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land Blazers 내년은?

이번 데렉 앤더슨과 스티브 스미스와의 트레이드를 새크라맨토의 크리스웨버 재계약에 뒤이은 가장 큰 획득이라고 말한다..... 늙어가는 스미스와 젊은 앤더슨은 그냥 봐도 쫌 비교가 안되는듯 하다... 거기에 앤더슨 몸값이 더 싸기까지 하니... 포틀랜드는 그래도 팀을 재정비 하여 내년에는 다시 챔피언쉽도 노려볼듯 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씨애틀의 개리 페이튼 영입을 엄두에 두고 있다한다... 게리 페이튼 영입때 쓰일 카드는 본지 웰스다.... 이미 앤더슨이 슈가 포지션을 꽉 채우니.. 페이튼을 데려오는데 쓰려 하는듯 하다... 하지만 그런 트레이드가 이루어 질라면 페이튼과 본지 웰스의 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포트랜드는 아무래도 포가 스타우드마이어와 본지 웰스를 같이 묶어 보낼듯 싶다..... 이런 트레이드가 성사 된다면.. 포틀랜드의 내년 라인업은 이렇다... 게리 페이튼, 데릭 앤더슨, 스코티 피펜, 라시드 월라스, 사보니스(?).... 게리 페이튼이 리더쉽을 발휘해 팀메이트들은 감독 대신에 잘 거느린다면.... 이정도의 선수들이라면 엘에이를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직은 포틀랜드에는 문제가 많다... 이번에 샐러리 캡을 넘으면 내야하는 세금문제하며.... 또한 웰스가 트레이드된다면 절친한 친구인 라시드 월라스가 불만을 표시할것은 분명하고 또한번 팀의 분열이 예상된다..... 농구에선 감독이 정말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선수 하나 하나 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면... 토론토 99-00때... 맥그레이디, 카터, 크리스티, 안토니오 데이비스, 오클리라는 엄청난 라인업을 가지고도 뉴욕에게 플레이오프 한번 못이겼다.... 내가 본 게임 모두... 게임 전반에는 토론토가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게임 종반으로 갈수록 뉴욕 코칭 스태프는 새로운 작전을 들고 나왓지만... 토론토는 그냥 카터에게만 패스하라는 방식으로 전혀 대책이 없었다.... 이번에 포틀랜드의 최고 관점은 선수들을 잘 거느릴수 있는 코치 영입인듯 싶다.... 그리고 큰맘먹고 쓸데 없는 선수들을 뚝뚝 잘라내는것이 어떨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