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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어째서 엑섬이 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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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30 16:02:21

원문: http://www.ksl.com/?sid=42387123&nid=294


오타/오역의 지적은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솔트레이크 시티 - 무릎의 ACL이 정상적으로 동작한 이후 처음으로 엑섬은 게임에 뛰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감독인 퀸 스나이더는 엑섬을 48분동안 벤치에 앉혔고,

쉘빈 맥에게 백업 포인트 가드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젊은 재즈의 포인트 가드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분석해봅시다.


어째서 엑섬이 뛰지 않는겁니까?


요약하면, 가장 큰 이유는 엑섬이 코트에 있을 때 재즈가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엑섬이 코트에

있으면 재즈는 100번의 포제션에서 95.1점을 득점하고 있고, 엑섬이 코트에 없으면 100번의

포제션에서 111.5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조차, 재즈는 엑섬이 벤치에 앉아있을 때 더 잘합니다. 재즈는 엑섬이 들어왔을 때

100번의 포제션에서 101.5점을 주고, 엑섬이 앉아있을 때 100번의 포제션에서 97.4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재즈의 승리와 패배의 기록에서도 나타납니다. 엑섬이 23분이상을 뛰었을 때 재즈는

1승 7패를 기록했고, 그가 23분 이하로 뛰면 9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경쟁 상대이자 백업 포인트 가드가 엄청 못하지 않나요?


글쎄요, 맥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습니다.


먼저, 엑섬의 것과 동일한 플러스 마이너스 통계부터 보았습니다. 맥이 코트에 있으면

100번의 포제션에서 102.1점을 득점했고, 맥이 코트 밖에 있으면 106.7점을 득점했습니다.

수비에서, 맥이 코트에 있으면 100개의 포제션에서 99점을 내주었고, 그가 코트 밖에

있으면 99.2점을 내주었습니다. 따라서, 재즈는 맥이 코트에 있을 때 아주 조금 더

나빴습니다만, 많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분명히, 엑섬이 코트에 있을 때처럼 재즈가

크게 고전한다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맥은 턴오버를 많이 저지릅니다. 그의 플레이 중 19.4%이며, 엑섬의 11.4%와 비교됩니다.

그것은 바보같고 절망스럽고, 저의 삶의 일부분이 그의 턴오버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맥은 어시스트를 2배 더 많이 하는데, 100개의 포제션에서 7.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있고, 엑섬은 100개의 포제션에서 3.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들은 동일한 야투율과 리바운드 개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맥은

그의 프레임이 작아도, 훨씬 큰 차이로 스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 맥은 전체적으로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건 분명합니다. 그러나 박스 스코어에서

나타나는 그의 스탯은 엑섬과 비슷하거나, 어떤 점에서는 더 낫고,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도 그렇습니다.


글쎄요, 그건 엑섬에게 공정하지 않군요. 왜냐하면 그는 보통 재즈의

주요 선수들과 뛰고 있지 않으니까요!


맞습니다! 엑섬이 게임에 들어가면, 그것은 보통 벤치 멤버들이 나오는 시간입니다.

그건 아마도 조지 힐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어쩌면 고든 헤이워드, 로드니 후드, 루디

고베어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그것은 언급한 몇몇 선수들이 부상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자료가 있습니다: 엑섬과 스타팅 멤버와의 조합은 여전히 좋지 않으며, 분명히

맥과 다른 스타팅 멤버와의 조합보다 나쁩니다. 다음의 조합들을 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 엑섬과 고베어  : 200분 -1.0  Net rating
  • 맥과 고베어    : 147분 +17.4 Net rating
  • 엑섬과 헤이워드: 174분 +1.4  Net rating
  • 맥과 헤이워드  : 155분 +16.7 Net rating
  • 엑섬과 후드    : 167분  -8.0 Net rating
  • 맥과 후드      : 159분 +11.8 Net rating
  • 엑섬과 힐      : 51분, -11.8 Net rating
  • 맥과 힐        : 26분, +23.4 Net rating
  • 엑섬과 고베어와 헤이워드  : 140분 +7.6  Net rating
  • 맥과 고베어와 헤이워드    : 87분  +21.2 Net rating
  • 엑섬과 헤이워드와 후드    : 104분 -3.9  Net rating
  • 맥과 헤이워드와 후드      : 61분  +22   Net rating
  • 엑섬과 고베어와 힐        : 34분  -15.6 Net rating
  • 맥과 고베어와 힐          : 21분  +27.9 Net rating
  • 엑섬과 고베어, 헤이워드, 힐: 96분 -0.2  Net rating
  • 맥과 고베어, 헤이워드, 힐  : 42분 +10.2 Net rating



모든 경우에서 맥이 엑섬보다 낫습니다. 달리 말하면, 엑섬은 플러스-마이너스 마진의

관점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더 열악한 선수들과 뛰기 때문이 아닙니다.


엑섬이 자신의 포지션(PG)에서 뛰고있지 않기 때문에 실망했던

것은 아닌가요?


이 질문은 저 아래에 답글을 달아준 사람 중 jenifer01으로부터 받은 훌륭한 질문입니다.

(네, 전 댓글을 읽었습니다.) 엑섬은 이번 시즌 그의 출전 시간 중 1/3에서 1/2정도를

슈팅 가드에서 뛰었고, 그것은 헤이워드가 손가락 골절로 나갔을 때 윙 포지션을 돕기

위해서 였습니다. 엑섬이 슈팅 가드로 뛰는 것이 그에게는 방해였을까요?


플러스-마이너스 관점에서 통계들을 확인했을 때 생겼던 문제는 엑섬이 슈팅 가드로

뛰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맥과 함께 뛰었고, 그것은 재즈의 다른 라인업들과 비교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82games.com은 엑섬과 그를 상대하는 상대팀 선수의

개인 스탯을 계속 기록하고 있고, 통계는 엑섬이 슈팅 가드에서 뛴 것이 그렇게나

나빴다는 주장을 뒷받침 해주지 않습니다.




통계들, 쓸모없죠. 전 게임을 봤고 엑섬이 훨씬 더 좋다는 걸 봤다구요.


이봐요, 저도 게임을 봅니다. 제가 게임을 볼 때, 저는 맥에게 어마어마하게 절망하고,

엑섬이 그렇게 형편없이 뛴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여기엔 심리적인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재능을 가진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점들을 보고, 나쁜 점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적어도 경험이

쌓이면 향상될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3년전의 끔찍한 탱킹 이후에, 엑섬은

밝은 미래이며, 만약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건 굉장히 굉장히 슬플 것입니다. 한편,

맥은 재즈의 유니폼을 입은지 9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처음에 봤을 때 무엇을 놓쳤는지 알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예전

경기들을 보면서 어떻게 되어가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여기 하나의 답이 있습니다: 영리한 팀들은 엑섬을 완전하게 무시합니다. 여기서

켐바 워커를 주목해주세요.


https://twitter.com/i/web/status/803657202493837312


엑섬은 코너에 있으면서 공간을 넓히고 있으나, 켐바는 멀리 떨어져 페인트 안에

머물면서 반대편에 있는 공을 가로채려는 기회를 보았으며, 호네츠의 2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비슷한 야투율에도, 상대 팀들은 맥보다 엑섬이 오픈되었을 때

더 편안해합니다.


여기 또 다른 비슷한 실수가 있습니다. 엑섬의 수비수는 내내 페인트에 있어서

고베어가 림으로 달려들어가는 과정을 막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andyblarsen/status/803657568346251264/video/1


그리고 엑섬이 공을 잡았을 때, 그는 골밑 마무리를 할 기회도 없이 돌파를 하고,

그런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https://twitter.com/andyblarsen/status/803658053014781952/video/1


수비에서, 엑섬이 미끌어져 나가는 습관에 관련하여 코칭 스태프들의 실망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단테는 그가 건강했던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그의 습관은 아직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그가 거의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던 금요일에, 스나이더는 수비에 초점을 가지고

대답했습니다.


"제 생각에 저번 게임 이후로 쉘빈은 후반전에 정말로 좋았습니다. 단테는

쉘빈이 했던 것만큼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강렬함과 공을 가진 상대를

수비할 때 말입니다. 우리는 수비를 열심히 한 선수에게 포상을 줄 것이고,

쉘빈이 그랬습니다." 스나이더가 말했습니다. 맥은 지난 2게임에서 31분동안

5개의 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여러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이 뛸 것이고, 그것은 이번

시즌 내내 변화할 것입니다." 스나이더는 둘 다 잘 뛰었다고 말했으며,

시즌 전체에 걸쳐 그렇게 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의 영상을 봐주세요. 제 생각에 스나이더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엑섬의 가장 훌륭한 수비 기술은 스크린 안쪽에서 몸을 움직이고

그의 신장으로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묶으면서 차단하는 것이었습니다.

좀 더 최근에, 저는 이 영상을 보았는데, 엑섬이 상대 선수를 조금만 따라가고,

너무 쉽게 스위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https://twitter.com/andyblarsen/status/803658220799545345/video/1


자, 이런 종류의 영상들을 끄집어내는 것은 엑섬에게 공정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맥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지요. 그러나 엑섬은 공/수 양면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장기간을 볼 때 엑섬을 뛰게하는 것이 낫지 않나요?


아마도 그럴 겁니다. 엑섬은 드래프트에서 5번째 픽이고, 21살이며, 그의 사이즈와

민첩함이라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맥은 26살이며, 이미 완성형입니다.


그러나 힐, 조 존슨, 보리스 디아우를 얻고, 재즈는 이제 승리하는 팀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지요.


이것도 말해두겠습니다: 헤이워드의 FA계약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뛰면서 게임을

질 여유가 없습니다. 만약 헤이워드가 오프 시즌에 떠난다면, 재즈의 전체

프로젝트는 몇발자국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헤이워드의

존재 이유입니다. 그는 힐과 함께 뛰면 더 편안함을 느끼며 (ESPN에 따르면 그것이

재즈가 힐과의 연장 계약을 하려는 큰 이유입니다.), 어쩌면 그의 버틀러 동료인

맥이 백업으로 함께 뛰는 것도 어느정도 편안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엑섬은 다시 로테이션으로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 거기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는, 그는 연습에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비에서의

터프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의 슈팅 스트로크를 발전시키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요즘 유타 팬들에게 핫한 엑섬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를 쓴 Andy Larsen기사는 트윗으로 항상 맥에게 절망했고, 엑섬을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가 발견한 통계들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엑섬의 생산성이 쉘빈 맥과 비교해서

많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엑섬을 응원하시는 분들께 어느정도 균형적인 시각을 드리기 위해 번역했습니다.

몇시간 전에 free-talk(/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394537&push_link=history)에 썼던 저의 글보다 훌륭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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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6-11-30 16:13:37

드래프트 당시에도 컨택트를 극도로 싫어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게 공수 양면에서 크게 공략받고 있네요.

WR
2016-11-30 22:19:01

아마 스나이더 감독의 불만도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데뷔했을 때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는데, 큰 부상 때문인지 적극성이나 에너지레벨이 많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재능이 있는 선수이니 시간이 지나면 치고 올라오겠죠.

1
2016-11-30 16:47:37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11-30 22:20:43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2016-11-30 18:58:44

유타 팬으로써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WR
2016-11-30 22:21:08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6-12-01 01:51:03

좋은 글이네요.
장신포인트가드를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으로 엑섬에게 관심을 가졌었는데 솔직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쉘빈 맥이 못한다고는 하지만 종종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엑섬은 좀 더 허슬 넘치는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WR
2016-12-01 04:45:42

팬심으로 볼 때는 인상적인 장면들이 종종 있었는데, 아무래도 코칭 스태프의 마음에 들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엑섬이 살아남으려면 끈끈한 수비를 다시 보여줘야겠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2016-12-01 19:38:49

엑섬에게 시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셸빈 맥이 하는 것보다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구요.


둘 다 문제가 있지만.. 엑섬은 플레잉 타임 중에 공을 소유하는 빈도나 시간이 적어서 그렇게 티나게 못하지는 않는데 반해..

맥은 득점이 터질때는 잘하다가도 안풀릴 때는 쓸데없이 볼소유를 길게 가져가면서 팀오펜스를 정체시킵니다.

거기에다 턴오버에 실점까지 하면 크게 분노유발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지요.^^;;


맥은 좁은 시야를 가진 돌진형 가드인데..  그렇다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엑섬은 아직은 많이 부족해도 포텐셜은 확실한데..  스나이더가 지금 당장 기다릴 여유가 없네요.

시즌을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좋은 글 잘 봤습니다.^^  

WR
2016-12-01 23:36:17

생각보다 둘의 1차 스탯은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2차 스탯에서 차이를 보이는 건, 아무래도 잘할 때 엄청 잘하고 못할 때 폭망하는 게 꾸준히 조금 못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스탯도 무시할 수는 없으니 시간을 두고 엑섬이 스스로 치고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겠지요.


부족한 번역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6-12-02 11:37:51

좋은 분석글을 뒤늦게 읽었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재즈의 미래는 참 밝은데 
코어들의 제계약 문제로 의외로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우려도 듭니다.
부디 많은 팬분들의 기대만큼만 엑섬이 스탭업해줬으면 좋겠네요.
WR
2016-12-03 04:29:30

저는 헤이워드가 맥시멈 계약하면 많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실 유타가 선수 한 두명으로 돌아가는 팀이 아니라, 지금 뛰는 주전들이
전부 다 건강하게 뛰어줘야 강팀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주전 5인방의 총 계약이 85mil~90mil정도로 연장 계약하고
다 건강하게 뛰어준다면, 2~3년 안에 컨파까지는 기대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건강하지 않아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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