전 역시 스캇 폴라드를 잊을수가 없네요... 그의 구렛나루가 엄청 그립네요...간혹 인디애나 경기를 보다 그를 만나면 참 반갑기도 하면서 킹스를 떠난지 몇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색하더라구요... 그의 터프한 플레이가 너무 좋았고.. 열정적인 모습도 너무 좋았거든요.. 노홍철과 흡사한 그의 모습들....저는 왜 노홍철을 보고 스캇을 먼저 떠올렸을까요..ㅋㅋ 킹스는 어떤 성적보단 그 이상의 전율이 있었던 팀이었습니다.. 유기적으로 이어지던 공격..항상 가득차 있는 arco arena는 항상 닭살을 불러 일으켰죠.. 새크라멘토란 작은 도시에 큰 힘이 되어줬던 그들.. 지금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지만...언젠가 다시 한번 그런 다이나믹한 팀이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 이지만..아주작은 기대감에 여전히 저는 킹스를 응원합니다..^ㅡ^

2005-03-18 22:59:15

너무 좋은 글입니다. 추천하구요. 근래에 읽었던 글중에서 ''최고''라고 칭하구 싶군요. 거의 아는 내용이지만 ''향수'' 나 ''정''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참 좋은 글이네요.

2005-03-19 01:09:55

언젠가 개인적으로 한번 살짜쿵 정리해보려던 사안이었는데-_-; 좋은 글을 번역해서 올려주셨네요.^^ 킹스 황금기를 이끌던 선수들이 현재 썩 유쾌하지 못한 말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위에 언급되었듯이 그나마 현상유지를 해주고 있는 게 J-will 혹은 짐 잭슨, 잘해주고 있는 게 Hedo 정도랄까요. '웨버는 이게 다가 아니겠지' 하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은 부정적인 느낌을 떨칠 수가 없네요. 페트리는 참 잔인한 사람입니다..-_ㅠ.

2005-03-19 03:34:23

아.. .저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sacbee.com에 들어가보는데 골수팬이 또 한분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약간의 실수가 있는것 같군요. 그나마 다행인 건 3월 15일에는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다행인건 3/15에 우리가 새크라멘토에 갈거라는 사실이죠(올란도가 색토에서 킹스와 경기한다는 말. 하지만 결국 크리스티가 수술을 결정하면서 크리스티 부부의 색토 방문은 무산되었죠) 다른 도시로 이사한다는 게 다행이라니... 하지만 적어도 크리스티는 야유를 받고 있지는 않다. ---> (킹스를) 떠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크리스티는 (웨버처럼) 야유를 받고 있지는 않다.

2005-03-19 03:40:56

그냥 생각인데 왕년에 브래드 밀러를 들여올 때 히도, 폴라드를 내주었잖아요. 그러면서 샐러리 때문에 짐잭슨, 키온클락을 포기했고(짐잭슨과 키온클락은 엄청 화냈죠). 만약에 그때 밀러를 데려오는 대신 웨버를 인디애나에 넘겨줬다면 샐러리 문제도 전혀 없고 비비-크리스티-페자-밀러-디박-바비잭슨-짐잭슨-키온클락-히도의 정말 엄청난 라인업을 보유할 수 있었을텐데요. 물론 인디 입장에서 웨버를 받을리는 없었을테지만요. 아니면 몇달전 확장 드래프트 때 제럴드 월러스가 아니라 크리스 웨버를 풀었으면 밥캣츠 입장에서는 당연히 웨버를 데려갔을테고 킹스는 샐러리 문제에 여유가 생겼을텐데요. 지금의 킹스는 갑자기 너무 많은 트레이드 때문에 라인업도 혼란스럽고 무엇보다 킹스 특유의 패싱 농구가 사라져 너무 아쉽습니다. 팀에서 볼배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마이크 비비와 브래드 밀러밖에 안 남았잖아요. 페자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디박, 크리스티의 부재 때문이라는 글을 sacbee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정말 페자에게 공을 줄 수 있는 팀원이 좀 더 있어야할텐데요.

2005-03-19 09:02:24

확장 드래프트에서 Webber를 푸는 방법은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게 생각보다 많이 위험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Webber를 푼다고 해서 Bobcats가 덮썩 데려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될 경우 뒷수습을 할 수가 없거든요.(Webber의 부상 전력, Okafor와의 역할 중복, Bobcats의 샐러리캡 자체가 다른 구단보다 작다는 점 등등의 이유) Pacers와의 트레이드는 Pacers의 재정상 문제 때문에 Webber를 낑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요. 올해는 편한 마음으로, 기대는 내년이나 후년 정도에 할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조직력은 시간지 지나면 더 다져지기 마련이니까요. 일단 Webber 처리만으로도 미래를 건진 셈이니까, 천천히 길게길게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2005-03-19 09:48:00

제이윌이 더이상 "화이트 초콜릿"이 아니라 화이트 초콜릿이 NBA평균 PG가 되어버렸단 대목에서 ㅠㅅㅠ (아~ 팔꿈치패스~) 정말 그렇게까지 응원하던 팀은 아니었지만 농구볼만한 맛을 주던 팀 NAB경기중계(live,녹화 상관없이)를 하게된다면 보고싶은 욕구가 생기게 해주던... 그런팀이 저 킹스 맴버들이었는데... 이젠 정말 과거의 팀이 되고 말았군요. 저들이 팀을 떠나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데서 킹스프론트를 지지하실분도 있겠지만... 안 떠나고 계속 새크라맨토를 지켜주고 있었다면 하는 추측도 하고싶어지는게 팬들일꺼란 생각도 드네요

2005-03-20 11:40:28

웨버를 풀었다고 밥캣츠에서 과연 덥썩 물어갔을까요.... 그때 워커도 풀려있었는데 안데리고 갔습니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했던 선수들은 고액 몸값의 스타가 아닌 앞으로 함께 팀을 만들어나갈 선수들이였죠... 또 웨버를 푸는것은 프랜차이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웨버가 풀린 후에 남게 되었더라도 웨버 본인은 비롯해 많은 동료들과 팬들이 서운함을 느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