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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올스타 선수들의 프로필 및 특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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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6 11:57:47
Ⅰ. 동부 올스타 1. 영원한 열정에 불타는 남자, 앨런 아이버슨(닉네임 : 앤써) 리그에서 가장 작은 득점왕인 앤써는 두말할 것 없는 슈퍼스타플레이어다. 그는 별볼일 없었던 팀을 파이널까지 올려 논 장본인이며 매 시합 30점이상 해줄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고 또한 거대한 심장(열정)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올스타 득표율은 항상 수위권에 있으며 그가 큰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거나 죽는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한 올스타에 뽑히지 않을 수 없는(?) 우리시대 최고의 인기인이다. 프로필 Born: 06/07/75 Height: 6-0 / 1,83 Weight: 165 lbs. / 74,8 kg. College: Georgetown '98 올시즌 성적 PPG 27.5 RPG 4.10 APG 6.2 (SPG 2.62) 2. 리그 최고의 득점기계, 점퍼의 마술사, 트레이시 맥그레디(닉네임 : 티맥) 지난 시즌 득점왕이자 올 시즌에도 앤써를 꽁무니까지 쫒고 있는 선수로 리그 최고의 득점기계인 티맥. 평균 득점으로 30점을 넘을 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최고 수준의 스코어러이다. 그의 특기는 엄청난 속도의 퍼스트 스탭과 페이더웨이 점퍼, 3점점퍼와 아리웁 덩크로 사실상 농구 선수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격루트가 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비록 올 시즌 팀성적이 나쁘기는 하지만 그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만큼 그의 능력은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슈퍼스타이다. 프로필 Born: 05/24/79 Height: 6-8 / 2,03 Weight: 210 lbs. / 95,3 kg. High School: Mount Zion Christian Acad. HS 올시즌 성적 PPG 27.1 RPG 6.00 APG 5.6 3. 세계에서 가장 어메이징한 덩크를 가진 나는 남자, 빈스 카터(닉네임 : 에어 캐나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이끄는 남자로 토론토의 영원한 에이스이며 리그 최고의 터프가이 중 하나인 카터. 지난 시즌에도 역시 올스타로 뽑혔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최고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수비수 뛰어넘어 덩크와 대단한 성공률을 가진 3점포에 근래에는 페너트레이션 후 킥아웃하는 어시스트 능력이 주무기라고 할 수 있는 선수로 그가 경기에 나오면 누구나가 기대하게 만드는 리그 최고의 화려함을 지닌 선수이다. 그리고 티맥과는 사촌지간으로 집안에 초인적인 슈퍼스타가 둘이나 있는 농구 명문집안이 된다. 코비와 티맥, 피어스등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스윙맨으로 올시즌도 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프로필 Born: 01/26/77 Height: 6-6 / 1,98 Weight: 225 lbs. / 102,1 kg. College: North Carolina '99 올시즌 성적 PPG 21.3 RPG 4.70 APG 4.6 4. 팀의 기둥을 넘어 동부의 최고기둥, 저메인 오닐 이미 수 시즌째 동부의 최고의 기둥이며, 리그에서도 몇 안되는 골밑의 장악력을 지닌 선수로 동부의 대표적 센터/포워드인 저메인 오닐. 장신을 이용한 블락능력과 파워풀한 수비도 뛰어나며 그 이상의 안팎을 가리지 않는 오펜스 능력은 매치업 상대가 누구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선수이다. 그 역시 고졸스타이고 리그의 고졸 스타플레이어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팀에서 그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또한 오프시즌에는 국가대표로 뛰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선수이며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는 진정한 의미의 멋진 선수이다. 프로필 Born: 10/13/78 Height: 6-11 / 2,11 Weight: 242 lbs. / 109,8 kg. High School: Eau Claire HS (SC) 올시즌 성적 PPG 20.4 RPG 10.30 APG 2.0 5. 리그 최고의 수비수, 득점을 제외한 전부분에서 활약하는 남자, 벤 월래스(닉네임 : 비스트(짐승)) 리그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인가를 물을 필요는 없다. 매니아뿐이 아니라 스포츠뉴스만 봐도 그 해답을 알 수 있으니까. 리바운드, 블락, 스틸등 수비에서 보이는 부분과 스크린 박스아웃등의 안보이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선수로써 최고의 공격수마저도 그의 앞에서는 작아진다. 또한 이 선수는 드래프트를 통해서 리그에 들어오지도 못한 선수지만 지금 리그의 영향력으로만 본다면 리그 최고 선수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실한 플레이어도 유명하고 지난 시즌보다 더욱 훌륭해진 웨이트를 보면 매 시즌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알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많은 선수들이 연봉에 불만을 가지지만 이 정도의 활약에 비해 낮은(?) 연봉을 받는 그는 그 부분에 관해서도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그는 좀 더 자신이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프로필 Born: 09/10/74 Height: 6-9 / 2,06 Weight: 240 lbs. / 108,9 kg. College: Virginia Union '96 올시즌 성적 PPG 9.4 RPG 13.20 APG 2.0 (SPG 1.84, BPG 3.12) 6. 폭발력만으로 그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 폴 피어스(닉네임 : 더 트루스) 지난 시즌 후반전 득점만 보면 득점왕은 바뀌었을 것이다. 올 시즌 역시 몰아치기 능력은 여전하며 지난 시즌과는 달리 완전한 팀의 프랜차이즈로써 팀을 이끌고 있다. 그의 가장 무서운 점은 자신의 평균득점을 수비수의 파울유도로 맞출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자신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하고 상대에게는 제약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플레이에 가장 능한 선수가 바로 피어스이다. 또한 리그의 정말 몇 안되는 기행의 소유자로 등에 수십 차례의 칼을 맞고 경기장에 들어온 적도 있는 초인적인 남자이기도 하다. 주무기는 일단은 풀업점퍼이지만, 위의 설명에서처럼 파울유도 능력이 진정한 주무기라 할 수 있다. 올시즌 리더로써 팀을 어디까지 올려놓을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프로필 Born: 10/13/77 Height: 6-6 / 1,98 Weight: 230 lbs. / 104,3 kg. College: Kansas '99 올시즌 성적 PPG 22.9 RPG 6.80 APG 5.5 7. 팀을 이끄는 것으로 부족해 팀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진정한 선장, 제이슨 키드(닉네임 : 캡틴) 아마 팀 케미트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탑5안에 키드를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포인트 가드라면 그를 빼놓을 수 없다. 그의 능력은 단지 스텟으로 알수 없을 정도인데 단지 트리플더블을 가장 많이 하는 선수라 해서 그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은 아니다. 그는 게임을 자신의 생각처럼 조립할 능력이 있는 세상에 몇 안되는 가드이며 또한 정신적인 측면도 완성되어 있는 선수이다. 그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은 없으며, 그보다 더 좋은 포인트가드를 찾기는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 연속 두 시즌을 파이널까지 이끈 선수고, 앞으로도 수년간은 팀의 리더로써 포인트가드의 정점으로써 남아 있을 것이고, 올스타선수로 남아 있을 것이다. 프로필 Born: 03/23/73 Height: 6-4 / 1,93 Weight: 212 lbs. / 96,2 kg. College: California '96 올시즌 성적 PPG 17.0 RPG 6.40 APG 9.6 8. 강철 심장을 지닌 돌격형 정복자, 베론 데이비스(닉네임 : 가드계의 샤크) 이번 시즌 한참동안 이슈가 되었던 버져비터 슬램덩크를 성공시킨 강청심장의 남자인 베론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트리플더블을 수차례 기록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높였던 선수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매우 동적이고 공격적이다. 올 시즌 초반 뉴올리언즈의 돌풍을 주도했던 그는 공격적이면서도 시아가 넓고, 빠르면서도 여유가 있고, 강하면서도 유연하다. 최고의 실력과 활약에 비해 그동안 많은 인기를 못 누려 왔으나 날카로운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듯 그는 빛을 내뿜었고 그의 진가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프로필 Born: 04/13/79 Height: 6-3 / 1,91 Weight: 223 lbs. / 101,2 kg. College: UCLA '01 올시즌 성적 PPG 23.3 RPG 4.20 APG 7.9 (SPG 2.40) 9. 샛별을 넘어 전정한 스타로 거듭난 남자, 마이클 레드 이번 시즌 밀워키의 돌풍을 만들어낸 핵심선수가 바로 이 레드이다. 그동안 카셀, 알렌, 로빈슨, 페이튼등에 밀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으나 드디어 자신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이번 시즌 확실하게 알린 레드. 그의 무서운 점은 단지 득점만이 아니라 팀 플레이에 자신을 최대한 맞추었다는 것이다. 사실 현재 밀워키에 그럴듯한 선수는 거의 없다. 다른 팀에서 떨거져 나온 선수나 여느팀에서 빽업을 볼만한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테리 포터는 이들을 조련시켜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팀을 만들었고 이는 팀 성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 중 레드의 비중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그의 주무기는 다른 선수보다 월등히 빠른 점퍼. 가장 간결하면서도 위력적인 점퍼를 가진 레드는 상대 수비수로써는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고민이 되게 한다. 프로필 Born: 08/24/79 Height: 6-6 / 1,98 Weight: 215 lbs. / 97,5 kg. College: Ohio State '00 올시즌 성적 PPG 22.1 RPG 5.10 APG 2.3 10. 에이스를 잡아먹는 에이스 테러리스트, 론 아테스트 리그에서 가장 다혈질 선수로 이름이 높았던 아테스트는 올 시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안좋은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 버렸다. 또한 올 시즌 많은 득점과 그보다 더 많은 에이스 테러로 팀의 중심선수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농구에서 이기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상대보다 많이 넣거나 상대를 내 득점보다 적게 넣게 하는 것. 바로 이 원칙을 안다면 그가 단지 20점 이상의 스코어러 보다 못하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번이 올스타로 첫 경험이기는 하나 그의 캐리어는 진행 중이고 매년 조금씩이라도 발전이 없었던 시즌이 없었던 만큼 계속 기대를 해도 좋을만한 선수다. 프로필 Born: 11/13/79 Height: 6-7 / 2,01 Weight: 246 lbs. / 111,6 kg. College: St. John's '01 올시즌 성적 PPG 17.7 RPG 5.40 APG 3.9 (SPG 2.08) 11. 장애를 넘어 리그 최정상 선수로 우뚝 선 남자, 캐넌 마틴(닉네임 : 케이마트) 그가 처음 전체 1픽으로 뽑혔을 때 사람들의 평가는 비관적이었다. 그는 그리 영리한 플레이도 못할 뿐 아니라 사이즈도 크지 않고 점퍼도 능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허나 그들의 평가를 비웃듯 그는 매년 더 나은 성적을 보이며 성장해 주었고 지난 오프시즌 드디어 한시적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아시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그는 언어장애가 있어서 정확한 발음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러한 어려운 상황을 딛고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이 그에게 더욱 애정이 가게 한다. 그의 스텟은 다른 막강한 동 포지션의 선수보다 부족해 보이나 그보다 나은 수비수는 리그에 몇 안되며 팀던컨, 캐빈 가넷을 맨투맨으로 막을 수 있는 정말 리그 극소수의 수비수이다. 프로필 Born: 12/30/77 Height: 6-9 / 2,06 Weight: 234 lbs. / 106,1 kg. College: Cincinnati '00 올시즌 성적 PPG 17.5 RPG 9.70 APG 2.5 12. 꾸준함의 강함을 증명하는 남자, 자말 매글로어 이번 시즌 올스타 중 가장 많은 사람들로부터 의외의 선수로 꼽힌 선수가 바로 매글로어 이다. 그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모르는 NBA팬은 별로 없지만 반대로 그가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 어려운 공부를 하거나 어떠한 일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할 때 언제나 최후의 승자는 꾸준함이 그 최고의 무기였고 그들에게 포기는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꾸준하게 발전해왔고 부상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매글로어야 말로 사실은 진정한 올스타팀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선수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는 아직 젊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유혹이 있고 감정적으로도 완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안정적이고 자신을 조절하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 올스타에도 뽑힐 수 있었는 게 아닐까 싶다. 프로필 Born: 05/21/78 Height: 6-11 / 2,11 Weight: 259 lbs. / 117,5 kg. College: Kentucky '00 올시즌 성적 PPG 11.7 RPG 9.40 APG 1.3 Ⅱ. 서부 올스타 1. NBA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화려함을 갖춘 남자, 스티브 프랜시스(닉네임 : 프랜차이즈) 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인트 가드가 누구냐라는 물음을 한다면 마버리, 내쉬와 함께 거론될 선수가 아닌가 싶다. 그의 신장은 겨우 6피트 3인치 정도지만 거의 모든 종류의 덩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탄력과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점퍼도 안정되어 있어서 내외각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그의 화려한 플레이는 그에게 프랜차이즈라는 별명이 붙게 하였다. 그의 진정한 가치는 팀에서도 중요한 매우 선수이면서 관객에게도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프로필 Born: 02/21/77 Height: 6-3 / 1,91 Weight: 200 lbs. / 90,7 kg. College: Maryland '99 올시즌 성적 PPG 16.6 RPG 5.60 APG 5.9 2. 이름만으로 NBA를 대표할 수 있는 남자, 코비 브라이언트 올 시즌은 그에게 엄청난 시련이 있었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고 많은 시간을 법정출두를 하며 보내야 했고 많은 광고와 인기도 사라졌다. 지난 시즌까지 리그에서 가장 화려하며 가장 완벽한 플레이를 하며, 최고의 인기인이었던 코비는 올 시즌 없다. 보통 선수의 경우 이런 상황에 닥치면 거의 엉망의 플레이를 보이며 무너지는 것이 보통이다. 최소한 슬럼프라도 겪게 된다. 그러나 이 남자에게는 이 조차도 예외인 듯 하다. 그는 올 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이 살아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일부의 팬들은 그가 지난 시즌만 못하다고 한다. 물론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다른 올스타급의 실력은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 워낙 격이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에 많은 부분을 잃었다고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를 해주고 있다. 이게 바로 코비 브라이언트다. 프로필 Born: 08/23/78 Height: 6-6 / 1,98 Weight: 220 lbs. / 99,8 kg. High School: Lower Merion (PA) 올시즌 성적 PPG 21.7 RPG 4.80 APG 4.3 3. 아무도 근접하지 못하는 절대적 카리스마, 케빈 가넷(닉네임 : 빅티켓, KG) 두말할 필요가 있을까? 현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바로 이 남자 가넷이다. 멈추지 않는 성장을 하는 그에게 지난 시즌의 자신의 기록은 이미 넘어야할 과제 정도로만 느껴지는가 보다. 얼마나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줘야 멈출 것인가? 얼마나 더 대단한 선수가 되어야 만족할 것인가? 리그에서 그와 절대적인 비교가 가능한 선수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농구계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칠 수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선수이며 영원한 슈퍼스타 플레이어가 바로 케빈 가넷이다. 프로필 Born: 05/19/76 Height: 6-11 / 2,11 Weight: 240 lbs. / 108,9 kg. High School: Farragut Academy HS (IL) 올시즌 성적 PPG 24.6 RPG 14.00 APG 5.2 (BPG 2.30) 4. Most Valuble Player and Champion, 팀 던컨(닉네임 : 미스터 기본기) 가장 가치있는 선수, 팀던컨. 그의 가치는 2년 연속 MVP를 받으며 입증했다. 만약 올해 그가 MVP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의 독식을 막기 위해서일 것이다. 만약 다른 선수에게 이런 말을 한다면 당장 욕을 먹을지 모르나 이 선수라면 수긍할 수 있게 만든다. 그의 플레이, 그의 언행, 그의 리더쉽.....이런 부분이 아닌 그의 존재만으로 그가 속한 팀은 언제나 강팀일 것 같다. 아니 언제나 우승후보라고 해야할 것이다. 프로필 Born: 04/25/76 Height: 7-0 / 2,13 Weight: 260 lbs. / 117,9 kg. College: Wake Forest '97 올시즌 성적 PPG 22.8 RPG 12.80 APG 3.3 (BPG 2.65) 5. 떠오르는 중국의 태양, 야오 밍(닉네임 :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밍 다이너스티) 그가 2연속 올스타전 스타팅으로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들의 몰표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게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으나 그게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 왜냐면 이미 야오는 리그에서 없어서는 안될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센터 중 샤크를 제외하고 야오와 비할 만한 센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보면 더욱 적수가 없다. 그의 플레이는 매우 영리하고 정확하며, 또한 신장을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다. 그리고 체력이 보존되는 부분에서는 샤크에 가까운 골밑 장악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가 리그를 지배한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들은 이미 느끼고 있고 그는 이미 중국의 태양이 아닌 아시아의 태양으로 거듭나고 있다. 프로필 Born: 09/12/80 Height: 7-6 / 2,29 Weight: 310 lbs. / 140,6 kg. From: China 올시즌 성적 PPG 16.1 RPG 9.20 APG 1.4 6. 최강센터, 골밑의 난폭자, 샤킬 오닐(닉네임 : 샤크(Shaq)) 그에게 다른 적수는 없다. 라이벌도 없다. 상대도 없다. 그에게 도전하기 위해선 혼자서는 어림없다. 둘이 덤벼도 부족하다. 진정한 도미네이트라는 말을 알고 싶다면 샤크의 경기를 한번이라도 봐라. 그렇다면 느끼게 될 것이다. 그는 골밑의 지배자이고 왕이다. 전세계 센터 중 정점에 있는 선수이고 또한 가끔 재밌는 입담은 옵션으로 달고 다니는 리그의 지배자. 그의 특기는 별로 없다. 그는 중거리 슛도 없고, 자유투도 안 좋으며, 볼핸드링도 그저그렇다. 그러나 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존재이유이다. 프로필 Born: 03/06/72 Height: 7-1 / 2,16 Weight: 340 lbs. / 154,2 kg. College: Louisiana State '93 올시즌 성적 PPG 20.2 RPG 11.10 APG 3.0 7. 독일에서 온 가드보다 빠른 센터포워드, 덕 노비츠키(닉네임 : 독일병정) 그가 올 시즌의 성적이 지난 시즌보다 못한 건 득점을 나누어 먹을 선수가 많아져서이지 그의 기량이 퇴보해서는 아니다. 그는 언제나 팀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고 그에게 안과 밖의 구분은 쓸모가 없다. 그의 포지션은 스몰포워드에서부터 센터까지 팀에서 필요한 어떤 위치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안에서도 혹은 밖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준다. 아마 그만큼 크면서 그만큼 빠른 백인선수는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프로필 Born: 06/19/78 Height: 7-0 / 2,13 Weight: 245 lbs. / 111,1 kg. From: Germany 올시즌 성적 PPG 20.7 RPG 8.60 APG 2.7 8. 리그 최고의 얼굴, 샘 카셀(닉네임 : 외계인, 꽃미남) 그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것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의 특이한 외모는 팬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었다. 결국 이는 선수의 인기로 이어졌고, 최고의 플레이를 보였지만 올스타에 뽑힌 경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휴스턴 두 번 우승의 주역이었고 밀워키를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미네소타의 빅3로 유명한 그로서는 너무나도 보잘 것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결국은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게 되었고 올해 올스타로 인정받으며 최전성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의 특기는 점퍼인데 일단 폭발하면 코비나 티맥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폭발력을 지닌 선수다. 프로필 Born: 11/18/69 Height: 6-3 / 1,91 Weight: 185 lbs. / 83,9 kg. College: Florida State '93 올시즌 성적 PPG 21.3 RPG 3.30 APG 7.6 9. 샤프슈터의 계보를 잇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레이 알렌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그는 단지 외각슛이 좋은 선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최고의 3점능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최고의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고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드라이브인은 매우 날카롭고 빠르기 때문에 일류 수비수들도 난처해하고 그의 클러치 능력은 팀원들에게 믿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면서 앞으로의 자신이 얼마나 발전할 것인지를 예고하는 듯 하다. 프로필 Born: 07/20/75 Height: 6-5 / 1,96 Weight: 205 lbs. / 93,0 kg. College: Connecticut '97 올시즌 성적 PPG 23.5 RPG 5.00 APG 5.3 10. 새로운 레전드, 페야 스토야코비치 페야가 입단할 당시 킹스의 구단주가 버드에게 전화를 해서 드디어 팀에 너와 같은 선수가 들어왔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득점력만 본다면 버드에 비할만한 선수가 바로 페야다. 50%에 가까운 필드골, 40%가 넘는 3점슛률, 80%가 넘는 자유투 능력. 그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기회를 찾아내며,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자신이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를 실행하며 그 이상을 이루는 선수가 바로 이 페야라고 할 수 있다. 웨버가 없는 킹스에 에이스의 위치로 자신에게 기대하는 사람들의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페야야 말로 진정한 프로가 아닌가 싶다. 프로필 Born: 06/09/77 Height: 6-10 / 2,08 Weight: 229 lbs. / 103,9 kg. From: Serbia-Montenegro 올시즌 성적 PPG 25.2 RPG 6.10 APG 2.1 11. 센터? 포워드? 그런 구분이 무의미하다. 브래드 밀러 그의 올 시즌 스텟은 정말 경이적이다. 득점도 상당하고 리바운드도 좋으며, 어시스트까지 눈에 띈다. 그야말로 올라운드 함을 보여주는 그가 올스타에 들지 못했다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다. 올스타에는 이미 지난 시즌에도 뽑힌 적이 있고 그의 가치는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있다. 그는 비록 센터 플레이를 할 때에도 외곽에서 미들슛을 던질 수 있었고, 빈공간에 패스를 할 정도의 시아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런 그의 능력이 킹스에서 만개를 한 것이고 그건 팀을 위해서도 개인을 위해서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올스타에세 벤 월래스와 함께 드래프트를 통하지 않고 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 하나이며 이미 최고의 센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프로필 Born: 04/12/76 Height: 7-0 / 2,13 Weight: 261 lbs. / 118,4 kg. College: Purdue '98 올시즌 성적 PPG 14.8 RPG 10.80 APG 4.7 12. 러시아산의 너무나도 잘 손질된 소총, 안드레이 키릴렌코(닉네임 : AK-47) 그가 리그에 온 것은 겨우 3년전 일이다. 그리고 주전으로는 이번 시즌이 첫 시즌이고 드래프트때도 그리 주목받은 선수는 아니다. 허나 그의 기량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올시즌 파이브 온 파이브(다섯개의 스탯이 모두 5를 넘는 기록, 올해 전까지 단2번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를 두 번이나 하면서 여지껏 보지도 듣지도 못한 완전히 특이한 타입의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수비력도 상당해서 보이는 스텟 이상의 기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자신 이외의 그나마 괜찮은 선수도 거의 없는 유타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프로필 Born: 02/18/81 Height: 6-9 / 2,06 Weight: 225 lbs. / 102,1 kg. From: Russia 올시즌 성적 PPG 16.3 RPG 7.90 APG 3.3 (BPG 2.82, SPG 2.07) 이 글은 매니아 게시판에 있었던 내용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게시판보다는 칼럼란에 어울린다고 하시기에 컬럼란으로 다시 옮깁니다. 무려 작성에만 5시간 가까운 시간이 소비되었습니다. 거의 그냥 생각나는 데로 적는 저로써는 정말 엄청난 사건을 이룬 듯..... 뭐 저도 이번 올스타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습니다만,(특히 르브론의 탈락은 의외였습니다. 아테스트와 르브론이 바뀐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지만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이들의 능력이 올스타급이 아니라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이제 곧 경기가 시작됩니다. 다른 것은 잠시 잊어 버리고 모두 이 축제를 즐기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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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6 13:28:26

잘 읽었습니다. 벤 월러스 지금도 잘해주고 있지만 그의 키로 볼때는 그의 베스트 포지션은 파워포워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궁금한건데 그의 스피드나 민첩성등이 파워포워드를 보기에 어떻습니까? 그의 수비에서의 지배력을 살리려면 역시 센터를 보는게 더 나을까요? 특히 요즘같은 지역방어에서 말입니다.

2004-02-06 14:03:18

스피드 좋구요 민첩성도 괴물급입니다 -0-;; 어짜피 속공을 바라거나 하는 그런 선수가 아니라서 빠를필요도 없구요. 요새는 메멧 오쿠르가 센터를 보고 벤이 파포를 보는 시스템을 쓰죠. 파포지만 역시 그는 놀라운 활약중입니다 ㅋ;; 제 생각도 파포에 어울리는 인물

2004-02-07 00:58:52

페야는 거의 9할이죠..자유투가 ㅋㅋㅋ 티맥 점퍼의 마술사...별명 정말 잘지으신듯 솔직히 티맥이 돌파가 멋있어서 그러치 돌파보단 점퍼를 훨씬 만이하져

2004-02-09 10:15:08

큼..개인적으로 르브론과 카멜로가 올스타에 빠진게 유감..개인스탯으로 보나,스타성으로 보나 나무랄것이 없었는데...뭐 저 멤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죠..!16일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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