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4 - MEM vs LAL - 레이커스 3점 주요 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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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5 04:14:56
12월 심각하게 안 좋았던 스케줄을 끝내고 홈 5연전을 치렀는데 성적은 아쉽지만 3점은 40% 정도로 괜찮은 모습입니다. 3점을 만드는 과정이 좋고 흐름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0:00 ~ 0:18 : Horns - Flare - Jordan Clarkson
탑 - 양쪽 엘보에 둘 - 양쪽 사이드에 둘이 배치되는 혼셋 이후 위크로 공을 돌려 플레어 스크린을 이용한 클락슨의 3점입니다. 특이한 점은 혼셋 만들기 전에 사전 작업이 있고 혼셋을 만드는 시간이 13초, 슛 쏘는 시간은 5초입니다. 보통은 공격전환부터 빠르게 혼셋을 만들고 옵션플레이나 2차 공격을 하는 편인데 혼셋에 사전 작업이 있는 건 NBA에서는 흔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토론토가 작년 플옵에서 비중 있게 사용했고 골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플로피와 비슷하지만, 시작단계에서 한번 꼬아서 사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닉영이 이 작전으로 3번 연속으로 3점을 넣었고 2쿼터 리드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0:52 ~ 1:06 : Motion Weak - D'Angelo Russell
0:00 ~ 1:46 : Motion Weak - San Antonio Spurs
센안의 모션위크 입니다.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약속된 플레이로 진행되고 공격 루트가 복합적으로 짜여있어 옵션이 많은 작전입니다. 특징은 센안의 방식보다 높게, 하이포스트 쪽에서 스크린이 이루어지고 닉영이 러셀의 공간을 위해 정면에서 약간 왼쪽으로 빠져나오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1:06 ~ 1:16 : AI-Cut - Lou Williams
아이버슨 컷이라고 부르는 실제로 아이버슨을 위한 작전으로
엘보 두 개의 스크린을 이용해 위아래로 크로스 하면서 공간을 이용하는 작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