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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드래프티 간략 분석. 크리스 던 Vs 웨이드 볼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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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08 16:19:17
올 드래프티들중 그린룸에 초빙받은 로터리급 14명중 관심가는 몇 명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늘 그렇듯 신인선수는 본인 자체의 능력도 중요하지만,지명되어 뛰게 될 팀의 철학과 전술,
기존 팀원과의 상성등 여러 외부 요소에 의해 가치가 정해지고,능력치의 현실화가 가중/절감될수도
있습니다.여러 입체적 평가가 중요하겠지만,그건 제 능력밖의 일이고,같은 팬끼리 즐길수 있는
영화관 팝콘으로 봐주세요.
(평가 저본은 익스프레스영상과 2개 정도의 풀경기,기타 하이라이트 위주인지라 단면적이고
주관적일수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먼저 PG로 평가받는 두 명,크리스던과 웨이드 볼드윈을 비교해가며 분석을 해봤습니다.
 

1.크리슨 던 

베스트 : 수비되는 레지 잭슨
워스트 : 온볼 강제되는/고집하는 마커스 스마트 
중간값 : 다운그레이드 존월 

탑5가 확정급인데,풀 경기를 보며 느끼는 점은 이 선수는 "천연 온볼 리딩가드겠구나"란 점입니다.
훌륭한 상체근육과 긴 팔,빠른 발을 지녔고,드리블 드라이브를 즐기며 포스트 진입후 킥아웃패스나
픽앤롤 전개시 능숙한 볼전개에서 1번으로서 전권을 지닐만한 능력도 보이며 동시에 그렇게 해야만
쓸 수 있는 선수란 점이 보입니다.

다만 드리블시 볼이 튀어오르는 지점의 처리가 미숙한점은 그가 전권을 쥘때,턴오버가 잦을 우려가 
높고,정적인 하프코트보단 속공상황이나 얼리오펜스에서 빛을 발할 타입이라 보여집니다.
폴 조지가 드리블칠때 단점과 유사한데, 공이 가운데 자기 走路에서 벗어나는 유형이고 드리블시 타점이
땅을 친후 자기손에 감길때 리듬이 불규칙하고 매끄럽지 못한게 제겐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1) 드리블과정중 공의 바운스처리가 매끄럽지못해서 같은 점핑킥아웃 패스를 해도 존월류의 깔끔함이
없고,투박합니다.공이 손에 착착 감기는 유형이 아닌것으로 보여져요.

2) 또한 하프코트를 먼저 읽고(read)그에 맞는 침투와 상황별 전개가 아니라 일단 찢고 들어가서 
상황을 봐서(read) 슛/패스를 하겠단 유형에 가깝게 느껴집니다.소위 말하는 퓨어포가라기 보단 
선돌격후 차후 디시전을 택하는 유형인데,이 유형이 업템포나 코트정돈이전 공격은 위력적이여도
느린 템포나 꽉 짜여진 코트밸런스에선 위력이 반감되기 쉽죠.

3) 캐치앤슛이나 풀업 모두 만족스럽지 못합니다.슛과정에서 전후좌우로 몸이 다 흔들려서 믿음직한
슈터라곤 보여지지 않아요.그래도 진입후 기세가 오르면 림피니쉬가 어느 정돈 됩니다.

4) 굉장한 수비능력치를 지녔다 판단됩니다.몸통으로 충격흡수에 능하고,발은 가볍고 늘 들려있으되
충돌시 하체를 바닥에 찍어서 버티거나 흘리기도 능합니다.
그래서 스크린 파이트스루나,고언더해서 따라붙기등 스크린대처 및  온볼 마킹까지 흠잡을데가
보이지 않습니다.리그트렌드상 스위치시에 왠만큼 빅맨과 경합도 붙어줄 힘까지 겸비해서 
수비력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선수라 생각해요.또한 순속이 좋고 팔이 길어 패싱레인 차단 및
앞선압박에 모두 능합니다.

총평 : 외형상 전권을 쥐어주어야 살아나는 유형의 선돌파형 가드.강력한 수비와 의심스런 슈팅능력을
지녔고,나이가 있어 적응이나 스킬발전을 기대하기보단 자기 장점을 잘 뽑아줄 팀과 팀원을 만나야
능력치 발현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팀상성은 일단 1번이 공소유가 많은 팀에겐 별로라 생각합니다.2가드로 쓴다치면 파트너가 
슈팅력은 좋고,온볼성향은 약해야겠네요.

2.웨이드 볼드윈

베스트 : 조지힐 베스트 시즌
워스트 : 조지힐 워스트 시즌
중간값 : 조지힐 애버러지 시즌 

제 눈엔 보자마자 조지 힐 쌍둥이로 보였습니다.마르고 강하고 긴팔,훌륭한 근력과 스피드.
빼어난 수비재능.거세된 온볼 핸들러 기능성과 투박하지만 꽤 잘 들어가는 캐치앤슛.
그리고 무엇보다 뻣뻣함에서 말이죠.
윗 설명은 조지 힐을 표현하라해도 똑같이 적을 말들이기에 제겐 조지힐 판박이 선수로 각인됩니다.
이 말은 1번 자리에서 3&D를 요구로 하는 팀에겐 베스트핏이 될 수 있고,온볼시간이 긴 윙맨이 
에이스인 팀들(하든),벅스(쿰보,미들턴),유타(헤이워드)에게 매우 인기있는 스킬셋을 갖춘 선수유형입니다.

크리스던이 빠르고 강하고 욕심이 많되,투박하다면 볼드윈은 빠르고 강하고 욕심없고,뻣뻣합니다.
슛은 조금 더 볼드윈이 나을것 같으나 림어택은 그 뻣뻣함과 스텝의 경직성으로 던이 좀 더 낫단 느낌.
던에 비해 부품성격이 강한 선수고,보조자 캐릭터가 어울리는 선수로 인기가 있을 유형이라 
애초에 두 선수가 가진 특질은 비슷해보여도 롤자체는 좀 다를것 같습니다.

1) 정말 뻣뻣합니다.위에 언급한 존월/크리스던 류의 점핑 패스처럼 연계 동작을 전제로 몸을 비틀어
여러 동작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는게 거의 보기 힘듭니다.
패스도 팬시한 패스를 자주 노리는 던에 비해,정직한 패스가 많고 화려한 플레이를 하기엔 스킬셋
자체가 거친 면이 거슬립니다.
다만 강한 프레임과 긴손 빠른 발을 지녀서 수비시엔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을것 같고,이 점도 조지힐
과 매우 유사해 보입니다.

2) 슛은 다소 낮은쪽에서 밀어쏘는 감은 있으나 재현성이 던에 비해 강하고 캐치앤슈터로 활약이
가능해 보입니다.풀업은 다소 어려워보이는 스킬셋이라 시도자체가 거세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던은 진입과 시도는 가능하고 많을것 같은데 성공은 낮을 타입에 반해)
림피니쉬역시 손목까지 뻣뻣한지 이쁘게 잘 되질 않습니다.던에 비해 림어택은 처질것 같네요.

던이 휘젓고 디시전 피니쉬를 담당한다면,볼드윈은 2차 픽앤롤로 살짝 진입후 공을 넘겨주고
사이드로 빠져서 캐치앤슛을 노리는 그림이 딱 어울리는 비교가 아닐까 합니다.

3) 수비도 던이 끈적하고 스피디한 느낌이라면 볼드윈은 빠르고 강하나 약간 유연성이 부족
보입니다.공간인지능력도 던에 비해 약간 처지는 느낌이 있어서,복잡한 오프스크린에 떨궈질
가능성이 좀 보이는게 수비에선 불안요소 같습니다.

총평 : 리그 트렌드상 3&D 로 인가있을 유형입니다.특히 풀업3점보단 사이드로 빠져 온볼 윙맨의
킥아웃을 받아먹을 캐치3점이 능하고,볼 소유욕이 그리 많기 힘든 유형이라 더 보조캐릭으로
어울립니다.수비도 빼어나고 스위치활용도도 꽤나 커서 의외로 10픽의 밀워키나 12픽의 유타
14픽의 불스(버틀러 남고,로즈빠진다 가정시) 등에게 인기 있을수 있다 생각해요.
밀워키나 유타는 어차피 1번 핸들러에게 의존하는 농구를 하지 않는 팀이라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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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6-06-21 16:30:07

음... 조지힐과 발드윈이 비슷한 스타일(뻣뻣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임에는 분명하지만 모든면에서 발드윈이 앞서있는것 같습니다...

사이즈면에서도 키, 윙스팬, 웨이트까지 모두 다 발드윈이 우위이구요...(심지어 드랩당시 나이까지...)

스킬면에서도 직선적이긴 합니다만 발드윈은 적어도 스크린은 탈수 있는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조지힐은 루키시즌에 스크린도 제대로 못타는 녀석이라...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스퍼스에 데려오고싶은 녀석중 하나입니다...
빅맨의 스크린과 팀플이 받처주고 점퍼 교정과 플로터 장착만 이루어진다면... 꽤 대성할수 있는 자원으로 보여서요... 
약간 가드계의 카와이같다고 해야하나...?

WR
2016-06-21 16:39:44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댓글 보니 약간 박하게 적은 감이 있네요.
조지 힐의 초창기에 비해 스크린 타는 능력이 더 빼어나단 점은 충분히 타당하고 저도 본문을 수정
하는게 낫겠습니다.

스퍼스의 햄머 시리즈를 전개해낼 정도로 사이드에서 픽타고 패스 뿌릴 재간정도는 갖추고 있다
보는게 더 옳은것 같습니다.

스퍼스에서 데려올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꽤 잘 어울리는 조각이라 생각합니다.파커랑 시간 나눠가지다 1번으로 세워봄직해요.
Updated at 2016-06-21 17:00:22

사실... 워낙 조지힐의 루키시즌이 좀 심각하게 않좋은점이 많아서그렇지...(포가로는...)


언급하신데로 위에 언급된 크리스 던이나 드미트리우스 잭슨... 좀 심하게 말하면 콤보가드인 자말머레이와 비교해도 딱히 좋다고 보기힘든드리블능력 (정확하게는 선회능력(??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과 창의력 0의 너무너무 교과서적인 패스등은 포인트가드로써 재능을 타고난 선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반대로 워낙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긁어보고싶은 로또인데...
사실은 긁을방법도 없어보이네요...

뷰포드가 픽업을 노린다던데... 이녀석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WR
2016-06-21 17:52:32

네,초창기 조지힐과 비교하면 현재의 볼드윈이 나은데,제가 기준을 좀 오락가락하게

잡았네요.
프로데뷔즈음을 기준으로 하자면 볼드윈이 좀 낫다 싶습니다.

샌안이 픽업을 노린다면 대충 로터리 언저리일텐데 딱 여기쯤 걸칠 선수로 보여지는데
흥미롭네요.
2016-06-21 17:52:3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드래프티중 가장 관심있게 보는선수들이어었어서 더 반갑네요~^^

볼드윈은 유타에 가면 참 좋을텐데~ 이미 액섬이있어서 맥, 버크, 네토의 교통정리문제도있고요~

샌안에선 픽업을 못하면 드미트리우스잭슨을 노릴텐데 이선수는 어떻게보시나요?? 저 두선수보다 관심가는선수랍니다^^

WR
1
Updated at 2016-06-21 17:57:26

버크는 수비문제와 낮은 생산성때문에 벤치어택커가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맥은 저돌성으로 숨통을 틔워주긴 했는데 나이나 사이즈상 완연한 1번으로 계속 밀기엔 문제가 있겠죠.
네토는 제가 자세히 보질 못했습니다.

유타 자체가 패스/컷/오프볼 무빙이 주가 되고 정통 1번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팀인지라 
엑섬이나 볼드윈이 같이 쓰여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헤이워드와 성장한 로드니후드와 섞어서 1,2,3번 자릴 융통성있게 돌려쓰면 될것 같구요.
(전 엑섬을 약간 3번인 니콜라스 바툼 유형으로 예전부터 보고 있습니다)

드미트리우스 잭슨은 제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보게 된다면 이 댓글에 알람이 뜨게 
제 평을 간략히 차후에 붙여두겠습니다.
WR
1
2016-07-15 09:58:34

제가 글로 적을땐 풀 경기는 하나라도 보고 적으려고 하는데,잭슨은 하이라이트만 봐두고 

실제 풀경기를 보지 못했습니다.이 점 미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이재이어 화이트헤드 선수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여기글에 길게 나눴었구요
/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521804&sca=&sfl=wr_subject&stx=%ED%99%94%EC%9D%B4%ED%8A%B8%ED%97%A4%EB%93%9C&sop=and&scrap_mode=

잭슨은 일단 픽앤롤을 굉장히 능숙하게 잘 풀어내고,특히 체구에 비해 낮고 빠르게 픽사이를 끼고
돌거나 뚫고 가는 재능이 매우 빼어난것 같습니다.수비수를 젖힌후에 작은틈이 날때 상체를 들어올리며
운동력을 점프력으로 치환하는 힘도 빼어나구요.(아마 상체나 복근이 굉장히 발달되었으리라 봅니다)

다만 이 동작 자체가 몸을 숙이고 고개를 땅에 박고 올라가는 양태라서,직선적이고 단면적인 경향이
강해서,돌파가 파생생산(윅사이드 보거나,랍패스를 뿌리거나 체스트패스를 주거나,컷백을 주거나)
력으로 이어지진 않을것 같네요.

이말은 득점형 콤보가드 성향(픽앤롤을 잘타지만)으로 벤치스코어러로 잘 어울릴타입같고 
동작습성상 수비를 잘하기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보스턴이 뽑았던데,보스턴에겐 굉장히 잘 어울리는 선수라 생각해요.보스턴 감독 자체가 
전술상 작고 순속빠르고 슈팅/돌파 다되는 선수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2016-06-21 18:23:20

크리스던 같은 경우 토니에서 탈락경기에서마저 후반에는 날라다니더라구요. 트랜지션 수행능력이나 돌파는 프로와도 어느정도 먹힐꺼라 느꼈습니다. 세컨리바도 기가막히게 냄새맡고 잘 줍구요. 인상깊게 본 경기가 많아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발드윈 같은경우 경기는 거의 못봤지만 기사같은데서 실제로 조지힐과 비교하는 기사를 본 기억이 언듯언듯 납니다. 한마디로 게임조립같은부분은 소질이 그닥이지만 슈팅이되고 수비포텐이 있다는건데 워낙 신체조건 운동능력이 좋아서 이런 타입의 가드가 어떻게 커갈지도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탑 프로스펙트들을 관찰중이시라고 했는데 Ingram관련 글도 혹시나 올라온다면 기대해보겠습니다 
WR
1
2016-06-21 18:46:04

네 앞선수비나 거기서 튀어나가는 속공전개만으로도 상위픽은 문제없어 보입니다.

피지컬이 너무 좋아서 팀전술만 잘 만나면 1년차부터 외형적 스탯도 괜찮게 뽑을 유형같구요.

볼드윈은 조지힐 비교기사가 있을것 같았습니다.제가 어제부터 동영상위주로만 보는데
이 친구는 몸태나 스킬셋 컴패리즌이 보자마자 떠오르더라구요.

잉그램은 너무 잘 알려줘서 따로 쓰려하지 않았는데,나중에 보게 되면 잉그램님 지금 댓글에
정보교류차원에서 남겨두겠습니다.
2016-06-21 18:30:49

매냐 매거진에 전에 이 선수 글을 봤었는데 전 이런 유형의 선수를 참 좋아합니다. 어중간한 볼호그들보다 어떤팀에서든 적응을 잘할거같아요 덴버가 7픽으로 뽑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높은 순번인가요?

WR
Updated at 2016-06-21 18:48:29

/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61337


매니아진의 보스턴자이언츠님의 이글을 보고,대충 그린룸 초정멤버까지 고려해서 글을 쓰고 있는데
던을 언급하신거라면 7픽까진 안갈것 같고(3픽 이야기도 오늘 게시판보니 있네요) 
볼드윈이라면 7픽으론 높은 감이 있습니다.
볼드윈은 14픽 내외가 현실적 추청픽순위일듯해요.
2016-06-21 19:50:12

아 볼드윈이라고 말씀을 안드렸네요 막드랲예상이 7픽에서14픽 사이는 거희 다 빅맨들인데 어차피 덴버는 어중간한 빅맨들이 좀 많아가지고(윌챈,갈로도 4번이 가능하니) 저는 무디아이한테 큰 기대가 안되서 백코트를 좀 보강했으면 했는데 어쨌든 감사합니다.

WR
Updated at 2016-06-22 23:21:07

<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덴버는 어차피 전 포지션 어린 선수들 구색은 갖추어져있어서 도박픽을 노리는게</div><div style="font-size: 13.3333px; line-height: 26.6667px;">어떨까 싶습니다.</div></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2;">개인적으로 지금 윙맨들 보고 있는데</span></div><div>Timothe Luwawu란 선수가 가장 이번 드랲에서 깜짝픽 겸 하이실링(로우플로어)</div><div>윙맨이 아닐까 해요.</div><div>게리해리스랑 갈로 자리에서 백업으로 한 시즌반 정도 투자해볼 가치는 있는 선수 같습니다.</div><div><br></div><div>원석이라기보단 피지컬적응이나 전술적 적응,문화적 적응이 먼저인듯하지만</div><div>그래도 7픽은 좀 많이 높은거 같긴 합니다.픽다운해서 15~20픽 정도면 딱 좋겠는데.</div>

2
2016-06-21 22:08:19

신입치고 나이있고 선돌파형인데 볼 흘리고 점퍼가 불안한 대신 림피니쉬는 되고 수비좋은 온볼스타일의 팔 긴 1.5번
어디서 본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요.

자 이제 워크아웃에서 1:1만 박살내고 다니면 된다.

2016-06-22 14:27:36

닉에 답이 있군요!

2016-06-22 01:58:46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 좋은 글을 보여주셨네요! 역시 파지티브님!^^

두선수 모두 필리 입장에선 정말 탐나는 선수들입니다.

특히 던은 시몬스와 함께 뛰는 모습을 꼭 보고 싶어요. 수비력은 리얼이라고 보고 있고, 앞선에 이런 선수가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던이 1선 압박하고 시몬스가 속공을 전개하는 그림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1
Updated at 2016-06-22 10:17:39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몬스와 던은 이론적으론 좀 겹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 선호동선이 업템포에서 온볼 디시전 메이커들이라 개인적으론 좀 중복이 아닐까 해요.
물론 수비력만 해도 기본은 할테고,전술적으로 동선조절 같은걸 해주면 될테니 
지켜는 봐야겠죠.
(요즘 많은 팀들이 핸들러를 2명이상 가져가는 추세도 많아서 적당한 배분도 가능은 해보입니다.
샬럿만 해도 린/바툼/워커를 같이 코트에 쓰며 사이드체인지해가며 픽앤롤 다양한 전개를 
해서 실적을 뽑아낸것처럼요.식서스도 하프코트는 시몬스가 넘다 틈이나면 그대로 전개하고
안되면 2차적으로 던이 전개하게 하는식으로 가능하긴 할듯 합니다) 
2016-06-22 21:25:01

이런 글을 올려주시니 제가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서 온볼 성향이 강한 친구들이라 사실 시몬스와 던이 상당부분 겹치기는 합니다. 상성 상 좀 안 어울리죠.


그럼에도 필리는 시즌 내내 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팀 상황 때문이라 보는데요.


일단 슈뢰더 노릴 때 드러난 부분이지만 가장 큰 팀의 최대 약점을 두 가지로 꼽으면, 1) 1선 압박, 2) 보드 장악력인데요.


2)는 시몬스와 엠비드로 인해 해소가능하다보면, 결국 문제는 1)입니다.


현재 드래프트된 선수 중 로터리픽에 위치한 가드 중 1선 압박 부분에서 당장 프로레벨에 근접한 선수가 크리스 던 한 명이라 보는데요. 이런 이유가 팀에서 이 선수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 가 생각됩니다.^^


또한 브라운 감독이 스퍼스 식의 시스템 농구를 추구하고 있는데요. 모션 오펜스를 하려해도 핸들러가 정말 중요한 데 전반기에는 마땅한 핸들러가 없어서 정말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고 봅니다.


준수한 볼 핸들러인 스미스가 합류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긴 했지만 여전히 공격에서 핸들러 부재는 팀의 아킬레스 건인데요.


준수한 핸들러인 시몬스 합류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시몬스를  받쳐줄 수 있는 보조 핸들러로 던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시몬스와 던을 번갈아가며 핸들러로 사용해서 loop 등의 모션에서 2차 공격을 끌어줄 수 있는 선수로 사용하려는 복안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드래프트 데이 전까지는 한번 심도깊게 다뤄보려 생각중이에요.^^

2
Updated at 2016-06-22 09:20:56

좋은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유타 재즈가 팀의 주력 멤버를 바꾸지 않는 한 조지 힐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가드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스타일, 잔여 계약기간, 연봉, 나이 등 모든 면에서요.

그런데 볼드윈이 그러한 스타일이라고 하니 굉장히 끌리는군요.

향간에 스퍼스쪽에서 볼드윈을 뽑기 위해 유타의 1라운드픽을 얻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48시간 후면 어찌될지 결정 되겠군요.  

WR
2016-06-22 10:18:56

위에 스퍼스팬이신 로빈슨님도 샌안의 픽거래를 이야기하던데 꽤 신빙성있는 루머가 

돌고있나보군요.

저도 조지힐 타입이 엑섬복귀까지 고려했을때 매우 좋은 핏이란 생각에 동의합니다.

늘 Outlawz님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WR
2016-06-23 09:39:12

Outlawz님 조지힐이 유타로 왔네요.

저희가 이 대화 나누자마자 이리 된게 참 공교롭습니다.

저는 조지힐의 성향이 유타에 잘맞고,엑섬에 대한 보험이자 성장에 방해를 주지 않을 역할로
아주 알맞다 생각해요.
1
2016-06-22 09:37:15

좋은 글 흥미롭게 봤습니다


워낙 선수들 신체조건이 좋네요 

서두에 언급하신 것처럼 팀이 추구하는 전략과 잘 맞는다면 대성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후~ 관련 내용들 수집하시고 경기를 통해서 선수의 특징을 잡아내면서 풀어내시는 필력으로 즐겁게 봤습니다 

1
2016-06-22 16:47:37

볼드윈은 루머도 돌고 탐도 나는 선수라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을 써주시니 머리속이 정리가 되네요. 

1
Updated at 2016-06-24 11:13:19

멤피스가 볼드윈 뽑아서 이 글을 다시 정독했네요.

볼드윈 예상치 않았던 선수인데 기대가 됩니다^^

콘리 재계약 불발시 보험용으로 뽑은 친구라는 말이 많은데 아직 주전은 무리인 것 같고 콘리가 잔류한다면 백업포가로 랜스와 코트위에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찰머스도 신임감독과의 친분으로 멤피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을때 콘리만 잡으면 포가진은 정리가 되겠네요.

이제 fa로 주전3번을 데려올 수 있느냐일텐데 콘리도 확정이 아니고 갈길이 머네요.

WR
2016-07-07 11:51:17

댓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파슨스 영입 축하드립니다.픽앤롤 전개가 능숙한 파슨스 영입이 멤피스엔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그간 콘리-가솔의 게임메이킹에 의존하던 팀이 새로운 축으로서 파슨스를
기능성을 부여하는게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멤피스가 뽑은 라데란 선수가 파슨스 마이너 버전이던데,이 선수를 드랲에서 뽑은것 자체가
파슨스같은 키큰 볼핸들러겸 패서를 필요로 했단 반증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디욘타도 멘탈이슈나 태도에 문제가 있지만 원석중 하이실링 유망주고 
조지힐은 현 리그에서 가장 인기있을 타입의 핸들러니 만큼
멤피스가 정말 픽순위대비 드랲을 잘했다 생각해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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