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스탯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 각 스탯의 의미와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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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06:35:33
다들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프 시즌이다보니 선수 비교에 대한 논의가 여름 날씨만큼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는데 이때 자주 사용되는 2차 스탯에 대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정리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2차 스탯이란?
일반적으로 농구 기록지에 적는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등의 기록을 1차 스탯이라고 부릅니다. 2차 스탯은 이런 기록들을 도대로 만들어진 가공의 스탯으로 그 목적에 따라 다른 공식으로 만들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1차 스탯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도 2차 스탯에서 차이가 꽤 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2차 스탯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한계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이런 2차 스탯들은 통계적인 분석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축적된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정교함이 올라갑니다. 대표적인 예로 야구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구의 경우 3점슛 도입 등 가장 최근에 바뀐 룰 변화로 인해서 아직 야구에 비해 축적된 데이터의 양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야구와의 비교일 뿐 농구의 2차 스탯이 정교하지 않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농구의 각종 데이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에 농구에서의 2차 스탯의 정교함도 빠르게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왜 2차 스탯을 활용할까?
2차 스탯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각기 다른 포지션에서 다른 주안점을 가지고 뛰는 선수들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를 만들자는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20점 -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센터와, 25점 - 3리바운드 -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스윙맨, 16점 -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드를 서로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구와 달리 농구는 제한된 시간 내에 적은 수의 선수들이 선수 교체를 해가면서 뛰기 때문에 이들을 평가하는 지표는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선수들을 비교할때 우승 횟수, MVP횟수, 스탯 등을 볼때 우선순위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처럼 말이죠. 즉, 어떤 선수가 시간당 생산성 효율을 좋아하는 사람은 PER (Player Efficiency Rating)을, 승리에 더 많이 기여한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WS (Win share)를, 팀에 더 많은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BPM (Box plus-minus) 등의 다른 스탯을 선호할 것입니다. 농구에서 이 스탯들 중에 어떤 스탯이 가장 정확하다고 내리는 결론은 아직 없고 각각의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에 바라보는 기준에 맞게 조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3. PER (Player efficiency rating)
PER은 선수의 분당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ESPN의 존 홀린저가 만든 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차 스탯이지만 가장 단순하게 1차 스탯에 나온 수치들을 각기 다른 비율로 섞은 것으로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등 팀에 도움이 되는 스탯은 플러스 요인으로 턴오보, 슛 실패 갯수, 파울 등은 감점 효과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온 값들을 각 선수의 출장 시간으로 나누게 된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15는 리그 평균값, 20은 올스타급, 25이상은 역대급 시즌(Top 200 in history)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about/per.html
PER의 강점은 각 선수 개인의 1차 스탯을 가장 잘 반영한 (나쁘게 말하면 단순한 조합인) 스탯이라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지션 사이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입니다. 한 예로 역대 탑 20에 한 번이라도 들어가는 선수들을 보면 챕버레인, 조던, 르브론, 커리, 앤써니 데이비스, 데이빗 로빈슨, 샤킬 오닐, 웨이드, 티맥, 크리스 폴로 포가 2, 슈가 3, 스포 1, 파포 1, 센터 3 등 어떤 한 포지션에 몰려 있진 않습니다.
다만 PER의 한계는 위에 괄호 안에 언급했지만 1차 스탯만의 조합이라는 점과 "시간 대비 효율"이라는 특성일 것입니다. 간단한 예로 15-16시즌 PER이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일까요? 커리? 듀란트? 정답은 뉴욕의 Thanasis Antetokounmpo 선수로 32.9의 PER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그럼 커리일까요? 2위는 바로 인디애나의 라킴 크리스마스 선수 입니다. 이 두 선수의 시즌 총 출장 시간은 단 6분에 그치지만 좋은 야투율을 보였기에 저런 엄청난 PER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이는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긴 하지만 PER은 기본적으로 출장 시간이 적다면 유리할 수도 있는 스탯입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출장 시간이 적은 벤치 선수들을 비교할 땐 주의를 해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샌안의 보반 선수의 경우 PER이 27.7이 나오고 OKC의 칸터도 24.0을 찍었는데 그렇다고 이들을 역대급이나 올스타급 선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14-15시즌 30.8의 PER를 찍은 AD와 09-10시즌 31.1을 찍은 르브론을 비교해보면 PER은 비슷하지만 출장시간이 2455분대 2966분으로 500분 넘게 차이가 납니다. 결국 같은 PER이라면 아무래도 출장시간이 긴 르브론이 조금 더 좋은 평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PER에 대한 속설로 야투율이 높거나 필드골 시도 갯수가 많은 선수들이 PER이 높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로 상관계수를 따져보면 가장 높게 나오는 득점력도 0.5 미만 (15-16시즌 1500분 이상 출장 한 선수 상위 100명 기준)으로 득점력이 높다고 PER이 높게 나온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필드골 시도 갯수는 득점력보다 더 낮은 0.35수준이고 신기한 것은 TS%는 이보다 더 낮은 0.12 수준입니다. 만약 해당 선수를 역대로 늘려 잡으면 이런 상관 계수의 값은 모든 부분에서 매우 낮게 나옵니다. 즉, PER에서 득점력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필드골 시도 갯수가 많거나 야투율이 높다고 해서 PER이 더 높게 나온다는 결론은 내리기 어렵습니다.
4. WS (Win share)
PER을 다시 풀어보자면 각 개인이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좋은 스탯을 찍어내냐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개념이지만 숫자가 나타내는 의미가 조금 다른 스탯이 바로 윈쉐어 입니다. 윈쉐어 또한 야구에서 사용하던 스탯을 비슷하게 응용한 것인데 각 선수가 팀 승리에 얼마나 많이 기여를 했냐를 나타냅니다. 즉, 한 팀에서 각 선수들의 윈쉐어를 더하면 그 팀의 시즌 승수와 비슷하게 연결짓게 됩니다. PER과 윈쉐어의 차이는 챔버레인의 스탯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챔버레인의 61-64년까지 세 시즌을 보면 PER은 31.7 - 31.8 - 31.6으로 비슷하지만 WS는 23.1 - 20.9 - 25로 꽤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이지만 가장 PER이 높았던 62-63시즌 소식팀인 워리어스는 31승 49패를 기록하며 플옵 진출에 실패합니다. 물론 팀 승리에는 개인 뿐 아니라 팀 동료의 역할도 중요하기에 억울한 측면도 있겠지만 결국 팀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WS가 PER에 비해서 더 높게 평가받을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역대 PER의 상위권을 챔버레인의 이름이 다수 보인다면 WS를 보면 그 상위권엔 압둘자바의 이름이 자주 보입니다. 두 선수의 수상 업적을 빼놓고 보더라도 PER과 WS를 놓고 보면 각자의 취향이나 기준에 따라 이 두 선수 중에서 선호하는 선수는 충분히 다르게 뽑힐 수 있을 것입니다.
WS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공격윈쉐어 (OWS)와 수비윈쉐어 (DWS)를 나눠서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PER은 공수 지표를 하나로 합쳤다면 WS의 경우 그 비중을 공격과 수비로 나눈 것인데 아쉽게도 각 WS의 계산법은 레퍼런스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진 않습니다. 혹시라도 계산법을 아시는 분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선 1차 스탯 중 득점, 필드골 성공률, 어시스트 등은 OWS에 쓰이고 리바운드, 블락, 스틸 등은 DWS에 쓰인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DWS는 리바운드 수치가 높은 센터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어디든 안가리고 등장하는 쪼잔왕 조던도 100위권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나마 빅맨이 아닌 선수 중 높은 선수는 피펜과 르브론 정도 입니다. 그렇기에 OWS와 DWS를 각기 분리해서 비교할 경우 포지션 등에 있어서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WS의 또다른 한계(주의)점은 바로 1, 2옵션이 아닌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비교로 WS자체가 팀 승수와 관련성이 높다보니 승수차이가 많이 나는 두 팀의 선수를 비교할때 주의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클리브랜드의 탐슨의 윈쉐어는 8.7로 뉴올의 AD의 WS 7.2보다 더 높습니다. 센터 포지션에서 커즌스는 5.7를 기록한 반면 골스의 보것은 5.4를 기록하구요. 그렇기에 WS는 팀 승수의 차이에서 올 수 있는 부분도 어느 정도 고려를 해야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WS/48의 경우 PER처럼 분당 생산성을 구하기 위해서 출장 시간으로 나눠서 48분당 생산성을 나타낸 지표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의미상 WS나 PER를 비교한다면 WS/48은 이 둘 사이의 애매하게 끼어있는 스탯으로 그리 큰 의미가 있는 스탯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BPM (Box Plus/Minus)
만약 팀에서 스탯은 거의 찍지 않지만 희안하게 코트에 나가기만 하면 팀이 리드를 하게 만드는 행운의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PER, WS등은 처참하겠지만 어쩌면 팀에선 가장 가치 있는 선수가 아닐까요? 1차 스탯에는 잘 나타나진 않더라도 궃은 일을 맡아하면서 팀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는 분명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겠죠. 클리브랜드의 경우 블랫 감독의 영향도 있지만 팀 내에서 가장 중시하는 스탯이 바로 코트 내에서 각 선수가 뛸 때 얼마나 좋은 마진을 얻게 했는지 나타내는 +/-스탯이라고 합니다.
BPM은 이런 +/-를 기반으로 한 스탯의 변형으로 단순한 +/-의 합이 아닌 여기에 개인 스탯 등을 얹은 이후에 통계 분석을 통해 각 스탯의 가중치를 다르게 부여해서 계산된 꽤나 복잡한 스탯입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1차 스탯이 아닌 TRB%, AST%, USG%등 각종 비율 스탯들이 들어가는 스탯으로 PER과 마찬가지로 출장 시간을 고려하지 않은 스탯입니다. 기본적으로 0이 리그 평균으로 +5면 100포제션당 평균 선수에 비해 5점 정도의 더 큰 마진을 얻어올 수 있다는 방식입니다.
BPM의 경우 WS와 마찬가지로 OBPM과 DBPM으로 나눠지는데 WS의 경우 공격 스탯과 수비 스탯을 나눠서 계산한 반면 OBPM은 BPM과 같은 공식이지만 각 스탯에 대한 비중 (계수)가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DBPM은 따로 계산법 없이 BPM과 OBPM의 차이로 정의가 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BPM계산의 각종 계수들은 통계 분석을 통해 얻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PER이나 WS의 한계점을 잘 보안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그래서 최근에 많이 각광을 받고 있는 수치입니다. 특히 저렇게 단순하게 계산된 DBPM의 경우에도 꽤나 해당 선수의 수비 능력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DWS의 경우처럼 빅맨 포지션이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같은 포지션의 선수 사이에서만 유용할 것입니다.
한가지 신기한 점은 BPM의 경우 복잡한 통계와 수식을 통해 계산되고 있지만 PER과 꽤나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그런면에서 PER이 2차 스탯 중엔 꽤나 단순한 스탯이지만 그래도 꽤나 정확한 스탯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여전히 PER이나 BPM모두 같은 값이라고 해도 출장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면 그 평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BPM의 또다른 특징은 원맨팀 에이스의 경우 그 값이 더 좋게 나오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필라델피아 시절 찰스 바클리로 기본적으로 PER도 좋았지만 BPM은 역대급으로 좋게 나옵니다. 아무래도 팀에서의 영향력이 크면 클수록 BPM이 높게 나오는 경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클블 1기 르브론과 우승 전 조던의 BPM은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6. VORP (Value Over Replacement Player)
앞서 BPM이 PER처럼 시간 대비 스탯이라고 언급했는데 이를 보안하기 만든 것이 바로 VORP입니다. VORP는 이름에선 BPM과 전혀 다른 스탯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BPM에서 실제 출장 시간 비율을 곱해서 얻어진 단순한 스탯 입니다. 그렇기에 15-16시즌에서 2000분 이상 뛴 선수들을 골라 BPM과 VORP의 상위 100명의 선수를 구해보면 90%이상 그 리스트가 같고 순위도 거의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출장시간이 비슷하다면 BPM이나 VORP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고 만약 차이가 있다면 두 선수 사이에서의 출장시간 차이 때문에 기인한 것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BPM과 VORP를 두개의 다른 2차 스탯으로 보고 2개 모두 더 높다고 가중치를 두기보다는 WS, WS/48처럼 BPM과 VORP의 관계를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BPM에서 출장시간의 차이 또한 고려했기 때문에 VORP가 가장 완성형의 스탯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VORP에서 주의할 점은 선수들간의 차이가 매우 작다는 점입니다. 15-16시즌 기준으로 하면 VORP를 3~10을 기록한 선수가 23명뿐인 것에 반해 2점대에만 35명의 선수가, 1점대 선수가 70여명이나 됩니다. 즉, VORP 3이하의 선수들의 경우 그 차이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VORP값만 가지고서 상대적인 비교가 매우 어려울 수 있고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2차 스탯은 나름의 한계점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비교하는데에 있어서 1차 스탯보다도 각 포지션별로의 차이점을 나름 잘 정량화한 정확도가 좋은 스탯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역대급 에이스급 선수들을 비교하는데에 있어서는 꽤나 의미있는 결과들을 도출해내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탑5에 자주 언급되는 조던, 르브론, 자바, 챔버레인은 각종 역대 2차 스탯에서도 탑10을 대거 장식하는 선수들이기도 하구요. 다만 시간대비 비율 (PER, WS/48, BPM)이나 아니면 출장시간을 고려한 전체 평가(WS, VORP)로 보는가는 각각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고 2옵션 아래의 선수들에 있어서는 출장 시간이라든지 팀 전력 등에 더욱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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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훌륭한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저는 아마 몇 년이 지나도 이렇게 각 스탯에 대해서 명쾌하게 해설할 역량은 갖추지 못할 것 같네요.
다만, PER과 그 속설에 대해 결론지으시면서 "PER에서 득점력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렇다고 필드골 시도 갯수가 많거나 야투율이 높다고 해서 PER이 더 높게 나온다는 결론은 내리기 어렵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본문에서 언급해주신 상관계수에 비추어보면 높은 득점력이나 많은 야투시도의 경우 어쨌거나 양의 상관관계를 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PER은 그냥 야투를 많이 던져서 득점만 많이 올리면 알아서 올라가는 스탯이라는 주장은 비약이 심하지만 말이에요.
사실 말씀드리면서도 주제 넘은, 부족한 이해로 인한 태클은 아닌지 염려스럽네요. 제가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더라도 웃으며 넘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