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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Free John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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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0-26 01:42:03

 





워싱턴 위저즈의 최근 6년은 매우 뒤숭숭한 시간이었다 : 폴 피어스는 1년 만에 팀을 떠나고, 안드레 플라체는 국적과 팀을 바꾸었다, GM 매니저는...맞다, 어니 그룬펠드(무능한GM)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저즈는 뒤떨어지는 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이 되었다, 이 모든것은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플레이를 하는 존월 때문일것이다.

 

어니 그룬펠드가 뽑은 픽 중에서 당연 대단한 선수는 바로 존 월 일것이다. 그는 대학 생활 1학년때 워싱턴 위저즈의 눈에 띄었으며, 켄터키 대학교를 대표하고 있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당연히 그는 2010년 드래프트에 1순위로 지명되었고, 당시 시즌 30승리도 거두지 못한 워싱턴 위저즈는 존 월을 픽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그들의 영웅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고, 그가 위저즈를 패배의 늪에서 꺼내주리라 믿었다. 

 

벌써 2016년이라는 시간이 되었고, 존 월은 벌써 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비록 그는 그의 임무를 다 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그는 단 한번도 위저즈를 우승 후보권으로 만들어주진 못하였다. 2011-13년 동부컨퍼런스 최악의 팀중 한팀이었지만, 존 월은 위저즈를 이끌고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위저즈를 2년 연속40+승을 보여주었으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 시켰다. 작년 그들은 41승을 거두었지만, 플레이오프까지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실패한 시즌을 치룬 위저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각 방면에서 구조조정을 실행하였다. 먼저 랜디 휘트먼 감독은 해임하였고, 대신 스캇 브룩스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다. 듀란트를 FA시장에서 영입하지 못한 위저즈는, 그룬펠드 구단주 주도하에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그들은 이안 마힌미와 464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팀내 3번째로 높은 연봉), 브래들리 빌과 51 2800만 규모의 재계약을 시행하였다. 비록 워싱턴 위저즈 팀의 샐러리 캡은 1000만 달러를 넘었더라도, 그들의 라인업은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술사들이 예측 불가한 마법을 부리지 못한다면(Washington Wizards의 조크),팀이 좀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는 방법은 찾지못할것이다. 라인업 내에 출전시간이 보장된 선수 중, 오토 포터와 트레이 버크만이 2019년 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만약 팀이 어중한간한 정체기에 빠져있으면, 보편적인 GM들의 생각은 그들의 팀에 슈퍼스타를 끌어와 우승권으로 도약하길 원하거나, 아니면 팀내 로스터를 모두 비우길 마련이다. 하지만 위저즈의 로스터에는 결코 슈퍼스타라곤 찾아볼수 없이 평범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거니와 들쑥날쑥한 알수없는 계약들로 꽉 차있다. 대표적인 예로, 마신 고탓이 있다.마신 고탓의 나이가 찰때마다, 그의 1 1200만의 연봉은 어떤것으로 대체 할 수 있을까?

 

설령 샐러리 캡이 대폭 상승하였다고 해도, 최근 몇년간 케빈 듀란트와 알 호포드 같은 선수 수준의 FA는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게다가 어느 선수가 존 월과 브래들리 빌 그리고 앤드류 니콜슨과 같이 플레이 하는것에 관심이 있을까? 그리고 3년 내 리그에서 마신 고탓과 이안 마힌미와 같이 실력있는 선수를 위저즈가 FA로 영입하기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브래들리 빌이 몸값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팀이 2015년 클리블랜드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애틀란타 호크스 처럼 플레이 해주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단지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일뿐, 그들은 결코 우승권 전력이 아니며 그 근처에도 가지 못할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명확한것은, 위저즈는 결코 존 월만 데리고 우승권에 진입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가 유일한 팀내 값어치있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가장 빠른 답은 무엇일까? 바로 존월을 트레이드 하는것이다.

 

당연히 존월을 트레이드 하는것은 불가능이라 생각한다 비록 그의 작년 WS 수치는 만족스럽지 못하였지만, 그는 팀내 최고의 선수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곧 GM 생활이 14년이란 시간이 되는 어니 그룬펠드에겐 이러한 모험은 자신의 자리를 잃게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그룬펠드에게 최상의 결과는 결코 팀내 최상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위저즈와 같이 우승과는 거리가 먼 팀에게는 말이다...

 


***

 


 

존 월은 최근 몇년동안 안정적으로 평균 19득점, 10개 어시스트, 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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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존 월은 그리 흔한 선수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완벽한 선수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팀이 르브론 제임스 같은 탑 20 위권 내에 활약하는 선수를 얻게 된다면 모두 기뻐 춤출것이다, 하지만 우린 매년 드래프트에서 "존 월"을 찾아 볼 수 있다. 비록 그는2010 1순위 선수였지만, 위저즈는 다음 드래프트에서 폴 조지를 뽑을수도 있었고, 드마커스 커즌스를 뽑을수도 있었다. 만약 당신이 존 월과 같은 올스타 선수를 얻게 된다면, 그를 포기하고 리빌딩 한다는것은 결코 어려운 선택이 될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 대다수의 선택은 다른 "존 월"을 찾게 될것이다. 

 

존 월은 탑 클래스의 '패스 퍼스트' 포인트 가드이다, 지금은 매우 찾기 힘든 유형의 선수인것은 확실하다. 그의 능력은 보스턴 셀틱스같은 팀에서 더 꽃피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보스턴 셀틱스는 좋은 슈터들을 갖고 있고, 좋은 픽들 또한 갖고 있다. 만약 위저즈가 존 월을 셀틱스로 보낸다면, 위저즈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요나스 예레브코 (그들의 계약 만료 기간과 연봉은 존 월과 트레이드 하기 딱 알맞다.) 그리고 브루클린 네츠에서 얻은 상위 픽들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셀틱스의 라인업은 캐벌리어스와 대결을 펼칠수 있는 수준이 되고, 그들이 원하던 리빌딩을 완성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존 월을 보낸 위저즈의 상황을 살펴보면, 성적은 비록 곤두박질 치겠지만, 네츠에게 얻은 지명권을 통해서 다음 드래프트때 새로운 "존 월"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존 월의 트레이드는 좀더 빠른 시일내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그의 나이는 26세이며, 5년의 계약중 3년째 되는 시기이다. 게다가 존 월은 1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에반 포니예, 켄트 베이즈모어, 에반 터너보다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 그는 더 큰 연봉을 받아야 할 가치가 있으며, 그의 연봉은 3000만 달러 정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본다면, 위저즈는 추후 3년 동안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순위게임을 벌이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에 실망한 존 월은 2019년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팀을 떠나고,그들은 급급히 리빌딩을 진행하게 될것이다. 만약 최적기에 선수를 처리 못하게 되면, 땅을치고 후회 할것이라는것을 그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올랜도 매직의 사례)

 

만약, NBA가 제로섬 게임이 아니면,  모두 이런 의문점을 갖고 있을것이다. : 만약 우승하지 못한다면, 승리에 대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맞다, 존 월, 브래들리 빌, 오토 포터를 데리고 41승을 해도 좋은 결과이다, 76ers도 좋은 편이 아니겠는가? 모든 선택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위저즈는 그저 애매한 팀으로 남은체 한 시즌, 한 시즌을 보내게 될것이다. 그들은 70년 역사 이래에 한번도 우승권에 도달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팀을 더욱 경쟁력있고 우승권에 다가갈수 있는 팀으로 만들 방법을 모색한다면 그들은 이러한 결정을 내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1차 출처 : https://theringer.com/trade-john-wall-washington-wizards-nba-fe510a974fa2#.htd5pu2ol


 출처 : http://bbs.hupu.com/176038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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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0-26 03:07:30

개인적으로 존월의 팬이지만 보스턴에서 존월이 활약하는 모습도 궁금하네요.. 클블을 넘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2016-10-26 06:54:25

팀 내에서 뭘 하기보다는 

결국 내보내라는 거네요. 
글 쓰는 사람들 참 무책임해요... 
2016-10-26 07:43:46

상당히 설득력 있고 흥미로운 주장이네요.
제 생각에도, 시즌 중반까지도 별 반등의 기색을 못 보인다면, 월을 트래이드 카드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년 드랩은 역대급 중 하나라던데... 보스턴으로부터 네츠픽을 얻어올 수 있다면, 자체탱킹이 되서 최상위픽 중 하나가 될 자기네 픽까지 해서 한방에 리빌딩을 성공 할 수도 있겠네요.


2016-10-26 10:44:54

존월 -  호포드 만 해도 끌리네요.  월이 오면 스마트는 에이스 가드 스타퍼로 활약해야 할까요...

2016-10-26 14:14:53

만약 월이 온다면, 아토가 나가야할듯 한데...

아토와 존월이 같이 뛰는 그림은 영 안 그려지네요 
2016-10-26 18:32:12

흥미로운 주장이긴 하네요. 윗 분들 의견대로 한번에 리빌딩으로 갈 수는 있어보이는데, 빌을 붙잡은 상황에서 월을 놓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6-10-26 20:41:15

워싱턴의 문제는, 이 팀에서 기대할만한 선수는 두명 뿐인데, 그 두명은 시너지가 전혀 안난다는거죠.

빌 보다는 월 트레이드가 현명하다고 봅니다.

2016-10-26 21:19:57

결국 빌과 월을 둘다 데리고 성적을 내긴 어려울것 같으니 빌을 택하라는 글인가요?

우리 월이 애정하는데 부디 트레이드가 된다면 풀옵에서 조금 더 높은곳을 바라보면 우승도 노려봄직한 팀으로 갈수 있기를...... 워싱턴 팬분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 지네요..... 
2016-10-27 01:39:03

저의 약간의 팬심이 들어갔긴 하지만 결국은 존 월 '탓'으로 이도저도 아니라는, 월에거 거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느낌이 드네요

2016-11-02 09:39:00

AB에 픽까지 줄려면
차라리 더 높은수준을 찾아보겠죠. 물론 월의 팬분들을 화나게 할 목적은 아닙니다...

2016-11-06 23:34:38

위저드는 불리츠 시절에 파이널 2번진출에 1번 우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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