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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NBA 이야기 1-3-1 : 미들슛과 달리기로 대학무대를 평정한 리차드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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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29 09:30:29


글의 시작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2000년대 새로운 영광의 진행과정부터 적어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이 당시 디트에 모인 선수들을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고, 제가 표현하고 싶은 쪽으로 해석해서 적어내려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나고 르브론 제임스에 대한 글을 쓰게 될 때 디트와의 접점(?)을 끌어내는게 좋을거 같아 디트 이야기부터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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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NCAA 3월의 광란 토너먼트 결승에는 듀크대학과 코네티컷 대학이 만났습니다. 듀크대학은 당시 NCAA 1디비젼 농구 랭킹 1위 팀이였고, 다른 대학 팀들보다도 한단계 높은, 상당히 막강한 전력을 보여주던 팀이였습니다.ⓐ

그들은 결승에 무난히 안착했고, 결승전 반대편은 코네티컷 대학이 마이클레드가 분전한 오하이오 대학을 꺽고 결승에 올라갔습니다. 토너먼트 시작전 같은 1번시드인 동쪽 지방(East Regional) 1번시드 듀크와 서쪽 지방(West Regional) 1번시드 코네티컷이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승에서 조차도 듀크대학이 무난히 승리할 거라 예상했습니다. 당시 최고 인사이더에 훗날 1라운드 1번픽으로 뽑히는 엘튼 브랜드를 포함, 선수들의 네임밸류에 차이가 컸을 뿐더러ⓒ, 듀크대학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토너먼트에서 무난한 승리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코네티컷은 네임밸류는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선수들 모두 이타적이고, 허슬플레이가 뛰어났으며, 대학무대 슈퍼에이스 한명을 가지고 있었죠. 그 선수가 리처드 해밀턴이였습니다. 사실 해밀턴의 대학때 플레이스타일은 우리가 아는 해밀턴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쉴새없이 움직이고, 움직임이 좋으며, 미들슛을 겁나게 잘 넣는다는 거였죠. 예를 들어, 보통 선수들은 돌파해서 레이업을 올려야 하는 타이밍이기에 수비는 그 앞을 재빨리 막아 상대의 돌파를 저지하지만, 해밀턴은 그렇게 하면 그냥 중거리슛을 넣어버리는 2지선다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생각해보면, 대학때부터 이런 플레이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대가를 이룬 녀석은 거의 드물다는 것입니다. 온볼플레이와 운동능력과 개인 기량에 특화되었기보단 , 달리기ⓔ과 미들슛에 극도로 치우친게 해밀턴이였거든요.


개인적으론 99년 3월 토요일로 기억하는데, 토요일 오전 AFKN에서 NCAA 토너먼트를 종종 방송했던거 같습니다. 토너먼트 4강전 같았는데, 문신 하나 없고 샤프하게 생긴 선수가 24점을 넣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걸 보고, 자막의 이름을 오래 기억해볼려고 애를 썻고, 점 찍어둔거죠. 리처드 해밀턴이라는 이름 자체가 좀 멋있게 느껴졋엇습니다. 저런 중거리슛 스타일로 토너먼트 평균 24점을 넣었었죠. 제 관점에선 대학무대에서 평균 20점 이상은 득점기계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는데요, 뭔가 궤적이 낮고 안들같을거 같은 생각을 주지만, 그의 중거리슛은 뭔가 특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해밀턴은 팀원들의 허슬플레이와 상대의 막판 턴오버와 함께 결승에서도 27점을 폭격 (당연히 덩크슛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며 코네티컷 대학 최초 우승의 영광을 쥐어주었습니다. 토너먼트 MVP에 해당하는 MOP(Most Outstanding Player) 상 또한 받았습니다.

3학년을 마친 그해, 해밀턴은 NBA 무대에 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 목드래프트의 예상ⓕ과 큰 차이 없이 당시 젊은 슈터가 필요했고 리치몬드의 백업으로, 언젠간 세대교체를 원했던 워싱턴 위저즈로 드래프트 됩니다. ⓖ

저는 당시에 생각하기를 '해밀턴은 당연히 드래프트 3픽 이내의 재목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농구선수로서 필요한 운동능력은 당시에 잘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장점과 단점이 너무 뚜렷해서?ⓗ 혹은 상위픽 팀들이 슈터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겟습니다.



90년대 중반 워싱턴 위저즈(워싱턴 불렛츠)는 대학동문 인사이더를 구축했습니다. 미시간 콤비 크리스웨버-주안하워드를 각각 트레이드와 94년 드래프트로 뽑은후 그들은 곧 nba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는데, 워싱턴은 정말 오랜기간 플옵에 진출하지 못하고 승률조차도 좋지 않아 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지 않았고, 플옵 무대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마치 저주같앗던 그 시기는 96-97시즌 44승 38패, 동부 8위로 참 오랜만에 진출합니다. 물론 상대는 동부 8위이다 보니 상대팀이 예상되죠. 시카고 불스에게 0-3 스윕당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이제 뭔가 보이는가? 하는 기대를 가지는 팀이였습니다.


대개 조합이 아기자기한(?) 팀이였습니다. 젊은 대학친구 트윈타워에 당시 최장신 센터 게오르그 뮤레산, 경험많고 득점력 좋은 PG 로드 스트릭랜드에 96년 3점 콘테스트 우승한 '3점밖에 모르는 바보' 팀 레글러ⓘ 등 수비가 약하긴 했지만 뭔가 미래를 기대해볼만한 팀이였죠.

이 시즌후 이름도 총알(Bullets) 이라는 명칭의, 웬지 총기난사스럽고 좀 위험한 이미지를 풍기는 불렛츠에서 위저즈로 이름을 바꾸며 이미지변신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97-98시즌은 1승차이의 9위로 플옵에 진출을 실패하고, 98년 5월 14일 워싱턴과 새크는 지나치게 과감한 트레이드를 결정합니다. 리치몬드 오티스도프-웨버 트레이드로 과감한 리빌딩을 시도해보나, 워싱턴의 입장에서 결과는 대실패합니다. 


정확힌 모르겟지만 워싱턴 입장에선 아마 하워드 or 웨버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을겁니다. 두명 모두 정통파 인사이더느낌을 내면서도...기술이 다양하고 괜찮았습니다. 웨버가 물론 가치가 더 높았는데 악동 이미지 부상이미지가 좀 있었고 (웨버는 그렇게나 워싱턴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미덥잖은 이미지로 찍혀버린 거였을까요?), 주안 하워드 또한 96년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그 당시'에는 괜찮앗엇죠. 새크의 요구에 의한건지, 워싱턴의 선택(워싱턴의 필요를 얻어오기 위해 더 강한 카드를 제시한건지...) 그 의도까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 아마 워싱턴에서 먼저 칼을 뽑앗으리라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리더쉽과 득점력을 리치몬드에게 기대했지만... 1번픽 재능을 포기한 댓가는 결과적으로 컷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당시 이 트레이드는 윈윈이 될거라 생각했고, 워싱턴은 한 50승 찍겟지 생각햇었습니다. 그런데 성적은 더 떨어지죠. 속된말로 한때 '한딱가리 한' 노장 PF 오티스 도프 또한 부상으로 3년후에 은퇴를 해버리고요.


98-99시즌이 단축시즌이였으니 승률로 얘기하자면 97-98 워싱턴은 42승 40패로 5할승률은 넘겻는데, 그 다음 시즌은 18승 32패...36%의 승률만 겨우 기록했죠.


생각해보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악재가 주전들에게 거의 다 나온거 같습니다. 리치몬드가 노쇠화때문인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완전 반대편 동쪽에 가까운 워싱턴으로 연고를 확 이전해서 시차와 문화 적응의 문제였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력 및 성공률이 떨어집니다. 주안 하워드는 몸은 건강했고 전경기를 소화했으나 기술의 한계를 보이면서 실력이 정체되어 버립니다.(피벗은 좋은데 슛레인지가 짧고 피벗이후 훕슛 정도로 공격루트가 예상가능한 단순한 수준이였습니다. 성공률이 매우 좋은 편도 아니였고요.) 오티스도프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 못했으며... 2~3년전만 해도 리그에서 가장 빠른 포인트가드로 명성이 높았던 주전 PG 로드 스트릭랜드는ⓚ 마약소지 문제로 자신과 팀웍에 좋지못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조합이 안좋았던거 같습니다. 로드스트릭랜드는 빠르고 호쾌한 드리블과 돌파를 기반으로 하는 PG였으나, 주안하워드의 스타일은 골밑에서 피벗을 좀 많이 했죠. 즉, 그가 볼을 쥐고 뭔가를 하는 스타일과 스트릭랜드의 돌파레이업과 좀 상충하긴 했습니다. 하필 명성높은 리치몬드도 트레이드되서 오니 슛률이 떨어져서 코트를 넓게 쓰지 못하고, 상대가 수비를 쉽게 하는데 일조를 했죠.

투자를 많이 하는것에 비해 성적은 안나오고ⓛ, 오히려 시도하는 것이 의도와 다른 결과를 계속 터트리며 감독도 중간에 바뀌고...우여곡절이 많은 98-99시즌의 워싱턴이였고


리차드 해밀턴은 이 우여곡절 많은 워싱턴 위저즈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떨어지게 되어 NBA 라이프를 시작하게 됩니다.


해밀턴의 팬이엿던 당시 저는, 주전가능한 팀에 가길 간절히 원했었는데

이게 뭐야? 하면서 실망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해밀턴은 묻혀질 인생이 되지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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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사하고 적고 적다보니

제가 쓸데없이 글에 대한 욕심이 늘어나서일까요?

이거 분량의 끝이 안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해밀턴을 좋아하다보니 좀 많이 길어집니다. 분량조절 실패 죄송합니다.

여기서 잠시 끊고 해밀턴 이야기 다음에 더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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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https://en.wikipedia.org/wiki/Duke_Blue_Devils_men 's_basketball

https://en.wikipedia.org/wiki/Atlantic_Coast_Conference#Basketball

농구뿐만이 아니라 25개 종목에 대한 대학의 스포츠에 대해 NCAA에선 지구를 나눠놨고 그중 NCAA 디비젼 1 지구의 하나인 ACC (Atlantic Coast Conference)에서

농구로 유명한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듀크,루이즈빌,웨이크포레스트,조지아공대 등이 있습니다.

그중, 98-99년도 듀크대학은 지구내에서 쟁쟁한 이 대학들과의 승부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지구내에서 16승 전승에 그 시즌 전체를 37승1패로 마쳤고, 이 기록은 훗날 07-08시즌 데릭로즈의 멤피스 대학이 38승 2패로 최다승 기록을 새로 경신할때까지 최고 기록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앤소니 데이비스가 이끌었던 11-12 켄터키도 38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그 후 14-15 캔터키는 38승 1패로 승률마저도 신기록을 세웁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2007?08_Memphis_Tigers_men 's_basketball_team
https://en.wikipedia.org/wiki/2011?12_Kentucky_Wildcats_men 's_basketball_team
https://en.wikipedia.org/wiki/2014?15_Kentucky_Wildcats_men 's_basketball_team


https://en.wikipedia.org/wiki/1999_NCAA_Men's_Division_I_Basketball_Tournament

당시 토너먼트 상황입니다. 


듀크대학 당시 주전이 엘튼브랜드, 코리매거티...2명은 설명 생략합니다. 레딕 이전 듀크대학 3점 최다 성공수 기록을 가지고 있던 대학 최고 3점슈터 트라잔 랭던,  득점력 좋은 PG 윌리암 애이브리...이들 4명은 제가 알기론 모두 듀크 최초로...4학년 되기 전에 99년도 NBA드래프트 신청해서, 모두 같은해에 1라운드로 뽑힙니다.


듀크대학은 4강 안착할때까지 최소 17점 차이로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4강에서도 6점차로 승리합니다.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252452&sca=&sfl=wr_subject||wr_content&stx=해밀턴&sop=and&scrap_mode=

랜들은까야제맛 님의 동영상인데요, 4:20초에 보면 자막내용으로 '5점차로 뒤쳐져 있는것이 토너먼트 최고 기록이다' 라고 나옵니다. 토너먼트 전체에서 5점차 이상을 상대에게 허용한 적이 없다는 의미였죠.


http://www.jockbio.com/Bios/Hamilton/Hamilton_bio.html

이 글 초반에 보면 'Richard spent much his time playing sports. Thanks to great genes, he was a natural as a distance runner.'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리고 'Richard’s favorite sport was basketball'... 달리기 농구의 좋은 예를 해밀턴이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글을 적으면서 드는군요


http://www.nbadraft.net/mocks/1999_nba_mock_draft.html

http://www.ibiblio.org/craig/draft/1999_draft/Players/hamilton.html

드래프트 예상(Mock Draft)에선 6~7번 , 혹은 7~10번정도로 예상을 했습니다.


http://www.jockbio.com/Bios/Hamilton/Hamilton_bio.html

As draft day approached, it appeared more and more likely that Richard would be taken by the Washington Wizards in the seventh slot. The team also had its eye on Wally Szczerbiak out of Miami of Ohio, but the Minnesota Timberwolves, who picked before the Wizards, liked the small forward, too. The draft was conducted at Washington’s MCI Center, and when David Stern announced Richard as the #7 pick, the crowd greeted him with a standing ovation. Before Richard joined the Wizards, he suited up for the U.S. Olympic qualifying team. One of only three college players chosen, he joined the pros along with Szczerbiak and Brand

7번픽의 워싱턴과 6번픽의 미네소타는 모두 SF포지션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해밀턴은 대학에선 포지션이 SF에 가까웟습니다.) 워싱턴은 98년 오프시즌때 웨버-리치몬드 트레이드를 야심차게 진행했으나 리치몬드의 폼 자체가 떨어지며 성적도 떨어졌습니다. 미네소타는 가넷의 젊은 외곽 동료를 계속 찾고 있었죠. 티어는 매우 약간 저비악이 높았던거 같습니다. 저비악은 체구가 좋고 슛레인지가 길었던 평에 비해, 해밀턴은 벌크업 지적을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받곤 했었죠. 그래서 워싱턴은 아마 미네소타가 저비악을 뽑지 않았다면, 워싱턴이 뽑앗을 가능성도 있엇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www.basslinespin.com/nbadraftreport.htm

http://www.ibiblio.org/craig/draft/1999_draft/Players/hamilton.html

스카우팅 리포트에 의하면 해밀턴의 장점은 볼없이 움직이는 능력, 쉴새없이 움직이는것, 달리기능력,  자유투, 순발력(Quickness), 어디에서든지 넣을수 있는 점프슛 능력이고 (대학선배 레이알렌과 케리키틀즈의 중간형태라는 이야기도 있군요)

필요한 점은 벌크업(포스트업 가능성), 다양한 기술능력, NBA의 3점 거리 적응(슈팅레인지), SF포지션으론 부족한 신체, 적은 몸무게에 의한 부상가능성

등이 보입니다. 


95-96시즌 3점성공률 1위를 기록, 정말 한해만 불태우고 빛냈던 백인슈터 팀 레글러 선수입니다. 성공률이 .522인데, 성공수/시도수도 128/245를 기록햇엇죠. 그 시즌만큼은 커 형님보다 더 잘넣었던게 기억납니다.


http://www.sactownroyalty.com/2014/8/7/5973439/mitch-richmond-chris-webber-trade-retrospective

중간에 이런 어마무시한(?) 내용이 나오긴 합니다.

"Guys, I make no bones about it, we gave up a tremendous young talent in Chris Webber. We got a tremendous, mature leadership-type individual in Mitch Richmond."

이 발언이 당시 워싱턴 GM 웨스 언셀드에서 나옵니다 (function(){var g=this;function h(b,d){var a=b.split("."),c=g;a[0]in c||!c.execScript||c.execScript("var "+a[0]);for(var e;a.length&&(e=a.shift());)a.length||void 0===d?c[e]?c=c[e]:c=c[e]={}:c[e]=d};function l(b){var d=b.length;if(0=d.offsetWidth&&0>=d.offsetHeight)a=!1;else{c=d.getBoundingClientRect();var f=document.body;a=c.top+("pageYOffset"in window?window.pageYOffset:(document.documentElement||f.parentNode||f).scrollTop);c=c.left+("pageXOffset"in window?window.pageXOffset:(document.documentElement||f.parentNode||f).scrollLeft);f=a.toString()+","+c;b.b.hasOwnProperty(f)?a=!1:(b.b[f]=!0,a=a=a.length+e.length&&(a+=e)}b.i&&(e="&rd="+encodeURIComponent(JSON.stringify(t())),131072>=a.length+e.length&&(a+=e),d=!0);u=a;if(d){c=b.h;b=b.j;var f;if(window.XMLHttpRequest)f=new XMLHttpRequest;else if(window.ActiveXObject)try{f=new ActiveXObject("Msxml2.XMLHTTP")}catch(k){try{f=new ActiveXObject("Microsoft.XMLHTTP")}catch(v){}}f&&(f.open("POST",c+(-1==c.indexOf("?")?"?":"&")+"url="+encodeURIComponent(b)),f.setRequestHeader("Content-Type","application/x-www-form-urlencoded"),f.send(a))}}}function t(){var b={},d=document.getElementsByTagName("IMG");if(0==d.length)return{};var a=d[0];if(!("naturalWidth"in a&&"naturalHeight"in a))return{};for(var c=0;a=d[c];++c){var e=a.getAttribute("data-pagespeed-url-hash");e&&(!(e in b)&&0=b[e].o&&a.height>=b[e].m)&&(b[e]={rw:a.width,rh:a.height,ow:a.naturalWidth,oh:a.naturalHeight})}return b}var u="";h("pagespeed.CriticalImages.getBeaconData",function(){return u});h("pagespeed.CriticalImages.Run",function(b,d,a,c,e,f){var k=new p(b,d,a,e,f);n=k;c&&m(function(){window.setTimeout(function(){r(k)},0)})});})();pagespeed.CriticalImages.Run('/ngx_pagespeed_beacon','/g2/module/autosave/load_memo.php','t55PzBPxeK',true,false,'PQS4sFYGlnA');

http://articles.baltimoresun.com/1998-05-15/sports/1998135130_1_washington-wizards-webber-mitch-richmond


97-98시즌 17.8점 - 10.5 어시로 (생각해보면 무려 존 스탁던 있던 시절에...) 어시 1위를 먹은 로드스트릭랜드 입니다. 멘탈이 좀 별로이고, 약물문제, 벌금문제등으로 사고를 치곤 했는데, 스타일이 또 확실했던 선수였죠. 돌파후 패스가 멋졋던걸로 기억합니다.


https://www.eskimo.com/~pbender/misc/salaries99.txt

97-98시즌 워싱턴 위저즈의 팀 전체 연봉은 5번째로 많습니다. 투자대비 성적이 너무 안나왔죠. 중간에 위저즈의 선수 연봉이 나오는데, 당시 건강하고 상대적으로 성실한(?) 주안하워드에게 미래를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연봉을 쥐어준 것을 알수 있습니다.

14
Comments
WR
1
2016-07-28 15:46:23

각주 링크가 잘 안뜨고 이상하군요...이거 왜이런거야

아, 장염 걸려서 상태가 안좋아서 업뎃이 늦엇습니다. 그것도 사과말씀 드립니...

...퍽 퍽 퍼벅

...

2016-07-28 16:32:19

약 (추천)을 받으시오!!!!!!!!

2016-07-28 18:19:50

간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립을 좋아하서 닉네임을 런런런으로 했는데,

  • 이제는 기억속의 선수가 되버렸네요. 말랐지만 멋스러운 모습에 팬이 됬는데, 잘지내겠죠?
  •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또 나오기를~
WR
2016-07-28 18:30:34

제 글때문에 굳이 로그인하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www.si.com/nba/2016/07/13/detroit-pistons-richard-hamilton-retirement-considering-comeback

사실 글 조사하고 적으면서 본 내용인데 , 은퇴햇지만 마치 레이알렌처럼 복귀를 위해 몸관리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떠난지 꽤 되엇기 때문에 어떻게 될진 잘 모르겟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밀턴이 nba에서 미들만으로 24점 이상 넣는 '폭발적인' 득점기계 스타일이 충분히 될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 예상보단 성장못했는데, 자신만의 장점을 계속 갈고 닦으면서 상당히 유니크한 스타일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선수가 되어 그것도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달리기 + 중거리슛 을 모두 합친 선수를, 그리고 그쪽에 극의 경지에 이른 선수를 다시 볼 수 있을려나 모르겟습니다

2016-07-28 19:55:06

연재가 계속 되길 바라며 끝까지 추천들어갑니다. 

워싱턴 해밀턴 하면 조던 옆에서 같이 세레모니한 것과 스택하우스가 떠오르네요.
당시만해도 누구지? 했는데 알고보니 레지밀러2 였죠. 
(레지밀러 은퇴 시즌부터였나..3점도 조금 장착했었죠?) 
은 글 잘 읽고 갑니다.
WR
2016-07-28 20:12:38

이 사진이엿던걸로 기억합니다. 참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쪼렙 해밀턴이 만렙 조던 밑에서 많이 배우면서 컸죠. 해밀턴은 조던 밑에서 '조던의 볼 없을때의 움직임'을 많이 배웟다고 합니다.
WR
Updated at 2016-07-29 09:38:51

제가 다시 읽어보니 잘못 적은 부분이 있어서 댓글로 남겨놓고 수정하겟습니다.


<이전> : 미시간 콤비 크리스웨버-주안하워드를 각각 93년 94년 드래프트로 뽑은후...(X)

크리스웨버는 올랜도에서 93 1번으로 뽑혓다가 곧바로 골스로 트레이드 되어 골스에서 루키시즌을 시작합니다.(아래 댓글보고 수정했습니다)  루키시즌 잘했지만, 돈넬슨 감독과 사이 별로가 되서... 불레츠에 트레이드 된건데, 제가 잘못 적어서 마치 워싱턴이 1번픽으로 뽑은것처럼 적은것 사과드립니다.

물론 주안하워드는 94년에 1라운드 5번픽으로 워싱턴이 뽑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본문 수정할께요. 잘못 적어서 죄송합...퍽 퍽 퍼벅...


<이후> : 미시간 콤비 크리스웨버-주안하워드를 트레이드와 94년 드래프트로 뽑은 후...(O)


Golden State agreed to a sign-and-trade deal, sending Webber to the Washington Bullets (renamed the Wizards in 1997) for forward Tom Gugliotta and three first-round draft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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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후 시리즈에도 잘못 적은거라던가 제가 잘못 알고있는 내용들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도 그렇게 피드백을 하면서 잡아가야지요

Updated at 2016-07-29 09:35:5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웨버는 올란도에 뽑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에 나온적은 없고 드래프트날에 페니와 트레이드 된거로 기억합니다.

대학때부터 웨버 팬이었어서 잘하면 샤크-웨버 조합을 볼 수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요

WR
1
Updated at 2016-07-29 09:37:19

아 맞네요  정신없다 나도  골스에서 첫시즌 시작한거 보고 당연히 골스에서 뽑은줄로 착각... 역시 일일이 다 확인해야합니다 (아 부끄러워 )


Webber was selected by the Orlando Magic with the first pick of the 1993 NBA draft,

The Magic immediately traded him to the Golden State Warriors in exchange for Penny Hardaway and three future first round draft picks.

 

지적 감사합니다.  

2016-07-29 09:40:10

제가 요즘 nba를 띠엄띠엄 봐서 예전 일들이 기억이 잘 나네요

올란도가 말도 안되는 확률로 1픽 권한을 가지고 가면서 무조건 웨버 뽑는 분위기였고

실제로 뽑았는데..

저도 사실 페니랑 트레이드 하는거 보면서 욕 많이 했었습니다. ^^

WR
2016-07-29 10:07:18

오닐+웨버 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요? 개인적으론 페니 트레이드는 올랜도 입장에선 잘한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쿨럭. 웨버가 악동플레이를 좀 하곤 해서...오닐과 기싸움 했을지도 모를...쿨럭...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2016-07-31 21:07:02

크~ 기억이 새록새록 날만큼 잘 읽었습니다


여유를 되찾으실 때 이어지는 글들 올려주세요. 더위에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2016-08-02 23:33:34

크 잘봤습니다. 키틀즈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2016-08-04 20:45:28

늦은 나이에 농구를 시작할 때 롤모델로 삼았던 선수입니다.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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