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 Roll 수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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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7:47:44
- Positive님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Positive님께 감사하다는 말로 글 시작하겠습니다.
- Pick & Roll 수비방법에 대한 글이 sbnation에 나와있어서 번역 & 추가해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 명칭이 많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정리겸 글을 적어봅니다.
- Blue(아이스, 다운)
: 사이드 픽앤롤 수비시에 볼핸들러의 수비수가 볼핸들러를 사이드라인 쪽으로 움직임을 강제하는 수비방법입니다. 볼핸들러는 하이로 진입하는 방향을 막아주고 사이드라인쪽으로 공격수를 몰아서 밑에 있는 빅맨으로 하여금 진로를 방해해주는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이는 핸들러의 수비수와 스크리너의 수비수 이외의 제 3의 수비수가 스트롱 사이드로 같이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와야합니다.
https://youtu.be/vJCUtuS9IM4
- Hedge
: 스크리너의 수비수가 핸들러의 진입동선에서 막아주는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스크리너의 수비수가 스크리너를 한 팔 간격정도로 잡아두면서 핸들러의 진입속도를 늦춰주는 것이죠. 스크리너의 수비수는 볼핸들러의 동선에 나타나 핸들러의 진입속도를 늦춰주는 동안 핸들러의 수비수가 다시 핸들러에게 붙을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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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w
: 스크리너의 수비수는 최소한 팔 길이 간격(보통은 이보다 더 길게)으로 스크리너와의 간격을 만들면서 핸들러의 진로를 방해하는 수비방법입니다. 볼핸들러의 수비수는 스크리너를 강하게 파이트 쓰루하면서 핸들러에게 다시 붙어줘야합니다. 스크리너의 수비수는 빠르게 스크리너에게 복귀하는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핸들러의 수비수와 스크리너의 수비수를 제외한 제3의 수비수가 스크리너가 롤하는 동선에서 적절하게 빠른 진입을 막아주어야합니다.
https://youtu.be/TR8fkYZ6S3w
- Long arm Show or Contact Show
:
이 수비방법은 under-the-screen 버젼의 show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스크리너의 수비수는 볼핸들러의 동선에 팔을 길게 내밀면서 핸들러와 범프(파울이 아닌 정당한 컨택)를 유발합니다. 핸들러는 스크리너와의 범프로 속도가 늦춰지거나 컨택을 피하기 위해 높은 드리블을 치게되는데 그 동안 핸들러의 수비수가 스크린을 피해서 다시 핸들러에게 붙고 스크리너의 수비수는 스크리너에게 다시 돌아갑니다.
- Blitz
: 볼핸들러에게 강한 더블팀이 들어가는 픽앤롤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이 수비방법은 높은 위험을 감수하지만 높은 보상을 주는 수비방법이죠. 이 수비방법은 스크리너의 수비수의 빠른 기동력과 높이가 필요한 수비 전술이고 아웃넘버가 되는 경우를 커버해줄 윙디펜더가 필요합니다. 스크리너가 롤을 할 때 아웃넘버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3의 수비수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비방법입니다.
https://youtu.be/dwOki9Z54mo
https://youtu.be/T9304b9QQeE
- Switch
: 말 그대로 볼핸들러의 수비수와 스크리너의 수비수가 수비 선수를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수비 방법이지만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https://youtu.be/ZMDJDQ5r2GM
- Push
: 스크리너의 수비수가 스크리너에게 굉장히 딱 붙어있서 볼핸들러의 수비수로 하여금 픽 밑으로 동선을 택해서 볼핸들러의 수비수가 다시 볼핸들러에게 붙는 수비방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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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2-01 10:29:22
쇼는 겁만주고 튀는거고 헷지는 압박후 돌아가는 형태아닌가요?
2020-02-27 23:19:35
혹시 파이트쓰루를 잘하는 요령에 대한 방법적인 설명이나 뭐 기술용어 같은거는 없나요? |
저도 한 동안 픽앤롤 수비 대처법을 공부 많이 했는데 용어 사용이 팀별로 코치별로 조금씩 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