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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리빌딩이 아닌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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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5 01:02:05

시끄러운 오프시즌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몇몇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고 대형 FA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며 선수들의 이동도 잦은 오프시즌입니다.여전히 강팀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팀들은 그 강함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선수 영입에 힘을 쓰며 전력 유지를 위해 뛰고 있고,이번 드래프트의 대박과 FA 대박의 때에 맞춰 전력이 갑자기 급부상한 팀들도 있습니다.그리고 서서히 리빌딩을 해 온 팀들도 이제 성과를 보려고 합니다.이런 때에,UTAH JAZZ는 조금씩 조금씩 이뤄오던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며 본격적인 리빌딩에 접어들었습니다.존 스탁턴의 은퇴와 칼 말론의 이적은 유타라는 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습니다. Rebuilding.... 새로 세운다는 의미입니다.처음 그 건물을 세울 때 엄청난 노력과 힘이 들었듯이,무너진 그 건물을 다시 세우는 것은 새로 시작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스포츠에서 리빌딩은 전력을 새로이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유타라는 팀은 오랜 기간 스탁턴&말론이라는 선수들에 의해 유지 되어 왔습니다.그 기간 동안 리빌딩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었으며 유타의 목표는 우승이었습니다.그러나 이 체제가 사라진 지금,그들의 리빌딩이 어떨지..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그리고 이번 FA 실패에서도 보여지듯이 유타가 단기간에 리빌딩을 완벽하게 이뤄내는 것은 무리라 생각합니다.시장이 특별히 좁고 돈이 부족한건 아닙니다.유타라는 주의 지역적 특성과 오랜 기간 변화가 없었던 프랜차이즈..그리고 매력적이지 못한 구단이라는 점.결국 FA 실패로 결과가 나왔습니다.유타는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리빌딩을 진행해 가야 할 것입니다.천천히 일으켜 세워야 겠지요. 본격적인 리빌딩이라고는 하지만 단계로 나눴을 때 1단계의 리빌딩은 요 몇년간 이뤘다 생각합니다.유망주 선수들을 많이 뽑았으며 그들에게 기회를 줬고,스탁턴&말론을 뒤를 이을 후계자도 뽑아 놨습니다.당장 써먹을 하프링이라는 선수도 있습니다.준비는 갖춰 놨단 말이죠.이제 2단계로 들어갑니다.가장 중요한 단계일수 있겠죠. 일단,리빌딩에 접어드는 유타에게 다음 시즌 아주 좋은 성적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물론,좋은 성적을 내주면야 더 좋겠지만은,다음 시즌은 새로운 유타의 첫 출발이라고 할 수 있으니,첫 술에 배부를수는 없겠죠.다음 시즌은 성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유망주들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한 단계 한 단계 밟고 올라가는 유타의 모습에 대한 기대로 리그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리빌딩이 아니겠습니까?이제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할 것입니다. 믿음직 스러운 것이 제리 슬로언 감독이 여전히 남아 유타의 리빌딩을 책임져 준다는 것입니다.그의 성향대로 팀 스타일이 크게 바뀌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그가 새로이 이끌 유타의 미래가 반드시 어둡지만은 않네요.오랫동안 지켜 본 그가 유타에 있어 준다는 것.사실 많이 든든합니다.그의 능력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감독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법.앞으로의 리빌딩을 좀 더 수월하게 하고 다시 정상을 노릴 팀이 되기 위해서라도 이번 오프시즌의 준비는 중요할 것입니다.다음 해의 오프시즌이 아닌 이번 오프시즌에서 유타는 준비를 갖춰야 할 것입니다.그 준비에 대해 의견을 써보고자 합니다. Shooting Guard 슈팅 가드.유타의 슈팅 가드로 그 유명한 피트 마라비치가 가장 먼저 떠오르며 그와 함께 제프 호나섹이 떠오릅니다(호나섹에 대해서는 저번 칼럼에서도 말했으니 길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유타가 2000년 호나섹이 은퇴한 이후로 슈팅 가드라는 포지션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존 스탁스를 영입해 조금 효과를 봤고 드션 스티븐슨을 영입해 그의 성장을 기대한 유타이지만 그의 성장은 너무도 느립니다.안타까울 뿐이죠.그리고 이번 시즌에서는 체이니를 주축으로 움직였습니다.그러나..별로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이번 플레이오프 킹스전에서도 슈팅 가드의 부재는 여실히 드러났습니다.하프링이 슛을 쏴 줬지만 그는 스몰 포워드.더욱 많은 슛을 쏴 줄 슈팅 가드의 부재는 결국 외곽의 약화를 가져 왔으며 패배로 가는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그 문제점을 여실히 느껴 왔고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낀 유타는 이번 슈팅 가드의 보강을 원했고,그런 팀의 방침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드러났습니다.저 역시 그렇고 많은 이들이 인사이더를 뽑을 것이다라고 예상했으나 유타는 19번픽으로 알렉산더 파블로비치를 뽑았습니다.처음엔 의아했으나 생각해보면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유타는 파블로비치에게서 또 한명의 호나섹을 원하고 있을 것입니다.그러한 유타의 결심은 단호했습니다.단순히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FA에서도 코리 매거티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영입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그런 기사가 돌 때는 많은 이들이 매거티의 유타행을 확정했으나,제한적 FA라는 그의 명함은..그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매거티의 영입으로 보강에 힘쓰고자 한 유타는 당황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하게 되었습니다.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는 없습니다.트레이드도 마땅치 않습니다.그렇다면 슈팅 가드의 리빌딩 방향은 유망주를 살리는 쪽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스티븐슨과 파블로비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그러나,이들에게 단숨에 주전감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이들의 성장을 뒷받침 해줄 베테랑 선수 영입이 이번 오프 시즌의 관건이라 생각합니다.베테랑?베테랑 하니 팀의 FA 체이니가 생각나는군요.그러나 전 별로 체이니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체이니라는 선수.썩 괜찮은 선수입니다.공격력도 있고,경험 많은 베테랑이구.그러나 앞으로의 유타에게 이 선수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체이니는 폭발력이 없습니다.그렇다고 안정적이다..이건 더더욱 아닙니다.잘할 때는 언제나 자신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그리고 못할때는 너무 못합니다.그가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친 날도 상당합니다.적어도 이번 시즌은 그랬습니다.유망주들이 보고 배우려면은 폭발적인 경기를 해줄때도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안정감이 필수 요소라 생각합니다.그런 점에서 체이니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베테랑 선수.참 간단한 대책입니다.유능한 베테랑 선수로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는다.길게 썼지만 답은 이겁니다.그러나 지금 유타의 슈팅 가드 자리에서 이보다 괜찮은 대책이라면 거물급 FA말고는 없을 것입니다.특별히 어느 선수다!하고 생각나는 선수는 없습니다.어느 선수를 추천할만큼 모든 선수들에 대해 통달하지도 못합니다.그러나 한가지.이것도 저것도 안 된 유타에게 베테랑 슈팅 가드는 꼭 필요하다는 점.이 점은 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알렉산더 파블로비치 & 드션 스티븐슨 Point Guard 가장 큰 공백이며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스탁턴의 은퇴로 오랫동안 유지 되어 온 이 자리에서 느껴지는 허전함.슬로언이 자신의 농구를 계속 밀어붙이려면 이 자리의 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그리고 유타도 적극적인 노력을 했습니다.안드레 밀러,길버트 아레나스라는 두 선수에 대해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보였고 밀러는 유타로 오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역시 신통치 않았습니다.밀러는 덴버행을 확실히 했고 아레나스 또한 워싱턴행이 확정적입니다.FA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한 유타는 소득이 없습니다.다른 FA 선수들에 대한 얘기는 없으며 더 이상 기사도 루머도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최선책이 무너지 유타는 차선책을 선택애햐 합니다.남은 선수는 FA인 마크 잭슨과 최대 유망주 중 한명인 라울 로페즈.그리고 이번 FA 실패에 대한 대비책일지 모를 모리스 윌리엄스 뿐입니다. 현재 유타의 남은 선택 중 최선책은 마크 잭슨과의 재계약입니다.포인트 가드의 리빌딩 방향은 잭슨을 잡고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이것 저것 다 실패한 지금,필자가 유타의 차세대 포인트 가드 주자로 보는 선수는 로페즈입니다.비록 부상에 의한 공백이 걸린다지만 유럽 최고의 포인트 가드 소리를 듣던 로페즈에게 기대가 가는 것은 어쩔수가 없네요.잭슨과의 재계약은 단기적인 대책으로도 휼륭하며 장기적인 대책으로 문제가 없습니다.그가 이번 시즌을 백업으로 뛰어서 그럴뿐.그의 몸관리 능력은 스탁턴 몹지 않음을 보였습니다.많은 활약을 해줬으며 노장의 근성을 보여준 또 한명의 선수입니다.다음 시즌도 주전 출장한다면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단기적으로도 한 시즌 두 시즌을 보내는데 크게 문제가 없겠죠.그리고 잭슨과의 재계약은 장기적으로 유타의 리빌딩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장기적인 대책으로,로페즈를 도울 선수로 잭슨이라면 휼륭하죠. 그러나 잭슨의 잔류 여부는 불분명 합니다.그가 유타라는 팀에 특별히 정을 느끼리라 생각되지도 않고,그도 우승에 목이 마를 나이..그의 마음에 유타라는 팀은 없을지 모릅니다.잭슨과의 재계약도 실패한다면..제 개인적으로 올랜도의 FA 자크 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유타의 전성기에 유타에서 뛰며 큰 활약은 없었지만 꼬박꼬박 출전 시간 받아서 뛰던 선수.스탁턴의 백업으로 거의 아이즐리가 나서면서 그가 가려지기는 했지만 올랜도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이제야 제대로 빛을 보는구나 싶기도 합니다.그가 유타로 돌아온다면 로페즈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지면서 서로 발전해 나갈수도 있으리라 생각하며 리딩에 있어서도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그러나 본은 올랜도가 아끼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올랜도가 쉽게 놓치리라 생각되지는 않네요.쉽지는 않겠죠.그러나 만약 올랜도가 그와 계약할 의사가 없다면 유타가 그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로페즈라는 선수가 앞으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며 중요 선수로 계속 될 것입니다.앞으로의 리빌딩 방향에서도 로페즈의 기량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어떤 선택을 하든 이제 로페즈는 빠질수가 없습니다.그의 기량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라울 로페즈 ##다음 내용은 2편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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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3-07-25 01:10:06

유타 별 관심 없는데 ^^ 팀 칼라가 많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잼없는 농구에서 좀 화끈한 농구로

WR
2003-07-25 13:54:32

베테랑 슈가에 스택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도 많죠.굳이 스타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말이죠.또 스택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를 트레이드 해온다는 것은 유타의 여건상 힘듭니다(선수들이 오려 할지도 의문..ㅡ.ㅡ;)비록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더라도 유타와 맞는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서 쓴다면 효과를 볼수 있을 것입니다.

2003-07-25 14:59:56

어차피 리빌딩이라고는 하지만, 현저한 전력 약화를 리빌딩중이라는 명목아래 방치한다면,,그건 팬들에 대한,모독이라고 생각하는데여,,물론 시즌이 시작되지않앗고,,유타가 어느정도의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지금 이대로라면,,델타센터의 소음만 빼고서는 원정팀들이 기쁜마음으로 유타에서 돌아갈꺼 같네여,,,, 지난시즌의 덴버보다도 허약할꺼 같은 느낌,,

2003-07-25 15:57:11

말론 & 스탁턴님의 유타사랑 대단하십니다..^^ 칼럼 잘 읽었습니다. 전에도 말론 & 스탁턴님과 챗방에서 유타에 대해 잠시 얘기를 했었지만.. 근 20년을 지켜왔던 말론과 스탁턴의 이적과 은퇴가 유타에게는 단시간내에 예전의 강팀의 면모를 찾기는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위에 페가수스님 말씀대로 리빌딩이라는 명목아래 팀을 그대로 방치하는 愚를 범하면 안될거라 생각됩니다.nba역사속에 많은 팀들이 리빌딩이라는 통과의례적인 과정을 겪어왔죠. 그 중엔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리빌딩을 이루어 강팀으로 다시 발돋움한 팀도 있었고, 한번에 과감한 투자로 리빌딩을 완성한 팀도 있었죠.이에 반해 리빌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색한 투자와 형편없는 구단운영으로 많은 팬들을 실망시킨 팀들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유타가 성공적인 리빌딩을 이루기를 바랍니다.이번 말론과 스탁턴의 이적과 은퇴가 유타로서는 제 2의 도약과 완성을 이룰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됩니다.그들이 빠져나감으로써 넉넉해진 샐러리로 리빌딩의 핵심이 되는 리더격(에이스라는 말이 더 가깝겠군요)인 선수를 영입을 했어야 그들의 리빌딩이 더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건데 그런 면에선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90년대 nba를 호령했던 시카고왕조가 그러했듯이..팀의 핵심선수들이 한번에 빠져나간다면 단기간에 그 팀을 다시 재건하려면 많은 시간과 돈과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시카고 역시도 많은 난관과 아픔속에 지금은 어느정도 리빌딩이 완성됐다고 봅니다만.. 유타도 팀의 간판선수를 중심으로 천천히 리빌딩을 했으면 좋겠네요.솔직히 현 유타멤버중에 에이스라고 뽑을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유타의 리빌딩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네요..그래서 여유있는 샐러리로 이번 오프시즌동안 대어급 선수를 잡았어야했는데 말이죠.. 암튼 말론 & 스탁턴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2)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스퍼스는 조용하면서도 완벽한 리빌딩에 성공한 팀이 아닌가 싶네요..물론 그 중심에 던컨이라는 슈퍼스타가 있지만..올 오프시즌동안에도 머서와 히도,라쇼라는 젊은 선수들을 영입에 성공했고..던컨도 젊지만요..^^ 지노빌리와 파커라는 좋은 신인급선수도 있고.. 스퍼스팬들 부럽습니다..우리 시카고는 몇 년간 바닥을 헤맨끝에 이제서야 리빌딩이 완성되 가는데말이죠...;;;^^

WR
2003-07-25 16:33:46

그렇습니다.유타의 팬들은 이젠 안타깝지만 다시 일어나려는 유타를 지켜봐야겠죠.그리고 20년 가까이 느끼지 못한 기분도(좋은 기분은 아니겠죠..?^^) 맛 봐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스코티님 말씀처럼 시카고가 다시 일어서고 있듯이 유타도 그럴 것입니다.리빌딩..요새 들어 이 단어를 자주 쓰다보니 입에 배겼는 단어인데요.이 리빌딩에 접어드는 것이 전력 강화가 목적이니 팬으로서는 아쉽지만 참아야겠죠.페가수스님 말씀처럼 리빌딩 중에도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보답하는 유타가 되어야 겠죠.결과나 성적은 어떻든 말이죠.리빌딩 기간 동안의 전력 약화는 팬들에 대한 모독이라기 보다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기쁨을 주기 위한 준비 기간이라 생각합니다.다시 일어설 유타를 기대합니다^^

2003-07-25 20:37:13

말론&스탁턴님 쓰실 글 잘 보았습니다 ^^ 어짜피 유타는 처음부터 다시 리빌딩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SF 자리 빼고는 어디 한곳 제대로 된 포지션이 없죠 .. 시간이 많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유타가 NBA 역사상 최고의 콤비를 가지고 있었다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분발한다면 유타의 리빌딩은 그리 오래 걸릴것만 같지는 않네요 .. ^^

2003-07-26 00:59:46

제가 말론&스탁턴님 글을 모두 읽어서 그런지.. 이 칼럼도 전에 님이 항상 하시던 말이라 새롭지가 않네요.. 그리고 저번에 지적했듯이 똑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는 느낌... 글의 분량을 늘리려는 부담감이 있으신듯.. 솔직히 긴 칼럼 쓸모 없습니다. 칼럼에 주제는 정해져 있는 거고 길어봐야 글에대한 집중력이 약해지죠.. 지루해지기도 하고.. 여기 대부분의 매니아들은 칼럼이라면 길게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신 듯한데 자기의 생각만 정확하게 표현 된다면 a4반장만 써도 충분합니다. 신문 칼럼 다 짧잖아요.. 어쨌든 말론&스탁턴님을 뭐 알고 지내지는 않지만 항상 애정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라 기분나빠 하시진 말아주세요.

WR
2003-07-26 02:13:35

기분 나쁘긴요^^모두 읽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이런 얘기를 제가 자주하기는 했죠.특히 포인트가드는 저번 로페즈 칼럼에서도 일부 얘기했고 게시판에서도 많이 한 얘기니..슈팅가드 얘기에서도 앞부분에 일부분 얘기는 호나섹 얘기에서도 했습니다.사실입니다.그렇게 이번 칼럼은 제 주된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내용과 함께 썼습니다.주된 생각은 하나잖아요^^1편의 포지션들이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다 보니 자주 한 얘기가 주가 되었습니다.2편에서는 지금까지 별루 말하지 않은 인사이드와 스몰포워드에 관해 쓸 생각입니다.앞으로도 계속 애정있게 지켜봐 주세요^^;;(님 말씀처럼 ㅋㅋ) 그리고 전에도 지적해 주신 반복한다는 느낌..글쎄요^^;제가 허접하지만은 그래도 글을 쓰는 스타일이 있는데..그냥 제 스타일대로 쓰니까 이런 식입니다.쓰면서도,다 쓰고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항상 님이 지적해 주시면 그런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아마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별루 필요 없는 조바심이죠.제 성격과 비슷한듯 합니다)글의 분량을 늘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2003-07-26 18:28:57

솔직히 말하자면 유타의 다가오는 시즌라인업은 제기억속에 남아있는 유타의 최악!입니다.. 다음시즌에 꼴지를 해도 아무말 못할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최약체였던 덴버가 다음시즌에는 엄청난 기대에 부풀어올라 사기도 충만해 있는지금. 유타는 사기가 거의 제로에 가깝겠네요.. 아마 스탁턴님은퇴..말론님의 이적은..유타팬들에게 탈력 99.9%가 아닐까하는..

2003-07-27 16:10:56

유타 핀치에 몰렸구나 자 이제 슬로언감독의 노련미가 빛을 발할때가 왔다~~!!!!빠샤!!!!!(무린가-_-;)

2003-07-28 01:36:59

매번 보아왔던 유타와는 차원이 다를 내년 시즌의 유타가 내심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도 됩니다. 그야말로 말론, 스탁턴 없이 치르는 시즌이 될테니까요. 저 역시 Malone@Stockton님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마크 잭슨은 루키 가르치기나 만약을 대비해서 남어 주었으면 합니다. 벤치 멤버로 나왔을 뿐 기량은 전혀 걱정할 만큼 저하되지 않았죠. 그리고 역대 어시스트 2위이기도 한 그이니 크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선수이기도 하죠. 말론의 포지션의 빈 자리는 루키와 키르렌코 선수가 번갈아 가며 메꾸어 줘야 할 듯. 그다지 그 포지션에서 여유롭게 풀어줄만한 선수가 아직까지는 유타에 없네요. 제리 슬로언 감독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도 주목되네요. 내년 시즌 아마 요 년간 가장 빠삐 움직여 뛸 유타가 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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