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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꼽는 노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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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16 08:09:35

<div><div>여러모로 필리 팬 입장에서 다루기에는 민감한 문제인지라 덮어놓고 있었지만, 전 사실 오래전부터 노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왔었는데요.</div><div><br></div><div>그리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nbsp;원래는 블로그에만 올렸다가 글을 조금 다듬어 매니아에도 올립니다.</div></div><div><br></div><div><b><font size="4">1. 계약 문제.</font></b></div><div><br></div><div>필리에서 중심으로 생각하는 두 선수. 차후 필리의 원투펀치가 되어주어야만 하는 시몬스-엠비드의 재계약 이전에 노엘의 재계약이 걸립니다. 필리가 다음 시즌 이후부터 대형 FA를 노린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기에 샐러리 유동성은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고 보면 결국 노엘의 재계약이 두 코어의 재계약 전에 이뤄지는 점은 여러모로 난감할 수 있습니다. </div><div><br></div><div>더욱이 노엘의 시장가치가 상당할 것이라는 점은 (1 모즈 효과. 물론 모즈가 요즘 잘하긴 하지만요.)필리 입장에서는 더욱 난감한 악재입니다. 반면 오카포는 두 선수 사이에 재계약 시점이 끼워져 있죠. 오카포의 재계약 시기가 두 선수의 가능성을 충분히 판단해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노엘이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div><div><br></div><div><b><font size="4">2. 4번이 불가능한 플레이 스타일.</font></b></div><div><br></div><div>사실 이게 정말 큰 이유입니다.</div><div><br></div><div><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노엘의 슈팅 개선이 정말 어렵습니다.&nbsp;슈팅 폼도 괜찮은 것 같은 데 릴리즈가 미묘하게 흔들리는 감이 있죠. 그런데 이 흔들리는 릴리즈가 커리어 내내 개선이 안됩니다. 필리 슈팅 코치진이 엠비드에게 외곽 슈팅을 장착시키고, 오카포 슈팅 폼도 바꾸는 데 성공했는데 노엘한테는 이 마법이 영 통하지가 않네요.</font></div><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font></div><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오죽하면 지난 시즌 중에 브라운 감독이 노엘의 슈팅 개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nbsp;인정하고 노엘 4번 롤을 포기하기까지 했습니다. 베이비 훅 장착과 같은 로우 포스트 공격력의 개선이 힘들다는 점도 브라운 감독이 여러차례 아쉬움을 표한 부분이죠. 어쩔 수 없이 5번에 어울리는 오카포를 4번으로 기용했었는데요. 오카포는 또 어찌 어찌 코치가 원하는 방향대로 4번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습니다(효율이 높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요). </font></div><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br></font></div><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성향 상&nbsp;노엘이 4번-오카포가 5번이 되어야만 했다고 보기에 참 아이러니한 사실이었죠.</font></div><div><br></div><div>필리에는 엠비드라는 확고부동한 5번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의 파트너는 무조건 4번 롤을 소화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런 데 노엘은 이 부분에서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한 선수죠. 그렇다고 엠비드를 탑에 세우고 하이-로우 게임을 할수도 없겠죠. 노엘은 로우포스트 공격스킬도 너무 부족하니까요.</div><div><br></div><div>수비에서도 엠비드의 존재감이 너무 도드라지면서 노엘의 가치가 팀 내에서 상대적으로 희석된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div><div><br></div><div>사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nbsp;노엘이 트레이드될 확률이 높은 가장 큰&nbsp;이유입니다.</div><div><br></div><div><b><font size="4">3. 선수의 성향과 팀 내 적응 문제.</font></b></div><div><br></div><div>이상한 부분입니다. 노엘은 지난 시즌 주장이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 시즌에는 팀에 융화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입니다. 오프 시즌 내내 필리의 행사에 거의 참석하지도 않았고, 엠비드나 시몬스와 어울리는 모습도 나오지 않았습니다.</div><div><br></div><div>반면 오카포는 엠비드와도 친하고 운동도 같이 하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팀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nbsp;유력한&nbsp;트레이드 대상임에도 성실하게 팀 행사에 참여하고 모두와 어울리는 모습에 많은 팬들이 좋은 평가를 했었죠.</div><div><br></div><div>거기에 팀 내 구심점이었던 브랜드가 자기 후배인 오카포를 엄청나게 아꼈고 대성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평했다는 점도 오카포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오카포는 브랜드의 은퇴 기자회견에서 브랜드를 Big brother라고까지 지칭했습니다. </div><div><br></div><div>최근 리햅 중에 노엘이 물총놀이를 하던 상황 등은 차지하고라도 노엘이 팀에서 겉도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div><div><br></div><div>불만섞인 인터뷰를 시즌 전에 한 것 또한 그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팀 캐미스트리에 긍정적인 발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div><div><br></div><div>반면 오카포는 외부적으로는 악동 이미지가 강하지만,&nbsp;사실 코치들에게 굉장히&nbsp;순종적이고 감독 지시를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div><div><br></div><div>지난 시즌부터 감독이 수많은 주문을 했음에도(중거리 슈팅 장착, 스크린 개선, 4번 롤 수행, 수비 시 헬핑 포인트 부재에 대한 지적, 벤치 롤 등등), 단 한번도 이에 거부감을 표하지 않고 다 받아들인 것이 오카포입니다(다 완벽히 고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수비는...).</div><div><br></div><div>개인적으로 오카포를 정말 높이 평가하는 이유이고 이런 친구는 팀 입장에서도 예뻐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div><div><br></div><div>사실 3픽인 선수가 필리와 같은 리빌딩 팀에서 벤치 롤(지난 시즌에도, 이번 시즌에도 이 부분을 잘 받아들여주고 있죠)을 아무말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 부분에서 차후 복귀한 뒤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div><div><br></div><div><b><font size="4">4. 트레이드 가치.</font></b></div><div><br></div><div>노엘은 정말 빠르고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거기에 특유의 롤링 능력도 대단하고, 컨트롤 타워 롤도 수행가능한 날카로운 패싱 능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div><div><br></div><div>높이 뛰고 빠르며, 패싱 센스와 움직임이 뛰어난 빅맨. 이런 빅맨은 하위권 팀보다도 이미 에이스가 존재하고 성적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상위권 팀에 합류할 때 그 가치가 빛나겠죠(스퍼스, 토론토, 보스턴&nbsp;등의 팀에 상당히 어울릴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div><div><br></div><div>또한 노엘은 일류 가드를 만나면 대성할 가능성이 큰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토론토에서 계속 관심을 주는 것도 이해가 되는 것이 노엘이&nbsp;당장&nbsp;토론토에 합류하면 지난 시즌 비욤보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줄 거라 보기 때문이죠. 오히려 비욤보보다 더 큰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일단 비욤보 대비 패싱 스킬이&nbsp;정말 뛰어나고 수비반경은 더 넓기 때문이죠.</div><div><br></div><div>결국 당장 상위권 팀에서 노릴 충분한 가치를 지닌 빅맨이 노엘이기에 오히려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div><div><br></div><div>개인적으로 필리 내부적으로는 오카포와 노엘의 가치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에 노엘이 더 가치가 크다는 점은 트레이드로 많은 것을 얻고 싶은 콜란젤로 입장에서는 트레이드 대상 선정에 대한 중요한 이유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div><div><br></div><div>또한 여유로운 캡 스페이스는 강팀들과의 다양한 트레이드에도 많은 도움을 주겠죠(블록버스터 딜에 낄 가능성이 꽤나 크겠죠).</div><div><br></div><div>사실상 리그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평균 스틸 2개-블락 2개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빅맨의 트레이드 가치가 낮을리는 없기 때문에 그의 시장 가치는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이런 스타일의 빅맨은 리그에 유일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노엘은 단순히 림 프로텍팅만 되는 빅맨이 아닙니다. 손도 잘 쓰고 파울은 거의 안하면서 수비 반경은 말도 안되게 넓은 리그에서도 유일한 진짜 유니크한 빅맨이죠. 사실 개인 공격력이 너무 낮아 리빌딩 팀에서는 한계가 뚜렷할 뿐 공격 롤이 상당부분 덜어질 강팀으로 가면 말도 안될 활약을 보여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패싱능력과 스크리너로써의 능력도 대단히 뛰어난 데 이 부분도 사실 워리어스나 호크스, 스퍼스처럼 오프볼 무빙이 뛰어난 팀에서 유닛으로 뛸때 빛날 재능이라 리빌딩 팀에서는 과소평가되는 것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또한 개인 공격력은 떨어지지만 찬스 상황에서 마무리 능력은&nbsp;뛰어나다는 점도 강팀 입장에서는 대단히 매력적인 장점일 겁니다.</div><div><br></div><div>근래 NBA 팬분들 사이에서 노엘이 너무 과소평가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nbsp;실제 NBA 단장들이 노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경우는&nbsp;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재능만 뛰어난 게 아니라 센터로써는 본인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 친구가 바로 노엘이니까요. 단지 필리에는 센터 자리에 엠비드라는 더 대단한 괴물이 있다는 것이 그의 불운이겠죠. 필리 팬으로써도 이런 선수가 트레이드 대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nbsp;이 친구를 보내고 나면&nbsp;언제 또 필리에서 스틸 2개와 블락 2개를 평균적으로 해내는 빅맨을 볼 수 있을 까 싶기도 하구요.</div><div><br></div><div>거기에 필리의 충분한 캡 스페이스는 노엘의 트레이드 가치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겁니다. 이 부분도 캡 스페이스가 빡빡해 차후 후속 움직임을 가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강팀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겠죠.</div><div><br></div><div>사실 현 시점에서 노엘의 유일한 단점은 부상이력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생각보다 큰 문제는 아닐거라 보는 것이 노엘이 최근 무릎 부상으로 문제가 된 적은 없었죠. 사실 지난 시즌에도 노엘의 부상들은 정말 경기를 못 뛸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자잘한 부상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버슨이었다면 아마 그냥 뛰었을 부상들도 꽤 되었다고 보는데요(이 부분은 오카포도 비슷하죠). 팀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무리시키지 않고 보호하는 측면에서 쉬게해준 경기도 꽤 많다고 생각해요. 강팀가면 자잘한 부상은 그냥 뛰면서 관리할테니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출장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div><div><br></div><div>거기에&nbsp;굳이 팀이 권하지 않은 시술(수술이라 보기는 어렵죠. 이 시술을 받지 않아도 경기를 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는 데 본인의 요청으로 무릎 부위에&nbsp;정말 간단한&nbsp;시술을 받은 겁니다)을 받은 것 또한 부상 이슈를 최소화하려는 본인의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본인이&nbsp;RFA일 때 혹은 트레이드될 때의&nbsp;시장가치를 극대화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움직임은 팀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요.</div><div><br></div><div><b><font size="4">5. 트레이드 시점은?</font></b></div><div><br></div><div>아마도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시몬스와 빅맨들이 호흡을 맞춰봐야 될테니까요.</div><div><br></div><div>만약 시몬스가 노엘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오카포와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위와 같은 이유들에도 불구하고 오카포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급증할 겁니다.</div><div><br></div><div>그렇기에 1월에 시몬스가 복귀하고 선수들과 호흡을 어느정도 맞춘 이후에야 비로소 트레이드가 급물살을 타지 않을 까 생각되네요.</div><div><br></div><div>아무래도&nbsp;정황상&nbsp;블록버스터 딜에 노엘이나 오카포가 낄 가능성이 높을텐데(캡 스페이스 활용을 통해 필리 선수들의 트레이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런 딜들은 대체로 트레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트레이드가 빠르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보는 이유입니다(물론 말도 안되는 조건이라면 내일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겠지만요).</div><div><br></div><div>개인적으로도 누가 트레이드될지 너무나도 궁금하지만 굳이 급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div><div><br></div><div>그럼에도 과연 어떤 선수가 살아남을 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 엠비드-시몬스 외에는 모두 트레이드될 수 있는 것이 현 필리의 상황일 겁니다. 그랜트 트레이드를 보면서 이 생각이 더욱 강해졌기에 한 사람의 팬으로써 그저 맘을 비우고 현 상황을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div><div><br></div><div>어쩌면 불편할&nbsp;수도 있는 글임에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input type="hidden"> <input type="hidden"></div><div class="clear"></div><div class="clear"></div><a name="leave_comment"></a></div><p><br></p><div class="spacer3"></div><div class="notification information"><div class="smallfont">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span class="eng noletter-spacing">2016-11-16 08:09:11</span>에 <span class="bold eng noletter-spacing">'NBA-Talk'</spa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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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11-16 03:18:37

내구성만 보장되면 수준급선수죠

WR
2016-11-16 09:29:49

맞는 말씀이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2016-11-16 03:36:00

집중하면서 읽었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WR
2016-11-16 09:03:45

좋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1
2016-11-16 03:38:42

이런 글은 추천입니다

WR
2016-11-16 09:06:00

글에 랩터스가 언급되어 혹여나 기분상하시지 않으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랩터스에 정말 노엘이 합류한다면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6-11-16 04:18:30

수비에선 4번이 가능한데 공격서 정통 인사이드공격, 미드레인지게임, 픽앤팝 등이 안되서 4번애서 경쟁력이 밀리는걸로 아는. 던가노가 4번의 패러다임을 완전 바까놔서

WR
2016-11-16 09:08:51

노엘은 정통 센터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공격부담이 덜어질 강팀으로 갈 경우 4번 롤도 수행가능하겠지만 원빅 기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 리그 트렌드에서는 수비반경이 넓고 스틸과 블락에 모두 능한 노엘의 가치가 높지 않을 까 생각해요. 물론 던가노와의 비교라면 가치를 높게보기가 어렵긴 하겠지만요.

1
2016-11-16 05:40:04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카윌이 삽풀 때 팀의 기둥이 되어준 선수인데 트레이드되려 한다니 짠하네요. 나름 노엘 중심으로 리빌딩 해보려는 시기도 있었는데.

WR
2016-11-16 09:10:40

필리 팬 입장에선 암흑기에 한줄기 빛이었던 노엘은 너무나도 고마운 선수죠. 어떤 결말이 나던간에 선수본인과 팀 모두에게 이로운 결말이 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6-11-16 06:01:18

글을 잘못 올리셨네요... 이런 글은 매니아진으로 가주셔야 하는 고급 양질의 글입니다. 

노엘이 필리에서 겉도는게 필리라서 겉도는 건지 아니면 원래 성향 자체가 그런건지도 중요하겠네요.
차라리 필리에 불만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트레이드 되어 가는 팀에선 적극적으로 적응을 잘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겠지만 원래 성향이 그렇다면 팀케미에 살짝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노엘의 트레이드와는 별개로 오카포도 이런 추세라면 결국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추세라함은 바로 엠비드가 기대치에 맞게 적응해 나간다는 상황이죠.
엠비드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건강한 몸으로 제대로 주전 센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면
오카포의 출장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주전 센터로 뛸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없어질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카포는 무조건 5번에서 뛰어야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선수라고 보기에
어설프게 4번으로 뛰게 한다면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루즈-루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필리가 오카포에게 루키계약이 끝나고 맥시멈 연장계약을 안겨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때 RFA가 되어 주전 보장해주고 맥시멈 혹은 맥시멈에 가까운 계약을 안겨주는 곳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을때 이번 시즌은 아니더라도 늦어도 다음 시즌중에는 트레이드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WR
2016-11-16 09:18:05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엘은 기본 성향 자체가 나쁜 선수는 아닌 듯 해요. 오히려 정이 많은 유형의 선수이고 팀에서 주장까지 할 정도의 그릇을 가진 친구인데 최근에는 팀 상황에 서운함을 많이 느끼는 듯 합니다.

좋은 팀으로 갈 경우 성향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 것 같아요.

오카포의 경우 감독이 엠비드와의 공존 가능성을 시험 중이라 아직 기대의 여지는 있는 듯 합니다.

이 실험이 성공하느냐 아니냐에 따라(더해서 시몬스 합류 후에 공존 여부에 따라) 오카포의 미래도 결정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엠비드와의 하이-로우 게임이나 시몬스와의 콤비 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거라 기대중이고, 특히 엠비드와는 썬더의 아이유라 콤비처럼 공존이 가능할 거라 보지만 뚜껑을 열어보긴 전에는 장담은 못할 듯 합니다.

1
2016-11-16 07:04:49

팀내에서 겉도는게 있네요. 하지만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팀을 떠날 이유가 있고 위에 적어 주셨네요. 저도 노엘이 트레이드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WR
2016-11-16 09:20:04

말씀하신 것처럼 현 시점에는 노엘을 보내야만하는 이유가 많은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떠나보내게 된다면 선수가 많은 상처를 받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1
2016-11-16 07:10:13

타팀팬이긴 하지만.. 저도 센터 세선수 중에 먼저 처분을 한다면 노엘을 할거 같네요. 내년에 노엘정도 선수면 맥시멈근처로는 질러야 하는 부담이 있을테고, 개인적으로 시몬스가 오카포와 상당히 잘맞을 것 같기도 하구요. 또한 제가 노엘입장이라면 상위픽 하나 얻으려고 자신과 유망주 스윙맨, 1라픽 2장을 지르는 구단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했을 것 같긴합니다... 여튼, 필리 입장에서 보면 시몬스와 세명의 센터를 입맛따라 고를 수 있는 행운을 가지게 되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11-16 09:21:5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노엘이나 오카포가 좋은 선수이기에 오는 문제인지라 선수 본인들에게는 꽤나 미안하기도 합니다.

좋은 결말이 나면 좋겠습니다.

1
2016-11-16 08:07:3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근데 문제 중 하나는 rfa시 필라가 매치안할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데 굳이 비싸게 트레이드 해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WR
2016-11-16 09:25:07

필리에선 만약 RFA까지 간다면 매칭은 시킬 겁니다. 다음시즌 드래프트에서 미래를 걸만한 가드 유망주를 확보할 확률이 높기에(레이커스 픽도 행사가능해 보이기에 더욱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노엘을 안고가면서 후속 트레이드를 고려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
2016-11-16 09:07:08

노엘은 트레이드 되도 반시즌 렌탈 아닌가요?

WR
Updated at 2016-11-16 09:28:54

제한적 FA이기에 반시즌 렌탈은 아닙니다. 윗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필리가 캡 스페이스가 상당히 여유로워서 몸값이 높은 선수를 끼운 블록버스터 딜일 경우 노엘의 가치는 선수 본인의 가치 + 캡 스페이스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경우 노엘을 데려갈 팀은 그와의 재계약 부담도 줄어들겠죠.

1
2016-11-16 09:43:18

필리팬이 아니라서 언급하기 조심스럽긴한데 노엘과 오카포조합은 닉스의 커리와 챈들러 조합을 연상시키더군요.
그래서 이미지상 오카포도 커리나 랜돌프과가 아닐까했는데 저런 순둥한 면도 있다니 사람을 이미지만으론 판단하면 안되나 봅니다.
필리는 리빌딩 코어로 시몬스와 엠비드를 확실한 축으로 삼은 듯 한데 저 둘과의 조합여부에 따라 트레이드가 되겠군요.
노엘도 조합만 잘 갖춰지면 만개한 챈들러처럼 확실히 성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WR
2016-11-16 10:37:18

오카포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악동 이미지와 달리 상당한 노력파이기도 하고 팀구성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한 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시몬스 합류 이후에 조합과 분위기에 따라 어떤 트레이드가 일어날지가 비로소 결정날 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3
2016-11-16 10:04:39

이 글을 보니 더 골스에 딱맞는 조각 같습니다..

WR
2016-11-16 10:42:36

루머의 실현가능성을 배재하고 봐도 워리어스에 정말 잘 어울리는 조각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과거 필라델피아 로컬 필진 중에는 리빙스턴을 끼워넣어서 노엘과 트레이드를 하자는 주장을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1
2016-11-16 10:31:1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문제는 필라가 원하는 수준이겠죠.
최소한 로터리 이상을 원할텐데 지금 하위권 팀에서 노엘을 그 정도를 주고 트레이드 할만한 팀이 
거의 없습니다.
하위권 13팀중에 센터라인이 부족한 팀은 뉴올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수요 자체가 부족해서 트레이드가 어렵죠.



WR
2016-11-16 10:40:24

노엘의 가치 자체에 의심은 없지만 필리가 원하는 만큼을 얻어낼 수 있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노엘을 데려갈 팀은 강팀일 확률이 높다고보기에 결국엔 캡 스페이스를 활용한 블록버스터 딜이 일어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위권 팀들과의 직접 트레이드는 저로써도 그림이 잘 안 그려지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
2016-11-16 11:33:57

정말 좋은글이네요! 타팀팬이지만 필라팬 입장에서 글을 봤을때 꽤나 흥미롭고, 상황을 잘 분석한 글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노엘. 엠비드. 오카포가 같이 필라에 있게 되었을 상황만 봤을때도 누군든 트레이드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소리는 많이 나왔는데... 지금 보면 글쓴이 말씀처럼 노엘이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제일 클 것 같네요.

그나저나 노엘과 필라를 만족시킬만 한만 트레이드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앞으로 NBA를 보는데 있어서 노엘과 필리의 관계(?)도 재미있는 요소가 되겠네요!!

WR
2016-11-17 20:16:24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란젤로가 빅맨 포화를 트레이드로 해결하려하면서 얻고자하는 수준이 보통은 넘는 것 같아요. 그만큼의 자신감도 보여주고는 있어서 사실 걱정되는 와중에도 콜란젤로의 능력을 믿어보려 합니다.

어떤 결말이 나게 될지 정말 궁금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맘을 비우고 있습니다.^^

1
2016-11-16 12:28:58

샌안 팬 입장에서 현재 두 주전 빅맨 모두 발이 느려서 수비가 부족해서, 버티는 수비는 모자라도 발이 빠르고 림 프로텍팅이 되는 젊은피가 필요한데 그 중 탐나는 자원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포르징기스가 딱.)
예전 밀스를 중심으로 루머가 돌 때, 시먼스와 호주 커넥션으로 상당히 괜찬아서 조합해 볼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더군요.
실은 올해 우승할 전력은 아니라 대 골스전 핵심인 그린을 끼워서 밀스, 그린, 앤더슨에 노엘, 기타 영건 해서,
샌안은 골밑 수비의 핵심이 되는 젊은 빅맨을 얻고,
필리는 기량이 상승세인 호주산 3점 가드에 2-3번을 오가는 저렴한 락다운 디펜더, 리빌딩 팀에서 쓸만한 완숙한 벤치 3번.
게다가 코치는 샌안산.
덕분에 점심시간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WR
2016-11-17 20:19:35

로우포스트 공격력만 갖추면 던컨의 빈자리도 잘 메워줄 재목이지만 공격력 부족을 감안해도 스퍼스에 상당히 잘 어울릴 친구입니다.

특히 브라운감독 덕분에 스퍼스식 모션에 익숙해서 팀적응기간도 상당히 짧겠죠. 말씀하신 제안은 너무나도 좋아보이지만 스퍼스에서 그린을 놓아주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
2016-11-16 12:40:28

식서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말 좋은 글이네요...저는 노엘 수비재능만 놓고보면 벤월러스 이후 최대재능이라고 봅니다. (근데 공격도 벤월러스인게 문제) 시몬스가 와봐야 알겠지만 일단 시몬스와의 궁합으로 놓고보면 기동력좋고 잘달리고 이쉬 스미스때부터 심플하게 잘 받아먹는 노엘이 은근 세팅이 오래걸리는 오카포보다 훨씬 좋은 호흡을 보여줄거라고 개인적으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카포 노엘중에 굳이 고르자면 오카포 트레이드를 하면 좋을거같긴한데(오카포도 남주기는 너무 이쁘네요 그냥 셋다 데리고 있고 싶다는..) 시장 상황이나 여러가지 보면 또 글쓴이님 말대로 노엘이 유력해 보이고 해서 그냥 콜란젤로만 믿고 있습니다. 저는 구단 직원이 아니니까요

WR
1
2016-11-17 20:23:15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필리팬들에게 노엘과 오카포는 엄마와 아빠의 비교만큼이나 비교가 어려운 귀염둥이들이죠.

저도 글은 저리 썼지만 시몬스-노엘이 상당히 잘맞을 것 같기도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몬스 합류이후에 큰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을 비우고 지켜봐야죠. 그저 콜란젤로를 믿을 뿐입니다. ^^

2
2016-11-16 12:59:54

노엘이 수비는 좋지만 예로 나온 비욤보나 벤 월러스 같은 선수들보다 확연히 떨어지는게 뭐냐면, 바로 리바운드 능력입니다. 이 리바운드 능력의 부재(+버티는 수비에서의 약점)이 노엘을 풀타임 5번으로 쓰기 어렵게 만들고 그에 따라 선수 자체도 좀 애매하게 만들죠. 좋은 선수지만 4번도 5번도 애매하달까요?

노엘을 보면 제가 셀틱스 팬이라 그런지 몇년전의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생각납니다. NBA 입성 초기의 어리버리는 1번으로 쓰자니 볼핸들링과 패스가 안되고 2번으로 쓰자니 언더사이즈에 3점이 안되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수비라는 확실한 장기가 있었음에도 D 리그를 왔다갔다하기도 했는데 전업 2번으로 전환해 슛을 장착하더니 주전급 슈가가 되더군요. 노엘도 지금 이런 경계선에 있지 않나 합니다.

WR
2016-11-17 20:13:47

노엘이 브래들리처럼 되어준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노엘이 위에서 비교된 선수들만큼의 보드장악력은 없지만 사실 심각할 정도로 리바운드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닙니다.

다만 기대치보다 아쉬운 수준인 것은 맞는 듯 해요.

공격 리바운드는 꽤나 잘 잡아내는 데 비해 수비 리바운드 갯수가 적은 편인데요.

이유로는 두 가지를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수비반경이 넓고 스틸에 능한 선수이기에 따르는 리스크일 수도 있고,

2) 지난시즌까지 식서스의 부족한 백코트 수비력을 메우기 위해 노엘이 과도할 정도로 헬핑 디펜스를 수행해야만 했던 팀상황 때문일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이런 두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노엘이 유독 수비리바운드 수치가 적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보드장악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부담이 식서스보다 적어질 경우 리바운드 수치도 지금보다는 많이 개선될 거에요.^^

다만 본인보다 크고 강한 상대에게 약한 부분 만은 지금의 스타일과 체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인지라 커리어 내내 가져가야할 약점인 듯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의 노엘이 진정한 도약의 경계선에 놓인 것은 맞는 듯 해요.

어느덧 약속의 3년차(실제 뛴 기간)가 된만큼 이번 시즌에 보다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봐야겠죠. 마법처럼 미들레인지 점퍼라도 장착하고 나타나주면 좋을 것 같지만 어렵겠죠.^^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
2016-11-17 00:57:59

셀틱스가 노엘을 노리고 트레이드에 임한다면 식서스가 원할만한 선수는 누구일까요? 크라우더 정도면 1:1로 가능하려나요

WR
2016-11-17 20:25:14

브래들리가 정말 탐이 나지만 언터쳐블일 듯 합니다.^^

크라우더는 정말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이고 정말 좋은 선수이지만 필리에는 코빙턴이 있어서 노엘의 트레이드 대상으로는 다소 애매하지 않을 까 생각해요.^^

1
2016-11-17 11:57:33

글 잘 봤습니다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참으로 운대가 중요합니다

팀과 본인의 이해관계가 항상 일치할순 없겠으나 노엘에게는 아쉬움이 클 겁니다

어디에 가서든 잘해줄꺼 같아서 걱정은 되지 않고, 정말 탐나는 선수입니다. 상상만 해봐도 웃음 나오네요 
WR
2016-11-17 20:27:42

정말 옳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Playing님처럼 노엘의 활약여부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되지 않네요.

노엘은 필리이든 다른곳이든 충분히 잘해줄 클래스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1
Updated at 2016-11-23 10:28:23

좋은글 잘봤습니다~ 질문하나 드립니다 노엘이든 오카포든

 

D.커즌즈는 4번롤이 가능한데 +1라 지명권정도로

 

커즌즈와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없나요?

WR
1
2016-11-26 07:03:37

부족한 글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트레이드는 카드만 놓고보면 필리가 노엘에 더해 캡 스페이스와 유망주, 그리고 픽(다음 시즌 필리가 1라운드 픽이 많죠)을 더 끼워넣을 경우 충분히 현실성은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1) 이번 드랩이 필리에 꼭 필요한 1번 뎁쓰가 정말 두텁다는 점과 필리의 픽이 그 뎁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상위픽이 될거라는 점,

2) 필리가 리빌딩 코어를 5번인 엠비드로 못박은 상황이며 이번 시즌 원 빅맨 로테이션을 선호한다는 점에 더해

3) 이번 시즌 필리가 킹스와의 픽 스왑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필리 측에서 선택 가능한)

필리가 커즌스를 위한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이네요.^^

게다가 슈퍼스타인 커즌스를 데려오려면 아무래도 막대한 출혈이 뒤따를 것이기에 그 결과 장기간에 걸친 필리의 리빌딩 계획이 깨질 확률이 커보이기도 합니다.

1
Updated at 2016-11-29 09:50:10

아하 이번드랩이 가치가 높다는걸 인지하지 못했네요 (픽스왑포함..)

 

확실히 필리가 슈퍼스타 트레이드에 대한 위험요소를 가져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WR
1
2016-12-06 22:20:53

커즌스 언급해주셔서 잠시 설레였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2016-11-26 12:31:02

노엘은 캔터키 대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던 선수인데, 필라델피아를 떠나게 될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엠비드나 오카포와의 공존이 힘들다면 떠나야죠.


팀으로서나 선수로서나 윈윈이 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WR
2016-11-26 18:30:17

노엘이 떠날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결국 코어는 엠비드-시몬스이기에 코어에 맞춘 변화가 일어날 것 같아요. 노엘이 더 어울린다면 예상을 깨고 노엘이 남을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이 낮아보이긴 합니다. 저도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로 이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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