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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리그 감상평. 벤 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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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7-11 22:47:50

◎ 벌크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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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과도하고 급격한 벌크업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선수들은 본인의 신체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이다보니 급격한 벌크업은 장점만큼이나 리스크를 많이 동반한다고 보기때문인데요.

사실 단계적인 벌크업은 선수의 피지컬 향상으로 이어져 다양한 장점을 가져오고 선수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주고는 합니다. 조던이나 코비 등은 적절한 벌크업으로 인해 선수 본연의 위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대표적인 케이스죠.

하지만 과도한 벌크업의 경우, 과거에 빅맨을 제외하고는(샤킬 오닐...) 성공한 사례가 잘 없고 특히 스윙맨들은 벌크업으로 인해 순발력이 떨어져버리거나 오히려 잔부상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지방률은 유지한 채 근육량만 늘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설사 벌크업에 성공한다 해도 유연성이나 순발력은 잃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벌크업은 체계적으로 천천히 하는 것을 보통 추천하죠.

특히 순발력(순간스피드)이 떨어지는 점은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벌크업은 선수의 전반적인 피지컬을 향상시켜주지만 과도한(빠른) 벌크업은 파괴력은 증가시켜주는 대신 스피드는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과도한 벌크업은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불현듯 드래곤볼의 트랭크스가 생각나는 군요).

대표적인 예가 과거 벌크업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나타났던 코비입니다. 1시즌 만에 엄청난 상체벌크업을 성공시킨 후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지만(컨테스트 샷의 적중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죠. 리그의 지배자 소리를 들을 정도) 각종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고(보통 스윙맨의 벌크업은 무릎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무거운 상체가 순간적인 움직임 시에 무릎에 부하를 주기 때문입니다. 페니가 부상의 악령에 시달린 이유가 벌크업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죠) 특유의 순간스피드나 퍼스트 스텝도 다소 죽은 모습이었죠. 그리고 결국 코비는 다시 날렵해진 몸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개인적으로 스윙맨은 단기간의 과도한 벌크업은 무조건 피해야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 여기 스윙맨으로써 성공한 또 다른 벌크업의 사례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르브론이죠. 본인의 시그내쳐 무브가 바로 돌파인 르브론은 벌크업으로 인해 본연의 파괴력이 강력해지는 효과를 얻으면서 엄청난 레벨업을 해냈습니다. 특히 르브론이 대단한 점은 단계적인 벌크업으로 순발력이나 유연성의 감소는 최소화한 채 파괴력만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죠. 

◎ 시몬스의 벌크업은?


재밌는 점은 시몬스가 바로 르브론의 전철을 밟아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9~10 kg의 벌크업을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대략 110 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데요. 르브론의 몸무게가 115 kg 내외라고 알려져 있으니 거의 르브론스러운 수준까지 벌크업에 성공했습니다(신장 대비하면... 르브론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어쩌면 과도하다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많은 몸무게를 빠르게 늘렸는데요. 이 부분을 과도하다고 봐야할 지, 아니라고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무대에서 관찰되었던 시몬스의 신체는 이미 상당히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운동능력도 상당수준에 다다른 상태였죠. 하지만 그럼에도 루키들은 대부분 신체가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이 경우 단기간의 벌크업이 과도한 수준은 아닐 수 있기에 리스크가 클 지의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리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활용할 수 있는 신체능력이 90% 이상에 이른 운동선수가 근육을 급격하게 늘리는 것은 장점만큼이나 리스크가 클 확률이 높겠지만, 신체능력이 50% 미만인 일반인이 근육을 붙이는 것은 대부분 장점만이 부각되기에 루키들의 경우 신체가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벌크업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시몬스의 대학시절 신체수준이 본인의 최대치가 아니었다면 급격한 벌크업은 이해가 됩니다(코치를 붙여서 체계적으로 벌크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체만 과도하게 증가되는 등의 특이점은 없었기에 긍정적으로 보고는 있습니다.^^).

벌크업에도 신장 대비 월등한 볼 핸들링은 여전했고 스텝 자체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 볼을 안보고 드리블링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넓은 시야와 그 시야를 돋보이게 하는 특유의 패스 스킬은 안드레 밀러 이후 필리에서 최고로 뛰어난 패서의 등장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

특히 더 화려하면서도 조금 덜 안정적인 안드레 밀러같은 느낌을 많이 주는 친구입니다(안드레 밀러도 1번 대비 좋은 피지컬과 1번 내 탑급의 포스트 업 스킬을 보유했고, 트랜지션 게임에 능하며 3점이 아쉬운 슈팅 레인지를 가졌던 리그 최상급의 리딩 플레이어였죠. 오프 더 볼 무브에 있어서는 차이가 좀 나지만요.^^).

벌크업으로 인해 파워가 붙으면서 상대의 거친 수비에 튕겨나가는 모습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준비된 신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벌크업으로 인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단 확실히 대학시절에 비해서는 다소 느려진 모습입니다. 신장 대비 빠른 움직임이 상당한 장점이었던 선수였는 데, 순간 스피드(순발력)가 조금 떨어진 듯 합니다. 순간 스피드가 떨어지다보니 수비수를 완전히 떨쳐내지를 못하는 데, 이것이 순간스피드가 정말 떨어져서인지 서머리그라서 몸을 사리는 건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을 듯 합니다(후자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유연성이 조금 떨어진 때문인 지(혹은 비시즌이라 준비가 덜 된 상태인 때문인지) 림 피니쉬 상황에 바디컨트롤이 미묘하게 안되는 모습입니다(NEWANSWER님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약간 바디밸런스가 안맞는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대학 시절 골밑에서 수준급의 바디컨트롤을 자랑하던 선수였던 만큼 이 부분은 늦어도 후반기 들어설 즈음에는 충분히 극복가능할 거라 믿고는 있습니다(더 빠르길 바라지만요).

서머리그에서의 시몬스 모습때문에 림 피니쉬에 대한 우려가 높은 듯 하지만 사실 대학시절의 시몬스는 최소한 골 밑에서는 언터처블한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손끝 감각이 상당히 좋고, 바디컨트롤이 좋아서 특별한 스킬없이도(베이비 훅샷은 수준급) 골밑 마무리는 완벽할만큼 잘해내었습니다. 대학시절 림피니쉬의 유일한 약점이 유독 오른손 마무리에 집착한다는 점이었는 데 드래프트 직전 필리와의 워크아웃에서는 왼손마무리도 수준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죠. 서머리그에서는 다시금 오른손 마무리를 즐기는 모습인 데 기본적으로 왼손잡이이고, 왼손마무리도 수준급이기에 본 시즌에 들어서면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시듯이 대학 무대에서는 65%의 림어택을 무려 70%의 성공률로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벌크업은 바디밸런스를 망가뜨려 슈팅 메카니즘을 망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데요(미신이라는 얘기도 있긴 합니다). 설사 이런 의견이 맞다하더라도 시몬스의 경우는 슈팅이 원래 없다시피한 선수였기에 벌크업이 슈팅 밸런스를 망가뜨리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슈팅 시 무게중심의 이동이 나빠서 괜찮은 팔로스로우에도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이 다수 연출되었었는 데(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하체와 상체가 완전 따로 노는 느낌), 오프시즌에 혹독한 훈련으로 인해 무게중심의 이동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점프를 무리해서 올라가지 않고, 팔로스로우도 팔을 덜 뻗어주는 느낌인데 최대타점을 노리지 않는 참을성있는 모습이 오히려 꽉잡힌 슈팅폼을 이끌어내어 전반적으로 슈팅 스트로크가 부드러워졌고,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아직 점퍼의 성공률이 좋지는 않지만 슈팅 스트로크 자체의 개선이 눈에 띄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시몬스의 슈팅은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새깅 디펜스가 적용될 정도는 분명 아닌 것 같아요. 폼 자체는 상당히 예뻐졌습니다.

p.s.) 여담이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잉그램도 벌크업은 정말 조심히 체계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물론 신체가 완성된 친구는 아니기에 벌크업 자체는 가능해보이지만 마른 체형을 가진 선수들이 벌크업을 특히 조심하는 이유가 특유의 스피드 상실과 부상때문임을 꼭 명심해야할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듀란트 수준을 넘어서는 벌크업은 반드시 지양했으면 합니다.

◎ 필리는 시몬스를 어찌 활용할까?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생각보다도 훨씬 백코트 플레이어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결국 이 친구의 주 포지션은 3-4번입니다. 그렇기에 필리에서는 이번 오프시즌에 시몬스(and 엠비드)를 보좌할 수 있는 가드진의 영입에 박차를 가했죠.

베일리스-로드리게즈-핸더슨의 영입에 필리팬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지난 시즌 필리가 좋은 프론트코트를 보유했음에도 아쉬운 백코트로 인해 시즌내내 고생했음을 알기 때문이고, 특히 수비력은 월등히 좋아질 수 있음에도 1선수비가 무너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모습만 남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베일리스-핸더슨-루와우는 리그 탑급의 수비수는 아니지만 분명 이쉬 스미스-캐넌-스카우스커스로 대변되던 지난 시즌 필리 주전 백코트보다는 1선 압박이나 대인 방어에 있어서 월등히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지난 시즌 백코트는 사이즈도 너무 작았죠). 이로 인해 필리의 기존 프론트코트 수비수들인 코빙턴-그랜트-노엘에게 걸리던 과부하가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다음 시즌에는 전반적인 팀 수비력이 급상승하지 않을 까 기대중입니다.

거기에 이 선수들이 모두 외곽 슈팅에 강점을 가지며 오프 더 볼 무브가 좋은 선수들도 많아 슈팅이 없어 유독 고생했던 지난 시즌 주전 1번 이쉬 스미스의 빈자리를 훌륭히 해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큰 선수는 베일리스인데요. 베일리스는 1선 수비력도 준수한 선수이지만 무엇보다 시몬스와 유사한 쿤보와 뛰면서 이미 외곽슈터이자 롤 플레이어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베일리스는 지난 시즌에 캐치 앤 샷 중 점프샷의 eFG%가 무려 67%로 NBA 내에서도 top 3% 내에 들었던 선수입니다. 그만큼 쿤보와 같은 좋은 선수들과 뛰면서 뛰어난 롤 플레이어인 것을 증명한 선수라는 것이죠. 필리가 이 친구를 FA 중 가장 먼저 영입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유로 필리의 개막전 주전 1번은 아마도 베일리스가 되지 않을 까 예상하고 있습니다(물론 로드리게즈가 더 가능성이 높긴 하고, 시몬스가 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주전 2번은 아마도 핸더슨 확정일 거구요.^^

루와우는 주전급 선수까지는 아니지만, 서머리그에서 준수한 볼 핸들링과 패스감각, 그리고 의외의 오프 더 볼 무브를 선보였으며 역시나 지난 시즌 Mega Leks에서 입증되었던 트랜지션 게임에서 피니셔로써의 능력은 리얼 임이 드러나면서 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하고 있습니다. 시몬스와의 호흡도 좋아보이고 스텝도 나쁘지 않아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 친구에요.

또한 시몬스는 탑과 엘보우에서 2 : 2로 게임을 풀어나가거나 하이-로우 게임을 시도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아무래도 다음시즌에는 스크리너의 존재가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계속 머리 속에 검증된 스크리너인 노엘과의 픽 앤 롤, 혹은 오카포와의 픽 앤 팝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시몬스가 스크리너로 로드리게즈나 베일리스와 2 : 2를 하는 모습도 많이 나오겠지만 시몬스가 저 두 선수와 빅 투 빅 게임을 하는 모습 또한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

노엘은 특히 필리 내 최고 스크리너로써 시몬스와 멋진 궁합을 보여줄 것 같아요(물론 90% 이상 픽 앤 롤이나 픽 앤 슬립 만을 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노엘은 시몬스와, 오카포는 엠비드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지 않을 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리치는 아직은 전혀 예상이 안되서 조합을 지켜봐야 알 것 같구요.

이렇듯 필리 빅맨들은 잠재력이 풍부하고 다양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조합의 예상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음 시즌에는 프론트코트의 다양한 조합을 시험해보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기를 바라므로, 빅맨들의 트레이드는 좋은 카드가 아니면 굳이 빠르게 시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필리는 빅볼과 스몰볼을 혼용해서 쓰는 모습을 경기 중에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고, 특히 코빙턴을 4번으로 놓고(월등한 팔길이를 바탕으로 하는 피지컬이 좋고, 리바운드를 잘 잡아서 한시적 스트래치 4번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스몰볼을 썼을 때 좋은 모습이 많이 나왔었는 데요. 이번 시즌에 노엘 대신 시몬스 5번-코빙턴 4번의 스몰라인업이 나올 경우 상당히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 같아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속공에서^^).

모션 오펜스에서 시몬스를 어떻게 활용할 지(단순히 탑에서 컨트롤타워로써 쓸지, 2차 공격에서 볼 핸들러로써 사용할 지), 엠비드와의 궁합은 어찌 될지(엠비드의 슈팅 반경이 넓어 좋은 궁합을 보일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궁금한 점이 많고 시즌을 거듭하면서 과연 팀이 어떠한 팀컬러를 가지게 될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변화될 팀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즐거워지네요.

이번 서머리그에서 시몬스의 모습은 슈팅부재에도 불구하고 필리 팬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물인 것 같아요.

이제 시몬스를 위한 밑그림은 거의 다 그려졌고, 시몬스는 열심히 뛰고 패스해주면 됩니다. 전 그래서 다음 시즌을 너무나도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Run with us! 필리 화이팅입니다!

대학 시절 시몬스 하이라이트입니다. 참 빠르고 위력적이죠.
서머리그 시몬스 vs 잉그램! 시몬스의 패스와 돌파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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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7-10 18:16:36

이번 시즌 나름대로 좋은 영입을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오카포나 노엘 둘중 하나는 빨리 보내서 포가나 슈가쪽에 영입은 필수라고 봅니다...

빠른 트레이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포가만 잘 데려와도 솔직히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옵 언저리는 갈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
이 기대가 꿈이 아니길 바랍니다...
WR
2016-07-10 18:24:22

엄밀히 따져보면 현 1, 2번 중 리그 주전감 선수가 없죠.^^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무리하지는 말고 꼭 좋은 카드에만 트레이드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전력으로야 당연히 플옵은 무리겠지만 좋은 후속 트레이드가 만약 이뤄진다면 저도 플옵 근방까지는 어찌어찌 가보지 않을 까 싶습니다.^^

2
2016-07-10 18:22:23

안드레 밀러 있을 때 식서스 농구 진짜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당시에 식서스에 정말 필요한 유형의 선수였죠. 아이버슨이 떠나고 조금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식서스였으나 오히려 더 짜임새 있어서 그래서 제가 아이버슨이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식서스를 더 응원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선수들이 볼을 서로 유기적으로 돌리는 플레이를 했고, 안드레 밀러의 적재적소에 나오는 패스들은 루키급 선수들에게는 정말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런 플레이들로 이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안드레 밀러의 평가가 3점슛 라인 안에서 최고의 가드라는 평있었죠 참. 

이후에 식서스 농구에서는 참 뭔가 이런 유기적은 플레이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즈루 할리데이와 이궈달라, 로열 아이비와 같은 선수들이 있던 시절도 재미는 있긴 했으나 안드레 밀러 시절이 아이버슨 이후 식서스 최고의 농구가 아니었나 싶어요.(즈루 시절이 더 높은 곳을 갔던 것 같지만 제 개인적인 감상은 그렇습니다.)

그런 시절의 농구를 다시 재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습니다. 시몬스는 생각보다 엄청 리딩이나 볼 배분 측면에서 가능성을 더 보여주고 있고, 여기에 사리치도 그런 타입임을 여러번 보여줬고, TJ맥코넬로도 이제 좀 포가다운 선수가 들어오는구나 했었는데, 각자 다른 타입으로 팀을 강하게 할 수 있는 베테랑 포가들을 많이 영입하면서 짜임새 있는 농구를 볼 수 있으리란 생각에 들뜨네요.

시몬스가 벌크업을 했다면 저는 이제 조금 더 향상해야 할 것은 마무리 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싱력을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수비자들의 머리를 더 아프게 해야하는데, 시몬스의 마무리 능력은 아직 조금 의문부호가 남네요. 돌파를 통해서 더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면, 시몬스의 재능이 더 극대화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조금 어색한 왼쪽 돌파에서 오른손 마무리 이런 것들은 NBA에서는 어쩌면 너무 쉬운 블락의 먹잇감이 될 것 같아서 조금 더 자유자재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키워지면 좋겠네요.
WR
2016-07-10 18:35:51

밀러 정말 좋았죠. 당시의 밀러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에이스이자 리더였죠.


선수층이 상당히 아쉽긴 했는 데 밀러를 축으로 똘똘 뭉쳐서 팀이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었고, 이 때 정말 리딩 플레이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지금 시몬스는 밀러가 키가 좀 컸다면 어땠을까라는 저의 환상을 채워줄 것만 같은 그런 유형의 선수같아요.


아스카님의 말씀. 마무리 능력의 향상에 대한 부분은 정말 많이 공감됩니다. 현재로써는 슈팅 개선보다도 중요한 부분이겠죠. 왼손마무리는 꽤나 괜찮은 편인 데 아직까지는 본인이 자각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오른손만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차후 교정이 필요하겠죠.


전 개인적으로 시몬스의 바디컨트롤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딱 한 가지 시몬스가 대학시절부터 고쳐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림어택 직전에 이 친구는 약간 감속되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이로 인해 맥시멈 운동능력이 경기 중에(특히 림피니쉬 시에) 충분히 나오지를 못합니다.


온코트 상황에서 운동능력을 조금만 더 끌어올려서 림피니쉬에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월등히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피지컬을 늘린 것도 림어택 효용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미묘하게 어긋나있는 바디밸런스는 벌크업 영향으로 보고 있어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래 괜찮아지지 않을 까 기대 중입니다. 여하튼 분명히 최상급의 리딩 플레이어인 것은 분명하고 필리에서 근래 보지 못했던 완벽한 패서이기 때문에 정말 큰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1
2016-07-10 18:23:35

좋은 글 잘봤습니다 벤 시몬스 이 친구때문에 식서스를 응원하게됐습니다

프랜차이즈선수가 되는것이 힘들어진 요즘 식서스를 빛내는 프랜차이즈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WR
2016-07-10 18:37:57

계속 멋진 응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기대가 큰 친구입니다. 저 또한 시몬스가 앞으로 필리의 미래를 반짝밪짝 빛나게 해줄 친구라 될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1
2016-07-10 18:28:53

이미 슈팅 능력이 없기 때문에 슈팅 매커니즘이 떨어질 우려가없습니다

WR
2016-07-10 18:36:41

앞으로는 좋아질 거라 믿고 있습니다.

1
2016-07-10 18:45:31

안드레밀러 얘기나오니까 생각난게 있네요. 그는 좋은 리더였지만...

데릭로즈믹스에서 블락의 재물이였던...

참 옆집삼촌처럼생겼는데 정말 영리한 선수였던걸로 기억이 많이 나네요.

WR
2016-07-10 19:25:32

정말 좋은 포인트가드였습니다. 당시 리그에서도 수위급의 선수였고, 3점이 없음에도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대단했죠.^^

3
Updated at 2016-07-10 18:51:27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결국은 필라델피아 전술과 시몬스의 체력관리가 올 한 해의 화두라고 생각됩니다


시몬스에게 어떤 역할을 주문할까요

1년차 르브론처럼... 아니면 이번시즌 쿰보처럼... 

쿰보는 전권을 주지 않았을때는 슛팅의 약점으로 활약이 많이 저조했다가 반등했습니다


저는 시몬스가 상대의 집중마크에 심하게 흔들리면 후보로 출전시켜서 전권을 쥐어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발 전반기라도 출전시간 배분을 잘해주면 좋겠네요... 체중증가 이야기를 보니 아직 몸이 완벽하게 적응한 건 아닌거 같습니다. 차라리 1년차에는 20분 내외로 관리해주면서 안착시키는 게 어떨까 싶고요. 시몬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끝내는 게 어쩌면 필라델피아의 10년을 결정지을꺼 같습니다


저는 샤리치와 엠비드보다는 시몬스와 나머지 선수들을 중심으로 끌고 나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특히 엠비드는 시몬스처럼 20분 내외나 혹은 15분으로 깔맞춤 해줘야죠... 관리해주는데 여기서도 다치면 사실상 선수생활 이어나가는 것도 버겁다고 봅니다


패스 좋은 선수를 흠모하는 팬으로서

NBA 레벨의 압박속에서 시몬스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됩니다!! 시몬스가 NBA 경기들을 제법 보는 거 같더군요. 다양한 수비전술에 대해서 나름의 대처법을 준비해서 나온다면 위대한 선수까지 갈수 있는 조건이라고 보네요

건강하면서 크고 빠르고 볼을 다룰줄 알면 실패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습니다. 

고고고 

WR
Updated at 2016-07-10 19:29:06

필리 팬이어서가 아니라 이런 친구들은 NBA 팬으로써는 새로운 것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원이겠죠. 큰 기대를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필리 전술의 중심으로써 브라운 감독이 무리하지 않는 기용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적절한 기용시간과 함께 전권을 주는 운영을 지시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엠비드는 부상은 절대로 피해야죠. 엠비드는 20분 내외, 시몬스는 30분 내외로 뛰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소망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몬스가 꼭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16-07-11 21:35:00

저야 말로 좋은 글을 낼름 볼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저는 노엘과 오카포가 더 성장할수 있는 재목이라고 봅니다

다른 팀으로 보내는 건 인고의 시간동안 얻은 소중한 인재를 놓치게 될꺼 같아서 굉장히 아쉬울꺼 같습니다


엠비드가 정말로 올스타 빅맨으로 커준다면 손해는 크지 않겠죠. 그런데 그게 가능할런지 앞으로 3년은 조마조마하게 지켜봐야 할꺼 같거든요. 제 예상보다 그 기간이 짧아진다면 좋겠습니다


덧) 저 엠비드 싫어하지 않습니다 

다만 엠비드가 정말로 시즌때 도움이 될려면

실전같은 5:5 연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소식이 계속 들릴 겁니다

그러면 다른 팀에서 알아서 먼저 연락을 취할 겁니다

아니면 실제 데뷔해서 엠비드가 멋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면 더 많은 연락들이 올꺼예요


서두르지 말고 엠비드와 시몬스가 안착하는 시기까지 한발한발 필라델피아가 전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샤리치는 어떤지 참 궁금하네요. 미네소타에서 뛴 비엘리챠 선수는 괜찮더라구요. 안타깝게 부상으로 활약이 저조했는데 NBA 레벨에서 통할만한 기량이었습니다. 유럽 MVP 레벨이었다고 하던데 샤리치도 그 수준이라면 기대 되네요)


WR
2016-07-12 02:26:47

엠비드의 상황은 팀 내에서도 극비인 지 영상도 제한적으로 나오고 있고, 특히 5 : 5 게임에 대한 영상은 공개된 것이 없네요. 워크아웃 영상은 간혹 유출되는 데 몸놀림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코치들이나 관계자들 이야기도 상당히 긍정적이구요.


굉장히 궁금합니다. 어제 자로 오카포가 계속된 트레이드 시도에 화가 났다는 루머도 떴는 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전 필리 빅맨들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재능이 또 나타나기 쉽지않다고 생각도 하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소중한 인재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기에 팀에서도 신중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콜란젤로 단장도 좋은 조건이 아니면 절대 트레이드하지 않는다고 천명했다고 하네요.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바랍니다.^^


사리치는 들리는 소문과 영상들로는 이미 유럽에서는 상위레벨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 시점의 피지컬이나 플레이는 완연히 스트래치 4번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이구요. 브라운 감독 인터뷰로는 팀에 즉전감으로 도움이 될 뛰어난 스트래치 빅맨이라 하네요.


기대가 정말 큽니다. 브라운 감독의 차기 플랜에도 포함된 선수로 보이구요. 특히 BQ가 정말 뛰어나다고 해서 더욱 기대중입니다.^^

1
Updated at 2016-07-11 18:23:15

시몬스가 오늘 매니아 눈팅이라도 했는지.. 점프슛을 3개나 넣어버렸네요 사실 본문에 언급해주신 베이비훅 요게 들어가줘야 하는데.. 섬머리그오니 참 안되네요ㅠㅠ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리그에서는 잘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저는 의외로 오카포랑 은근히 잘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공격형 빅맨들은 림보호보다는 오히려 좋은 가로수비를 해주고, 상대가 페인트 존으로 들어오는 것 자체를 막는 유형의 4번과 만날때 위력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몬스 대학시절 모습이 전형적인 4번이라기 보다는 스틸과 퍼리미터 수비에 특화된 4번으로 생각해서 오카포랑 잘 맞을 수 있을거 같아요.
또 공격에서도 시몬스가 돌파할 때 디쉬-킥아웃-슈팅 세 가지 경우의 수가 생기는데.. 창의적인 디쉬패스를 줄 때 오카포가 노엘보다는 순간적인 공격위치선정이 좋고, 더 나은 피니셔라고 보기때문에 은근 시너지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여러모로 기대가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07-12 02:34:09

그러게 말입니다. 앞으로 매니아에 경기마다 글을 써야 할지...

리듬슈터가 될 가능성을 오늘 경기에서 충분히 보여준 듯 합니다. 경기는 눈치보면서 띄엄띄엄 봤는 데 간간히 환호했네요. 오늘 경기에서 풀업 점퍼가 연이어 메이드된 것은 팬으로써는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지금도 벌크업 후 몸을 가다듬는 혹독한 훈련 중이기 때문에 사실 서머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굉장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디컨트롤은 본 시즌 들어가면 다시 좋아질거라 믿고 있습니다. 베이비 훅도 그 때쯤 되면 들어가겠죠?^^


필리 빅맨들과의 호흡은 정말 감이 안 잡혀요. 다만 한가지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은 오카포도 BQ가 나쁘지 않은 선수라 공존이 가능할 것 같다는 것인 데, 팀에서 시몬스 중심의 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고쳐나가는 중이기 때문에 오카포와 노엘은 그 사이에서 희생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해되는 한편으로 사실 좀 아쉽기도 합니다. 요즘같은 빅맨 품귀 시대에 이런 빅맨들은 필리의 최대 자산인 데, 조합을 맞춰본 후에 트레이드를 시도해도 괜찮지 않나 생각되어서요.


다만, 팀에서는 도태된 선수로 트레이드할 경우 저평가로 제대로 된 영입이 힘들 것을 우려하는 듯 합니다.


오카포와 시몬스의 조합. 사실 오카포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꼭 보고 싶은 조합이기는 합니다. 전 오카포가 상당히 크게 될 재목이라고 보고 있어서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2016-07-11 22:50:02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몬스의 바디 밸런스에 대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중인데, 불꽃앤써님의 말씀처럼 벌크업의 과정 중에 보여지는 현상일 지도 모르겠네요. 보면 볼 수록 재미있는 선수고, 특별한 재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리 팬 분들은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기분이 아니실지. 


결론은, 부럽습니다!!!
WR
Updated at 2016-07-12 02:41:48

현재도 벌크업후 계속 피지컬 트레이닝 중이라고 하니 버릇과 별개로 바디 밸런스가 어긋나는 부분은 아마도 벌크업 영향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르브론과 웨이드의 피지컬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전반적인 밸런스를 잡아가는 훈련도 진행중인 것 같은데(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꾸준히 올라와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본 시즌에 어찌 바뀔 지 굉장히 궁금해하는 중입니다.^^


단점이 명확한 데 워낙에 명확해서 고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크게 드는 친구에요.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저는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릅니다.


포가님처럼 선수 잘 보시는 분이 부럽다고 해주시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몬스가 포가님께서 열렬히 좋아하시던 폴처럼 리그를 주름잡는 슈퍼스타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2016-07-13 14:54:49

농구선수들은 약물안할까요? 몇몇선수들보면 오프1시즌만에 완전바껴서온선수들이있었는데 약물의혹은 한번도못들어봤어요

WR
2016-07-13 19:42:38

NBA의 경우 1986년 보스턴의 렌 바이어스가 드랩 직후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이래 약물에는 굉장히 엄격한 편입니다.

미국 스포츠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시장대비 가장 약물관리가 잘되는 리그로 유명하죠. 대부분의 경우 약물은 크게 고려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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