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그 후...2.1996년 드래프트

http://nbp.zio.to 홈페이지에 제가 올렸던 글을 여기 올립니다 작년에 작성한 글이라서 작년 내용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1996년 1순위 드래프트선수들입니다. (드래프트 순위 명단은 이름을 알 수 없는 외국 사이트에서...^^;) 1. Philadelphia -- Allen Iverson 당시 1위픽을 가지게된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을 지목합니다. 아이버슨은 데뷔 첫 해에 평균 23점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획득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25점 이상을 기록합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트래쉬토킹과 반항적인 모습, 독단적인 개인플레이가 많이 보였는데 올해에는 팀을 위해 개인플레이를 하는 모습(팀이 필요할때 반드시 개인기로 득점을 넣어줍니다.)이 보기 좋습니다. 아이버슨은 현재 게임당 30점으로 득점 1위이고, 스틸도 평균 2.1개로 1위입니다. 또한 올스타에도 계속 출장했을 뿐 아니라, 올해 올스타 MVP를 획득했으며, 가장 유력한 정규시즌 MVP후보입니다. 또한 그가 속한 필라델피아 팀도 현재 NBA 전체 1위이죠 2. Toronto -- Marcus Camby 96년도 2위픽을 가진 토론토는 캠비를 지목합니다. 대학때는 상당히 뛰어난 센터였는데 NBA에서는 대학때만큼의 명성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신인때 평균 14득점과 6리바운드를 잡아내죠. 그리고 3년전에 뉴욕으로 트레이드 된 후에도 여전히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좋고 블로킹과 리바운드는 수준급입니다. 현재 11점과 7.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3. Vancouver -- Shareef Abdur-Rahim 밴쿠버의 에이스로서, 제가 봤을때는 피펜만큼이나 올라운드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실력에 비해 덜 알려진 선수 1위로 선정되었죠. 신인때부터 괜찮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평균 19득점을 기록해서 뛰어난 SF임을 보였고요, 그 후부터 꾸준히 20득점 이상을 기록합니다. 올해도 SF치고는 높은 필드골수치인 .486의 성공률과 20점이상을 기록하는 그의 실력은 올스타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드림팀 4의 멤버중 1명입니다. 4. Milwaukee -- Stephon Marbury 현재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PG인 스테판 마버리입니다. 지명은 밀워키에 받게 되었지만 나중에 나오는 5순위의 레이 알렌+다음해 미네소타 1순위 지명권과 트레이드됩니다. 그래서 첫해는 미네소타에서 뛰게 되고, 16점과 7개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3년전부터 뉴저지로 트레이드되어 그 후부터 뉴저지의 득점리더가 됩니다. 계속 23점을 넣어왔고, 올해는 24.3점(득점 9위) 7.1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됩니다. 점프력, 돌파능력, 클러치슛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5. Minnesota -- Ray Allen 키가 약간 작고 왜소하게 보이지만, 점프력이 좋아서 신인때 '점프력이 보강된 차세대 마이클 조던'이라는 얘기까지 들은 선수입니다. 실제로 데뷔때는 돌파에 이은 폭발적인 덩크를 많이 선보였습니다. 데뷔때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13.4득점) 하지만 그 다음해부터 평균득점을 20점 가까이 끌어올리고, 2년전부터 22점을 계속 쏟아넣고 있습니다. 또한 중거리슛능력을 많이 발전시켜서 3점슛 성공률도 .420라는 뛰어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기때 득점을 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했으며, 공격루트가 다양한 뛰어난 SG입니다. 올해는 3점컨테스트에서 1위를 했고, 2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되어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밀워키팀도 리그 1위입니다. 6. Boston -- Antoine Walker 현재 NBA PF들중 가장 공격루트가 다양한 PF입니다. 그리고 올라운드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입니다. 신인때부터 17.5득점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입니다. 다음해에도 꾸준히 20점을 넣으나, 슛남발과 PF답지 않은 플레이를 많이 선보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승부때 3점을 넣어주는 활약을 많이 보여주고, 실질적으로 보스턴 팀을 이끄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돌파, 골밑플레이, 드리블링, 3점슛까지 모든 공격루트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슛 남발은 여전한듯 합니다. 98년도에 올스타에 뽑혔고, 실력은 여전히 올스타감입니다. 올해 22.9득점(12위), 9.4리바운드(13위), 3점슛 시도수,성공수 모두 2위 ^^; (솔찍히 이 선수 플레이 보면 PF라는 느낌이 별로 안들겁니다. 공격은 SF같고 수비는 PF같거든요 ^^;). 팀원들이 많이 도와줘서 보스턴이 강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7. L.A. Clippers -- Lorenzen Wright 신인때 꽤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습니다. 센터와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인데 7점에 6리바운드를 신인때 기록합니다. 계속 그정도의 모습을 보이다가 99-00시즌부터 애틀랜타에서 뛰게 되는데, 지금은 12점에 8리바운드로 신인때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New Jersey -- Kerry Kittles 깡마른 체구에 중거리슛 좋은 SG인데 부상땜에 고생인 대표적인 선수중 1명입니다. 뉴저지에 지명되어서 신인때 16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3년전부터 무릎부상에 시달렸는데요, 그래서 경기에도 많이 출전하지 못하고, 올해에는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27살의 나이에 무릎부상때문에 은퇴를 고려한다고 하네요. 이 선수만 돌아온다면 뉴저지는 꽤 강팀이 될수도 있습니다. 9. Dallas -- Samaki Walker 파워넘치는 골밑플레이로 기대를 많이 받은 선수인데 이 선수도 부상때문에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신인때부터 경기에도 많이 출장하지 못하고 14분 출장에 5점정도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2년전에 샌 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 되는데요, 현재는 덩컨과 로빈슨의 백업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3분 출장에 5점, 2리바운드. 10. Indiana -- Erick Dampier 신인때 인디애나에서 백업 센터로 활약하다가(14분, 5점) 다음해에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됩니다. 골든 스테이트에서 주전 센터이긴 하나, 득점력이 저조합니다. 올해는 9점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네요. 11. Golden State -- Todd Fuller 백인센터인데 부상을 입어서인지는 잘 모르겟지만 경기출전이 상당히 적은 선수입니다. 신인때는 12분 출장에 4점을 넣었는데 올해는 7분출장에 2점을 마이애미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유타-샬럿-마이애미로 많이 이적한 선수이네요. 12. Cleveland -- Vitaly Potapenko 클리블랜드에서 3년을 뛰고, 그 후 계속 보스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루키시즌에 5.8점과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더니 올해는 7.5득점에 6리바운드를 기록중인 벤치 센터입니다. 13. Charlotte -- Kobe Bryant 그 유명한 코비입니다. 고교를 마치고 바로 NBA에 입성하죠. 신인때는 출장시간이 적었습니다. 15분에 7점을 기록하죠. 그런데 97년 그가 덩크콘테스트에서 멋진 덩크로 1위를 한 이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디다스 전속 모델도 하고(그래서 예전에 97년도 아디다스 길거리 농구대회 결승할때 우리나라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솔찍히 전 그때 그 선수가 그 정도로 자라리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 출장시간이 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그 다음해에 LA 주전 SG가 됩니다. 그리고 그 해에 팬 투표에 의해 올스타에 선정되는데, 최연소 NBA올스타로 기록에 남게 되죠. 작년에는 샤크와 함께 LA레이커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변칙스텝과 뛰어난 드리블링을 이용한 돌파능력도 좋고, 특유의 낮은포물선 중거리슛이 꽤 정확합니다. 약간 독단적인 플레이가 단점이긴 한데 경험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합니다 ^^; 현 득점 2위(29.4점) 출장시간 3위(42분) 14. Sacramento -- Predrag Stojakovic 그리스출신의 SF인 스토야코비치, 세크라멘토 돌풍의 1등공신입니다. 96년도에 세크라멘토에서 지명은 했었는데, 그리스리그에서 2년 뛰고 98년도에 계약을 맺고 NBA에서 뛰게 됩니다. 제작년, 작년까지는 후보선수로서 8점, 11점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풀타임 주전 SF로서, 괜찮은 돌파능력에 상당한 3점슛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목 스냅이 상당히 안정되고 좋아서 안 들어갈 상황같은데도 잘 넣습니다. 올해 평균 20점 득점으로서 제 생각에는 올해 가장 유력한 MIP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15. Phoenix -- Steve Nash, 키드의 백업가드를 하기 위해서 피닉스는 PG인 스티브 내쉬를 영입합니다. 피닉스에서는 10분 출장, 3점 득점으로 활약이 저조했지만 98-99시즌에 댈러스로 가게되면서 주전 PG를 하게 됩니다. 올해에는 성적이 작년보다 배로 향상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강력한 MIP후보라고 생각하고요, 올해 16.8득점에 7.5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시스트 7위에 PG치고는 높은 득점력인 약17점, 그리고 8위의 필드골 성공률, 4할의 3점슛 성공률과 PG치고 꽤 높은 수치의 리바운드, 자유투 9할로 3위를 마크하는 등 키드처럼 올라운드한 수치를 보여주는 PG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좋은 선수이며, 그의 놀라운 올해 활약은 댈러스의 상승세와 연결됩니다. 16. Charlotte -- Tony Delk PG같기도 하고 SG같기도 한 델크는 샬럿-골든스테이트-샬럿-골든스테이트-세크라멘토-피닉스, 한 해에 한번씩 팀을 옮긴 선수입니다. 백업 가드였던 신인때 14분 출장에 5점을 기록했고, 계속 백업가드로서의 역활을 수행했습니다. 올해 피닉스에서 지난 1월에 53점을 몰아 넣으면서 갑자기 뜬 선수입니다 ^^; 그리고 출장시간도 29분으로 늘어났고, 평균 12점을 넣으면서 피닉스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 키가 작긴 하지만 중거리슛이 정확하고 몰아넣기에 능합니다. 다만 기복이 있는게 흠입니다. 17. Portland -- Jermaine O'Neal 고교를 마치고 바로 NBA에 입성한 저매인 오닐은 그만큼 유능한 인재였지만 그 당시에 포틀랜드에는 워낙에 좋은 빅맨들이 많아서 출장기회를 거의 잡지 못합니다. 루키때 10분 출장에 4점을 넣는 활약만을 계속 보이다가 작년 오프시즌때 인디애나와 트레이드를 합니다. 올해 12점에 9.6개 리바운드, 2.7개의 블록으로 가능성있는 센터임을 증명하고요, 뛰어난 운동신경과 공격루트가 다양한 좋은 센터입니다. 인디애나 주전 센터입니다. 공격력을 더 늘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정도만 적을께요 ^^; 아래에는 그 후 드래프트된 선수들의 명단입니다. 그리고 리플달아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Finley였습니다. 18. New York -- John Wallace, forward, Syracuse 19. New York (from Atlanta through Miami) -- Walter McCarty, forward, Kentucky 20. Cleveland -- Zydrunas Ilgauskas, center, Lithuania 21. New York -- Dontae' Jones, forward, Mississippi State 22. Vancouver (from Houston) -- Roy Rogers, forward, Alabama 23. Denver (from Indiana) -- Efthimis Rentzias, center, Greece 24. L.A. Lakers -- Derek Fisher, guard, Arkansas-Little Rock 25. Utah -- Martin Murrsepp, forward, Estonia, traded to Miami for future first-round pick 26. Detroit (from San Antonio) -- Jerome Williams, forward, Georgetown 27. Orlando -- Brian Evans, forward, Indiana 28. Atlanta (from Seattle) -- Priest Lauderdale, center, Greece 29. Chicago -- Travis Knight, center, Connecticut Second Round 30. Houston (from Vancouver) -- Othella Harrington, center, Georgetown 31. Philadelphia -- Mark Hendrickson, forward, Washington State 32. Philadelphia (from Toronto) -- Ryan Minor, forward, Oklahoma 33. Milwaukee -- Moochie Norris, guard, West Florida 34. Dallas -- Shawn Harvey, guard, West Virginia State 35. Seattle (from Minnesota) -- Joe Blair, forward, Arizona 36. L.A. Clippers -- Doron Sheffer, guard, Connecticut 37. Denver (from Sacramento through New Jersey) -- Jeff McInnis, guard, North Carolina 38. Boston -- Steve Hamer, center, Tennessee 39. Phoenix -- Russ Millard, forward, Iowa 40. Golden State -- Marcus Mann, forward, Mississippi Valley State 41. Sacramento -- Jason Sasser, forward, Texas Tech 42. Houston (from Vancouver through Washington and Orlando) -- Randy Livingston, guard, Louisiana State 43. Phoenix -- Ben Davis, forward, Arizona 44. Charlotte -- Malik Rose, forward, Drexel 45. Seattle (from Miami through Atlanta) -- Joe Vogel, center, Colorado State 46. Portland -- Marcus Brown, guard, Murray State 47. Seattle (from Atlanta) -- Ron Riley, guard, Arizona State 48. Philadelphia (from Detroit) -- Jamie Feick, forward, Michigan State 49. Orlando (from New York through Minnesota and Vancouver) -- Amal McCaskill, center, Marquette 50. Houston (from Cleveland) -- Terrell Bell, center, Georgia 51. Vancouver (from Houston) -- Chris Robinson, guard, Western Kentucky 52. Indiana -- Mark Pope, center, Kentucky 53. Milwaukee (from L.A. Lakers through Seattle) -- Jeff Norgaard, forward, Wisconsin-Green Bay 54. Utah -- Shandon Anderson, guard, Georgia 55. Washington (from San Antonio through Charlotte) -- Ronnie Henderson, guard, Louisiana State 56. Cleveland (from Orlando) -- Reggie Geary, guard, Arizona 57. Seattle -- Drew Barry, guard, Georgia Tech 58. Dallas (from Chicago) -- Darnell Robinson, center, Arkansas ***** 홈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4-08-19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