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C 썬더: 러셀 웨스트브룩의 까다로운 트레이드 경우의 수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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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9 19:42:10
웨스트브룩의 상황을 잘 정리해주는 좋은 기사가 있어 번역해봤습니다.
2011년 2월 즈음, 카멜로 앤서니가 곧 FA가 될 참이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덴버를 떠날 것을 확실히 해뒀다. 너겟츠는 컨텐더가 아니였다. 결론적으로 앤서니가 FA가 되기 전에 이른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 덴버도 좀 더 일찍 리빌딩을 시작하고 카멜로도 새로운 팀을 찾아가고자 하는데 적절해보였다.
그 후 너겟츠는 뉴욕 닉스라는 스타를 원하는 적절한 팀을 찾았다. 양 측은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카멜로를 주는 댓가는 생각보다 컸다. 윌슨 챈들러, 레이몬드 펠튼, 대닐로 갈리나리,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1라운드 12번째 픽이 된 2014년 로터리 픽이었다.
시간이 흘러 몇년 후 카멜로는 그 당시 너겟츠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도와준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앤서니는 그 당시 자신의 소원을 이루었다, 뉴욕닉스라는 미국 최대 빅마켓 도시에서 스타가 되었고 대형 계약도 채결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신속히 채결하는 과정에서 뉴욕 닉스의 전체적인 로스터는 처참해졌고, 닉스의 상황은 그리 좋아지지 않았다. 만약 앤서니가 몇달 정도만 더 기다린 후에 뉴욕과 계약을 채결했다면 좀 더 많은 전략과 깊이있는 로스터를 가진 팀에 합류했을 것이다.
이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썬더 프렌차이즈의 경우를 보자, OKC는 지금 당장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 해야하는가, 아니면 잡고 있어야 하는가?
OKC의 입장에서 2가지 경우의 수 모두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웨스트브룩이 오랫동안 OKC에 머물고자 한다면 그를 중심으로 팀을 편성하면 된다. 하지만 곧 FA가 될 이 선수가 다른 팀을 눈에 들이고 있다면 얼른 트레이드하고 리빌딩에 들어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그렇다' '아니다'로 간단하게 썬더에게 적절한 길을 좌우하게 된다. 그러나 OKC, 웨스트브룩, 웨스트브룩을 원하는 모든 팀들의 생각을 잠시 제쳐두고 현재의 상황을 보면 더 복잡해진다.
웨스트브룩은 아직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썬더 측에 내비치지는 않았다. 대조적으로, 한 소스에 의하면 웨스트브룩은 KD가 팀을 떠난 것을 언짢게 생각하고 있고, 새로 다가오는 시즌에 있을 여러 상황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썬더의 고민은 2016-17 시즌이 아니라, 2017-18 시즌과 그 이후이다. 과연 웨스트브룩이 팀에 남을 것인가?
지금 당장 웨스트브룩의 대답이 "그렇다" 여도 시간이 흘러 변할수도 있다. 듀란트의 충격적인 결정 이후 OKC 프런트 오피스와 샘 프레스티의 의심이 커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웨스트브룩이 모든 의심과 예상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OKC와의 계약서에 자필로 사인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많은 NBA관계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예상한다.
OKC에게는 다가오는 시즌이 시작되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방법이 있다. 썬더는 웨스트브룩에게 적절하게 맞는 어리고 탄탄한 팀을 가지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올라디포와 이미 소통하고 있다. 스티브 아담스의 잠재성과 터프함도 많이 칭찬해왔다. 에네스 카터가 식스맨 상을 타야한다는 생각을 가장 열렬한 지지자도 웨스트브룩이었다.
이번 시즌에 승리와 성장이 있다면 머루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절망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짐싸고 당장 도망가고 싶을 것이다. 경우의 수에 운을 맡기는 것이 옳은 결정인가? 미래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될 수도 있는 전성기 기량의 선수를 아무것도 받지 못한채 FA가 되게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썬더가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결정이 트레이드를 한다, 라면 얼른 가장 좋아보이는 옵션을 눈에 불을 키고 찾아야 한다.
역사는 웨스트브룩 급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어떠한 트레이드를 성사시킬수 있는지 보여준다. 카멜로 앤서니의 계약만 봐도 그렇고 서지 이바카를 트레이드하고 썬더는 빅터 올라디포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과 로터리 픽을 가져왔다.
어느 팀이던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면 그의 버드 예외조항과 1년 추가 계약 옵션을 성사할 수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지속적으로 팀에 머무를 의사가 없다면 트레이드 된 팀 역시 OKC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웨스트브룩 쪽 관계자들이 그가 플레이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싶은 팀을 찾고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은 카멜로 앤서니의 사례를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그는 이기는 걸 좋아하고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다. 트레이드를 강요하는 것은 그의 미래의 팀의 미래를 억제할수도 있다.
레이커스를 예시로 들어보자. 웨스트브룩은 LA 출신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그곳에 뛰고 싶어한다는 등의 비슷한 예상들을 한다. 레이커스는 좋은 트레이드를 성사시킬만한 디안젤로 러셀이나 브랜든 잉그램 같은 어리고 뛰어난 선수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는 레이커스에 합류하고 싶을 것이지 그들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레이커스에 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 시즌까지 기다리는 결정을 할수도 있다.
다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썬더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 OKC만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을 비롯한 여러팀들의 생각이 상황을 더 까다롭게 만들고 있다.
그 후 너겟츠는 뉴욕 닉스라는 스타를 원하는 적절한 팀을 찾았다. 양 측은 트레이드를 진행했고, 카멜로를 주는 댓가는 생각보다 컸다. 윌슨 챈들러, 레이몬드 펠튼, 대닐로 갈리나리, 티모페이 모즈고프와 1라운드 12번째 픽이 된 2014년 로터리 픽이었다.
시간이 흘러 몇년 후 카멜로는 그 당시 너겟츠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도와준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앤서니는 그 당시 자신의 소원을 이루었다, 뉴욕닉스라는 미국 최대 빅마켓 도시에서 스타가 되었고 대형 계약도 채결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신속히 채결하는 과정에서 뉴욕 닉스의 전체적인 로스터는 처참해졌고, 닉스의 상황은 그리 좋아지지 않았다. 만약 앤서니가 몇달 정도만 더 기다린 후에 뉴욕과 계약을 채결했다면 좀 더 많은 전략과 깊이있는 로스터를 가진 팀에 합류했을 것이다.
이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썬더 프렌차이즈의 경우를 보자, OKC는 지금 당장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 해야하는가, 아니면 잡고 있어야 하는가?
OKC의 입장에서 2가지 경우의 수 모두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웨스트브룩이 오랫동안 OKC에 머물고자 한다면 그를 중심으로 팀을 편성하면 된다. 하지만 곧 FA가 될 이 선수가 다른 팀을 눈에 들이고 있다면 얼른 트레이드하고 리빌딩에 들어가야 한다.
결론적으로 '그렇다' '아니다'로 간단하게 썬더에게 적절한 길을 좌우하게 된다. 그러나 OKC, 웨스트브룩, 웨스트브룩을 원하는 모든 팀들의 생각을 잠시 제쳐두고 현재의 상황을 보면 더 복잡해진다.
웨스트브룩은 아직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썬더 측에 내비치지는 않았다. 대조적으로, 한 소스에 의하면 웨스트브룩은 KD가 팀을 떠난 것을 언짢게 생각하고 있고, 새로 다가오는 시즌에 있을 여러 상황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썬더의 고민은 2016-17 시즌이 아니라, 2017-18 시즌과 그 이후이다. 과연 웨스트브룩이 팀에 남을 것인가?
지금 당장 웨스트브룩의 대답이 "그렇다" 여도 시간이 흘러 변할수도 있다. 듀란트의 충격적인 결정 이후 OKC 프런트 오피스와 샘 프레스티의 의심이 커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웨스트브룩이 모든 의심과 예상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OKC와의 계약서에 자필로 사인하는 방법 뿐이다. 그러나 많은 NBA관계자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예상한다.
OKC에게는 다가오는 시즌이 시작되면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방법이 있다. 썬더는 웨스트브룩에게 적절하게 맞는 어리고 탄탄한 팀을 가지고 있다. 웨스트브룩은 올라디포와 이미 소통하고 있다. 스티브 아담스의 잠재성과 터프함도 많이 칭찬해왔다. 에네스 카터가 식스맨 상을 타야한다는 생각을 가장 열렬한 지지자도 웨스트브룩이었다.
이번 시즌에 승리와 성장이 있다면 머루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절망적인 시즌을 보낸다면 짐싸고 당장 도망가고 싶을 것이다. 경우의 수에 운을 맡기는 것이 옳은 결정인가? 미래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가 될 수도 있는 전성기 기량의 선수를 아무것도 받지 못한채 FA가 되게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썬더가 결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결정이 트레이드를 한다, 라면 얼른 가장 좋아보이는 옵션을 눈에 불을 키고 찾아야 한다.
역사는 웨스트브룩 급의 재능을 가진 선수가 어떠한 트레이드를 성사시킬수 있는지 보여준다. 카멜로 앤서니의 계약만 봐도 그렇고 서지 이바카를 트레이드하고 썬더는 빅터 올라디포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과 로터리 픽을 가져왔다.
어느 팀이던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면 그의 버드 예외조항과 1년 추가 계약 옵션을 성사할 수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지속적으로 팀에 머무를 의사가 없다면 트레이드 된 팀 역시 OKC와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웨스트브룩 쪽 관계자들이 그가 플레이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싶은 팀을 찾고 있을수도 있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은 카멜로 앤서니의 사례를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그는 이기는 걸 좋아하고 경쟁심이 강한 사람이다. 트레이드를 강요하는 것은 그의 미래의 팀의 미래를 억제할수도 있다.
레이커스를 예시로 들어보자. 웨스트브룩은 LA 출신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그곳에 뛰고 싶어한다는 등의 비슷한 예상들을 한다. 레이커스는 좋은 트레이드를 성사시킬만한 디안젤로 러셀이나 브랜든 잉그램 같은 어리고 뛰어난 선수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는 레이커스에 합류하고 싶을 것이지 그들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레이커스에 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다음 시즌까지 기다리는 결정을 할수도 있다.
다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썬더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 OKC만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을 비롯한 여러팀들의 생각이 상황을 더 까다롭게 만들고 있다.
이 게시물은 홈지기님에 의해 2016-07-19 19:41:58에 'NBA News'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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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멜로가 FA로 옮기지않은이유는 계약금액과 기간이었죠
( FA로 온전히 영입가능한 캡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합니다)
게다가 멜로를 얻겟다고나선 뉴저지의 존재가 뉴욕이 좀 퍼주게 만들었어요
서브룩이 시장에나오면 적어도 3팀이상은 달려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