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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대 캐브스 파이널 3,4차전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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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12 17:09:12

3차전이 주 중에 있어 리뷰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3,4차전 리뷰를 모두 해 볼까 합니다.


3차전이야 2차전과 반대 양상으로 크게 짚을 부분이 없긴 한 게임이었으니 길게 언급 할 만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짚을 것이 패배의 중심에 있는 선수가 팀의 리더이자 1옵션인 스테판 커리라는 사실은 자명한 게임이었구요. 지난 경기가 르브론이었다라면 3차전은 커리에 대한 말을 안하기 너무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주요 상황에서 반복되는 턴오버, 답답한 슛 타이밍, 늦은 판단 등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된 경기력이었습니다. 물론 팀 전체적으로도 수비 발란스가 엇나가면서 1,2차전에선 허용치 않던 실점이 늘었던 부분도 크지만 3차전은 커리를 빼곤 절대 논 할 수 없는 게임이긴 합니다. 경기력 자체가 질만한 게임이었고 반대로 캐브스의 1,2옵션 및 외곽자원은 터져주면서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낸 게임이었죠.
캐브스는 1,2차전관 다르게 커리에 대한 수비 강도를 낮추었었습니다. 오프 볼 상황에서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동선에만 신경쓰다 해선 안 될 실점을 너무 많이 당했던 르브론 역시 플레이가 수정된 모습을 보였고 커리의 손에 볼이 있을 시에도 과도하게 수비 자원이 몰리는 모습은 확연히 줄었었습니다. 그럼에도 커리는 극악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이건 워리어스 입장에선 절대 간과 할 수 없는 부분일 것이고 커리에겐 더욱 그럴 것입니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좋지 못했고 3점 자체도 터지지 않은 게임에서 커리에게 많은 책임을 돌리는 것이 장당한가라고 하실 수도 있을테지만 3차전 커리가 보여 준 모습은 충분히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을만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지난 두 경기 커리가 플로어에 없을 때 세컨 유닛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은 그들이 경기를 잡을 수 있던 주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3차전 그들이 식었을 땐 경기를 이끌었어야 할 선수는 커리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본인은 주요한 순간마다 턴오버를 저지르거나 볼을 불필요하게 끌다가 공격권을 넘겨주기 일수였고 그런 포제션들이 쌓이면서 경기를 넘겨주었습니다. 이건 분명히 1옵션으로서 가장 큰 책임을 안아야 할 경기임이 확실하다라고 봅니다. 게시판에서 후에 이 경기를 팬 분들이 다르게 해석하면 어떡하느냐란 글을 보기도 했었는데 만약 그렇다라면 언제나 그렇듯 저는 해당 경기를 제대로 되짚는 글을 쓸 것 입니다. 그건 어떤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라고 사실과 다르게 경기를 포장하거나 스탯지만으로
짐작하며 판단을 하는 분들이 계시면 실제 경기는 어떠했고 당시 그 선수는 어떤 모습을 보였었는지 되짚을 것입니다. 설령 팬 분들이 무리한 이유들로 반박을 하신다라고 해도 실제 그런 모습을 보였던 경기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3차전은 원사이드하게 마무리가 된 게임이었고 커리를 제외 딱히 언급할만한 부분이 많은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캐브스 입장에서도 러브가 못나와서 강제된 라인업이 성공한 것이라기 보단 워리어스 팀 전체의 경기력이 너무도 떨어진 경기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게임이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4차전은 지금까지 펼쳐진 4게임 중 가장 양 팀 팬이 아닌 입장에선 재밌는 경기였고 볼만한 부분도 많았던 게임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합니다.
2차전의 대패을 그대로 되갚아 준 캐브스 입장에선 이제 4차전은 또 다시 시리즈의 분수령이 되어 버렸고, 루와 르브론의 머리 속은 복잡했을겁니다. 과연 3차전과 같은 카드가 4차전에서도 통할 것인가, 4차전도 그들이 그렇게 자멸하는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은 많지 않을 것인데...그렇지만 결국 러브를 벤치에 앉히게 되죠.
러브의 뇌진탕 여파에 의한 결정이었다라기 보단 경기력이 올라와 있던 제퍼슨을 스타팅으로 올리고 3차전 잘 돌아갔던 라인업을 유지하겠다란 의사를 표명한 결정이었습니다. 실제 제퍼슨과 러브는 플레잉 타임을 거의 반으로 나누어 가졌었구요. 그에 대한 커의 응답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맥아두와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던 바레장이었습니다.
경기는 내내 엎치락 뒤치락 되며 집중도를 올려주었고 양 팀의 포인트 가드들은 게임을 리딩하고 있었죠. 캐브스는 예상되었듯 어빙이 초반부터 많은 포제션을 가져가며 경기를 이끌어 주었고 또한 탐슨의 오펜 보드로 인한 세컨 찬스 포인트들도 빼 놓을 수 없던 요소였었습니다. 반면 워리어스는 경기 내내 캐브스가 런을 할 수 있던 상황이 되면 커리, 반즈, 탐슨, 이궈달라의 3점이 터져주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어 주었었죠. 사실 워리어스의 4차전 승리는 3점 때문이었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경기가 기울어 질 수도 있던 주요한 순간마다 3점이 터져주었습니다. 르브론은 포제션을 줄였지만 경기력 자체는 좋지 못했었고 드리블 돌파나 미스 매치 활용 등 여러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전반이 캐브스의 5점차 리드로 종료되고 중계 리뷰 중에도 캐브스의 어빙, 탐슨, 러브, JR을 포인트로 짚어주었고 르브론은 아래 상단에 작은 글씨로 이번 플옵 전반 최저 득점이라고 표시가 되어져 있었죠. 또한 경기 종반 부엔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4쿼터 6분여가 남은 상황 6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JR은 커리를 막고 있었고 레이업을 미스하면서 잘 막아주었지만 르브론은 리바 경합을 제대로 못한체 발 조차 플로어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결국 이궈달라에게 오펜리바를 허용 반즈에게 3점을 얻어 맞으며 타임아웃을 부르게 됩니다. JR은 강하게 짜증을 내었고 그 점수가 경기가 기울어지는데 큰 역할이 되었습니다. 이 후 3분 50여초가 될 때까지 양 팀 점수는 그대로 유지가 되니까요. 르브론은 3점 역시 림 앞에 떨어지며 확실히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4차전 캐브스에서 가장 아쉬웠던 선수를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르브론을 꼽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경기력 자체가 좋지 못했습니다. 50% 넘긴 야투에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스탯을 보였지만 경기를 보신 분들은 르브론의 플레이에 아쉬움이 많았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항상 스탯지만을 보고 경기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구요. 실제 게임을 내내 이끌어 주었던 것은 어빙의 활약과 골밑에서 끊임없이 비벼주며 오펜 보드로 인한 세컨 찬스를 만들어 주던 탐슨이었습니다. 경기는 사실 3쿼터 캐브스가 런을 할 수 있던 상황을 커리와 탐슨의 3점으로 끊어 내며 결국 뒤짚었던 것이 가장 컸습니다. 물론 넘어가긴 4쿼터에 넘어갔지만 3쿼터에 캐브스가 분위기를 탈 수 있던 상황을 끊어 내었던 것이 전 4차전 워리어스가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주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캐브스의 4쿼터 공격은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모든 포제션이 어빙과 르브론에게 몰려 있었고 두 선수는 뻔한 플레이만을 반복하고 있었죠. 4쿼터 거의 전 포제션을 두 선수가 나눠 가졌었습니다. 수비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투입했던 프라이도 감만 찾는다면 가장 위협이 될 수도 있는 JR도 플로어에 있었지만 두 선수를
제외 다른 선수들은 러브의 야투 하나 성공과 3점 하나 미스 그리고 탐슨이 얻어 낸 파울로 인한 자유투 (모두 미스) 이 세 포제션 제외 어떤 슛도 던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면 프라이와 JR이 플로어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죠. 더군다나 프라이는 탐슨을 포기하면서 추격을 위해 넣은 선수인데 캐브스는 감독의 의도와 플로어 위의 선수들의 플레이와 부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게임 종반부에 대한 말들도 많던데 사실 아쉬움이 남는 플레이였습니다. 워리어스는 어차피 캐브스는 파울 작전을 해야 하기에 의도적으로 돌파를 열어주며 르브론에게 득점을 강요했는데 그는 거기에 응하는 듯한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펼치면서 그대로 경기를 넘겨줍니다. 지난 파이널 6차전 종반 JR의 연속 3점이 터지면서 다 넘겨주었던 게임을 종반부 그나마 타이트하게 끌어갔던 것관 대조적인 모습이었죠. 어떤 일도 벌어질 순 있는 겁니다. NBA에선...그간 그래 왔었구요. 분명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였음엔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르브론은 시즌 중 홈에서 있었던 게임에서처럼 4차전도 짜증 섞인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것이 팀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는가는 사실 대부분의 그 두 경기를 보셨던 분들은 고개를 가로 저으시겠지만... 


시리즈 스코어는 1대3이 되었고 역대 어떤 팀도 이 스코어를 파이널에서 뒤짚은 적이 없다라고 하더라도 아직 시리즈가 끝이 난 것은 아닙니다. 양 팀 팬 분들도 마치 우승을 단정지어 버린 서로 감정이 상할 수 있는 글과 코멘트보단 어느 팀이 우승하더라도 여러 역사가 쓰여질 이 파이널 시리즈를 다같이 즐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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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12 17:13:25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5차전은 캡스가 어떠한 작전을 들고 올지, 르브론의 체력이 경기 종반까지 유지될 지가 관건이겠군요

Updated at 2016-06-12 17:48:30

3차전에서 커리가 문제 많은 플레이를 한 건 너무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사실이었다고 보고 이 부분에는 이견이 전혀 없지만, 커리에 대한 수비 강도를 클블이 낮추었다는 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클블이 스플래시 듀오 수비에서 수정할 만한 건 수비강도를 약화하는 게 아니라, 스위치 시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수정하는 정도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1~2차전의 스위칭 시 커뮤니케이션이 무너지면서 두 명의 수비수들이 커탐에게 얼떨결에 몰려가는 장면이 연출된 게 문제였을 뿐, 어차피 3차전에도 4차전에도 '불리츠'형 더블팀 트랩 수비는 커리에게 아주 공격적으로 계속 진행되어서 전술 자체에 변화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블팀은 강도를 낮추면 바로 무너지게 되어 있는데, 이걸 낮출 리는 없죠(그럼에도 3차전에서 커리가 폭망한 건 변험없는 사실).


추가) 4차전을 보면, 커리가 하이픽앤롤 시 외곽으로 한참 멀리 나와서 픽앤롤을 진행하면서 더블팀을 최대한 밖으로 끌어들이고 탐슨, 이기, 바레장/보것/그린 등에게 패스를 뿌리는 걸 볼 수 있죠. 장거리 픽앤롤을 하다보니 수비가 벌어져 보일 수는 있겠으나, 이건 장거리 픽앤롤의 효과이지 클블 수비가 변한 거는 아닌 것 같고요.

WR
2016-06-12 17:52:20

3차전 오프 볼 상황에서 그들의 동선에 여러 캐브스 선수들이 겹치지 않았던 것만으로도 강도를 낮추었다라고 할 수 있겠죠. 말씀하신 블리츠야 어차피 커리를 막기 위해선 강요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을 바꾸었다라는 것이 아니라 커리의 오프 볼 움직임에 혼동되어 수비가 몰리는 부분이 수정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또한 1대1 비중이 앞선 두 경기보다 높아지기도 했다라고 보았구요. 전술을 바꾸었다라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강도를 낮추었다라는 것이죠. 전 3차전을 그렇게 보았습니다. 캐브스는 커리 수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었다라고 말이죠.

Updated at 2016-06-13 01:51:49

중요한 쟁점도 아니고 해서 그냥 답을 따로 드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간략하게만 남기겠습니다.


- 스위치 시에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은 제 눈에는 그냥 수비수들 간의 소통 문제로 보이네요(수비강도는 스위치 미스가 거의 없었던 썬더가 훨씬 강한 듯하고요).

- 커리의 일대일은 거의 대부분 상대 빅맨과의 미스매치인데, 이거야 말로 수비강도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싶네요. 그 일대일 미스매치들은 클블이 원한 것이 아니라 커리가 탑에서 미스매치를 강제하면서 연출된 상황들이고, 당연히 오프볼무브가 아니라 픽앤롤로부터 파생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본문에 보시면 커리가 손에 공을 들고 있을 때에도 수비 강도가 약해졌다는 내용이 있기도 하니, 오프볼무브만 말씀하셨다는 댓글 내용과 본문이 서로 앞뒤가 엉키기도 해요...


아무튼, 크게 의미 있는 쟁점도 아닌 듯하고, 그냥 수비 강도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수비전술에서 뭘 보셨는 제 생각과 달라 보이는 부분이 있어 보여 댓글을 남겼습니다. 제 생각은 간단히 이 정도로 할게요.

WR
Updated at 2016-06-13 06:58:25

올라주원 님과 저의 차이는 두가지 같습니다.


저는 일단 르브론을 비롯 캐브스 선수들이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동선에 다른 선수들을 놓친 부분을 그들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에 의하였다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들이 애초에 플랜을 스플래시 원천 봉쇄로 짜놓고 오프볼 상황에서 부터 강한 프레싱을 하여야 한다라고 생각하며 게임에 임했기 때문이다라고 보아요.
그것은 지난 파이널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로 인해 이기나 반즈 그린 등이 오픈 찬스를 지난 파이널에서도 많이 얻어 내었었으니...


그리고 두번째 스위칭으로 인한 미스매치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커리는 3차전 1,2차전 보다 수비적인 압박감을 덜 받은 채 플레이를 펼쳤다라고 보았습니다.
빅맨과 스위칭 되지 않았던 포제션도 앞선 두 게임 보다 많았던 것으로 보았었구요.


어찌되었건 좋은 코멘트 감사합니다.

2016-06-12 20:26:28

4차전은 르브론 야투가 히트시절 수준이었다면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게임이어서 더욱 아쉽습니다. 3차전 후반 잠깐 야투가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그렇고요. 리듬슈터라 리듬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겠습니다만, 지금까지 모습만 보면 르브론은 아무리봐도 체력이 떨어질 수록 야투가 안되는 유형의 선수네요. 손끝 감각이 좋은 선수들은 오히려 체력이 떨어졌을 때 쓸데없는 힘이 빠지면서 야투가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림밖에 안보인다는 클러치슈터라 불리는 선수들중에 이런 경우가 꽤 많죠.) 르브론은 발이 붙었다 싶으면 예외 없이 슈팅이 안되니... 상대 수비가 멀찌감치 떨어져있는데 억지로 돌파해 들어가고, 후반되면 체력이 떨어져서 슈팅이 더 흔들리니 계속 돌파해 들어가고... 체력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슈팅이 안된다는걸 아니까 상대가 아예 떨어져서 패스 루트를 막아버리는 수비를 하는데 발이 붙었으니 돌파도 위력이 떨어지고, 딱히 해결방법은 없고... 

르브론도 이제 클블 1기때처럼 슈퍼맨 수준의 체력이 아니라 그때처럼 모든걸 하는건 불가능한 듯 보입니다. 5차전에서는 차라리 리딩을 어빙에게 맡기고 수비적으로도 롤을 줄여서 동료들을 믿고 공격에 집중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빙 리딩을 신뢰하기는 힘들지만, 현재로서는 딱히 방법이 안보이는 상황이라 뭐라도 변화를 꾀해야하지않나 싶네요... 
2016-06-12 21:55:27

4차전 경기 복귀해볼수록


전반에  클블 선수들이 잘해주어서 르브론이 조금만 잘해주었다면  경기 잡을수도 있었지만


르브론은 부진했고


후반에 커리 탐슨 3점등이 터지면서 경기가 넘어가버렸내요.

Updated at 2016-06-12 21:42:05

너무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아무리 응원하는 슈퍼스타 선수라도 못한경기는 못한 경기라고 해야하는데


커리 와 르브론 팬들의 실드가 좀 심하죠.


사실 르브론도 커리도 이번시리즈 전체적으로는 부진한 경기들이 많죠.


골스입장에서는 중요한 4차전에 커리 탐슨이 동시에 드디어 터졌고


이제 5차전 클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부진한 르브론이  이제는 해주어야겠지요.


골스 입장도 클블 원정 6차전 가봐야 위험하니 당연히 홈에서 마무리 해야하구요.


2016-06-13 01:03:50

저는 4차전 골스의 승리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1. 바레장의 말도 안되는 분전

2. 오픈을 놓치는 클브

3. 1,2 이후 묶여버린 클블의 발

4. 르브론의 노쇠화.

순서대로 이렇게 보는 입장입니다.
적어도 바레장에게 연속 공리는 허용해선 안됬어요. 트랜지션으로 이어졌다면 분위기는 누가뭐래도 클블이었습니다. 트리스탄탐슨의 페이더웨이, JR의 늦져비터가 가져온 분위기를 지키지못한건 바레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슘퍼트는 오픈을 계속 놓치던데 차라리 3점보단 원스텝 미드레인지를 던지는게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르브론이 못해도 이길 수 있는 경기였기에 클블팬분들 아쉬울 것 같더라고요.
반면, 골스는 X-factor를 잘 준비했는데, 에질리가 들어오면 그린이 같이 정줄놓는건 플옵 내내 여전하네요... 상수였던 스플래쉬가 터졌기에 망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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