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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웨이드 : 루키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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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18:46:56



- 영어 실력이 짧아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Dwyane Wade on his


return to Chicago:


I felt like a rookie







질문: 홈경기가 끝나고 우리는 네가 네 어머니랑 끌어안은 것을 보았는데 무슨 느낌이였니?

웨이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그런 순간들 중 하나였어. 나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달성했고, 그것들은 내 가족과 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공유를 하기도 했는데 지난 밤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였어. 내가 지금까지 이룬 것들하고는 다른 기분이였거든. 지난 홈 첫 경기의 승리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큰 의미가 있다는 걸 나는 알고 있어. 불스 경기장에 앉아 시카고팬으로서 나를 응원하는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좋은 일이였어.


질문: 불스팬으로 성장한 네가 선수 생활 14년차 때 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그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가면 어떤 기분이 드니?


웨이드: 나는 과하게 흥분하는 사람도 아니고, 막 과하게 설레임을 느끼는 그런 사람도 아닌데 첫 홈경기가 열렸던 밤에 몸을 풀고 나서는 정말로 흥분이 되더라구. 내가 신인처럼 첫 경기를 뛰는 느낌이였어. 리그 14년차인 내가 그런 느낌이 들었다니까.













질문: 우리는 이전에 이야기 했지만, 네가 시카고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일들을 만들고 싶다라고 들었거든. 어때?


웨이드: 어머니는 항상 내게 농구보다는 내 인생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어. 그래서 나는 그것을 가슴에 새기면서 농구보다 더 중요한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내가 어린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동등한 기회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내서 도움을 주고 싶었어. 내가 어릴 때, 시카고에서 내게 도움을 준 사람들은 내게 손을 뻗었고, 나를 포기하지 않았고, 내게 희망을 줬어. 그래서 나도 특히나,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해주고 싶고, 그들의 자질과 꿈을 찾아주고 싶어. 그래서 처음에 이 Spotlight On 캠페인이 시작되었을때 너무나도 흥분이 되었어. 불스도 이것을 함께해서 더 좋기도 했어.





질문: Spotlight On의 첫 사람은 Deon Bridges라는 친구인데 특별했을거 같은데?


웨이드: 우리가 그의 주변에서 불을 밝힐때 Deon 역시 미소로 화답했어. 이 미소와 함께 시작해서 우리 역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시작을 했지.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훌륭한 것을 할 수 있는 친구를 찾아내는 거였고, 그것을 학교 밖에서도 하면서 그들의 성취가 빛을 발휘하게끔 만들어 주면서 그들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해주고 싶었어. 후에 그에게 말을 들어보니 자기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였다면서 자기 자신이 엉망이 되지 않게 이것을 잘 유지하면서 더 훌륭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을 하더라고. 이게 바로 우리가 듣고 싶었던 말이야. 우리는 그들에게 이런 특별한 순간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고, 이는 시카고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변화일수도 있어. 시카고에서는 살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우리는 한 재단으로써 우리가 시카고에 대한 긍정적인 많은 것들을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우리의 아이들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질문: 시카고 남쪽에서의 경험은 어땠어?



웨이드: 쉽다고는 말할 수 없어. 남쪽에서 많은 일을 경험했거든. 내 가족 역시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이 많았어. 하지만, 어느 도시든 한 쪽에서는 이런 상황이 있을거야. 하지만, 그들에게 희망, 꿈, 비젼 등을 주기위해 나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계속해서 부정적인 면을 표출하고, 어린 시절들을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 안좋은걸까? 나는 이런 것들이 그들에게 그런 것들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작은 희망이라도 상대방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고, 누군가에게 자기 자신의 장점이나 위대한 것을 말할 수 있는 순간을 주는 것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도 알고 있으며, 이런 것들을 내가 흥분하는 것들 중 하나야. 시카고는 많은 스타들을 보유했어. 나는 이 캠페인을 오랫동안 지속 시키고 싶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질문: 스냅챗 왕이 되었는데, 스냅챗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


웨이드: 내 자신을 표출할 수 있고, 사람들이 나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 스냅챗에서의 내 모습이 나라고 스스로 생각하거든.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은 이런 공간을 통해 운동선수, 유명인들을 만날 수 있고, 이런 스냅챗은 내 일상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내 인생의 다른 부분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질문: 네 아들도 스냅챗에서 인기가 많더라고.


웨이드: 멋진 일이야! 내 아들과 함께 해서 더 특별해. 잠시동안 나는 그의 스냅챗을 알지 못했지만, 그가 지금 하는 것을 보면 보기 좋아. 사람들은 '우리는 자이언을 더 알고 싶어' 라고 말하는데 특히나 부모들이나 아버지들에게 내 계정은 재미가 있는 계정일거야. 나는 그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지내는지, 우리가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가 서로 얼마나 응원하는지 보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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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1-02 18:49:02

왜 전 와데형 말 한마디 한마디가 슬프죠?? ㅜㅜ

2016-11-02 18:49:11

불스로 잘 갔네요

2016-11-02 18:55:28

분명 전성기 커리어를 히트에서 보냈는데 불스에서의 웨이드가 왜이리 매력적인 걸까요. 제가 변태같은 감성이 있는 건지 요새 운동능력 떨어지고 늙어가는 선수들이 왜이리 멋있는지... 이렇게 아재가 되나...

2016-11-02 19:04:21

마이 넘버 원

2016-11-02 19:16:56

확실히 나라인종 불문하고 고향이란건 뭔가 각별한 의미로 와닿는거 같네요.

나중에 이벤트로 전국 주대표팀 만들어서 우리나라 전국 체전 하듯이 해봤으면 재밌을거 같아요! 
어디가 최강일지!
2016-11-02 19:20:39

웨이드 덕에 불스 응원은 처음인데 시작부터 즐거운 소식이 많이 들려서 기쁘고 설레어요.

2016-11-02 21:00:49

소개 글 잘 봤습니다

뛰고 싶은 팀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히트 팬으로서 아쉽지만 본인의 역량을 모두 다 발휘해주길
2016-11-02 21:55:07

시즌초반 시카고 발 신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2016-11-03 08:11:26

무엇보다 본인이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2016-11-03 10:40:59

르브론을 좋아했었고 당시 히트를 좋아했죠 그땐 어려서 르브론의 디시젼이나 그런거 상관없이 선수들이 보여주는 폭발력? 이런게 너무 멋있었거든요 레이알렌은 히갓게임도 보고 히트 파이널 당시 숨줄트이는3점 보면서 엄청난 리스펙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 은퇴했고 르브론과 웨이드는 각각 고향팀으로 갔고 보쉬는 히트에서 받아주질 않았죠 시카고에서 보여주는 웨이드의 스웩은 여전하고 르브론도 괴수의 기운이 좀처럼 줄지 않네요 이 둘이 끝내 은퇴한다면 정말 맘이 찢어질것 같네요

2016-11-07 11:54:07

와데형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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