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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16-17시즌 1-2주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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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08 12:41:35

새로운 NBA 시즌이 벌써 2주가 지나가 버렸네요. 작년에 하다가 시즌 중간쯤 포기한 주간 리뷰를 새 시즌 맞아 다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연말까지는 할만한데 일이 많아지는 1-2월의 고비를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경기 리뷰는 르블옹님이나 다른 분들께서 워낙 잘 써주시니 저는 기사나 기록들 위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산뜻한 출발 6-0! 
캡스가 개막전 6연승을 달렸습니다. 개막전 6연승은 위대한 폽 감독님께서 아직 못한 (어쩌면 안한) 기록이기도 하고 르브론 커리어에서도 아직 한 번도 없었던 기록 입니다. 이전 6경기 최고 기록은 11-12, 12-13, 15-16시즌에 기록한 5승 1패인데 이때 모두 우승을 해냈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도? 

6연승 동안 가장 고무적인 사실은 루 감독이 원하는 모습들이 공격에서 잘 반영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루 감독은 르브론에겐 엘보우나 탑에서의 조정자(facilitator)의 역할을, 어빙에겐 공격, 공격 또 공격을, 러브에겐 미네시절처럼 엘보우 터치와 적극적인 골밑 공격을 요구를 하며 지난 시즌부터 목표로 한 빠른 페이스의 경기를 원했습니다. 그 결과 시즌 극 초반이긴 하지만 득점 1위 (112.3점), ORTg 1위 (115.2)를 기록하고 있고 93.3으로 리그 28위였던 경기 페이스도 97.5로 리그 1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면서 르브론 (22.8점), 어빙 (23점), 러브 (21.7)의 빅3 득점이 고르고 이를 받치는 보조 득점원 (JR 10.2점, 프라이 10점), 수비수 (셤퍼트 1.7스틸, 탐슨 10.8리바운드, 1.3블락)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우리는 현재 매우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고 이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vs 보스턴, 터런 루

반면 수비에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초반 벌려놨던 경기를 후반부에 쉽게 따라잡히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것 입니다. 특히나 올랜도 전 22점, 보스턴 전 20점, 필리 전 18점의 리드를 까먹으며 막판까지 시소 게임을 펼쳐야 했습니다. 루는 필리 전에서 그 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던 버드맨과 펠더를 출전시키려고 했지만 계획되로 되진 않았습니다. 

"우리 팀원들에게 1:1 수비 부분에서 개선되어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이재아는 1:1로 우리를 돌파했고, 브래들리, 스마트, 브라운도 우리를 돌파해 냈습니다. 우리는 개인 수비 부분에 대해서 더 잘 해내야 합니다." - vs 보스턴, 터런 루

2. 슬로우 스타터 르브론? 
르브론은 2012년 이후로 시즌 초반 보다는 올스타전 이후에 초점을 맞추어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몸상태가 매우 좋다던 올 시즌도 아직까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지금까진 공격에선 어빙과 러브에게 많은 포제션을 넘겨주면서 어시스트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년차 이후 줄곧 30%를 넘던 USG%도 초반이긴 하지만 지금까진 28.5%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 6경기 평균 기록

"저는 동료들에게 항상 말하길 매일 밤 경기에서 팀을 위해 트리플 쓰렛 (triple threat)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건 득점, 리바운드 뿐 아니라 당연히 공격에서 우리 팀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트리플더블이) 그런 결과에서 나온 것이라면 전 괜찮습니다." - vs 보스턴, 르브론

"그게 바로 이번 시즌 르브론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경기 (휴스턴 전)에서 슛을 12개만 쐈지만 공격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었어죠. 그는 러브와 어빙이 리듬을 타면서 그들의 편한 지점 (comfort zone)에 도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르브론이 득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그는 우리에게 매우 훌륭한 조정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그는 어떤 경기에서든 많은 득점을 해낼 수 있어요. 그러니 앞으로 그런 경우도 볼 수 있을 거에요." - vs 보스턴, 터런 루

지금까지 6경기 동안 캡스는 총 13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그 중 47%인 64개가 르브론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이런 역할 조정 덕분에 아직까진 델라의 공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르브론은 필라델피아 전에서 득점 누적 탑10에 오르면서 역사상 유일하게 득점 탑10, 어시스트 탑 20에 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55번째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미네소타 모습을 되찾고 있는 러브
시즌 극 초반이긴 하지만 캡스의 가장 긍정적인 모습 중 하나는 러브의 활약입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어빙이 없는 동안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완전체 빅3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있는 점 입니다. 러브는 현재 평균 21.7점 - 8.5리바운드, PER 22.9를 기록하고 있는데 32.5분에 그치는 그의 출전 시간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36분 환산 기록으로 보면 미네소타에서의 베스트 시즌 기록이 26점 - 12.4리바운드인데 이번 시즌엔 24점 - 9.4리바운드로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특히나 36분당 8.1개의 자유투 시도는 지난 두 시즌 (4.6, 4.7개)에 비해 확실히 늘어 미네소타 전성기 시절과 같은 수치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적극적인 골밑 공략과 엘보우 지점에서의 공격으로 자연히 자유투 적립은 힘을 발휘하고 있고 지난 시즌 45%의 비중을 보였던 3점 시도도 미네시절 (35%)과 비슷한 33%로 내려왔습니다. 골스의 탐슨의 3점 공격 비중이 43~47%인 것을 감안하면 45%의 3점 공격 비중이 얼마나 높았던 비율인가 잘 알 수 있습니다. 90%에 육박하는 그의 자유투 성공률을 볼때 이런 적극적인 변화는 슛감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꾸준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변화는 4쿼터에서의 그의 역할인데 지난 두 시즌 동안엔 초반에 러브에게 포제션을 몰아주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어빙과 르브론의 아이솔로 귀결되는 모습이었다면 이번 시즌엔 패스가 활발히 돌고 공격 세팅이 잘 되면서 4쿼터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전 4쿼터 활약에 이어 보스턴 전에서도 25점 중 11점을 4쿼터에 올리며 시소 게임에서 승리로 이끄는 좋은 활약을 막판에 보여줬습니다. 

러브의 4쿼터 성적
16-17시즌 5경기: 평균 6점, 50% 필드골 성공률, 22.5% USG%
15-16시즌: 평균 2.8점, 35.7% 필드골 성공률, 18.4% USG%
14-15시즌:  평균 2.4점, 36.2% 필드골 성공률, 17.1% USG%

공격이 잘되서 그런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 전에선 연속 스틸을 해내며 4점차의 리드를 10점으로 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의 양상이 러브의 수비로 바뀌었습니다. 러브는 루즈 볼을 잡아내고, 상대의 포켓 패스를 차단하면서 우리가 속공을 전개할 수 있게 해주었고 중요한 슛들을 성공했습니다. 러브가 분명 그때 점수를 벌리는 벌리는 과정에서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 vs 휴스턴, 르브론

"제가 볼땐 러브는 공을 자주 만지면서 공격에 한 부분으로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슛을 성공하고 슛 기회를 계속 얻을때 수비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게 바로 게임의 방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러브의 수비는 훌륭했습니다. 그의 2번의 스틸은 속공을 통해서 경기를 벌리는데 정말 큰 도움을 줬습니다." - vs 휴스턴, 터런 루

4. 캡스의 스몰 라인업
시즌 전 관전 포인트로 르브론과 아이들 라인업 (셤퍼트-던리비-르브론-제퍼슨-프라이)와 여러 형태의 스몰라인업을 기대했었는데 그 모습이 지금까지 잘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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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캡스는 6경기 동안 60개에 달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주전 라인업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비중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신 르브론과 아이들 라인업 입니다. 프라이가 어머니의 장례로 2경기 빠지긴 했지만 3경기 동안 야투율 73.7%, 3점슛 성공률 77.8%, 자유투 90%의 성공률을 보이며 100포제션당 상대를 95.8점 더 앞서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물론 시즌 초반이고 표본이 작아서 이런 말도 안되는 숫자가 나올 수 있었지만 1, 3쿼터 후반 캡스가 점수를 크게 벌리는 과정에선 어김없이 이 라인업이 등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러브를 5번으로 두는 스몰라인업 심지어는 연습조차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시도해본 르브론을 센터로 놓는 극단적인 스몰라인업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캡스는 무엇보다도 스몰라인업을 통해 스페이싱이 잘 된 상태에서 르브론과 빅맨의 2:2 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잘 교란시키면서 쉬운 득점 찬스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내놓는 모습에 따라 응수를 합니다. 만약 그들이 (수비를) 스위치 하면 우리는 러브를 통해 포스트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스위치를 하면 르브론을 통해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이 조차 막아낸다면 르브론은 좋은 패스들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즉, 각 포지션에서 맞는 독약을 꺼내드는 것이고 우리에게 지금까지 잘 먹히고 있는 전술 움직임 입니다." 

휴스턴 전을 복귀해보죠. 
러브가 5번에 있는 스몰라인업이 되자 네네가 러브의 수비수가 됩니다. 하지만 휴스턴이 스위치를 선택하자 네네는 르브론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더 작은 수비수인 아리자나 브루어가 러브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4쿼터에서 첫번째로 르브론은 러브의 수비수 위로 패스를 연결해 손 쉬운 레이업으로 이어졌고 그 다음 플레이에서 다시 스위치를 하자 이번엔 러브에게 포스트업 공격을 통해 쉬운 득점을 해냈습니다. 그 다음 포제션에서도 휴스턴은 다시 스위치를 했고 이번엔 러브가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로 쉬운 2득점을 합니다. 다음 포제션에선 휴스턴의 수비가 꼬였고 르브론에게 돌파 라인을 내주면서 점수차는 10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런 공격은) 특정 매치업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팀들은 러브에게 작은 선수를 붙이기를 꺼려합니다. 러브는 그런 선수들을 상대로 포스트업 하는데 있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를 포스트에서 상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5. 팀 캡스
우승을 해내고 3번째 시즌이 되면서 캡스의 팀 정체성이 자리를 잡아가는 분위기 입니다. 히트 시절에도 3번째 시즌 27연승을 달렸고 골스도 보것의 트레이드, 반즈, 그린의 드래프트 이후 3번째 해에 우승을 해냈습니다. 아마 팀들이 손발이 맞아가는데에는 최소 2-3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벤치 끝에 앉아서 어빙에게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해 전혀 모르던 2년전 경기로부터 참 긴 길을 함께 해왔다고 말했던 적이 있어요. 우리는 정체성을 갖고 있지 않았어요. 이번 프리시즌 뿐 아니라 여름 전체를 통해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팀으로서 우리 스스로를 알아가고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우리가 앞으로 아직 많이 성장할 부분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냈습니다." - 개막전, 러브

"내가 감독 자리를 맡은 이후로 항상 얘기했듯이 어빙은 막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저는 수비수 한 명이 1:1로 그를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픽앤롤 상황에선 그는 막을 수 없습니다. 그는 공격에 있어서 전혀 약점이 없고 그래서 이 팀의 성공을 위해 저는 그가 스코어러가 되어 항상 공격 모드로 있기를 바랍니다." - 개막전, 루

"우리는 우리가 되길 원했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할지에 대해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형제들 처럼 성장했고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성장했고 그 결과를 지난 파이널에서 볼 수 있었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 개막전 르브론

6. 다음 경기 스케줄
이번 주는 대선이 있는 화요일 (애틀 홈경기)과 국군의 날인 금요일 (워싱턴 원정) 2경기만을 치룹니다. 캡스의 진정한 시험 무대는 그 다음주 샬롯, 토론토, 인디애나 (백투백), 디트로이트로 이어지는 동부팀들과의 연전으로 캡스가 이번 시즌을 얼마나 쉽게 순항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중요한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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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08 08:25:22

히트 빅쓰리를 겪으면서 역시 세번째 시즌에 시스템이 정착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히트에서도 리핏을 성공시켰는데... 클블의 이번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WR
2016-11-08 12:30:33

저도 세번째 시즌 히트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실 히트 빅3가 오래 지속되길 정말 바랬었기에 빅3의 해체가 여러모로 저에겐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클블의 주축들은 그래도 나이가 젊으니 장수하는 르브론과 함께 계속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 

2016-11-08 08:57:28

깔끔한 정리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WR
2016-11-08 12:31:0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6-11-08 09:09:31

다른건 몰라도 리그를 통틀어 가장 팀캐미스트리가 좋은팀을 뽑으라면 단연 캡스 아닐까 합니다.

WR
2016-11-08 12:33:00

르브론 외에 JJ, 제퍼슨, 프라이같은 베테랑들이 분위기를 잘 주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러브나 탐슨, 어빙처럼 젊은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구요. 우승을 기점으로 선수들과 코칭 스텝간의 유대감이 정말 커진 것 같습니다. 

2016-11-08 10:04:54

이 팀 드디어 완벽한 르브론 맞춤형 팀이 완성됐군요. 저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데 클블이 단연 가장 좋네요.

WR
2016-11-08 12:35:54

벤치 라인이 건강한 셤퍼트와 던리비의 합류로 많이 두터워진 느낌입니다. 건강한 어빙은 확실히 르브론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고 있구요. 수비와 경기내의 집중력만 좀 더 보완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직 시즌 초이니 앞으로 차츰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2016-11-08 10:19:24

정성 가득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WR
2016-11-08 12:36:18

말씀 감사합니다! 

2016-11-08 10:26:37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새로운 르브론 중심의 라인업이 작년 골스의 데스라인업에 버금가는 위력적인 카드가 되면 좋겠네요. 현재까지 팀 캡스의 분위기는 상당히 좋으니 시즌 초반에 최대한 많이 승리를 챙길 수 있을 듯 합니다. Go CAVS!

WR
Updated at 2016-11-08 12:59:33

11월 일정이 홈경기도 많고 널널한 편이라 초반에 승수를 많이 챙기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다음주 샬롯과 토론토 전이 중요할 듯 싶네요.

2016-11-08 12:58:07

1,3월 일정보니 원정이 많더라구요. 일단 초반 기세 오래 이어갔으면 합니다.

2016-11-08 10:43:55

??? 100포제션당 95.8점이요?

WR
2016-11-08 12:38:18

아무래도 아직 초반이라 시간 자체가 워낙 짧다보니 무지막지한 숫자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력적인 벤치 라인업이라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2016-11-08 11:36:28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WR
2016-11-08 12:38:3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6-11-08 11:39:31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 표는 6경기까지의 기록인가요?
WR
2016-11-08 12:28:27

네 개막 이후 첫 6경기 평균 기록입니다. 본문에도 방금 추가로 제목을 덧붙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1-08 11:40:50

클블분석글자체로도 감사하고 좋은데 이런 양질의 고퀄글은 너무 감사합니다

WR
2016-11-08 12:43:0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클블 지역지 기자들이 워낙 좋은 분석 기사들을 써서 이를 옮기기만 해도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6-11-08 15:30:20

저는 러브가 르브론+어빙과 함께라면 끝내 쩌리신세를 면치못할 것이라고 봤는데 제 예상을 보기좋게 깨주었네요. 

WR
2016-11-28 09:44:02

지금까지의 모습은 당당히 빅3라고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과연 이 기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할 듯 하네요. 

2016-11-08 16:23:36

시작이 좋아서 기뻐요.
탄력 잘 받고 승수 챙겨나가길 바랍니다.
구독 해놓았어요.글 감사합니다.

WR
2016-11-28 09:45:05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까진 정말 순항 중이네요. 이번 시즌은 정말 캡스 경기 볼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2016-11-08 17:20:31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러브의 활약이 참 고무적이네요.
클블이 다시 한 번 우승 하기 위해선 러브와 셤퍼트의 반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진 둘 다 아주좋네요.
러브는 미네시절 느낌이 나고 셤퍼트는 뭐 짐승 한마리가 날뛰는 느낌 이던데;;

WR
2016-11-28 09:45:51

말씀하신대로 러브와 셤퍼트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니 르브론의 부담이 한결 줄어든 느낌입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러브가 예전 모습을 되찾는 것 같아서 고무적이네요. 

2016-11-08 18:42:39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러브가 자신감을 찾고 미네시절 모습을 찾고 셤퍼트가 스텝업을 하니 오프시즌 대형보강 없이도 전력이 상승하고 로스터가 한층 더 두터워진 것 같습니다.

신 르브론과 아이들 라인업 생산성이 무시무시한데 너무 매력적이고 클블 경기 볼 때 가장 기대되고 설레는 시간입니다.

아쉬운 점은 리드를 잡았을 때 느슨해지는 수비로 가비지 타임이 안나와 펠더 등 젊은 벤치멤버가 출장시간을 얻지 못하는 점과 던리비 영입과 다양한 로테이션 조합으로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여전히 르브론 부재시 공백이 안 메꿔진다는 점이네요.

WR
2016-11-28 09:47:39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저도 좀 더 타이트한 운영을 해서 중간 중간이라도 신인들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프라이가 체력적으로도 대승을 거두는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캡스는 여전히 백업 가드 영입에 관심있어 하는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6-11-09 14:47:31

이렇게 좋은글을... 애틀한테 시즌첫패당하고 봐서 가슴이 좀 아프네요...

WR
2016-11-28 09:48:19

저도 쓴 글이 무색하게 바로 지더군요. 이제 곧 다음 글을 올릴 예정인데 다음 경기에선 이겨서 징크스처럼 안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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