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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우승관련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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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1 16:29:49


평어체 양해 바랍니다.


1.파이널 시리즈 1-3상황 최초의 생존자가 되다.

0-32의 기록을 엎어버리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파이널 시리즈 원정 7차전 원정팀 승리 확률 3/18, 캐벌리어스의 시리즈 양상상황에서 시리즈승리확률 1/6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1995년 휴스턴 이후 2/2/1/1/1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원정팀의 컴백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아울러 0-2상황에서도 생존한 4번째 팀이 되었다. 그 이전 팀들은 69셀틱스, 77트레일블레이저스, 06히트였다. 원정 7차전에서 승리한 종전의 셀틱스, 불리츠가 파이널 시리즈 전에 원정 7차전을 잡아본 경험이 있던 것과 달리, 캐벌리어스는 파이널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원정 7차전 승리라는 이색적인 기록또한 남겼다.





2.정규시즌 홈승률 9할을 기록한 팀들을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한 팀이 되었다.

올해 컨파 오클시리즈에서의 골스까지 지난 40년간 12-0을 기록하였던 원정 7차전에서 1-12로 생존하였다.






3.정규시즌 1위팀과 가장 많은 승수가 차이나는 우승팀으로 기록되다.

중립지역이 사실상 사라진 74-75시즌 이후, 종전 4개 우승 팀들이 정규리그 1위팀들과 비교시 10승 이상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승하였다. 클리블랜드는 이 부문에서 16승차이로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보유팀은 95년 로케츠였다. 이중 캐벌리어스를 포함한 3개 팀들이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짜릿함을 만끽했다.



4.75년이후 역대 업셋랭킹 5위에 등극하다.

오클라호마 시티가 컨파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를 격파하는데 실패하였지만 클리블랜드는 성공하였고, 중립지역 폐쇄 이후 2/2/1/1/1 시리즈에서 나온 5번째 베스트 업셋이었다. 파이널 부문한정은 역대 최고.



5.75년 이후 5번째로 10승차를 극복한 7차전 원정 승리팀이 되다.

파이널 시리즈는 역사상 유일했고, 나머지는 2라운드, 컨파 등지였다.



6.워리어스에게 40년전 악몽을 선사하다.

40년전 워리어스는 백투백 우승을 도전하였다. 릭 배리의 원맨팀 우승으로 대표된 75년 워리어스는 이듬해 59승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였고, 이번시즌 워리어스처럼 전구단 5할 승률을 기록한 상성을 타지 않는 팀이었다. 하지만 탈락 직전부터 지금이나 40년전 워리어스 모두 삐그덕거렸고, 안방 7차전에서 백투백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말았다. 40년전 워리어스는 그 이후 릭 배리가 더이상 클래스를 유지하지 못하며 주저앉았고, 30년간 우승 3회의 명문구단은 38년동안 디비전 우승 0회, 컨파 진출 0회에 간간히 2라운드에 진출하는 만년 다크호스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이번시즌 워리어스가 사실상 그들의 재능력이 최대한 발휘된 시점이고, 스테픈 커리 역시 마찬가지고 내년에 더이상 스텝업이 힘들어보이는 시점인데다, 점프슛팀의 한계라는 세간의 지적 역시 극복해내지 못하였다. 그들은 더이상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면 지난 1번의 우승은 과거 넬리볼이나 선즈 등의 스몰볼 선구자들이 누리지 못한 상대팀 부상덕이란 호사를 누리며 우승했다는 악평을 절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커리 역시 우승과 함께 파이널 MVP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노비츠키가 노퀴츠키, 택배 MVP, 새가슴이란 평가를 극복하며 포지션내 역대 3위 이내의 위상에 들어갈 수 없어 보인다. 추가우승이나 추가파엠없이 커리어 마감시 퀴테픈 커리내지는 제독이나 어빙처럼 간간히 언급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노비츠키는 시즌과 거의 준하는 생산력을 플레이오프 커리어 내내 보여준 반면, 커리는 그렇지 못하다는게 여실없이 4년내내 증명되었으니까. 만장일치 시즌 MVP타이틀 역시 파엠우승 없이는 평가절하의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단일 플레이오프 98개의 3점, 98경기 무연패 모두 우승과 수반되지 않는 한 의미없는 그냥 2% 부족한 기록일 뿐이란 사실 또한 그들은 알았을 것이다. 그들의 위치는 냉정하게 78년 워싱턴 다음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겨내기 위해선 16-17시즌 우승은 필수다. 추가우승 없이는 앞으로 피핀의 72-10은 우승없이 아무 의미없는 기록임이란 셔츠입고 뛰는 연습사진과 함께 평생 따라다닐 것이다. 73-9를 하기 위한 선택은 자유였지만, 결과에 따른 책임은 자유가 아니다. 캐벌리어스를 제외한 28개 팀들 앞에서 앞으로 그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7.12년만에 개막전 패배팀의 파이널 승리

30개팀 체제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또한 개막전 15-0 이상 출발팀 전원 우승이란 기록 역시 산산조각내버렸다.


8.르배신 탈출

디시전 쇼와 함께 사우스비치로 떠난 후 지역의 배신자로 4년을 보낸 뒤 귀환하고 작년 준우승에 그친 르브론. 소속팀 클리블랜드를 우승시키기 전까지 그는 하루도 편히 잠을 못잤을 것이다. 우승과 함께 배신자란 평가를 눈녹듯이 녹여버리고, 수십년만에 지역에 우승을 선사한 르브론. 그는 파울을 제외한 출전시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턴오버 모두 1위를 기록하고 만장일치 파이널 MVP를 차지하였다. 그의 파이널 기록은 아래와 같다. 파엠 1회차이, 우승 동률로 그동안 버드와의 치열했던 포지션내 1위 다툼 역시 파이널 7차전을 끝으로 완전히 청산하였다. 


9.우주의 기운




X6년도 우승팀:동부 챔피언

다른 년도는 몰라도 이건 항상 확실했던 기록. 터론 루는 이번 우승으로 감독교체후 우승의 유일한 인물인 팻 라일리에 이어 두번째 감독으로 등극하였다. 56년의 워리어스는 필라델피아 워리어스로 동부소속.


10.180클럽의 저주는 이어지다.



180클럽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없다는 징크스를 재확인 시켜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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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6-20 22:16:58

잘 봤습니다

내년 골든스테이트가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오늘 클리블랜드와 함께 좋은 경기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고고

2016-06-20 22:21:46

어제 클블이 신기록을 달성 할 타이밍이라고 했는데 진짜로 이겼네요..


2016-06-20 22:28:17

문자 그대로 역사를 쓴다는 것은 바로 이런거

2016-06-20 22:39:00

너무 담담하게 말씀하셔서..골스와 커리에게 주어진 상처가 더 아파보이네요..다음시즌에 반등하길 기원합니다..

5
2016-06-21 00:22:53

르배신 아니죠.
르보답 맞습니다.

2016-06-22 20:12:04

와 9번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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