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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 NCAA의 주목할만한 신입생들 - 스윙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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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5:11:11

아래 글에 이어지는 대학리그 신입생들에 대한 블리쳐리포트 칼럼글 번역입니다. 이번 글은 아마 내년 17드랩에서 가장 강력한 1픽 후보로 예상되는(!!!) 두 선수가 포함된 스윙맨편입니다. 의역과 오역이 조금은 있을 수 있는데요. 이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Class of 2016 CBB Recruits Who Will Turn Heads at the 2017 NBA Draft Combine

By Scott Phillips , Featured Columnist May 14, 2016


조나단 아이작, Florida State



주목할 점 : 나이키 훕서밑에서 측정된 아이작의 신장은 6'10"이었고, 윙스팬은 7'1.25"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사이즈가 큰 빅윙(스윙맨)들은 지금도 그렇듯 항상 인기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번에 (아이작은) 플로리다 주립으로 진학을 결정하였고,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아이작은 케빈 듀란트나 브랜든 잉그램과 비슷한 유형의 사이즈가 큰 스윙맨입니다. 하지만 그는 또 몸무게의 증량을 해낼 수 있고, 벌써 205파운드이기도 합니다.

증명해야할 점 : 아이작은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꾸준한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1학년으로서 (팀이) 그에게 높은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아이작은 그의 레어한 사이즈와 스윙맨으로서의 기술로 게임을 접수해냅니다만, 꾸준히 그런 능력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NBA 포텐셜 : 만약 아이작이 계속해서 볼핸들링과 스윙맨으로서의 스킬을 발전시킨다면, 그는 대학리그와 NBA의 모든 매치업 상대에게 악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이작은 엄청난 사이즈를 가지고 퍼리미터 플레이를 해낼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재능이 최대로 발휘된다면 올스타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일스 브리지스, Michigan State



주목할 점 : 이미 좋은 사이즈와 힘을 가지고 있는 파워있는 스윙맨인 브리지스는 230파운드의 몸무게에다 코트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의 모든 공간에서 득점을 해내고, 여러 포지션을 수비해내는 브리지스의 능력은 그를 주목할 만한 선수로 만들게 합니다.

증명해야 할 점 : 미시간 주립은 덴젤 발렌틴과 브라이언 포브스가 더 이상 팀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누군가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브리지스는 그 점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브리지스가 라바운드를 해내고, 넉다운 점퍼를 성공시킬 수 있다면 그에게는 좋은 시즌이 될 것입니다.

NBA 포텐셜 : 브리지스는 다양한 포지션(특히 스몰볼의 4번으로)에서 뛸 수 있습니다. 만약 그가 계속해서 스킬레벨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아마도 그는 NBA 리그에서 가치 있는 선수가 될 것입니다. 수비를 힘들게 하는 그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은 상대 매치업에게는 끔찍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제이슨 테이텀, Duke




주목할 점 : 지칠 줄 모르는 농구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선수 제이슨 테이텀은 샷크리에이션과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남들보다) 향상된 스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자주 얻어내는 자유투 능력을 본다면, 테이텀은 매우 좋은 스코어러입니다.

증명해야 할 점 : 테이텀의 주가를 즉시 올려줄 수 있는 단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3점슛입니다. 테이텀은 미드레인지 구역과 미드포스트 지역에서 매우 훌륭한 스코어러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3점으로 코트의 스페이싱을 해낼 수 있다면 그의 주가뿐아니라 듀크팀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NBA 포텐셜 : 테이텀은 슈퍼스타(!!!)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절대 농구를 멈추지 않는 타입의 선수이며(*워크에틱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 안에서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자 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만약 세인트 루이스(테이텀의 홈타운)의 소년이 계속해서 그의 스킬레벨을 발전시킨다면, 그는 올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쉬 잭슨, Kansas



주목할 점 : 수준이 다른 경쟁력을 가진(hypercompetitive) 운동능력을 지니고 림 위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사랑하는 선수인 조쉬 잭슨은 길이와(윙스팬), 스킬을 갖춘 스윙맨입니다. 잭슨의 윙스팬은 6'9.75"인데, 그가 보여주는 횡적으로 움직이는 능력(*Ability to move laterally인데 이걸 정확하게 뭐라고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을 보면 잭슨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훌륭한 수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명해야 할 점 : 만약 그가 1픽으로서 (이름이) 오르내리길 원한다면, 점프슛 상황에서 히치샷을 여전히 구사하는데 이를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또 꾸준한 3점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잭슨은 현재 공은 너무 낮은 각도로부터 가져오긴 하지만 이것은 고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슛타점이 낮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NBA 포텐셜 : 잭슨의 운동능력 특성에서 오는 경쟁력은 공수겸장의 스윙맨으로서 올스타가 될 찬스를 가지게 합니다. (또한) 리바운딩과 패싱은 또 다른 그의 강점이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는 잭슨은 다방면의 (균형잡힌) 승리자이기도 합니다.





이상입니다. 글을 쓰면서 믹스를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요.. 그럴때마다 드는 개인적인 생각이 작년에 비해서 (이번 스윙맨 드래프티들과 비교하면) 애들이 뎁쓰도 그렇고, 정말 비교가 많이 될 정도로 괜찮아 보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제일런 브라운의 올시즌 모습이 참 아쉽습니다ㅠ) 특히 내년 드래프티의 스윙맨 친구들은 특색이 뚜렷한 점이 매력 있는 것 같기도 하죠 ^^

이미 유명한 친구들인 조쉬 잭슨이나 제이슨 테이텀은 내년 드랩의 1픽을 노리는 탑티어 선수라고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도 각각 캔자스와 듀크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 하구요.

여기에 6'10"짜리 장신 스윙맨인 조나단 아이작은 플로리다 주립에서 학교에 남은 드웨인 베이컨(6'7"-SG/SF)과 함께 사이즈깡패 버전 다이나믹 듀오 시즌2가 예상되고, 덩치포워드인 마일스 브리지스는 디그린을 키워낸 탐 이조의 새로운 페르소나가 될 가능성도 있죠. (브리지스의 윙스팬이 6'8.5"로 그린과 차이가 좀 큽니다만.. 현재 키(6'7.5")와 몸무게(230파운드)만 놓고보면 2012년 드래프트 컴바인 측정 당시 디그린(6'7.5"/238파운드)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소개는 안되었지만, 고교 최고의 덩커라고 불리는 운동능력 만땅의 슈팅가드 테런스 퍼거슨, 현재 목드랩 닷넷14위-DX15위에 랭크되어 있는 미지의 라트비아(?!!) 출신 해외선수 로디온 쿠룩스(바르샤유스팀 소속) 같은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내년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원앤던 뎁쓰는 꽤나 훌륭해 보입니다. 아래는 247sports.com 찾은 리쿠르팅 점수와 소개 안된 선수들 영상 첨부합니다.




테런스 퍼거슨, Arizona




로디온 쿠룩스, Barcelona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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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06-14 15:34:06

개인적으로 제2의 위긴스라는 조쉬잭슨이 기대되네요.

대학교도 위긴스랑 같은 캔자스로 간것도 재미있고..
WR
Updated at 2016-06-14 16:11:04

아마 캔자스에 졸업하는 선수들이 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자리를 잘 메꾸어 줬음 좋겠네요. 그리고 믹스보면서 은근히 수비포텐이 상당한거 같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물론 대학시절 위긴스의 활약을 재현하면 절대 안되겠지만요 ^^

2016-06-14 16:16:21

41점 넣던 경기 모습만 재현해주면 바랄 것이 없겠네요

WR
2016-06-14 16:28:04

41점...

2016-06-14 15:44:46

원래는 조쉬와 테이텀이 최상위권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사기적인 신체스펙을 가진 아이작의 포텐셜을 좋게 보는 시각이 발생하면서 어떤 목드랩에선 아이작이 두선수중 한명을 앞서는 곳도 있더군요

풍부한 가드뎁스에다 제 2의 잉그램 파커를 노리는 테이텀과 제 2의 위긴스를 바라보는 조쉬덕에 기대가 커지는 다음 드랩입니다

WR
2016-06-14 15:51:04

그렇군요... 의외로 대학와서 확 치고나가는 선수가 아이작이 될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바로 앞기수인 잉그램과의 직접 비교도 될 수 있을것 같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6-06-14 15:51:26

음... 여기 분류는 좀 애매합니다...


조나단 아이삭을 저는 4번(스트레치 4)로 봤구요...
이전 포가편에 나온 플츠나 몽크는 2번으로 봤는데...(좀 넓게보면 폭스도)

제가 본 포지션과는 좀 동떨어지게 나오더라구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는녀석은 
마일스 브리지스.... (지난편에서를 플츠...)

둘다 시야가 넓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더라구요...
운동능력이야 기본은 되는녀석들이니...

P.S. - 다음편은 빅맨편이겠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이 등장하겠네요....
2016-06-14 15:54:30

뱀 아데바요라고 추측해봅니다

2016-06-14 16:16:23

땡....! 틀렸습니다...

반대로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을 보면서 가장 많이 실망한 녀석이 아데바요였습니다...
WR
2016-06-14 16:00:42

제가 사실 고교농구를 다 알고 있는게 아니라서 말씀하신게 맞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뭐.. 저는 글을 번역하다 보니 Wing으로 써잇는 선수랑 Guard로 써잇는 선수로 나눠버려서 요런 포지션으로 분류되는 것 같고, 또 리쿠르트 점수 있는 사이트 별로 구분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여튼 브리지스는 탐이조 밑에서 배우게 되서 선배인 디그린이랑 비교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디그린 3번버전도 꼭 보고 싶습니다

2016-06-14 16:19:46

저도 뭐 고교농구까지 알겠습니까...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하고 나이키 훕서밋등 이벤트전 몇경기 보고 그냥 쓰는겁니다...
사실 고교농구는 에이스 몰빵농구라 포지션의 구분을 굳이 할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더 나가면 원문이 그렇게 나와있으니 어쩔수 없으셨겠지만...)

아무튼 나중에 NBA에 뛰게되면 포지션이 갈릴것 같아서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P.S. - 브리지스는 디 그린보다는 던젤 발렌타인과 비교가 될것같습니다...
디 그린은 본질이 빅맨이지만 브리지스는 2~3번인 스윙맨이라...
그리고 미시간 주립을 갔으니 원앤던보다는 4년 다 마치고 나올 가능성도 꽤 높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16-06-14 20:18:40

4년...   그래도 올해 디욘테가 탐이조의 만류를 뿌리치고 원앤던을 했기에 조금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덴젤 발렌틴과 바로 비교가 되겠군요. 대학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랑 직접비교라니..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6-06-14 17:02:15

오 스윙맨 편도 잘 봤습니다. 조쉬 잭슨 선수가 기대되네요. 스타성이 짙어보입니다.

WR
2016-06-14 20:20:46

조쉬 잭슨은 길고, 높이 잘뛰고, 빠르고.. 이러니 농구를 못하려고 해도 못할 수 가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위긴스 녀석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관심있게 지켜보게 될것 같아요~

Updated at 2016-06-14 18:23:53

아이작은 팔이 더 짧지만 운동능력은 고딩때 잉그램보다 약간 더 좋아보이네요 몸도 더 탄탄해보이구요

잉그램이 1년선배지만 나이도 97년생 9월생 10월생으로 거의 동일하고 앞으로도 재밌게 볼만하겠네요.

여기에 테이텀이랑 잭슨이야 워낙 뭐 유명했던 선수들이니 언급을 굳이 안해도 될정도 

그리고 이제 다음 빅맨편에서는 곧 이 클래스 빅맨 최대어 자일즈가 나올 차례네요 
잉그램이랑 SNS로도 꽤나 친하더라구요. 듀크를 잘 부탁한다 
WR
Updated at 2016-06-14 20:41:59

확실한건 잉그램보다 팔이 휠짧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원앤던을 해서 리그에 들어온다면 꽤나 재밋는 라이벌리가 구축될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그러려면 아이작이 엄청난 발전을 해야하긴 하겠지만요 )

2016-06-14 18:19:05

조쉬 잭슨은 컴패리즌이 자그마치 티맥이라 기대가 됩니다.

WR
2016-06-14 20:26:33

티맥... 가슴을 뛰게 만드는 컴패리즌이네요

2016-06-14 19:02:22

스윙맨 편도 올려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마일즈 브리지스를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장점에 운동 능력이 좋은 것은 기본인데,

은근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슛터치도 깔끔한 것 같고...


탐이조 감독한테 어떤 훈련을 받아 더 뛰어난 완성품으로 거듭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WR
2016-06-14 20:35:38

다재다능한 유형이라고 하긴 하는데.. 저는 힘짱짱한 유형의 스윙맨이라는 점이 더 관심이 갑니다.... 
확실히 리그에 파워넘치는 덩치스윙맨(?)을 찾아보기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힘쎈 친구들이 빨리 리그에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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