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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오프시즌 1. 보스턴 셀틱스의 약점과 보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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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09 20:08:02


 이번 여름 픽, 유망주, 샐러리 캡 등 가진 자원이 많은 셀틱스는 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도 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셀틱스가 그렇게 인기팀은 아니기에 많은 분들이 셀틱스가 부족한 점이 무엇일지 모를 것 같아서 이 글을 씁니다.

PART 1. 셀틱스의 약점

 1. 리바운드

 "셀틱스 리바운드 수치가 높은 걸 보니 빅맨진이 약하지만 설린저가 리바운드를 잘 잡고 가드진이 리바를 적극 사수하는 리바가 강한 팀인가보군!"

 굉장히 그럴 듯한 추론입니다. 그러나 셀틱스의 경기 페이스가 아주 높은 수준이라는 걸 생각하지 못했군요. 셀틱스의 정규 시즌 페이스는 101.15, 플레이오프 페이스는 101.06 둘 다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페이스가 빨라서 슛 시도를 더 여러번 하면 그만큼 잡는 리바운드의 수도 많아지겠죠.


REB/G
REB/100Poss
정규 시즌 44.9개 9위
44.1개 16위
플레이오프 46.0개 5위
44.8개 8위

 그럴 때는 페이스 보정이 들어간 100 포제션 당 리바운드를 보면 됩니다. 100 포제션 당 리바운드를 보니 딱 리그 중간 수준의 리바운드 팀이군요. 물론 약점이랄 것까진 없지만, 그렇게 강점까지도 아닙니다.

 그 와중에 이 팀 내 최고 리바운더인 설리가 RFA이고 셀틱스는 설리를 안 잡을 확률이 크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합니다. 셀틱스가 설린저를 안 잡는 것은 아래의 이유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2. 인사이드 수비


DRtg (레퍼런스)
DRtg (공홈)
정규 시즌 103.6 4위
100.9 4위
플레이오프 100.5 1위
97.7 1위

 셀틱스는 수비가 매우 강한 팀이고 그것은 DRtg 및 다른 수비 지표에서 드러납니다. 이를 보고 "우와 셀틱스 수비가 좋으니, 수비 안 좋은 선수를 데려가도 상호 보완할 수 있겠군!"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겠네요.
 

구간별 상대팀 슛 성공률

0-3 ft 3-10 ft 10-16 ft 16ft-3P 3P
정규 시즌 0.618 0.378 0.387 0.396 0.336

13위 6위 7위 15위 4위






플레이오프 0.582 0.475 0.472 0.255 0.307

7위 16위 16위 1위 2위

 위 표는 셀틱스의 구간별 야투허용률입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골대에 가까운 것이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골대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정규시즌은 고만고만한 분포를 보였는데 플레이오프가 좀 극적으로 변합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플옵 진출팀 중 최악의 골밑 수비를 최고의 외곽 수비로 커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위에 했던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말이 무슨 의미신지 알 수 있을겁니다. 수비 구멍이 셀틱스에 오면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미 골밑 수비는 더 나빠질 수가 없을 정도거든요. 반대로 말하면 파괴력 있는 골밑 수비수가 오면 셀틱스는 리그 최강의 수비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범위를 보는게 중요합니다. 골밑에서부터 16 피트 구간까지 커버해야하기 때문에 수비 범위가 넓은 빅맨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비가 좋다고 평가받는 전성기 히버트 같은 경우, 수비 범위가 좁기 때문에 이 팀의 수비 앵커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3. 3점슛

 "보스턴 셀틱스의 아톰, 어리버리, 크라우더, 올리닉, 설린저 등 전체적으로 포지션 내에서 슛을 잘 쏘는 선수들이 많으니 팀 전체 3점 슛은 좋겠군!"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3점슛은 위의 두 개보다 더 심각한 셀틱스의 문제입니다.


3PA/G
3PA/100Poss
정규 시즌 26.1개 11위
25.7개 11위
플레이오프 31.5개 3위
30.7개 4위

 이건 셀틱스가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에 3점을 얼마나 많이 시도했는지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위에서 배운 페이스 개념도 잊지 않고 넣었습니다. 사실 삼점은 페이스 감안 대신 전체 슛 대비 3점의 비율을 나타내는 3PA%를 찾아보면 간단하게 구할 수 있으나 이미 적었으니 넘어갑시다.

 셀틱스는 정규 시즌은 리그 10위권의 3점을 좀 많이 쏘는 정도의 팀이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3점의 비중이 더 늘어납니다. 뭐 이것 자체는 큰 상관이 없는게 골스나 클블은 우리보다 더 쏘거든요. 3점 비중이 늘어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3P%/G
정규 시즌 33.5% 28위
플레이오프 27.5% 15위

 문제는 골스 만큼 넣지도 못하면서 던진다는 것이지요.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모두 최하위권의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전략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3점슛의 시도 및 비중을 줄이거나 삼점슛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죠.

 멤피스, 샬럿,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클리퍼스
 클리블랜드, 애틀란타, 보스턴,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위의 목록은 삼점 시도 하위 5팀, 아래는 상위 5팀입니다. 평균적으로 위의 팀들보다 아래 팀들의 성적이 더 좋습니다. 상위 5팀은 보스턴을 제외하고는 모두 2라운드에 진출했고, 클블과 골스는 파이널에서 맞붙고 있죠. 반면 하위 5팀은 샌안, 마이애미를 제외하고는 모두 1라운드 탈락입니다.

 물론 3점슛이 유일한 변수는 아니겠죠. 그러나 누가 뭐래도 3점을 많이 쏘는 것은 점점 리그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셀틱스 또한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 취임 이후 Pace and Space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3년간 이어 온, 리그 트렌드에도 맞는 전술을 수정하는 것보단 3점 슈터를 데려오는게 낫습니다.

 4. 공격력


구간별 슛 성공률

0-3 ft 3-10 ft 10-16 ft 16ft-3P 3P
정규 시즌 0.624 0.355 0.378 0.374 0.335

15위 28위 26위 27위 28위






플레이오프 0.513 0.4 0.455 0.274 0.275

14위 5위 1위 15위 15위

 셀틱스의 마지막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공격입니다. 알고는 있지만 지표로 보니 심하네요. 정규 시즌은 골밑슛 제외하고는 전부 리그 바닥권인 공격팀입니다. 이런팀으로 어찌 48승이나 했는지.

 플레이오프는 골밑슛의 확률 마저 내려갔습니다. 어리버리와 크라우더가 정규 시즌에는 골밑 확률이 높았으나 어리버리는 아웃, 크라우더는 부상 후유증으로 제 기량을 못 냈습니다. 그 와중에 미드레인지가 급상승했는데 플옵에서 갑툭튀한 예렙코와 스마트가 골밑은 약한데 저 부분에서 강점을 보여서 그런듯 합니다.

 정확히 어디서부터 고쳐야할지는 모르겠으나, 공격이 셀틱스의 가장 큰 문제임은 분명합니다.

PART 2. 루머가 뜬 선수들 평가


 오카포 ↔ 3픽 +@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오카포는 전반적인 공격력의 부재를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바운드, 인사이드 수비 부분은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3점슛은 빅맨에게 필수인 재능은 아니니 제외합니다. 그럼에도 리바운드와 수비가 많이 걸려 저는 별로입니다.


너렌스 노엘 ↔ ?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노엘은 공격력은 좋지 않지만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화해줄 수 있습니다. 리바운드는 강화보다는.. 약화가 아니다 정도로 해놔야겠네요. 36분당 리바운드는 아미르와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그럼에도 저는 오카포보단 노엘이 끌립니다.


비스막 비욤보 FA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비욤보는 리바운드와 인사이드 수비를 확실히 강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격력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 노엘보다 나은 옵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마힌미, 에질리 다 비슷한 유형입니다. 리바운드와 인사이드 수비는 좋으나 공격력은 낮은 FA 센터라는 점에서 말이죠.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나쁜 선수들은 아닌데 결국 가격이 문제죠.


알 호포드 FA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호포드가 셀틱스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저는 그렇게 끌리지 않는 선택입니다. 물론 호포드는 이타적이면서 득점도 가능한 선수지만, 파괴력 있는 공격 옵션은 아닙니다. 그 와중에 나이가 먹으면서 리바운드와 수비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나이가 있어 가격도 비싸고 기량 하락 위험도 큽니다.


하싼 화이트사이드 FA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이번 시즌 블락왕이면서 리바운드까지 훌륭한 하싼 화이트사이드는 셀틱스가 필요로 하는 두가지를 확실히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4번이 좀 애매한데 저는 하싼이 지금도 괜찮은 공격수고 기회를 주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하싼의 36분 당 득점은 17.6 득점으로 호포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미 버틀러 <-> 3픽 + AB +@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지미 버틀러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선수이고, 선수 가치만을 따지면 AB와 3픽을 다 줘도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미는 3점슛이 너무 취약해 이 팀과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좋은 리바운더고 좋은 수비수지만 이미 셀틱스의 퍼리미터 수비는 충분합니다.


폴 조지 ↔ ?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지미 버틀러와 비슷한 클래스의 폴 조지인데, 항목별로 나눠보면 셀틱스에 더 잘 맞습니다. 버틀러만큼 포지션 내에선 좋은 리바운더이고 공격력은 알아줍니다. 버틀러보다 나은 점은 역시 3점슛이죠. 저는 폴 조지를 데려온다면 크라우더 or 어리버리에 이번 드래프트 픽 8장을 다 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케빈 듀란트 FA

1. 리바운드 2. 인사이드 수비 3. 3점슛 4. 공격력+

 제가 폴 조지를 극찬했지만, 케빈 듀란트에 비할 순 없죠. 케빈 듀란트 같은 선수야 어느 팀인들 안 맞겠습니까. 다만 저는 아무리봐도 듀란트가 오클 말고 다른 팀과 계약하는게 그려지지 않네요. 금전적인 이유든 전력 측면에서의 이유든 말이죠.


 뭐 이렇듯 두 단계로 나누어서 셀틱스가 어떤 선수들을 노려야하는지 살펴봤습니다. 여기 이름이 안 나온 선수들을 고려할 때도 위의 항목들을 생각해가면서 고려하면 될 겁니다. 빅맨이라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좋은가? 가드-포워드라면 3점과 공격력이 좋은가?

 사실 리바와 수비가 좋은 빅맨, 3점과 공격력이 좋은 가드포워드는 어느 팀이나 탐낼 인재입니다. 그게 너무나 당연해서 여태까지 이런 글을 안 썼는데 약간 셀틱스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오해가 퍼진 것 같아서 써보았습니다. 결국 내가 좋은 건 남도 좋고, 내가 싫은 건 남도 싫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하고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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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4
Updated at 2016-06-05 19:50:57

길게 썼지만 간단하게는 이런 겁니다.

(주) 보스턴 셀틱스 입사 요건
필요한 능력: 빅맨 전형 - 리바운드와 수비, 가드 전형 - 3점슛
굳이 필요하진 않은 능력 : 퍼리미터 수비 능력, 볼핸들링 능력

* 공격력 좋으신 분들 우대

이 기준으로 나눴을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뿐이죠.

오카포 vs 노엘: 노엘
호포드 vs 화싸: 화싸
버틀러 vs 폴조지: 폴 조지

또한 이 모든 건 제 개인적 의견임을 밝힙니다.
2016-06-05 19:55:59

확실히 큰거 한방(?)이 있어야 확 살아날 것 같은데...

이번 오프시즌에 제대로 할 수 있을지
2016-06-05 19:59:40

듀란트에 화이트사이드를 다 데려올 샐러리캡은 안되나요??

WR
2016-06-05 20:08:32

 둘 다 맥시멈으로 잡는게 좀 아슬아슬합니다. 아미르랑 예렙코 날려버리고, 설리랑 젤러 RFA 행사 안하고, 신인 픽들을 몇개를 팔아버려야해요. 근데 그건 둘째치고 그들이 올까요?

2016-06-05 20:09:10

정리가 잘 되어있네요. 가망성 있는게 오카포 아니면 호포드 아닐까 싶은데요. 

오카포가 한 시즌동안 보완한것을 생각하면 좀더 괜찮아 보이네요. 
3픽이 유력한선수가 벤더를 제외하면 가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2016-06-05 20:10:46

글구성이 정말 좋은것같네요..중요한 약점을 명시해놓고 fa들이 이 약점을 보완해줄지 아니면 더 악화시킬지..

WR
2016-06-05 21:47:38

고맙습니다. 장단점이 뚜렷한 팀이라 채울 약점도 좀 많은 편이죠.

1
2016-06-05 20:33:53

좋은글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6-06-05 20:57:28

잘 읽었습니다.


셀틱스를 응원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테지만, 셀틱스는 3점슛과 인사이드 수비가 처참한 팀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내외곽 모두가 처참한 팀

그럼에도 48승이나 거뒀다는 게 신기한 일입니다. 역시 젊음과 활동량으로 기술적인 효율을 커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격전술 부분에 있어서, 감독/GM은 빵티븐스가 부임할 때부터 일관되게 pace & space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어젠다 중 인테리어 오펜스의 빈도수 향상이 있기는 했지만 셀틱스가 추구하는 공격전술은 늘 현대농구의 메인스트림에 닿아있었고요. 단지 바람은 있으나 이룰 능력이 부족했을 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3점과 속공 농구를 통한 공격전개라는 것이 굉장히 합리적인 방향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팀에 코치와 GM이 추구하는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들이 얼마나 있는지를 생각하면 좀 회의감이 듭니다. 아이재이아부터 설린저까지(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아미르까지도 3점을 시도하는 모습을 잠시 보여줬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3점을 던질 수는 있지만, 던질 수 있는 것과 넣는 것은 다른 문제니까요. 어쩌면 지금 선수단 구성과 팀 차원의 공격전술 방향성 사이에는 좀 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제 수준에서는 딱히 대안이 없긴 하지만요).


이번 오프시즌 선수영입 과제에 대해서는, 먼저 드래프트픽 추첨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3픽이면 본전이기에 만족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이 팀은 드래프트에서 늘 한 끗이 모자라 탑 티어들을 놓쳤던 것 같은 이미지가 남아있어서요. 엠비드가 나왔던 드래프트에서 3픽이라면 탑 티어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3픽이 그만한 가치는 아닌 것 같고..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저는 힐드를 원합니다. 벤더는 밀리시치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어서요). 옆 동네가 이런 때는 참 부럽네요. 옆 동네가 hot라면 여기는 젝키같은 느낌..


FA 선수들 중에서는 화이트사이드가 제일 잘 맞을 것 같고, 호포드도 참 좋습니다. 호포드가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가지고서 지금 팀을 우승권으로 이끌어줄 거라는 기대를 크게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호포드가 지금 구성에 추가된다면 많은 부분에서 +가 있을 것 같아요.


듀란트는 개인적인 예상으로, 썬더에 남을 것 같고, 지금 듀란트를 둘러싼 루머는 그저 이야기꾼들이 만드는 가십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버틀러는 데려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가로 내줘야 할 것들이 적지 않을 듯하고, 저는 버틀러의 부상 회복 후 경기력에 아직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아주 많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좀 꺼려집니다.


식서스와의 3픽<->? 딜 루머에서는 노엘보다는 오카포가 끌리구요. 빅 알이 생각나서.. 노엘은 공격력이 아쉽고 오카포는 수비력과 활동량이 아쉬운건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노엘보다는 오카포가 더 가치있어보여요. 그래도 제일 원하는 건 3픽으로 힐드를 뽑는 거지만요.


아쉬운 점들을 잔뜩 이야기했지만 그래도 젊은 선수들, 아이재이아 등의 성장, 미래 드래프트픽과 나쁘지 않은 감독 등 긍정적인 부분도 팀에는 많습니다. 이제는 다가올 드래프트데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선수를 뽑을 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Go Celtics!

2016-06-05 21:22:0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듀란트 영입이 최고의 결과이겠지만 이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올해 아미르 잡은 것 처럼 스탑갭 FA 한둘 영입하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기회를 찾는게 맞지 않을까 해요.

물론 드랩도 잘해야(=픽 잘 팔아야) 하고요.

2016-06-05 22:18:10

아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역시나 FA영입이 중요한듯...
다놓치는 불상사만 안일어났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16-06-05 22:28:34

전 화이트사이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이름입니다.

샤크가 보스턴 올 때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과연 저 선수를 제어할 수 있을까라는 주관적인 평가가 가장 강합니다.

그리고 3픽 하나만 소모할 수 있다면
확실히 필라 쪽 빅맨이 끌리기는 합니다. 

노엘이나 오카포. 어차피 이들이 셀틱스로 오더라고
기둥이 아닌 조각이라고 보는지라.. 

근데 노엘의 역할은 글에도 있지만 아미르가 충분히 해줄수 있다 봅니다.
하지만 설리 보다는 오카포의 공격력이라는 확실한 무기가 나아보이네요,
그리고 설리는 확실히 비싸지겠죠... 
WR
Updated at 2016-06-05 22:58:34

샤크는 근데 말년에 와서 큰 탈 없지 않았나요? 거기다 당시에는 폴, 레이, 케빈이 다 있어서 저는 하나도 걱정 안됐었습니다.

 물론 화이트사이드 등 뒤에 바이넘의 얼굴이 보일랑말랑 하지만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선수 중 림프로텍팅 센터로 셀틱스의 골밑 수비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는 화싸 밖엔 없어서.. 저는 한 번 걸어보고 싶네요.

2016-06-06 01:01:55

샼이 보스턴에 와서 문제되었던건 부상밖에 없었죠. 정말 무서웠는데.

2016-06-05 22:34:34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냥 막연하게 애틀랜타에게도 골밑이 털렸으니
화싸가 오면 질식수비라는 팀 컬러를 가져갈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타겟에 대한 논리정연한 글을 보니까 이해가 더 쏙쏙되네요.
설리의 질척대는 엉덩이와 점퍼는 그립겠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건실한 림프로텍터와 정교한 외곽슛을 가지 백코트 자원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네요.
샐러리 유동성은 충분한 걸로 알고 있는데
fa시장에서 화싸 + 듀란트(플옵에서 기럭지를 이용한 수비가 인상깊었던)면
초특급 여름이 되겠네요.

2016-06-05 22:56:3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일단 보스턴의 장단점이야 수치상으로도 나오는거고 경기를 봐도 딱 보이는부분이긴하죠.

 

현 보스턴의 상황과 언급되는 선수들이 딱 정리된 글이라 아주 좋습니다^^

 

빅맨의 경우 정규시즌때부터 부담스러운 화사보다는 저렴한 비욤보에 공격되는 4번조합을 원했는데

이번에 주가가 많이올라서... 노엘이나 비욤보 둘 중 저렴한쪽으로 영입하면 좋겠네요

오카포는 종횡수비 모두 안좋아 팀컬러와 안맞아보입니다.

 

호포드는 애틀경기를 거의안봐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1라운드에서 우리랑할때만 잘해서 엄청 탐났는데

정확한 평가를 못하겠네요~ 말씀하신데로 가격과 나이도 부담이고.

그래도 비욤보나 노엘과 짝지으면 서로 상생하리라 봅니다.

 

아톰, 브레들리, 스마트, 크라우더는 안건드렸으면 합니다. 가드 셋중 한명은 꼭 다치니..ㅠ_ㅠ

 

벤더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3픽+@로 노엘과 바꾸면 참 좋겠는데... 조던믹키도 잘키워야될테니

고만고만한 예렙코, 젤러, 아미르도 정리하고 합당한가격에 호포드 데려왔으면 합니다.

WR
1
Updated at 2016-06-05 23:14:14

호포드는 제 기억에는 1차전 빼고 잘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찾아보니..

 시리즈 평균이 12.5득점 8.5리바 3.5어시 FG 43.3% 정도네요. 경기 별로 봐도 못한 경기가 더 많아요. 3점이랑 자유투는 좋았지만요. 거기다 클블과의 시리즈는 더한데, 득점과 야투율은 좋지만 리바운드가 시리즈 평균 3.5개 밖에 안됩니다. 가드도 아닌데 말이죠.. 만약에 오프시즌에 호포드를 데려온다면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를 책임져줄 수 있는, 말씀하신 비욤보 같은 선수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노엘은 저도 좋아하는 선수긴 한데, 3픽은 너무 비싸지 않나요?

Updated at 2016-06-06 00:03:58

시리즈 평균이 저정도였나요?? 한경기에 임팩트가 저에겐 컸나봅니다 ㅠ_ㅠ

 

전 오카포보다 노엘을 현 트렌드에서 가치가 더 높다고봐서요

 

오카포같은 유형의 선수중 지난 정규시즌 밥값한선수는 브루클린의 브룩로페즈뿐이라 생각합니다.

먼로도 망했고, 오카포에 비해 브룩은 림프로텍팅이라도 되서요~ 대신 비싸긴하죠~

 

오카포가 더 작고 젊으니 가로수비라도 해서 브룩만큼의 수비력을 보여주면 참 좋을텐데요...

2016-06-05 23:02:14

좋은 글이네요
요즘 셀틱 소식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그냥 이대로 픽을 할거 같은데

1
2016-06-05 23:08:03

정리가 깔끔해서 잘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보스턴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은 화이트사이드일까요? 개인적으로 듀란트와 폴조지를 제외하면(kd는 썬더에 남아야죠 + 인디애나가 폴조지를 트레이드할 것 같지 않습니다) 화이트사이드가 가장 좋아 보이는데, 아카이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WR
1
Updated at 2016-06-05 23:17:13

제 개인적인 1순위입니다. 그러나 위의 반응에도 나오듯 위험 요소도 많아요.

1. 멘탈 : 이거야 뭐 유명하지만, 특히 셀틱스는 좀 로열티를 보이지 않으면 힘든데 말이죠.
2. 패스 : 글이 복잡해질까봐 본문엔 안 썼지만, 브래드 스티븐스 시스템에서는 5명의 선수가 전부 패스와 슛에 능한게 좋습니다. 그런데 슛이야 괜찮다쳐도 화싸 패스가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게 걱정이에요.

 크게 저 두 개가 걱정인데, 저정도 위험요소도 없는 FA는 케빈 듀란트 밖에 없다고 보고 그 때문에 저는 화싸를 지르는게 셀틱스에게 최선의 선택이라 봅니다. 근데 슬프게도 루머는 별로 안 나오네요..

2016-06-05 23:39:53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2016-06-05 23:53:36

듀란트같은 슈퍼코어가 오면 완성되겠지만 써두신거에선 노엘 이랑 3픽으로 힐드뽑는게 베스트같아보이네요 3픽을 행사한다면 노엘을가져올 수 없겠지만 힐드에 노엘이면 엄청난팀이될듯요

2016-06-06 00:15:14

잘 읽었습니다. 여러모로 간만에 흥미로운 이적시장이네요

1
2016-06-06 00:24:47

전 개인적으로 베테랑 한명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워낙에 젊은 팀이라 템포 한번 넘어가면 20점 리드하거나
클러치때 불안한 팀이라 .. 작년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불안요소라 생각해서요 . 물론 듀란트 오면 많이
나아지겠지만 저기 클리퍼스에서 34번 달고 뛰는 선수
한명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 오히려 듀란트보다 더 데려오고 싶은 선수입니다

1
2016-06-06 00:39:53

아카이님 이런 글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호포드는 이제 반대입니다. 나이도 30 넘어가고 애틀랜타에 대한 충성심까지... 오면 좋겠다는 선수는 듀란트, 폴조지, 화이트사이드, 비욤보 순입니다. 지미 버틀러도 좋지만 대가가 너무 클 것 같습니다. 브래들리에 3픽, 16픽이라면 반대입니다. 폴조지는 정말 좋지만 현실적으로 데려오기에 가장 불가능에 가까운 선수라고 보이네요. 과연 래리버드가 폴조지를 쉽게 보낼까요? 그것도 에인지에게    그리고 크라우더 or 브래들리 + 올해 8개 픽으로도 모자란다고 봅니다. 크라우더/ 브래들리 + 향후 3개년 넷츠픽 정도 되야할 것 같습니다. 그 정도 준다고 해도 저는 찬성합니다. 물론 내년 드래프트 뎁스가 좋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폴 조지 온다면 듀란트 올 확률도 대폭 올라가고 그럼 단숨에 컨텐더니까요. 저렇게 퍼준다고 해도 폴 조지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번외로 내년 넷츠픽의 가치는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필리나 레이커스가 올해처럼 밑바닥 깔아주지는 않을거고... 미네소타도 플옵 진출권으로 봅니다. 17년 드래프트가 stacked 드래프트가 될 거라고 하던데, 거기서 탑 3픽 기대해봅니다. 

2016-06-06 08:08:58

댓글까지 정독하게 만드는 이카이님 글, 잘 보았습니다. 전 fa로 골밑을 강화하기 보단,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럽산과 미국산 빅맨을 다수 뽑아서 키워 보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이번 드래프트에 재능있어 보이는 빅맨이 많아 보여서요.

WR
2016-06-06 09:09:02

일단 드래프트는 드래프트대로 뽑고, FA는 FA대로 노려봐야할겁니다. 이번 드랩은 최상위권에는 빅맨의 비중이 크지 않지만 중후반부까지도 라비시에, 데이비스, 사보니스, 데미안 존스, 다이아몬드 스톤, 쏜 메이커 등 잠재력 있어보이는 선수들이 많죠. 이 외에 저우치, 안테 지지치 등 해외 재능도 많고요.

다만 이들 중 즉전감은 없고 다들 오래 보고 키워야되는 선수들인데, 너무 많이 뽑았다간 제대로 기회도 못 줄 수 있죠. 이렇듯 불확실성이 큰 픽들이라 FA 데려오는데도 노력을 해야할겁니다. 드래프티랑 FA를 나중에 같이 세울 수도 있겠죠. (골스의 그린과 보것처럼 말이죠.)

2016-06-06 11:10:38

루머 있는 선수를 짝 지어서 잘 정리해 주셨네요. 댓글 의견이 조금씩 다 다른게 재미있어요 대니 에인지 단장의 쇼타임 트레이드 기대해봅니다!

2016-06-06 15:08:22

글 잘 봤습니다.

팟케스트나 뉴스를 좀 들어봤는데 루머상에 도는 선수들은 현실성이 없거나 오버페이할 가능성이 높다고평가되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예를들자면 듀란트는 빅3결성 때 처럼 다른 특급 선수가 오지 않는 이상 거의 99%로 불가능해보이고
비욤보 같은 경우는 이번 플옵에서 대박이 났지만 과연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물음표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폴조지와 버틀러 같은 선수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데려오고 싶지만 프랜차이져를 빼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현 리그가 새로운 TV계약으로 인해 연봉이 대폭오르고 이에 따라 선수들의 가치가 급등해서 트레이드할 때 선수가치가 고평가되기 쉬운 때라 대니 에인지가 굉장히 신중하게 이번 여름시장에 접근하고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별트레이드가 없이 조용히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다음시즌에 좀 못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가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빵감독이랑 에인지 둘 다 연장계약을 한 걸 봐도 앞으로 5년정도는 내다보고 계획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현재 셀틱스에게 절실한건 1.리바운드 2.3점슛 3.베테랑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celtics beat에서 sean deveney가 라이언 엔더슨(3점+높이)이나 제라드 더들리(3점+베테랑)같은 선수들을 제안했습니다. 바툼도 가능하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혹스와의 플옵에서 공격력, 특히 3점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어느정도 그 부분을 매꿔줄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다 기억이 안나서 아쉽네요.
ps. 바툼을 샬럿에서 데려오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WR
2016-06-06 23:19:10

 이번 여름에 에인지가 아무것도 못하고 넘어갈 순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진 않을거예요. (작년 드래프트를 생각해보면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아실겁니다.) 에인지가 분위기에 휩쓸려 오버페이를 하지 않을 것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거라고 하긴 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이번 오프시즌에 FA를 잡는데 노력해야합니다.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1. 작년 계약은 올해 계약보다 싸고, 올해 계약은 내년 계약보다 쌉니다.
 샐캡이 내년까지 오른다는 것은 샐러리 여유도 늘지만, 맥시멈 금액도 는다는 얘깁니다. 지금 싸게 장기 계약 묶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작년에 묶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실패했으니..

 2. 내년 FA 시장은 빅맨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
 올해는 화싸, 호포드를 위시로 하워드, 비욤보, 에질리, 마힌미 등의 중간 레벨의 센터 매물도 많습니다. 내년에는 보것, 그리핀, 이바카, 밀샙 등이 있는데 대부분 PF이고 소속팀과 재계약할 확률이 커보입니다.

 3. 셀틱스가 가진 자원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떨어집니다.
 일단 어리버리와 아이재이아의 계약 기간이 끝나갑니다. 내후년이면 계약 만료인데, 내년 여름에 팔려고 하면 만기 계약이라 큰 가치를 못 얻을 겁니다. 그냥 데리고 간다고 쳐도,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이 선수들이 싸게 계약되어 있는 동안 승부를 걸려면 최대한 빨리 FA를 데려오는게 좋습니다. 또한 셀틱스의 주요 자산 중 하나인 픽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집니다. 16픽과 테리 로지어 or제임스 영은 어느 쪽이 가치가 높을까요? 당연히 픽입니다. 우리가 픽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빨리 팔아야합니다.

 이런 연유로 올해 여름에 대어급 FA를 노리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라앤, 더들리 등은 지금 있는 올리닉이나 크라우더에 비해 크게 플러스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선수는 나중에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죠. 플랜 A로 짤만한 선수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셀틱스는 그렇게 베테랑 리더쉽이 필요한 팀도 아닙니다.

 제 생각에 베테랑 리더쉽이 필요한 팀은 1. 리드를 쉽게 날려먹는 팀, 2. 4쿼터 혹은 클러치 타임에 약한 팀. 3. 멘탈 관리가 필요한 선수가 있는 팀입니다. 셀틱스는 이미 스티븐스 감독이 잘해줘서 저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죠. 만약 정말 베테랑 리더쉽이 필요하다면, 저는 더들리보다 저기 LA 어느 도시에 뛰고 있는 34번 선수를 데려오고 싶습니다.

2016-06-06 23:22:57

제가 간절히 원하던 부류의 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오프시즌 셀틱스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확실히 림프로텍팅 빅맨 영입이네요. 적어도 림프로텍팅+패싱 센스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이 장점들을 모두 가진 fa센터는 아직 없어보이네요. 전 화싸가 그래도 현 셀틱스에 가장 적합하다고 봅니다만 그놈의 멘탈이.. 히트야 웨이드, 보쉬같이 베테랑들이 많으니까 요정도지 셀틱스는 현재 최고참이 어리버리... 화싸가 와서 제어가 될지 의문이 듭니다. 일단 히트가 멕시멈으로 지르는게 아닌거 같아서 꽤 가능성은 보이는거 같네요.


그리고 현재 아톰-어리버리-크라우더-스마트는 이번 오프시즌에는 변동이 없었으면 합니다. 전 스마트가 보여주기를 아직도 기대하고 있는 1인이기에.. 이번 플옵에서도 3점 포함 공격적으로 조금이나마 성장한 모습이었던것도 같고요. 스마트가 성장해서 주전포가를 보고 아톰이 전처럼 식스맨 역할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이쪽 자원들이 셀틱스에서는 가장 가치가 있고 우리의 단장은 에인지이기 때문에 어찌될지는 모르겠군요


*폴조지는 루머뜬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 혹시 셀틱스랑 연결되었던 적이 있었나요?


WR
2016-06-06 23:31:38

 폴 조지는 공식적(?)으로 셀틱스랑 루머 뜬 적은 없는데 레이커스가 2픽+러셀로 노려보았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드와 폴 조지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래서 셀틱 커넥션이 있는 에인지와 딜하려 한다는 팬들의 망상(?) 정도가 해외 포럼에 조금 있었어요. 여기에 폴 조지를 넣은 것은 버틀러와 비교해서 비슷한 클래스의 선수지만 어떻게 셀틱스와 맞고 맞지 않는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화싸는 온다면 의외로 아이재이아가 잘 맞춰줄 것 같아요. 아이재이아도 사교성 넓고 스웩 있고 허세 좀 있죠. 메이웨더 보러갈래? 하면 네 형!! 하고 따라올지도 모르죠. 만약 화싸를 데려온다면 진실이 형을 조련사(?)로 데려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해요. 아무튼 매력적인 복권이죠. 바이넘이 생각.. 나는.. 거슨 어쩔 수 없지만요.

2016-06-06 23:41:28
화싸는 근데 픽앤롤 받아먹는걸로 득점하는거라 호포드 공격력이랑 비교는 좀 무리 아닌가 싶네요.
WR
2016-06-07 14:42:22

 하하 그건 그렇죠. 하지만 그만큼 위력적인 픽앤롤 피니셔라는 말도 되니까요. 거기다가 호포드가 플옵에서 정규 시즌보다 공격력이 낮아지는걸 감안하면 화싸가 그렇게 밀린다고 볼 수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어시스트를 뺴면 화싸가 호포드에 밀릴 건 없고, 어시스트를 포함하면 호포드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건 현재 능력 평가고 미래로 갈수록 화싸가 유리해지겠죠.

2016-06-07 14:13:25

글 잘봤습니다 역시 오프시즌 큰손은 보스턴이군요 기대됩니다 과연 클블의 대항마가 될수있을지

2016-06-07 17:45:21

오카포,화싸는 좀 꺼려집니다
스텟 만 보면은 딱 원하는
끌림이 있지만
글쎄요 쩜 그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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