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CKS GO!!!!!!!!!
90년대 NBA팬으로써 아니 닉스의 팬으로써 칼럼을 하나쓰고싶다는 생각에 컴퓨터 앞에 앉았다 90`NBA 에는 조던이 첫자리에 앉아 환상의 페이더웨이 슛을 날렷고 괴물 오닐의 등장, 4대센터의 탄생 바클리와 로드맨의 닮은꼴 경쟁, 인간이 할수있는 최고의 콤비플레이를 보여준 칼말론과 존스탁튼등 너무 많은 스타들과 사건들이 있었다.나의 첫 관심사엔 언제나 NBA가 있을만큼 그들이 꾸미는 꿈에 무대는 너무나도 흥미로웠고 그만큼 소중한기억이다 .닉스 팬으로써 지금 내뒤에 있는 스프리의 유니폼을 보며 그들의 90`S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소중한기억들을 어지럽히지 않게 꺼내고 있는데 온통 뒤죽박죽이네....... 90`S초는 닉스에게 혼돈기였다 라일리가 오기까진......... 80년대 LA LAKERS 감독으로써 그당시 유행했던 런앤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4번의 우승을 이끌었었던 명감독 그가 유윙 원맨팀에 변화를 일으 켰다 그당시 최고 절정기였던 유윙,그리고 오클리가 가미된 최고 포스트에 찰스 스미스가 높이를 더하였고 CBA출신의 존 스탁스를 발굴,마지막으로 베테랑 가드 데릭하퍼 까지 (하퍼전에는 생각이 안 나네여).. 라일리의 스타일이라 여겨 졌던 런앤건이 아니라 수비와 세트오펜스 중심의 팀으로 바뀌었다 내가 아는 닉스특유의 끈적거리는 농구의 탄생이었다.이 스타일은 93-94년 파이널에 올라가면서 빛을 낸다 (조던이 은퇴한 틈을 타기도 했지만) 승부는 7차전 스탁스와 맥스웰에 손에 갈리긴 했지만 유윙과 올라주원 ..당대 최고의 센터 사움이었고 닉스팬들에겐 앞으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일리의 퇴진 (이유는 잘모르겠음,그떄난 중학생이라 그안에 펼쳐지는 내용은 잘모르겠고 그냥 경기 결과에대해서만 판단하곤했음),그리고 돈넬슨이 감독을 맡으면서 닉스는 색깔을 잃는다 넬슨 특유의 정규시즌에는 성적을 냈지만 플옵에서 그들은 맥없이 무너졌다 95-96시즌 중반 내 갠적으로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하는 (유윙보다 나이가 어린것으로 기억) 제프 밴건디가 등장하고 96~97시즌부터 낙스는 변했다.우선로스터의 변화 디트로이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던 앨런 휴스턴,샬럿의 에이스 래리존슨, 크리스 차일드(뉴저지)등의 합류 루키 존왈라스,월터 맥카티 등의 등장으로 180도 변하게 된다 밴건디도 라일리가 만들어논 틀(닉스에게 가장어울리는) 세트오펜스 중심과 강한수비를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그들의 첫시즌은 그리좋지 않았다 공격옵션의 다양화는 유윙의 팀이었던 닉스에 혼란감을주고 공격중심선수인 래리존슨과 휴스턴은 수비에 애를 먹는다 여기서 잠깐 닉스의 기적의 시즌과 플옵의 드라마를 말하기전에 일단 써놓고 싶은게있다 MIAMI HEAT 90년대 중반까지 신생팀티를 벗지못했던 약체팀에서 닉스와 마찬가지로 라일리의 등장은 팀을 변화 시킨다 그들역시 수비에서 해법을 찾았고 알론조 모닝과 팀하더웨이를 영입시키는 초강수에 라일리는 연이어지는 놀랄만한 선수영입을 계속한다 기존의 글렌 라이스 위주의 팀에서 그야말로 빈틈이 없는 강팀이 된다 96~96시즌 42승40패로 5할승률을 이루더니 96~97시즌 61승21패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이룬다 모닝과 하더웨이가 20-10가까이 해주고 보숀레너드 댄메이저리 아이삭 오스틴(그해MIP) 이 롤플레이러로써 역활하며 자말매쉬번까지 합류하여 그후로 오랫동안 고성적을이루는 발판을 이룬다 너무나도 지루하게 점수가 나지않는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또다른 재미,끊임 없이 수비하고 열정을 불태우며 거친몸싸움을 하는 그런게임을 닉스와 히트는 벌인다 언제나 막판으로 가서 피말리는 전투에 위닝삿이 터지고 한점승부에 환호하던! 영웅의 탄생에 언제나 언론은 그들의 포효장면을 몇번씩 보여주고했던 서로 울고 웃고 하면서 게임에 대한 승부심은 강해져가고 단 한골을 위해 그들이 벌이는 쳐절한 전투를 기억해내며 지금 쓰려고 한다 닉스와 히트가 첫대전한 플옵은 96~97시즌부터다 서로 변화된팀으로써 맞이한 첫시즌이자,라일리가 만들어논 팀으로써 도 흥미가 있었다 그들의 첫매치는 그들이 수년간 라이벌이 되리라는것을 암시라도 하듯 너무나 재미있었다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61승의 히트와 57승의 닉스..닉스의 초반위력은 대단했다 3승1패로 가볍게 앞서면서 전통의 강호란걸 뽐내며 신흥강호 닉스를 요리하던. 불스에게 가져갈 도전장을 준비하던 .그런데 뜻하지않던 일이 생긴다 5차전에서 찰리워드와 PJ블라운의 엎어치기 사건이 생기면서 유윙포함 4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면서 히트에게 희망이 생긴것이다 리더를 잃은 닉스는 당황하고 모닝의 위력은 불을뿜기 시작한다 7차전에서 팀하더웨이가 미친듯이 3점을 폭격하며 결국 4대3으로 역전시키는 닉스에겐 불상사가 생긴다 그후 히트는 불스에게 지긴했지만 끈질긴 모습으로 엄청난 강호의 탄생을 알린다 97~98시즌은 닉스에게 암울했다 유윙이 부상으로 몇게임 나오지 못하면서 43승39패로 처절히 무너진다 결국 7번시드로 플옵에진출 2번시드의 마이애미와 1회전에서 붙는다 어떤누구도 히트의 승리를 의심하지않았다 하지만 유윙이 돌아온 닉스는 강했다 히트는 2년연속 호성적을 기록하며 불스 코앞까지 전력을 올렸지만 닉스의 끈끈함에 고전한다 보션레너드가 무더기로 3점을꽂아넣으며 2판을 따내지만4차전에서 다시한번 일이 터진다 래리존슨과 알론조 모닝의 주먹다툼(래리존슨의 새도우 복싱과 모닝의 막무가내 손바닥질) 로 둘은 퇴장당하고 다음경기에 출전을 못하게된다 1년전 닉스와 같은 경우로 결국 리더를 잃은 히트는 5차전에서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고만다 닉스의 히트전 업셋의 시작이었다 2회전 진출에 뉴욕은 또다른 라이벌 인디애나와 겨룬다 래리버드의 인디애나로 새롭게 바뀐팀은 닉스에겐 상대가 되지않았다 스탁스가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터지는 레지밀러의 3점슛에 시즌을 마친다 98~99는 NBA에 큰변화가 온다 조던이 은퇴하고 시카고가 몰락함으로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 가 된것이다 선수노조 파동으로 50경기밖에 치뤄지지 않은 반쪽시즌이 되지만 닉스에겐 기적이....... 특이할점으론 과거 시카고를 뛰어넘는 초강력팀이 2년연속으로 탄생한다 휴스턴 로켓츠 올라주원-바클리-드렉슬러에서 들렉슬러가 빠지고 피펜이 합류하는 그야말로 꿈의 라인업.(레이커스도 만만치 않았다 오닐-닉반액셀-에디 존스-? 한명이 생각안나는데 암튼 4명이 올스타로 굉장히 쏏음) 닉스에게도 변화가온다 GS에서 감독폭행사건으로 문제아로 낙인찍힌 라트렐 스프리웰이 존스탁스 크리스밀스 테리 커밍스등과 트레이드 되고 찰스오클리가 TORONTO의 마커스 캠비가1:1트레이드 된다 그들은 정규시즌 내내 나쁜 호흡을 보인다 스프리와 휴스턴의 트윈테러가 과거 포스트의 공격력을 가져가면서 생기는 틀러블과 전술변화로 혼란스러워 하면 27승23패 겨우 8번시드로 플옵에 진출한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전설의 시작이었따 히트와 1회전에서 다시 붙게된 닉스는 결국 작년의 기적을 되풀이 한다 언제나 명장면에 나오는 그 앨런휴스턴의 원핸드 점퍼슛 그담에 포요하는 장면 주먹으로 허공을 가르는 그장면 기억하는가??????????? 나를 부르르떨게 했던 2회전에서 애틀란타를 스윕하고 3회전 다시금 인디애나를 만난다 이시리즈에서는 포스트가 큰힘을 발휘한다 다소 약체라고 평가받던 유윙-캠비-존슨의 라인업이 데일데이비스-안토니오 데이비스-릭스미츠의 라인에게 우세함을 보이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간다 3차전에서 터진 래리존슨의 4점플레이는 기폭제가 되며 다시금 닉스를 열광시킨다 시리즈 내내 질식 수비는 빛을더하고 스프리의 속공과 휴스턴의 외곽 ,래리존슨의 BIG L 은 점점 게임을 삼키고 있었다 NO.8시드로 사상최고의 업셋을 이루며 파이널에 진출 트윈 타원와 트윈테러의 싸움 높이가 스피드를 앞섰지만 스프리와 휴스턴은 합쳐서 50정도를 꾸준히 기록하는 닉스에게 또다른 내일을 보여주는 희망을 갖게한다 99-00역시 히트는 닉스와 붙는다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었고 모닝도 최전성기를 맞고 있었기에 다시금 그들은 7차전까지 정말 점수 안나는 겜을 이어나갔다 83-82 7차전 스코어가 말해주듯 그들은 또다시 마지막겜의 한점차에 울고 만다 스프리의 위닝샷과 웨더스푼의 버저비터 실패 더이상 라이벌로 볼수없을만큼 그들은 아프게 몇번씩 지고 말았다 인디애나는 래리버드가 무적의 팀으로 만든 상태였다 잘렌로즈의 성장은 그들에게 정상을 보여주었고 밀러와 로즈의 폭발력은 트윈테러의 그것을 넘었다 두명의 데이비스도 닉스를 압도하면서 그렇게.. 닉스의 90`S는 마친다 다음시즌 유윙 은퇴,래리존슨의 은퇴로 닉스에겐 리빌딩의 험난한길이 남아있께 되는데 닉스의 90`S는 내NBA의 모든것이었다 여러분중에도 닉스 팬이 있을것이다 그들을 왜좋아 하는가? 화려하지도 않고 멋진 덩커도 없으며 점수가 많이 나지도 않는다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보여주는 베스트10에서도 스프리의 앉아서 쏘는 슛밖에 본적이 없다 하지만 난 너무나 좋다 눈에 보이지 않는 플레이 ,수비와 볼없는곳에서의 움직임 그들의 열정과 화이팅,유나폼,수건,세레머니,MSG 에서 찰리워드가 서서히 공을 몰고갈떄들리는 그 팡파 레,유윙의 천진난만한 미소 래리존슨의 BIG L 휴스턴의 깔끔한 슛팅과 존스탁스의 박력 , 오클리의 어설픈 슛팅,스프리의 트레이드 투핸드 덩크등 그리고 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윌리스 리드의 포스터까지 내가 닉스를 좋아하는 이유다
ㅋㅋ 첫칼럼이라그런지 되게 못썻네여 그냥 닉스를 너무나 좋아해서 썻는데 칼럼이라 부르기도 그렇고 진짜 초딩틱하다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