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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X-FACTOR들 (2)-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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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4 01:14:06

(2)동부 *올랜도 매직 - 드류 구든 티맥은 이제 물이 오를 대로 올랐습니다.이제는 구든이 물이 오를 차례입니다.주안 하워드와 포지션이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최근의 시범경기에서 미루어 볼때,닥 리버스 감독은 하워드를 센터에 놓고 구든은 그대로 PF로 밀어주는 방안을 채택한 듯 합니다.뭐 어차피 올랜도에 샤크,야오 같은 센터를 막을만한 센터재원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든이 이제 자신의 뛰어난 인사이드 득점력을 계속 살리면서 콜밑에서의 더욱 터프한 리바운드와 수비를 갖추어 주느냐가 올랜도의 변수입니다. *뉴올리언즈 호네츠 - 대럴 암스트롱 샤크-페니 시절에 올랜도에 합류했던 대럴 암스트롱은 이제 배테랑이 되어서야 올랜도를 졸업했습니다. 호네트에는 이미 올스타 가드 배런 데이비스가 버티고 있지만,그는 6-3의 키에 앤트완 제미슨과 같은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어서 무플에 무리가 가고 체력 소모가 심하고..등등의 이유로 출장시간을 많이 까먹습니다.(샤크와 워커두 살뺀다는데..데이비스도 이제 좀 빼야죠)이 시간을 매꿔줄 단비같은 선수가 바로 우리의 '강심장' 대럴 암스트롱입니다.그의 허슬 플레이와 좋은 득점력,대담한 플레이는 분명 호네츠가 필요로 하는 겁니다. *보스턴 셀틱스 - 주메인 존스 셀틱스에선 '두 리더는 존재할 수 없다'라는 생각인지 워커를 팔아버리고 피어스를 확고히 리더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이제 피어스와 라프렌츠가 내,외곽에서 중심이 될텐데요,그 와중에 워커가 가버린 포워드자리를 매꾸기 위해 셀틱스가 야심차게 밀어주어야 할 선수가 있습니다.바로 클리블랜드에서 온 주메인 존스죠.아직 가능성이 많은 선수이기에 이 선수가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셀틱스의 변수입니다. 다만 그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까먹을거라 하는데요,빨리 돌아와서 셀틱스의 포워드진영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겠습니다. *뉴욕 닉스 - 안토니오 맥다이스 닉스의 포워드진에는 클레런스 웨더스푼,키스 반 혼,커트 토마스등이 있지만,모두 맥다이스의 파워에는 미치지 못합니다.작년을 통째로 날린 만큼,올해에는 '피닉스의 저주'에서 벗어나 아직은 리더쉽이 부족해 보이는 알렌 휴스턴을 도와야 합니다.수많은 닉스매니아들과,역사와 전통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과,선수들의 엄청난 연봉을 위해서라고 맥다이스의 복귀와 건강한 몸상태가 닉스의 최우선 과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카고 불스 - 에디 커리,타이슨 첸들러 이미 자말 클로포드,제일린 로즈라는 수준급의 백코트에,'정신적 지구'스코티 피펜까지 버티고 있는 불스에 이제 필요한건 포스트입니다. 마커스 파이저,돈넬 마샬등이 있긴 하지만 이들을 식스맨으로 밀어버리고 에디 커리-타이슨 첸들러 이 82년생 동갑내기 고졸 젊은 피 콤비(좀 거창합니까..ㅋㅋ)가 주전을 확실하게 꿰찰 수 있는 날이 시카고의 부흥의 날일겁니다. 며칠 전 모 잡지의 프리뷰에서 불스를 플옵 예상 진풀팀으로 분류해 놓은 것 보았습니다.그만큼 올해 시카고 불스으 변수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놓은 변수겠죠. *애틀랜타 호크스 - 샤리프 압둘라힘 판타지리그에서 선수 기록중에 수비와 관련된 것이 블록슛 하나뿐이라는 걸 보아도 알 수 있듯이,수비를 못해도 스탯은 좋은 스포츠가 농구입니다.벌써 프로 7년차가 되는 압둘라힘은 스탯만 좋지,수비는 영 아닌 '반쪽 선수'라는 인상이 강합니다.또 이제 베테랑급 경력을 지녔으나 아직 리더답지 못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즉,4쿼터 후반에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압둘라힘이 수비를 강화하고,마지막 순간에 팀원들을 안심시키는 눈빛으로 공을 몰고 나가 골을 성공시켜 줄 수 있을 때,호크스는 한단계 거듭난 팀이 될겁니다. *마이애미 히트 - 라마 오돔 지난 몇년간 클리퍼스에서 워낙 시달려온 오돔이기에 지금은 '따뜻한 마이애미가 좋아요'뭐 이런 얘기나 하고 있지만,이제 시즌이 개막되어 맨정신(?)으로 팀을 돌아보게 되면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것입니다.드웨인 웨이드,캐런 버틀러,레이퍼 알스톤 등 백코트 재능은 있지만,브라이언 그랜트 정도만 보이는 골밑은 위태해 보입니다.팀의 슌형을 잡아줄 베테랑도 에디 존스나 빔보 콜스로는 부족해 보이고,딱히 리더도 없습니다.이제 오돔이 리더,균형,골밑을 모두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리더 자질은 충분히 있어 보이고,좀 저 성숙해져야 할 것이며,'토털 패키지'라는 별명답게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겠지만,그 중에서도 골밑에 좀더 치중을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이런 많은 일들을 오돔이 해낼 수 있자면,히트도 오랜만에 매력적인 프렌차이즈가 될 것입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 메멧 오쿠어,타이션 프린스 일단 이번 드래프트에서 종합 2번픽으로 뽑힌 다르코 밀리시치는 이야기는 접어두기로 하죠.비스트,캠벨,오쿠어 같은 굉장한 빅맨들이 자리잡고 있는 디트로이트이니 아마 15분이상의 출장시간을 잡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뭐 어째든 디트로이트의 메멧 오쿠어,타이션 프린스는 시카고의 커리-챈들러 콤비처럼 지난 시즌 막판에 무서운 활약으로 상승리듬을 타다가 시즌 종료로 일시정지중이느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케이스입니다.일단 오쿠어는 라프렌츠처럼 3점을 쏠 수 있는 센터이면서도,골밑에서 절대 허술하지 않은 빅맨으로 새로운 터키스타일이라 수비들이 막기 상당히 까다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타이션 프린스는 지난 플옵에서 티맥을 좌절시켜 버린 악착같은 수비와 무지하게 긴팔,고비때 터뜨려 줄 수 있는 3점슛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열심히 뛰는 선수이기에 부상없이 꾸준하게만 뛰어준다면 팀에 알게 모르세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론토 랩터스 - 부상 지난 시즌 무려 15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을 오르내리며 총 519경기 결장이라는 NBA신기록을 세운 토론토 랩터스.선수들 몸상태가 그 모양인데 아무리 레니 윌킨스라도,빈스 카터라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시즌 토론토의 가장 큰 변수는 부상입니다.부상만 없으면 엘빈 윌리엄스,빈스 카터,모리스 페터슨,제롬 윌리엄스,안토니오 데이비스,크리스 보쉬 등의 선수층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 론 아테스트,스캇 폴라드 지난 오프 시즌에 트레이드 설까지 나돌았던 아테스트이지만,그 반응은 그가 지난 시즌 코트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습니다.차분하게 팀이 날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트레이드하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가 이런 성숙한 자세로 올시즌을 임해준다면,즉 작년처럼 출장정지로만 10게임정도를 까먹고 상대 감독들한테 X큐 를 날리지 않고,팀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면,인디애나는 더 좋은 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브래드 밀러를 보내고 데려온 스캇 폴라드가 밀러만큼 골밑을 채워줄 수 있느냐도 관건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 J.R 브레머,르브론 제임스,카를로스 부저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르브론은 PG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부상중인 다후안 와그너를 대신해 작년 보스턴에서 맹활약을 해준 J.R브레머의 활약이 필요합니다.어시스트도 잘하고,슛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르브론은 시범경기서처럼 플레이한다면 리키 데이비스와 다리우스 마일스에게 밀려 식스맨에 머무를 지도 모릅니다.점점 그에게 스포트라이트만큼의 실력이 있느냐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역시 모든건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나날이 성장해가는 부저의 보드장악력도 이 스윙맨 넘치는 팀의 변수라 하겠습니다. *워싱턴 위저드 - 콰미 브라운 이제 콰미 브라운도 '최악의 고졸 1번픽'이라는 수식어를 없애 버려야 할 때가 오지 않았을까요?? 코비나 가넷,저메인 오닐,티맥등 성공한 고졸출신들은 프로 2년차,늦어도 3년차(티맥의 경우죠)에는 급격한 실력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2,3년차까지 발전이 없었던 선수들은 지금은 거의 잊혀져 가죠.그래서 콰미에게는 이번시즌이 선수로써의 성공의 갈림길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콰미 자신에게만 발전이 필요한 건 아니라,워싱턴에게도 그의 활약은 절실합니다.스택하우스와 콰미가 내,외곽에서 활약해주어야 실낱같은 플옵진출 희망을 붙들 수 있을 것입니다. *뉴저지 네츠 - 알론조 모닝 솔직히 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NBA사이트,칼럼 등에서 뉴저지의 이번 시즌 변수로 Zo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키드-제퍼슨-마틴의 속공 삼각편대의 공격력은 아직 건재하고,PG중에서는 못 막을 선수가 없는 키드와 3,4,5번 수비를 모두 커버해낼 수 있는 슈퍼 수비수 캐년 마틴(여담이지만..NBA LIVE 2003 프렌차이즈 모드로 2004-05 시즌 까지만 가면 마틴에게도 디펜스 아이콘이 붙더군요..)에 모닝이 예전의 수비실력을 다시 보여준다면 네츠는 3년연속 파이널 진출은 보장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글렌 로빈슨 확실히 키스 반 혼보다는 나은 선택입니다.하지만 빅독의 스탯 자체는 이전보다 좀 떨어질 것입니다.필라델피아라는 팀 자체가 아이번슨을 모든 공격의 시갖으로 하고,아이번슨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팀이기 떄문입니다.이전에 루키에서 필라델피아의 공격전술을 설명하면서 사용한 '아이버슨을 위한,아이버슨에 의한,아이버슨의 플레이'(맞나??^^;;)라는 말이 참 맞다고 생각할 정도죠. 어째든 이제 1,2 공격옵션만으로도 상당한 공격력을 보유하게 된 필라델피아의 문제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수비가 될 것입니다.전통적으로 수비가 좋은 필라였지만,수비는 거의 낙제점인 빅독과 스틸은 최정상급이지만 매치업 상대보다 키가 10,20센티나 작아 쩔쩔매는 아이버슨은 상대팀 스윙맨들에게 번번히 꿇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또 아이버슨의 공 점유율에 대해 빅독이 고분고분히 잘 따라주느냐도 변수입니다. *밀워키 벅스 - T.J 포드,데스먼드 메이슨 사실 이팀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플옵진출이 힘들어 보입니다.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예상하고 있고요.다만 빅3의 완전 해체이후 새로 밀워키의 백코트에 합류한 포드와 메이슨의 미래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일단 포드는 루키시즌부터 팀의 풀타임 PG를 맡는 행운이 생겼지만,그의 뛰어난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해줄 동료들이 변변치 않다는게 문제입니다.그리고 메이슨은 앞으로 더 향상될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고요. 동부에서도 한참 처지는 밀워키의 골밑은 이들 백코트 콤비를 허탈하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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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3-11-04 11:49:35

조은 글이네영 ㄱㄱ ㅑ 추천영

2003-11-04 16:00:43

압둘라힘은 이번 시즌 웨이트를 불려가지고 돌아왔습니다.(저도 다른 분께 들은 이야기...) 이제 스몰포워드 자리가 아닌 파워포워드에 어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번 인디애나전의 연장전에서 막판에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까지 만들었던 그입니다. 이제 새가슴은 조금 사라진 것 같습니다. 물론 경기는 졌지만...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2003-11-04 17:29:33

왠지 구든과 하워드조합은 어울리지 않는듯 싶네요...하워드보단 구든의 득점을 극대화해줄 수비형선수가 더 낳죠...괜히 하워드 땜에 구든이 3옵션으로 밀리다니...-.-;

2003-11-05 16:33:57

구든이 대단한 능력의 유망주 이지만 이제 2년차 입니다.. 작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다고 20점을 넣은건 아닙니다.. 하워드가 안정적으로 골밑을 받쳐주면서 구든이 활약하니 구든도 부담도 덜하고 수준급 포워드 하워드로부터 배우는것도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3-11-06 07:32:54

밴혼이 과연 메디슨에서 잘할수 있을런지....

2003-11-06 08:17:59

토론토의 X-FACTOR 부상 동의합니다 -_- 부상을 당하는 정도가 아니라 원;;;

2003-11-07 06:07:07

뉴올리언스는 자말 매쉬번이 걱정이군요. 언제쯤 그가 뛸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얼마전 데려온 스티브 스미스도 변수고. 보스턴은 빈 베이커, 라에프 라프렌츠가 아닐지. 베이커는 지금까진 팀내 득점 2위지만 그전엔 한게 별로 없었고 왠지 불안하고, 라프렌츠는 워커를 주고 데려와서 팀에서 거는게 많은데 과연 잘할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워싱턴엔 길버트 아레나스 아닐까요? 6년 $63M 값어치를 할수있을지... 제리 스택하우스도 얼마큼 빨리 복귀하느냐도 변수이고. 올랜도는 티맥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아직 초반이지만 그의 불성실한 경기 태도에 감독이 불만스러워 하던데. 특히 수비때 문제를 노출했습니다. 나머지는 동감합니다.

2003-11-07 06:13:31

그리고 잘하면 밀워키도 플레이오프 나갈거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고 센터가 약하지만, 마이클 레드가 레이 알렌같이 하고 있고, 데스먼드 메이슨, 토니 쿠코치, 조 스미스, 팀 토마스, 에릭 스트릭랜드, 브라이언 스키너, T.J. 포드 등이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스키너는 부상으로 당분간 못나오겠지만. 게다가 경기당 98.6점이란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왠지 심상치 않군요. 앞으로 기대 됩니다.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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