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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농구 커리어에서 가장 뼈아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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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24 12:46:36

마이클 조던의 농구 커리어에서 가장 뼈아픈 패배는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명백합니다. 마이클 조던 스스로 몇 차례 언급했고, 30년이 넘게 지났지만 지금도 그 이야기를 꺼내면 조던의 얼굴을 금방 굳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조던의 대학 커리어에서 마지막 경기입니다.


마이클 조던의 대학교 1학년 시절 노스캐롤라이나는 1982년 NCAA 토너먼트 결승에서 조지타운을 꺾고 전국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신입생이었지만 경기종료 직전 1점을 뒤진 상황에서 결승골이 되는 점프슛을 성공시켜 팀의 우승에 수훈을 세웠습니다. 조던의 2학년 시절 노스캐롤라이나는 NCAA 토너먼트 직전에 전국랭킹 6위를 기록했고, 1983년 NCAA 토너먼트 8강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올라온 조지아 대학교에게 82-77로 패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3학년이던 1983~84 시즌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농구팀은 자타공인 전국 최강의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11명의 로스터 전원이 훗날 NBA에 드래프트 될 정도로 선수층이 깊었습니다. NCAA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을 때의 주전 선수는 4학년인 맷 도허티와 샘 퍼킨스, 3학년인 마이클 조던, 2학년인 브래드 도허티 그리고 신입생인 케니 스미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들 중에서 조던과 퍼킨스는 1984년 NBA 드래프트에서 각각 1라운드 3번과 4번 픽으로 지명되고, 도허티는 198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픽으로, 케니 스미스는 198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번 픽으로 지명됩니다.


스타 군단인 83~84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선수들 중에서도 마이클 조던은 스타 중 스타로 꼽혔습니다. 그는 2년 연속 미국 농구협회에 의해 USA Basketball Male Athlete of the Year에 선정되었고, 84년에는 대학농구협회 등 7개의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선정하는 대학농구 올해의 선수를 완벽히 싹쓸이 했습니다. 이는 조던 이전에 래리 버드와 랠프 샘슨만이 이뤘던 업적입니다. 하지만 마이클 조던에게는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동기생 라이벌들이 3명이나 있었습니다. 이들 4명의 슈퍼 주니어(3학년생) 들은 마이클 조던, 조지타운 대학교의 패트릭 유잉, 휴스턴 대학교의 아킴 올라주원 그리고 어번(Auburn) 대학교의 찰스 바클리였습니다.


이들 중 찰스 바클리는 상대적으로 약한 어번 대학을 NCAA 토너먼트에 올려놓았고, SEC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유잉의 조지타운 대학교와 올라주원의 휴스턴 대학교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노스캐롤라이나를 상대할 NCAA 토너먼트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었습니다. 유잉은 2년 전 조던의 노스캐롤라이나에게 결승에서 통한의 1점차 패배를 당한 바 있고, 올라주원은 1년 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 State)에게 결승에서 버저비터를 맞고 역대 최고의 업셋을 당한 바 있었습니다.


1983~84 정규 시즌을 모두 마치고 NCAA 토너먼트를 앞둔 상태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는 27승 2패로 전국 1위에 올라와 있었고, 25승 3패의 조지타운이 2위로 그 뒤를 이었고, 휴스턴 대학은 25승 4패로 전국 5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림은 전국랭킹 1위인 노스캐롤라이나에게 조지타운, 휴스턴, 4학년생 센터 샘 보위가 이끄는 켄터키 그리고 드폴 등이 도전하는 모양새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노스캐롤라이나는 초반 NCAA 토너먼트에서 순항했습니다. 32강에서 템플 대학교를 손쉽게 이기고 16강(sweet sixteen)에서 비교적 약체인 인디애나 대학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인디애나 대학교는 전통의 강호였지만 그 해에는 1학년과 2학년의 백인 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어린 팀이었습니다. 신입생인 스티브 알포드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스튜 로빈슨을 제외하면 전체 로테이션 인원이 모두 백인이었습니다. 인디애나 선수들 중에서 스티브 알포드는 훗날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되고, 독일 태생의 센터 우베 블랍은 짧은 NBA 커리어를 갖습니다. (그밖에 어떤 선수도 NBA 커리어를 갖지 못합니다.) 실제로 그 해 인디애나의 전력은 NCAA 토너먼트 16강에 오른 것만으로도 성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최강 노스캐롤라이나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디애나 대학교에는 바비 나이트(Bobby Knight)라는 최고의 감독이 있었습니다. 바비 나이트는 자타공인 최고의 꾀돌이였고 전략가였습니다. 약체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에는 부족할지 몰라도 그가 마음을 먹고 판을 짜면 한 경기에서 최강팀을 스나이핑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비 나이트는 16강에서 마이클 조던의 노스캐롤라이나를 스나이핑하기 위한 작전을 구상했습니다.

“All right, we’re going to whup North Carolina’s ass.”




바비 나이트는 경기를 바로 앞두고 자신의 선수들에게 각자 책임지고 수비할 노스캐롤라이나 선수들을 지명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을 맡으라고 지명당한 선수는 3학년생인 댄 다키히(Dan Dakich)였습니다. 아래 링크는 그 경기 29년 후인 2013년에 당시 상황에 대해 댄 다키히와 인터뷰를 가진 내용입니다. 내용이 길어서 기사로 링크합니다. (재미있고 알찬 내용이 많이 담긴 인터뷰입니다.)

http://grantland.com/the-triangle/qa-dan-dakich-on-stopping-michael-jordan/

댄 다키히가 바비 나이트에게 주문받은 것은 마이클 조던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조던에게 백도어 컷, 포스트업 그리고 공격리바운드를 허용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바비 나이트와 댄 다키히의 희망과 달리 노스캐롤라이나는 마이클 조던의 연속 득점으로 1분 만에 4-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딱 그것뿐이었습니다. 그 뒤로 마이클 조던에게 벌어진 일들은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조던은 순식간에 두 개의 파울을 범하고 벤치로 물러섰습니다. 그 사이에 인디애나는 슛이 호조를 보여 노스캐롤라이나에게 작은 점수 차이로나마 계속 앞서 나갔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샘 퍼킨스가 분전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브래드 도허티가 우베 블랍에게 막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스티브 알포드는 수비에서 같은 1학년인 케니 스미스를 철저히 봉쇄하면서 공격에서는 연달아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스티브 알포드가 전반전 종료와 함께 버저비터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인디애나는 32-28로 4점을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파울 트러블로 전반에 8분밖에 뛰지 못했던 마이클 조던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는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인디애나는 엉성하게 던진 슛들이 전부 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댄 다키히에게 철저히 봉쇄당했습니다. 바비 나이트의 주문대로 다키히는 조던에게 백도어 컷과 포스트업, 그리고 리바운드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조던이 던진 슛들은 글자 그대로 림 안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인디애나는 반격에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경기종료 5분을 남기고 인디애나는 59-47로 12점을 리드한 상태에서 공을 소유했습니다. 해설자는 이 경기가 끝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부터 샘 퍼킨스와 조던의 공격을 앞세운 노스캐롤라이나의 맹추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2분 동안 10점을 따라잡아 종료 3분을 남기고 2점차까지 쫓아갔습니다. 그 사이에 조던을 마크하던 다키히가 5반칙으로 퇴장당했습니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에게 그 이상의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결정적인 슛이 또 다시 림 안에 들어갔다 나왔고, 고비마다 인디애나에게 외곽슛과 자유투를 허용했습니다. 경기종료 1분전, 2점을 뒤진 상황에서 마이클 조던이 5반칙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자타공인 대학의 최고의 선수가 고작 13득점(6-14), 1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경기종반에 연속으로 자유투를 내줘 68-72로 패했습니다. 16강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가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난 것입니다. 인디애나의 팀 야투율은 무려 70%였고, 1학년생 스티브 알포드는 40분을 전부 뛰면서 27득점을 올렸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대학시절 마지막 경기는 이렇듯 그의 인생에서 최대의 굴욕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후반전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 짧은 영상에서만 조던의 슛이 들어갔다 나온 게 3번 있습니다.

https://youtu.be/e8qn9RWVDO4


최강팀을 꺾은 인디애나는 8강전에서 버지니아 대학교에게 아깝게 패해 탈락했습니다. 결승전은 패트릭 유잉의 조지타운과 아킴 올라주원의 휴스턴이 맞붙었습니다. 휴스턴은 마이클 영이 올라주원을 도와주며 분전했지만 패트릭 유잉 말고도 레지 윌리엄스, 데이브 윈게이트, 마이클 잭슨 등이 활약한 조지타운 대학교에게 75-84로 패하고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패트릭 유잉은 꿈에 그리던 NCAA 우승을 달성했고, 조지타운의 존 탐슨 감독은 전국 챔피언팀을 지휘한 최초의 흑인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 직후 조던, 유잉, 올라주원, 바클리 등 슈퍼 주니어 4명은 4학년을 건너뛰고 NBA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는 대학을 꼭 졸업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던 존 탐슨 감독의 설득에 유잉은 한해 더 뛰면서 조지타운을 전국대회 2연패로 이끌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만일 그때 유잉이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다면 1번 픽은 따 논 당상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수비력은 빌 러셀 이후 최고라고 평가되었고 공격력은 러셀보다 좋을 거라 평가된 선수였습니다. 축구선수 출신인 올라주원은 미완의 대기였지만 미국인이 아닌 데다 유잉만큼 성공이 보장된 선수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잉이 대학에 남기로 결정한 것 때문에 올라주원이 1번 픽이 된 것입니다. 만일 유잉이 84년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아킴 올라주원이 드렉슬러가 있는 포틀랜드에 가게 되어 NBA의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 지도 모릅니다. (조던이 3번픽으로 시카고에 가는 건 변함없었을 것입니다.)


대학에 남은 유잉이 이끄는 조지타운은 그 전해보다 더욱 막강한 포스를 내뿜으며 전국 1위를 달렸고, 1985년에 다시 한 번 NCAA 토너먼트 결승에 올랐습니다. 상대는 조지타운보다 훨씬 약체로 평가되던 빌라노바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빌라노바가 조지타운을 이기려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거라고 말하면서 조지타운의 완승을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발라노바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 경기에서 빌라노바의 야투 성공률은 무려 78%가 넘었고 자유투 성공도 22대 6으로 조지타운에 앞섰습니다. 경기 결과는 66-64로 빌라노바의 극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사족 : 1985년 NCAA 토너먼트에서 최강 조지타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빌라노바는 31년이 흐른 2016년에 크리스 젠킨스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 승리하고 학교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날 노스캐롤라이나와의 16강 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던 신입생 스티브 알포드는 3년 후인 1987년 인디애나 대학교가 결승에서 시라큐스에게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전국 챔피언에 오르는데 크게 공헌합니다. 시라큐스는 셔먼 더글러스, 로니 사이컬리, 데릭 콜먼을 보유한 강팀이었으나 종료직전 인디애나의 키스 스마트에게 버저비터를 맞고 73-74로 패해 전국 준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스티브 알포드는 그 결승 경기에서 양팀 최다득점인 23점을 올립니다. 알포드는 1987년 드래프트에서 댈러스에게 2라운드에 지명되어 NBA 커리어를 시작하지만 주로 벤치에 머물다가 4년 후 리그에서 방출됩니다. 그 직후부터 알포드는 다양한 코치 경력을 쌓아가고, 2013년부터는 농구의 명문 대학교인 UCLA 의 감독을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에 대한 철통수비로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된 댄 다키히는 졸업 후 곧바로 코치 커리어를 밟았고, 오랜 기간동안 대학농구에서 코치와 감독을 지내다가 현재는 TV와 방송매체에서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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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9-25 08:03:13

뭔가 운명의 장난 같이 반복이되는 느낌이 들고 결국엔 돌고 돌아서 다시 만나는 (윤회라는 말이 떠오르는) 일들이 벌어지네요.
NCAA결승에서 버저비터가 많이 나오는것이 특히나 그렇고 하킴과 유잉이 NBA결승에서 다시 만나는 것도 피하기 어려운 운명이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WR
2016-09-24 11:40:11

매직 존슨과 래리 버드를 비롯해 대학농구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스타들이 NBA 결승에서 만나는 예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휴스턴과 뉴욕이 결스에서 붙었을 때, 언론에서는 올라주원이 10년 전 결승 패배를 복수하려 한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2018-08-16 17:17:22

어떤 신의 각본에 의해 움직이는 거대한 연극판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nba나 삶이나

2016-09-24 11:42:40

드렉슬러-올라주원 조합이 포틀랜드에서 구현될수도 있었겠네요.

WR
2016-09-24 11:47:20

사람들은 그렇게 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당시 포틀랜드에는 드렉슬러 말고도 키키 밴더웨이, 짐 팩슨, 마이클 탐슨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했습니다. 올라주원이 합류했다면 그 즉시 서부에서 레이커스의 라이벌로 떠올랐을 겁니다.

2016-09-26 11:49:48

아 유잉마저 그해에 나왔으면... 정말 황금오브황금드랲픽이 되었겠네요...

정말 포틀도 고민없이 유잉이나 올라주완 중에서 뽑았으면 되고, 그런데 휴스턴도 고민 엄청 되었겠네요.
같은 연고지 휴스턴의 선수인 올라주완과 완성형 유잉...
조던이 대학 마지막 토너먼트를 어떻게 보면 성적표가 안 좋아서 3픽까지 밀린 것도 있었겠네요.
WR
2016-09-26 22:08:09

유잉은 거의 84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뻔 했었고,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당시 분위기는 유잉이 넘버1 픽이 되는 걸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와 문서들이 있는데, 빌 시몬스가 정리한 내용이 제일 일목요연합니다. 그 부분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다 읽으셔도 좋고, 3번 항목부터 보셔도 좋습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oLCSBeuStRcC&pg=PA207&lpg=PA207&dq=patrick+ewing+nearly+entered+the+draft+before+changing+his+mind&source=bl&ots=SNApcKqb6v&sig=dmJtZjad-GOj2Q6U692SPVSvf5M&hl=en&sa=X&ved=0ahUKEwjd-t6xi63PAhXIoJQKHXhsA1YQ6AEIGjAA#v=onepage&q=patrick%20ewing%20nearly%20entered%20the%20draft%20before%20changing%20his%20mind&f=false

2016-10-02 23:21:20

오 재밌네요. 1번의 샘슨 <-> 드렉슬러+2픽 설이 무시하네요... 조던, 하킴, 드렉슬러가 한팀에 뛰었으면... 게임오바였겠네요.

시몬즈면 moneyball 쓰신 작가분 맞죠? 이 책도 기회되면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WR
2016-10-03 13:03:19

야구에 대해 베스트셀러를 쓴 것은 맞는데 머니볼은 아닙니다.

2016-09-27 00:07:35

파면 팔수록 조던은 아쉬운 부분이 꽤 있어요..ㅠ

WR
2016-09-27 13:27:04

저 경기에 2주 앞서 열린 ACC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도 노스캐롤라이나는 조던과 도허티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듀크에게 2점차로 패했습니다.  ACC 토너먼트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조던과 UNC는 열받은 상태에서 NCAA 토너먼트에 임했지요.

2016-09-28 11:41:55

산왕전이 생각나네요

2016-09-28 19:59:34

역시 NCAA는 단판승부라
오히러 이쪽이 더 Where amazing happen이죠

유잉은 게다가 4년졸업을 마니하는 조지타운인것도 한해더다닌것에 영향을 주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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