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성운의 오프시즌 빅트레이드(2)-스테판 매버리:제이슨 키드
zo님의 말대로 이 트레이드가 가장 커다란 사건이었죠.바로 두번째 의견은 뉴저지의 스테판 매버리와 피닉스의 제이슨 키드입니다. 우선 두 선수의 스타일을 보겠습니다. 제이슨 키드는 패스와 드리블이 상당히 능한 선수라고 할 수있겠습니다.실수가 적고 항상 팀 플레이에 공헌도가 높은 선수입니다.그의 기록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어시스트 1위(9.8)에 빛나는 뛰어난 패싱력,포워드 못지 않은 리바운드 가담(6.4),그리고 항상 2개 이상의 스틸(2.16)은 그가 얼마나 팀에 공헌도가 높은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그가 있는 팀은 항상 팀플레이는 원활이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스테판 매버리는 슈팅 가드형 포인트 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의 플레이는 폭팔적인 득점력에 있습니다.항상 많은 득점으로 팀을 이끌죠(23.9).플레이 스타일때문에 점점 어시스트의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7.6어시스트) 그것을 공격력으로 보완하는 선수가 스테판 매버리입니다.(하지만 시즌 초반에 공격에 치중한 나머지 팀플레이가 깨지게 되어 많은 승수를 올리지 못함^^*). 두 선수의 트레이드가 이루어 진다면 우선 뉴저지 네츠는 흐트러진 팀플레이에 안정을 넣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매버리에게만 치중해 있던 득점을 키스 밴 혼,캐년 마틴,캐리 키틀스등...이 플러스 알파로 보여줄 수 있기에 키드의 가세야 말로 득점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기폭제가 되는 셈입니다.그만큼 팀 플레이는 중요하죠. 그에 비한다면 피닉스는 숀 메리언과 매버리의 화려한 득점포를 가동시키면서 공격을 크게 향상 시킬수가 있습니다.작년 시준동안에 득점력이 조금(?)저조했던 피닉스는 이로써 화끈한 득점력을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뉴저지는 항상 고질적이었던 부상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키드의 영입이 오히려 공격력을 떨어뜨리는 수가 되기에 키드의 플러스 알파를 장담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피닉스는 팀플레이와 수비는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트레이드가 팀에게 도움이 되는 점이 더 많기에 지켜봐야 될것 같습니다. 다시 메니아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할게여`!~! 지금까지 가넷성운이었습니다.
정말 잘 분석하셨네요.. 다만.. 키드는 턴오버가 좀 많죠.. 물론 공을 많이 다루니 어쩔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