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Maniazine
/ / /
Xpert

르브론 vs 던컨 vs 버드 올타임 No.1 포워드는?

 
35
  10304
Updated at 2016-06-30 07:02:12

올해 르브론은 고향으로 돌아온 지 2년만에 우승을 차지해, 클리블랜드 지역에 52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며 본인으로서는 3번째 Final MVP를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올타임 랭킹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단순 느낌보단 기록이나 커리어를 보면서 생각해 보면 더 정확할 것 같아 던컨, 버드와의 비교로 SF, PF 포지션 통틀어 어떤 선수가 가장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 왔는지 비교해 보았습니다. 비교의 분야는 주요 수상 내역, 누적 스탯, 비율 스탯, 커리어하이 스탯의 4분야로 나누었습니다. 주요 수상 내역부터 시작해 볼까요?

1. 주요 수상 내역
르브론이 2위, 던컨이 3위까지 차지해 보긴 했지만 세 선수 모두 DPOY 수상 경력은 없기에 DPOY는 배제하였습니다.


시즌 MVP, 또는 MVP Share에서는 르브론>버드>던컨 순서로 우위에 있습니다. 우승 횟수의 경우 던컨이 5회로 가장 많으며 버드와 르브론이 동률이지만, Final MVP로 비교한다면 2007, 2014 우승에서 파이널 MVP를 챙겨가지 못한 던컨과 3회 우승 모두에서 Final MVP를 가져간 르브론이 3회로 동률이 되고 세드릭 맥스웰이 파이널 MVP 하나를 가져간 버드가 2회로 3위가 됩니다.
올 NBA 퍼스트  팀의 경우 올해 르브론이 10회째 수상하면서 던컨과 같아졌고, 버드보단 1회 많습니다. 세컨드 서드 팀은 던컨이 5회를 수상했고 르브론은 2회, 버드는 1회 수상했습니다. 디펜시브 팀의 경우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편인데, 퍼스트 팀이 던컨은 8회, 르브론은 5회, 버드는 세컨팀만 1회 수상하였습니다.

정리해 보면 
MVP : 르브론>버드>던컨
우승 : 던컨>르브론=버드
파이널 MVP : 르브론=던컨>버드
ALL NBA : 던컨>=르브론>버드
ALL Defensive : 던컨>르브론=버드가 됩니다. 

2. 커리어 누적 스탯. 

정규시즌부터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던컨이 가장 많은 시즌, 출장시간을 소화하였고 르브론은 지난 시즌 기점으로 버드의 출장 시간을 뛰어 넘었습니다. 사실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누적 분야는 르브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종합적으로 던컨, 버드보다 뛰어난 누적을 갖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까지로 비교해 보면
득점 : 르브론>던컨>버드
리바운드 : 던컨>버드>르브론
어시스트 : 르브론>버드>던컨
스틸 : 르브론>버드>던컨
블록 : 던컨>르브론>버드 
WS : 던컨>르브론>버드
VORP : 르브론>던컨>버드 
가 됩니다.

다음은 플레이오프 누적입니다. 


플레이오프 누적의 경우, 르브론이 꾸준히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꽤나 빠른 페이스로 쌓아 가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정규시즌 누적에 비해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이 역시 간단히 정리해 보면

득점 : 르브론>던컨>버드
리바운드 : 던컨>르브론>버드
어시스트 : 르브론>버드>던컨
스틸 : 르브론>버드>던컨
블록 : 던컨>르브론>버드
WS : 르브론>던컨>버드
VORP : 르브론>던컨>버드
가 됩니다.

3. 커리어 비율 스탯. 

누적 스탯의 경우 커리어를 끝내지 않은 르브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면, 비율 스탯의 경우 커리어가 남은 르브론에게 유리한 분야입니다. 이미 전성기는 지난 것으로 보이는 르브론이 현재보다 더 좋은 페이스로 누적을 쌓아갈 가능성은 낮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규시즌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득점에선 차이가 확연한 편이고, 리바운드의 경우 버드가 던컨에 육박하는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어시스트의 경우도 버드가 르브론에 근접합니다. 2차 스탯은 전반적으로 르브론이 높군요. 정리해 보면

득점: 르브론>버드>던컨
리바운드 : 던컨>버드>르브론
어시스트: 르브론>버드>던컨
스틸: 르브론=버드>던컨
블락: 던컨>버드=르브론
WS/48 : 르브론>던컨>버드
BPM : 르브론>버드>던컨
TS%: 르브론>버드>던컨
PER: 르브론>던컨>버드

플레이오프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성을 띕니다. 2차스탯 낙폭은 버드가 큰 편입니다. 르브론과 던컨은 정규시즌과 비슷하구요.

4. 커리어하이 스탯.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하다가, 한 시대에 미친 지배력 등을 고려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연속적인 5년의 기록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시즌의 갯수를 통일하였기 때문에 비율 스탯만 추산하였습니다.

먼저 정규시즌 기록입니다.



확실히 이쪽은 5년동안 4MVP를 차지한 르브론이 가장 뛰어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5년 연속으로 PER BPM WS/48 WS VORP 모두 1위였으니까요. 던컨은 기량을 꾸준히 오래 유지한 편이라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구요. 

플레이오프 기록입니다.


세 선수 모두 같은 기간 동안 반지 2개씩을 차지했습니다. 역시 5년 기록으론 르브론이 좋은 편이네요. 던컨이 플레이오프 낙폭은 가장 적습니다.

위와 같이 선수들의 수상 내역, 주요 스탯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제 저런 스탯, 또는 단순 수상 내역으로 드러나지 않는 요소들이 있다면, 르브론은 이 중 유일하게 12-13 2년간 리핏을 경험해 본 선수라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같은 해 시즌 MVP까지 차지하였으므로 더 의미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던컨, 버드와는 달리 원클럽맨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던컨은 총 5회로 세 선수 중 가장 많은 우승을 거머쥔 선수고, 버드는 빌 러셀 시대 이후 유일한 시즌 MVP 3연패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우승을 기점으로 르브론이 SF, PF 통합해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커리어 판단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 선수들의 평가는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아 회원님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오류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140
Comments
45
2016-06-27 21:44:54

No1은 르브론이죠.

2016-06-27 21:45:32

주요 수상내역 사진 밑에 시즌 엠피비 및 엠비피 쉐어 설명에 버드보다 던컨이 위라고 되어있네요~

WR
2016-06-27 21:46:53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쓰다보니 틀리네요

14
2016-06-27 21:54:24

전 던컨이라고 봅니다.

30
2016-06-27 22:00:58

잘 읽었습니다.
르브론이라고 생각해요.

25
2016-06-27 22:05:13

no.1 forward 르브론 제임스

6
2016-06-27 22:05:22

마음은 던컨이지만 누적기록이나 수상실적...그리고 남은 미래에서 르브론이 결국 포워드 탑이겠죠. 르브론은 사실 포지션 구분없이도 이번우승을 통해 탑5 이상을 노릴 위치가 되어서...던컨은 탑5보다는 탑7,8? 버드는 탑9,10? 정도인지라...
그래도 던컨은 탑1 파포입니다 ㅠㅠ

3
2016-06-27 22:05:26

지금은 백중세 2년안에 르브론 같습니다.

14
2016-06-27 22:08:20

넘버원은 던컨이죠. 다득점하는 에이스 자리로 세번의 우승을 한 이후에, 시스템 농구로 변형된 샌안의 공격과 골밑수비의 척추같은 역할을 하면서 두번의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다섯번의 우승의 일궈낸 팀 플레이어의 끝판왕 던컨이 가장 위대한 포워드라 생각합니다.

17
2016-06-27 22:10:13

르브론 인거 같습니다

14
2016-06-27 22:32:03

지금으로선 논란이 있을거같고, 모두들 은퇴한 시점에 자연스럽게 르브론으로 굳어질거같군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2
Updated at 2016-06-27 23:21:28

13년차에 아직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스탯빨 선수라는 소릴 들을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르브론의 입방정을 가지고 뭐라 한다면 할말없겠지만 르브론의 13년간의 커리어와 3번의 우승이 이렇게 폄하될만큼 과대평가된 선수인가요..?

역대선수 줄세우는 전문가들, 그리고 저 뿐만 아닌 수많은 일반인들도 기록지만 보고 선수판단 하는거 아니에요.
십수년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평가하는건데 너무 깎아내리시는건 아니신지요..

A패스를 '노리는' 플레이를 해서 이득을 본다 하셨는데 득점으로 연결되는 패스를 르브론만큼 잘 노리는 선수들 많이 없지 않나요.

숫자로 평가하지 못하는 어떤부분에서 르브론이 부족한지 궁금하네요

2016-06-27 23:23:10

스탯빨이라고 한적 없잖아요. 스탯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은것같다고 써놨는데요.

2016-06-27 23:25:28

지금 이 글이 숫자로만 평가하는것같아서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것이 있다고 말한것이지 다른 전문가나 일반인들이 평가한것을 가지고 이야기한게 아니잖아요?

9
2016-06-27 23:24:23

더 이상 사실적인 근거로 깎아내리기 힘드니까 저렇게라도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저런 의견도 있구나 하시면 될 듯 하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13
2016-06-27 23:30:58

이글의 비교대상인 던컨역시 페이컷을 했는데 왜 르브론페이컷 이야기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상황은 다르지만 결과는 둘다 페이컷이지요

2016-06-27 23:35:45

르브론을 깎아내리기 위한 글이 아니라 숫자만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의 예로 르브론을 든것이죠. 굳이 르브론을 예로 들은것은 페이컷이 숫자로 잘 드러난 가장 유명한 예이니까요.

2
Updated at 2016-06-28 10:36:57

숫자는 절대로 안 믿으신다면서 숫자로 가장 잘 드러나는 경우를 예로 드시는 게 조금 모순이 있지않나..싶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영구강퇴 유저의 재가입을 통한 코멘트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3
2016-06-28 14:29:00

누가봐도 그렇게 인지하게끔 글 써놓으시고... 왜 다른 단어를 쓰냐며 뭐라하시면...

꼬투리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솔직히...

3
2016-06-27 23:32:36

네, 개인의 의견은 각기 다른 것인데 못할 말 하신 거 아니죠. 스탯만큼, 숫자만큼의 선수는 아니다라는 말은 헤이터 분들이 숱하게 하는 말이라 유진님께 신경쓰지 말라는 의미에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2016-06-27 23:38:12

전 르브론 헤이터가 아니라 숫자로만 평가하는게 무리가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당 오해 마시길..

20
Updated at 2016-06-27 23:49:39

헤이터가 아니라면 그런 말씀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르브론은 버드와 던컨보다 더 적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경기와 출장시간을 가져가면서, 상대적으로 월등한 누적과 비율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상은 더 두드러지구요. 르브론이 해온만큼 기록과 수치로 나타난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누구는 객관적으로 기록된 성적만큼의 선수가 아니고, 누구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서 더 고평가를 하고...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은 내용의 글들이네요.

2016-06-28 00:34:44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저는 정말 르브론 헤이터가 아니고 오히려 그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히트로 이적한거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걸로 르브론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우승가치 평가를 푸추님과 좀 다르게 하는거에요. 그리고 스탯은 정말 르브론이 정말 압도적으로 찍잖아요? 이 글에서 보듯이 스탯으로는 던컨은 상대도 안돼야하는데 왜 지금 비교가 될까요? 사람들은 스탯 이상의 많은 것들을 봐요. 저도 그렇고 푸추님도 그러시겠죠. 그런데 이 글은 스탯으로만 쓰여졌기 때문에 객관성을 잃을 수 있다는게 제 주장이고요. 푸추님은 스탯은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해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르브론을 깎아내리고자하는게 아니라 르브론은 플레이 스타일상 우리가 기록하는 숫자들에서 잘나오는 편이라는거에요. 그것이 르브론의 위대함을 깎지는 않는다고 봐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고의 선수인걸요?

2016-06-28 00:48:40

그것보다도 의도가 눈에 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100명 중 99명에게 간주될 정도 의도면 글쓴이 분이 설령 그러한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그런 의도로 작성하신게 됩니다.

2016-06-28 00:59:12

르브론 평가에 대한 글이 모두 우호적이어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의도를 어떻게 생각하셨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게 글 내용중에 르브론에 관한 내용만 가지고 오셔서 이야기하셔도 저는 괜찮습니당.

9
2016-06-28 01:05:47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탯이 상대도 안 되는데 비교 정도는 할 수 있죠. 스탯 이상의 많은 것을 보는 건 당연합니다만, 저는 이 글이 사실에 기반한 성적과 기록으로만 쓰여진 글이기에 더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을 논하시는데 르브론이 대체 어떤 플레이 스타이길래 ws, ws/48, per, vorp, bpm, ts%등의 2차스탯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할까요? 그냥 버드와 던컨보다 농구를 더 잘하고 팀에 더 큰 기여를 해온 것일 뿐입니다. 
2016-06-28 01:11:59

저는 절대 숫자를 믿지 않습니다. 객관을 가장한 거짓말로도 많이 쓰이는것이 바로 숫자입니다. 저는 일단 농구라는 게임을 숫자로 표현하는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당. 스탯은 플레이 스타일을 탈수밖에 없습니당. 르브론만큼 많은 역할을 맡고 압도적 스탯을 찍는것도 엄청난 능력이지만 그 압도적 스탯만큼 르브론이 농구를 더 잘한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무리가 많습니당.

3
Updated at 2016-06-28 01:15:01

네, 알겠습니다. 무의미한 논쟁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16-06-28 01:20:47

넵. 스탯에 대한 관점이 저랑 많이 차이가 있으신것같습니당. 스탯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것이 르브론의 위대함을 깎아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당. 기분 푸시고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당.

2
2016-06-28 00:24:29

간단합니다
A패스도 능력이 되니까 하는거에요

2016-06-28 00:37:52

맞습니다. 르브론은 정말 위대한 플레이어죠. 그렇게 본인의 능력으로 수비수들을 모아서 패스를 날리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그걸로 그의 위대함을 깎아내리자는것이 아니고 스탯에서 주는 압도적임만큼 압도적인 선수가 아니라는거에요. 스탯으로만 보면 던컨은 상대도 안되겠죠.

1
2016-06-28 06:30:33

'어'다르고 '아' 다르다고 표현을 좀 다르게 해주셨으면 어떨까 싶네요. 

르브론하고 던컷의 스탯 차이만큼 실력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에는 깊이 동감합니다. 
다만 르브론 팬분들을 설득하려면 더 좋은 방법은 
'르브론은 스탯에서 드러나는 것보다는 덜 압도적인 선수이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던컨은 스탯에서 드러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선수이다.' 어떤가요?
이 문장도 충분히 맞는 말 아닌가요? 
왜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 선수의 업적을 깍아 내리면서까지 설득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도 맛이 없으면 먹기 싫고,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귀에 거슬리면 듣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어떤 표현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대중의 이해도가
딸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글쓴이의 표현력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표현이 깔끔했다면, 해명을 할 이유도 없는거고요.

2016-06-28 08:28:47

궁금해서 그러는데

스탯 이상의 압도적임을 보여주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2016-06-28 21:58:15

노리스콜??

2
Updated at 2016-06-29 05:58:23

위의 2차 스텟을 잘 이해하시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조던이나 르브론정도가 아니라면 던컨은 per을 제외한 다른 2차스텟에서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이는 선수입니다. 던컨이 '스텟보다 좋은 선수' 라는 근거는 보통 1차 스텟이나 per에서의 수치이지요.

던컨의 스텟에서 드러나지 않는 훌륭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일단 단순한 1차스텟지에 드러나지 않는 수비력, 그리고 유기적인 오펜스에 기여하는 스크린이나 아니면 인사이드에서 나오는 하키어시스트 등이 되는 좋은 킥아웃정도일테고 이 역시 100프로 완전 하다 할 수 없지만 수비는 dws나 drtg, dbpm에 공격은 ows나 ortg obpm에 기록이 되는 부분이죠.

그렇다고 던컨많이 1차 스텟에서 기록되지 못하는 부분에 차별되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르브론의 볼핸들링이나 탑에서 a패스가 아닌 오펜스조립, 히트시절이나 지금의 수비 리커버리와 유틸리티성 같은 부분 또한 1차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고 마찬가지로 다 2차 스텟에 의해 불완전하게 나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본인의 추상적 감상이 아닌 (per제외) 기록된 2차스텟의 차이의 간극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던컨의 기여가 더 클거라는 주장이나 르브론의 영향력이 스텟보다 적을것이라는 주장은 '내가 볼땐 그래'식의 무책임한 주장이 아니라 적어도 제대로 된 고찰이나 더 정확히는 이를 통한 데이터화가 가능한것이 아니라면 조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공을 오래들고 a패스를 노린다'를 폄하하신자면 usg%와 하키어시스트 대비 직접어시스트가 높은 선수들을 폄하하셔야되는 논리일텐데 매직존슨, 스티브내쉬나 폴, 스탁턴 뿐만아니라 수 많은 가드들이나 포인트 포워드 스타일의 선수들은 모두 스텟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논리로 귀결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공을 뺏기지 않고 오펜스를 창출해낼수 있는 기대값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공을 오래잡고 a패스도 날릴수 있는것입니다. 던컨은 인사이드에서 위치하기에 '스텟 쌓기에 유리한' 어시스트 올리기에 불리하다면 리바운드를 잡기 용기하다는 측면과 어시가 높았던 4번인 웨버나 가넷, 그린과 같은 선수들은의 어시스트 수치는 던컨과의 어떤 차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6-06-28 02:07:10

그 영향력들이 가지는 추상적임보다야


보여지는 스탯이 더 정확하긴 하죠.
8
2016-06-28 03:02:32

또 보이지 않는 무언가 등판한건가요...

13
2016-06-27 22:49:58

이제는 던컨이 아니라 르브론일까?(버드는 논외... 당연히 넘었으니) 라고 생각했는데 기록 보니 좀 더 확실해지네요 이제 올타임 넘버원 포워드는 르브론입니다

2
2016-06-27 22:54:03

던컨은 시간이 흐를수록 빌러셀같은 이미지로 굳혀질것같아요 압도적인 기록은 아닐지언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로 기억되면서 후대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약간 다른 선상에 놓여질것같은??

25
2016-06-27 22:54:23

지금 은퇴해도 르브론이1위같습니다

2016-06-27 22:56:29

던컨 르브론은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을것 같고 버드는 확실히 넘은듯 하네요

9
2016-06-27 23:00:02

진짜 르브론은 마이클 조던과 비교해야 할듯... VORP는 마이클보다 르브론이 더 위

2016-06-27 23:09:01

아직은 던컨이 위라고 생각하고 은퇴할 때 즈음엔 꼭 넘어섰으면 좋겠어요~

5
2016-06-27 23:09:43

개인원탑으로는 르블론, 

최고의 팀원으론 '팀' 던컨...
2016-06-28 00:38:34

르브론 팬이지만 공감가네요

1
2016-06-27 23:11:58

지금은 이견이 있겠지만 르브론이 좀더 우세할것 같고 1~ 2시즌후엔 이견이없을것 같습니다.

17
2016-06-27 23:29:18

원탑이라고 봅니다.
이번 우승으로 정말 많은걸 가져왔어요.

13
2016-06-27 23:48:09

르브론에 한표! 저는 르브론이 스탯에서 보여지지 않는 무언가(영향력)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우스개소리지만 필라델피아갔어도 파이널은 진출했을거라는~

4
2016-06-28 00:01:33

르브론이죠 왜냐하면 던컨은 무늬만 포워드지 실제론 센터...

8
2016-06-28 00:03:23

우승 직후 르브론과 던컨은 동급이라 생각 했었는데 지금 여러 기록들을 보니까 이미 넘은 걸로 보여지네요. 앞으로 남은 커리어 동안 격차가 더 벌어질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굉장히 흥미롭네요.

1
2016-06-28 00:03:56

이번 우승으로 올라가고 굳히기 들어갔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근소하게 던컨이라 생각하네요. 던컨 은퇴하고나서~ 르브론 은퇴하게 되면 부동의 남바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Updated at 2016-06-28 00:08:14

다른 두 선수도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고 리스펙트하지만 이젠 르브론이라고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6-28 00:12:32

던컨이요..
던컨이자나요.....

2016-06-28 00:21:24

아직은 던컨같습니다만...


몇년이나 더 no.1자리에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
2016-06-28 00:50:29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쩝.. 비교거리가 되냐고요?

2016-06-28 00:53:01

누가 확실히 우위에 있는지에 대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위에 다른분들이 본인 의견 피력하듯 말이지요. 다양한 의견에 보다 유연한 자세로 수용하는 커뮤니티가 됐음하네요.

1
Updated at 2016-06-28 14:15:03

르브론이 던컨보다 우위에 있다고 하는 것을 표현하는 다른 많은 완곡한 표현이 있습니다.

"비교할 거리가 안된다."

이런 표현을 들을 정도로 던컨이 푸대접 받을 클래스의 선수인가요.

"~할 거리도 안된다" 이런 표현은 그야말로 한쪽이 한쪽을 압살할 때 쓰는 표현이죠.

 

아무리 차이가 난다고 한들 지금 무슨 해리슨반즈랑 르브론을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팀던컨과 르브론을 비교하는데 비교할 거리가 안된다라...

 

저는 던컨과 르브론의 루키 시절부터 지금까지 계속 봐왔고 이 커뮤니티에서 15년째 활동하는 사람이지만 유연한 자세와 적절한 표현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올타임 넘버원 파포로 대부분 인정받는 던컨 수준의 선수에게 "비교할 거리가 못된다" 이런 표현이 좋은 표현일까요.

 

자신의 의견 표현이 맞는다 하더라도 평가절하당하는 선수의 팬의 기분도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8 14:12:30

우선 pf 와 sf 로서 롤과 포지션이 크게 상이하기에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드린거구요.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2016-06-28 01:43:38

문제가 될만한 글인가요? 위에 댓글에는 님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재해 주셨는데 왜 다른 분의 의견에는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딱히 문제될 게 없는 글 같은데요?

6
2016-06-28 00:46:22

스텟으로 보니 더욱 확연하게 르브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8
2016-06-28 00:47:21

2차스탯으로 가니 정말 르브론이 압도하네요

9
2016-06-28 00:58:17

우승전에 나온 espn si 역대랭킹에서 르브론은 5위권 던컨은 10 위권으로 나왔습니다. 둘의 기본스텟차이가 워낙 커서 뒤집히기가 쉽지않아 보입니다

2016-06-28 01:20:52

던컨 한표입니다

1
Updated at 2016-06-28 01:31:50

문제는 저 스탯이 모든 활약을 다 기록하는가인데...그렇지 못하다는거죠. 던컨도 플레이에 비해 스탯이 매우 저조한 선수 중 하나이구요.

기본적으로 1차스탯부터 낮기 때문에 던컨은 후대로 갈수록 팍팍 내려갈것이라고 보지만...스탯 비교 접근방식으로는 동의하기 어려운 점이 많네요.

2차스탯으로 선수 평가하고 모아봤더니 어럽쇼 하는거 한두번 보는 것도 아니죠. 커즌스나 케빈 러브가 던컨급 플레이어였을까요? 아니면 2차 스탯이 잘못된걸까요. 전 후자라고 봅니다.

7
2016-06-28 01:35:19
현 시점에서의 수상내역만 보더라도 르브론이 던컨보다 살짝 위라고 보여집니다. 파엠없는 우승이더라도 시엠보다 높게 보신다면 모르겠지만요. 거기다가 누적기록과 비율기록까지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이 비교에서 르브론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단순 스탯만으로 르브론이 위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탯 비교가 유의미할 수 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6-29 06:53:26

죄송하지만 케빈러브나 커즌스가 보여주는 스텟중 던컨보다 살짝이라도 압서는 스텟은 1차 스탯에 가중치를 두어서 환산하는 per밖에 없습니다. 이마저도 프라임의 던컨보다 아주 살짝 앞선시즌이 한두시즌잇거나 던컨의 우위구요.

위에 윈셰어나 bpm은 던컨이 이들보다 훨씬 높게 나오는 부분이고 본인께서 말하시는 1차스텟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 스텟이죠.

상대우위를 보이는 부분이 서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2차스텟에서 유의미한 차이로 우위를 점한다면 그건 객관적으로 해당 선수가 더 뛰어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봐야죠

42
2016-06-28 01:33:37

스탯으론 드러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라고 주장할려면 적어도 자신이 뛰고 있을 때 팀의 마진을 나타내는 bpm이나 이것을 포함해 거의 정량적으로 생산성을 보여주는 vorp라도 높아야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던컨 팬분들을 보면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감성적으로 주장하시는것 같아요. 던컨이 dpoy를 못 탔다고 dpoy를 신뢰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말년의 우승도 실질적인 더맨이라는둥 말이에요. 이미 많은 현지 매체들이 던컨은 dpoy급이라고 평가한 적이 없고 2006년 이후로 팀의 확연한 더맨인 적도 없는데 말이에요. 도대체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무엇일까요?

1
2016-06-28 01:38:12

아마 만화 드래곤볼에 스카우터 같은거라도 껴야 볼 수 있지않을까요

2016-06-28 08:23:42

저도 궁금하네요. 전문가들도 못보는걸 보시던데.

2016-06-29 06:07:43

던컨이 여타 레전드급 선수들보다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보여지는 1차스텟 또 그것의 가공물인 per보다 좋은 선수라는것에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위의 스텟지에서 보듯이 생각보다 프라임때의 per도 높고 per이 잡아주지 못하는 수비력이 반영되는 bpm나 WS도 매우 높은 편(심지어 버드보다도)임에도 불구하고

말씀대로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것처럼' 던컨만이 그 이상의 특별한 선수인것처럼 고평가되는 경향이 분명 있는것 같아요.

13
2016-06-28 01:47:16

이번 우승으로 르브론이 포워드 no1.자리에 올랐다고 봅니다.


사실 이번 우승 전 ESPN, SI 평가에서 르브론은 TOP 3, TOP 5에 랭크되었습니다.

ESPN은 몇명의 전문가가 선정한 것도 아니고 100여명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입니다. SI는 한명의 전문가가 선정한 것이지만요.


그 외에도 이번 우승직후 매직 존슨, 아이재이어 토마스 등 레전드가 르브론을 TOP 5로 인정했습니다.

이미 우승 전 제이슨 키드, 오스카 로버트슨, 보쉬 등은 르브론을 TOP 5 선수라 평가했습니다.


심지어 필 잭슨 감독, 스코티 피펜도 몇 위다 이런 표현은 없지만 르브론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드러나는 위 수상실적과 기록도 그렇고,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도 그렇고 르브론은 던컨과 버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영구강퇴 유저의 재가입을 통한 코멘트
1
2016-06-28 02:16:10

위에 댓글을 보다가 르브론이 스탯에 비해 영향력이 없다는 소리에 조금 놀랐네요. 예전에 비해 조금 줄었지만 아직도 엄청나다고 생각하는데, 예로 르브론이 벤치갈때 차이보시면 확 느낄것입니다.(몇년전 르브론은 걍 사기케) 던컨도 엄청나게 위대한 선수지만 결국 르브론이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포보다 상대적으로 뎁스가 있는 파포 넘버원 던컨은

2016-06-28 02:27:12

본인이 응원하는선수를 추켜세우고 부각시키려면 그 선수를 칭찬해야지 왜 다른선수를 깎아내리고 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영구강퇴 유저의 재가입을 통한 코멘트
2016-06-28 02:58:47

공감합니다

2016-06-28 04:45:06

공감합니다

3
2016-06-28 03:07:22

시즌 mvp 2회 수상자는 촤근에도 커리나 내쉬 등이 있었죠. 4회 수상자는 손에 꼽습니다. 이부분이 커리어 평가에 절대 간과되어선 안됩니다.

1
2016-06-28 04:55:40

이번 우승 없었어도 12차 스탯에서 압도적인데 3회우승 3회 파이널 mvp로 밀리는 부분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1
2016-06-28 06:19:48

제 3의 팀 입장에서 보면 던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팀원이 누구던지 상관 안하고 한 팀에 쭉 남아서 우승을 5번이나 시켰죠.
(던컨이 2001년인가.. 팀 전력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티맥이 있는 올랜도로 가고싶다는 의사를 보였던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한 팀에 남는걸 선택했습니다.)
버드도 프랜차이즈 스타였지만 커리어가 너무 짧아서 아쉬운 감이 있고, 결국 던컨 vs 르브론이라고 보는데요... 수상실적에서 "All NBA Team"만 언급되고 "All Defensive Team"은 언급되질 않더군요.
던컨은 커리어 전성기동안 언제나 All-NBA Defensive First/Second Team에 이름을 올리던 역대급 수비수입니다. 수비왕을 못 받은게 유일한 흠(?)이지만 언제나 리그 정상급 디펜더에서 거론되던 선수죠. 르브론도 수비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지만 퍼스트팀/세컨팀 수상실적이 상대적으로 많이 아쉽구요.
공격과 수비 밸런스, 팀을 최상위권으로 꾸준히 플옵에 진출시켜온 업적, 역대 최고의 커리어 팀 승률... 이 모든걸 다 따져봤을때 아직은 던컨이 위라고 보여지네요.
(던컨이 최고의 포워드가 되기에 부족한게 있다면 샌안이라는 스몰마켓에서 뛰면서 받지 못한 '스팟라이트'고 봅니다.)
Updated at 2016-06-28 07:17:38

팀 입장에서보면 던컨 충성심 안정감

팀의 팬입장에서도 든든한 던컨
혹시라도 다른팀 갈지 걱정 않시키죠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요?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
내 응원팀이 우승하는게 중요하죠

싸우지들 마세요
어차피 조던이 넘버원 입니다

8
2016-06-28 08:56:12

'순위가 뭐가 중요한가요?'를 보았을 때는 선수 서열매기기에 반대하는 취지로 쓴 댓글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문장을 보니 선수 서열화에 반대하는 거는 아니네요.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요. 만약 '연세대가 좋아요? 아니면 고려대가 좋나요?'하는 질문에 어떤 사람이 '허허 서울대가 제일 좋은데 뭘 싸우고들 계십니까"라고 댓글 달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조던이 가장 뛰어난 업적을 세웠다는 것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동의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조던팬이 르브론팬, 던컨팬보다 뛰어난 건 당연히 아니고, 서로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을 보면 GOAT인 조던의 팬이다라는 거에 따른 선민의식이 느껴지네요. 
  
2016-06-28 10:35:40

선수순위나 서열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할 순있지만 앞에서 이미 던컨 장점 나열해놓고 전개하시면 설득력이 떨어지죠 그리고 글쓴 분은 1차기록 2차기록 수상실적 등 그래도 주관을 어느정도 배제하고 역대급 포워드 비교에 관해쓰신건데 가드인 조던을 뜬금없이 소환해서 어차피 조던이 넘버원인데 다른 선수 순위는 뭐가 중요하냐는 것도 당황스럽네요

2016-06-30 22:12:11

예전에 if 게시판에서 조던 인성
이야기 나왔을 때 누군가의 영웅을
왜 if까지 들먹이며 까냐고 본문에
있지도 않은 르브론이랑 다른 선수들
사고친거 다 끌고와서 그 선수들이나
신경쓰라고 흥분하시던게 기억나네요.
조던팬의 내로남불인가요 선민의식인가요?

5
2016-06-28 07:17:58

이제 No doubt 르브론이라 봐야죠.

5
2016-06-28 07:53:12

이젠 다른 티어라고 봐야죠.

1
2016-06-28 08:19:39

던컨

1
2016-06-28 08:26:06

 던컨 팬이지만, 르브론이 이번 우승으로 굳혔다고 봅니다. 올해 우승전에도 이미 현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되어지고 있죠. 르브론은 조던, 자바, 매직 쪽으로 달려가고 있고 던컨은 샤크와 코비 쪽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던컨은 선수 자체만 놓고 보면 올라주원, 샤크에게도 밀린다고 보는지라...
2016-06-28 08:33:51

포워드..라고 포지션을 묶으니 셋이 비교대상인데

전혀 다른 스타일, 역할의 선수들 아닌가요??


던컨이 르브론 역할로 경기해본 적도 없고

르브론도 던컨 역할로 플레이하지 않았는데


이걸 단순히 포워드로 묶어서

비교하려니 파이어가 나는 것 같습니다



4
2016-06-28 08:45:09

궁금한게 버드 vs 던컨의 경우, 일반적으로 버드의 평가가 높은 거 아니었나요??

Updated at 2016-06-28 09:21:08

정말로 궁금한게 우승은 릅이 했는데 올타임 순위는 던컨이 올라가게 되었다는...

릅 우승 직전까지만 해도 버드가 던컨보다 순위가 높았는데 컨파진출도 못한 던컨이 릅 우승직후에 갑자기 왜 버드 위로 올라갔는지...

올해 던컨이 보이지 않는 무슨 업적을 달성해서 그런건가요.. 저도 많이 의아합니다.

2016-06-28 10:26:16

저는 이번 파이널 전까지는 버드가 던컨보다 평가가 좋다 정도로 알고있었는데요, 파이널 끝나고 자료를 보니까 던컨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우승 횟수도, 파엠 숫자도 던컨이 많고, 전성기 스텟이 - 그 당시 농구를 보지 않아서 스텟으로밖에 이야기할 수 없지만 - 큰 차이가 나지도 않고, 누적은 던컨이 나으니까요. 아마 저같은 사람도 꽤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16-06-28 12:25:29

버드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둔칸보다 더 많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1
2016-06-28 10:25:28

아무리 던컨 팬들이 감성적으로 던컨이 NO.1이라 하지만, 결국 르브론이 NO.1 포워드 인 것 같습니다.

8
Updated at 2016-06-28 12:09:36

어떤 스탯으로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는 

 그 선수 한명에 대해 팬으로써 찬양하는 글 
혹은 그 선수에 대한 정보 글에서 나와야할 이야기지 
다른 선수와의 랭킹을 비교하는데선 조금 불필요한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죠.
1
2016-06-28 16:49:45

동의합니다. 정확한 이유를 대지 못하면서 단순 숫자를 믿지않는다는 말만 반복하는것은 전혀 이성적인 토론이 아니죠.

1
2016-06-28 23:46:32

심지어 이번 파이널기간에는 코비가 르브론 위라는 글조차 심심찮게 보였죠. 스텟이며 데이터며 수상이며 가져와서 얘기를 해봐도

'그 보이지 않는 것'만 보고 말도 안통하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그들이 가장 크게 폄하하는 클러치에서 조차 히트시절 쯤까지 전성기 르브론이 앞서는 걸 데이터가 보여주는데도요.

2016-06-28 10:40:52

MLB에서 현역버프 꺼뜨리고 평가하기위해서 명전도 은퇴이후 수년후부터 가느냐 마느냐 투표를하죠

덩캔은 현역일때 가장 커리어상으로 높을때 최고순위가 8위, 10위정도였습니다
은퇴를하고 수년이지나면 현역버프가 꺼지면서 더 순위가 낮아지겠지요
2016-06-28 10:45:25

여담이지만 던컨을 부르시는 게 약간 특이 하신 거 같아요
덩캔...조던을 조든이라고 부르는 거랑 비슷한건가요?

2016-06-28 11:09:04

해설들어보면 덩캔이라고하더라구요

매누 지노빌리
릅으런 제임스 등등
2016-06-28 10:43:35

우승하나 했을뿐인데 숫자에서도 뭔가 그림이 나오네요.

2016-06-28 11:25:42

스탯으로만 선수를 판단하는 것에는 반대하지만(작년 올해 파이널 이궈달라는 스탯으로만 보면 미미한 선수죠) 이젠 르브론이죠.

2016-06-28 13:01:30

던컨이요...

2016-06-28 13:04:15

누적과 스탯으로는 르브론, 우승횟수와 제 마음속으로는 

(내세울 게 별로 없네요 던컨입니다.
전성기(03년 이전) 도 정말 짧았고 수비왕도 없고, 
임팩트도 없고, 재미 없는 플레이만 하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팀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데뷔시즌 부터 바라본 팬의 입장에서는 
누적이 떨어져도, 작년 시즌보다 더 못하더라도 이 
선수를 한시즌만이라도 더 보고 싶네요.
2016-06-28 13:04:25

르브론 팬이지만 

현재 르브론과 던컨이랑 비슷한 수준의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스탯적으로는 르브론이 조금 더 좋은것 같네요. 

던컨과 샌안한테 당한게 많아서 아직 더 갚아야 하는데... 
2016-06-28 13:16:11
포워드라고 해도, SF 와 PF는 다른 영역의 선수들인데..
스탯만을 갖고 비교하여, 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PF는 SF보다 수비에서 더 영향력을 내는 위치며, 그중에 던컨은 C 역할을 많이 한 팀 수비의 핵심입니다.
구지 포워드로 해서, No. 1 뽑으라고 하면, 아직까지는 던컨입니다.
르브론의 커리어가 더 진행이 되면, "커리어" 면에서 더 좋아 No.1 이 될 수 있겠지만, 전성기 기준으로 누구를 Pick 할 것인가를 물어 본다면, 전 그래도 던컨입니다.
2016-06-28 13:31:32

스텟에 보이지 않은 영향력으로 저는 조던위에 샤크 두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르브론이죠

1
2016-06-28 13:32:04

던컨은 언제 이렇게 평가가 올라왔는지 허허

1
2016-06-28 13:46:25

고릭로즈는 Go derick rose 라는 뜻이죠?

2016-06-28 13:48:03

네 맞습니다

6
2016-06-28 14:01:04

르브론은 이제 보내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매직 카림이랑 놀아야 할 티어라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16-06-28 14:55:46

던컨이 제 동생이랑 동갑에 데뷔부터 애정을 가진 선수입니다 하지만 르브론이 워낙 괴물이지요 다 아시듯 애초 올해 르브론 우승 한참 전에 si espn 양대 랭킹에서 르브론이 3위 5위를 차지했네요 어차피 레전드들입니다

2016-06-28 14:56:10

던컨이 생각보다 최전성기가 짧죠. 커리어 극초반기엔 MVP급 선수였으나 부상이후 MVP급 기량에서 한 단계 내려와서 폽의 철저한 관리 아래, 퍼스트팀급의 기량을 오랜 기간 유지한 케이스입니다. 반면 르브론은 MVP급 기량을 유지한 기간이 훨씬 깁니다. 당장 내년에도 MVP 투표 3위 안에 들어갈 기량이죠.

3
2016-06-28 15:17:25

매니아에선 역시 던컨팬이 많네요

4
2016-06-28 15:22:03

우승은 르브론이 했는데 평가는 던컨이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네요

1
2016-06-28 23:10:06

르브론 안티가 많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죠.

2016-06-28 16:01:55

길게봐서 결국 르브론으로 의견이 모일 것 같아요. 조던이라고 전성기에 레전드들 재껴 나갈 때 논쟁이 없었을 리 없죠.

1
Updated at 2016-06-29 22:28:38

최근 몇 글들과 분위기를 봤을땐
앞으로 던컨에 관해선 오랫동안 응원한 아재 감성을 제외하고 팩트만 말할 수 있도록하여 팬때문에 던컨이 과대평가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아 그리고 No1 포워드는 당연히 르브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6-06-28 19:58:07

코비팬 할때부터 르브론이 안되길 바랐는데 이젠 인정하게되네요 역대최고의 포워드 르브론~!!

1
2016-06-28 20:46:44

이게 다 던형이 르브론에게 "이제는 너의 시대다."라고 말해준 덕분입니다

농담이고, 르브론은 이제 보내줘야죠~

2016-06-28 22:01:10

버드랑 르브론 비교는 놀라울 정도네요..;;

딱 "정규시즌 리바운드 개수" 하나 빼곤 하나부터 열까지 몽땅 르브론이 다 이기네요;;;
우승하나 달성하면서 그야말로 버드는 완벽히 논쟁의 여지가 없을정도로 뛰어넘어 버렸네요
2016-06-28 23:03:43

우승 없을 시에도 딱 우승횟수 하나차이 (파앰도 아니고) 빼곤 모조리 꽤나 차이나는 둘이었는데 이젠 뭐 르브론 헤이터들 조차 그렇게 말하지 못하겠죠( 던컨으로 옮겨간 느낌도 있습니다만)

1
2016-06-29 01:27:20

참 씁쓸한게.. 이런 글로도 르브론이 팬도 많지만 안티가 많다는게 느껴지네요

던컨보다 높게 평가받는 버드를 넘었다는 평이 대세인데 아직 던컨은 아니라니..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영역이 있다니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던컨이 좋다고 하세요 혹은 르브론이 싫다고 하세요 무슨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영역입니까.. 감성팔이도 아니고

Updated at 2016-06-29 07:53:04

감성팔이해서 죄송합니다. 

르브론이 No1이라고 생각하지만, 오랫동안 던컨을 좋아한 사람들에겐 감성적으로는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97년부터 뛰었으니까요. 아마 은퇴하고 나면 그 소리가 쏙 들어가지 않을까요? 
2016-06-29 03:09:29

르브론 정말 좋아하고 no1 포워드(실력과 영향력 모두에서)라 생각하지만 만약 같은 드래프트에서 둘중 뽑으라면 던컨. 누구랑 같이 팀할래? 라고 물어보면 던컨 이라고 답할 듯 싶네요. 예전엔 정말 재미없고 지루한 플레이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2016-06-29 07:20:43

역시 던컨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군요

2016-06-30 16:32:47

경기를 직접 보시면 그의 진가를 알게 될 겁니다.

2016-06-29 16:40:23

현재는 던컨!  릅이 커리어가 끝날때 쯤이면 당연히 릅!

2016-06-30 11:03:06

던컨 : Boy. 분명네가 no.1이 될거야. 근데 그게 언제인지는 내가정한다.

2016-06-30 13:22:46

르브론은 이제 안녕~

2016-07-01 10:41:03
확실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강한 팀메이트를 만들어서 일구어낸것 처럼 보이는 수상
내역때문에 그 능력이 평가절하당하는것 같습니다. 
동부를 고집하는것도 하나의 이유일수도 있구요..

2016-07-02 01:00:03

르브론에 대한 평가는 후세에 갈수록 더 높아질겁니다.

Updated at 2016-07-08 20:41:12

누가 1등이든 두선수가 활동한 시기를 기억할 수 있는것 자체가 좋내요.

(버드는 많은 영상을 보지 못해서 제게는 엄청난 기억은 없어서요)
어렸을적 조던 경기를 라이브로 봤던 기억과 설레임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두선수 모두 대단하기에 나중에도 생생하게 기억할것 같습니다. 
레전드는 순위 먹이지 말고 그냥 레전드로!!!
hou
54
9026
24-03-23
bos
122
28541
24-03-18
atlgsw
87
20843
24-03-18
bosden
57
7162
24-03-16
den
122
24869
24-03-14
lal
44
8580
24-02-24
den
92
18793
24-02-20
dal
80
16270
24-02-17
dal
79
8882
24-02-06
bos
54
6250
24-02-15
dal
72
11549
24-02-14
cha
69
21220
24-02-14
orl
36
6251
24-02-09
phi
42
6881
24-02-10
indphi
60
6392
24-02-08
atlbkn
45
10627
24-02-08
sas
50
16932
24-02-05
phi
46
11126
24-02-04
cle
40
12462
24-02-04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