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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파이널 프리뷰 - (1) 서부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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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09:12:34

골든스테이트와 오클라호마 씨티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프리뷰입니다. 출처는 NBA.com입니다. 첫 번째는 Fran Blinebury 기자의 프리뷰 기사고, 두 번째는 John Schuhmann 기자의 Numbers Preview기사입니다.(의역, 오역,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골든스테이트(1번 시드) VS 오클라호마 씨티(3번 시드)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이 두 팀이 맞붙을 거라고 모두들 예상하였다. 73승으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골든스테이트와 프랜차이즈 최다 승을 갈아치우며 4월 초까지도 워리어스의 정규 시즌 1위를 안심하지 못하게 했던 스퍼스. 하지만 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상대가 스퍼스가 아니라고 해서 골든스테이트가 손쉽게 올라가지는 못할 테니까.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적이 (올 시즌 제외) 2번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붙었던 때가 OKC가 시애틀에 있던 19921라운드였으니, 정말 오랫동안 큰 무대에서 만난 적이 없다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것이다. 1988년생 동갑내기들인 커리와 웨스트브룩, 듀란트는 1992년에 유치원도 가지 못하는 유아였다.

워리어스는 휴스턴과 포틀랜드를 각각 4-1로 물리치고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두 시리즈에서 절반 이상을 커리가 빠진 상태로 치렀다. 그리고 포틀랜드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복귀한 커리는 벤치에서 나와서 무려 40점을 퍼부었고 연장전에서만 17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역대 최초의 만장일치 MVP인지를 증명했다. OKC는 댈러스를 4-1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 올라왔으나, 상대는 프랜차이즈 최다승을 거둔 스퍼스였다. 1차전에서 124-92, 무려 32점차로 대패한 썬더는 그러나 무너지지 않았고 결국 4-2로 거함을 잡고 이제 역사상 최고의 팀과 맞선다.

 

1. 골든스테이트가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커리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득점왕이자 MVP 2연패인 커리는 돌파, 3점 등 공격에서 만큼은 팔방미인이고 존재 자체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선수이다. 가드 뎁쓰가 깊은 탓에 대부분의 경기를 커리 없이 치른 첫 2라운드는 순조롭게 통과했지만, 이번에 만나는 상대는 그들과는 클라스가 다르다. 커리 없이 웨스트브룩을 상대한다는 것은 재앙에 가까울 수 있다.

커리 없이 팀 득점을 책임지며 여기까지 잘 끌고 온 스플래쉬 브라더스 동생, 클레이 탐슨은 커리가 복귀한 지금, 다시 한 번 공 수 겸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그는 아마 시간을 나눠서 OKC의 원 투 펀치인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을 막게 될 것이며, 이 둘을 막는 것은 탐슨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드레이몬드 그린과 안드레 이궈달라와 같은 수비 귀신들이 탐슨과 함께 OKC의 원 투 펀치를 잘 제어해줘야만 한다.

 

2. 오클라호마 씨티가 이기기 위해서는..

OKC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 시즌부터 끊임없이 지적받아왔던 4쿼터 집중력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클러치 상황까지 간 15경기에서 312패를 기록, 처참한 접전 승부 결과로 많은 우려를 낳았던 썬더는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42(Vs 스퍼스 31)로 마음먹고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그리고 이러한 OKC의 클러치 경쟁력 향상에는 빌리 도노반 감독의 빛나는 용병술이 있었다. 그는 과감하게 스티븐 아담스와 에네스 칸터의 트윈 타워를 가동했으며, 이 둘은 무수한 공격 리바운드를 쓸어담으며 팀에 더 많은 포제션을 가져다 주었고 OKC의 백코트진들은 이 두 빅맨을 믿고 편안히 슛을 쏠 수 있었다.

두 명의 빅맨 또한 상당히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인물은 야전사령관, 러셀 웨스트브룩이다. 그는 4,5,6차전에서 연속해서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클러치 승부에서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많은 턴오버가 흠이긴 하지만 그 턴오버 이상의 게임 체인져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증명해냈다. 그리고 현재의 기세로만 봤을 때는 OKC가 충분히 골든스테이트 이상이다.

 

3. 몇 가지 간단한 질문, 그리고 시리즈 스코어 예상

1) 긴 휴식을 취한 것은 골든스테이트에게 약이 될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커리가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커리는 포틀랜드와의 4차전에서 경기에 나설 때부터 몸 상태는 회복된 것이라고 볼 수 있었고, 많이 쉬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 내에서 슛감이나 리듬을 찾는 데는 긴 휴식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커리가 공격적인 수비수가 많고 활동량이 상당한 팀인 OKC를 상대로 제 리듬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Key가 될 것이다.

2) OKC에서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눈여겨봐야 될 선수?

식스맨, 디온 웨이터스. 수비 문제 때문에 안드레 로벌슨이 주전 슈팅 가드로 출장하고는 있지만, 스퍼스와의 시리즈에서도 게임 흐름을 바꾼 것은 벤치에서 나온 웨이터스였다. 올해의 수비수인 카와이 레너드를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펼쳤던 웨이터스가 워리어스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이어간다면, 의외로 Key 플레이어는 웨이터스가 될 수 있다.

3) 정규시즌 맞대결은?

물론, 시즌 맞대결 3-0으로 스윕당한 OKC지만, 3경기 모두 세 자리 수 득점을 하였으며 완전 가비지까지 간 경기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양 팀은 올 시즌 최고의 명경기를 남겼다. 궁금한 사람은 227OKC의 홈에서 펼쳐졌던 커리의 37 Feet 레인보우 슛을 검색해보길 바란다.

4) 결과 예측

2012년 파이널에 진출하고 무려 4년 만에 다시 파이널 무대를 밟기 전 무대까지 와있는 OKC의 동기 부여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하지만, 상대 팀에 스테판 커리가 있는 한, 그 길은 가시덤불일 것이다. 예상 : 골든스테이트 in 6

 

Numbers Preview

Pace : 48분 환산 한 경기당 포제션 수(경기 템포 관련 기록)

OffRtg : 100포제션당 득점(공격 효율성)

DefRtg : 100포제션당 실점(수비 효율성)

NetRtg : OffRtg - DefRtg

( ) 순위는 플레이오프 순위입니다.

골든스테이트

1라운드 VS 휴스턴(4:1)

2라운드 VS 포틀랜드(4:1)

Pace: 101.6(1)

OffRtg: 113.1(2)

DefRtg: 98.4(3)

NetRtg: +14.7(1)

 

64.8%

워리어스는 성공한 전체 야투 중에 64.8%를 어시스트를 통해 넣었다. 이 비율은 플레이오프 전체 1위이며, 경기당 336.9개의 패스 횟수, 8.7개의 세컨드 어시스트 개수 또한 1위이다.

 

1.20

워리어스는 경기당 1.20개의 오펜스 파울을 유도, 전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1.0개의 인디애나)

 

22.7

워리어스의 경기당 돌파 시도 횟수는 22.7회로 플레이오프 16개 팀들 중 가장 적은 시도 횟수였다.(1위는 39.8회의 보스턴 셀틱스)

 

51%

골든스테이트가 클러치 상황(경기 종료 5분 이내에서 5점차 미만인 상황)에서 야투 성공률이 무려 51%였으며 3점 성공률은 55.6%(10/18)였다. 그리고 커리는 클러치 상황에서 3점 성공률 77.8%(7/9)를 기록했다.

 

164

워리어스의 드레이몬드 그린은 플레이오프 10경기에서 총 376분을 뛰면서 164개의 상대 슛을 컨테스트(방해)하였으며, 이는 전체 1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린이 코트에 있을 때 워리어스는 득실 마진 +145를 기록한 반면, 그린이 벤치에 있었을 때는 -29를 기록했다.

 

34.1%

드레이몬드 그린이 림 근처에서 슛을 막았을 때, 상대방의 성공률은 34.1%로 이는 림 근처에서 경기당 최소 5개 이상의 슛을 막은 28명 중 1위에 해당한다.(2위는 34.5%의 이안 마힌미)

 

123.8

워리어스는 커리가 코트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123.8점을 득점했는데, 이는 경기당 20분 이상을 뛴 선수들 중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2- 케빈 러브 with 클리블랜드 - 119.1)

 

35.3%

스테픈 커리는 자신이 뛸 때 USG(코트에 있을 때 포제션을 가져가는 비율)35.3%였는데, 이는 전체 1위에 해당한다.(2- 러셀 웨스트브룩 34.6%)

 

39

클레이 탐슨이 캐치 & 샷으로 넣은 3점슛 개수. 2위인 알-파룩 아미누(28)보다도 무려 11개가 많다.

 

65% / 48%

클레이 탐슨은 1,3쿼터에는 eFG(3점슛에 보정을 가한 야투율)65%인 반면, 2,4쿼터에는 48%에 불과하다.

 

오클라호마 씨티

1라운드 VS 댈러스(4:1)

2라운드 VS 샌안토니오(4:2)

Pace: 95.6(7)

OffRtg: 111.3(3)

DefRtg: 102.0(9)

NetRtg: +9.3(3)

 

55.8%

OKC는 리바운드%(리바운드가 가능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잡는 비율)55.8%로 플레이오프 전체 1위였으며, 세컨 찬스 득점 역시 14.8점으로 전체 1위였다.

 

111.9 / 110.8

OKC는 원정에서 치른 5경기에서는 100포제션당 111.9점을, 홈에서 치른 6경기에서는 100포제션당 110.8점을 득점했는데, 홈보다 원정에서 공격 효율이 좋았던 팀은 썬더가 유일하다. 반면, 수비에서는 원정에서 홈보다 100포제션당 11.3점을 더 실점하며 훨씬 더 좋지 못했다.

 

5.3

OKC의 스크린 어시스트(스크린을 통해 동료에게 야투 성공을 만들어준 횟수)가 경기당 5.3개로 16개 팀 중 꼴찌였다.(1위는 클리퍼스 - 15.7, 골든스테이트는 10.0개로 전체 3)

 

34.6% / 32.2%

러셀 웨스트브룩은 USG% 34.6%로 커리에 이어 전체 2, 듀란트는 32.32%로 전체 5위를 기록했는데 USG Top 10이 한 팀에 있는 건 썬더가 유일하다.

 

4-2

OKC는 플레이오프 11경기 중에 클러치 상황에서 42패를 기록중이다.(샌안토니오전 : 31, 댈러스전 : 11) 반면, 그들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정규 시즌에서는 312패를 기록했었다.

 

120.2 / 97.2

OKC는 웨스트브룩 혼자 코트에 있을 때는 100포제션당 120.2점을 넣은 반면, 듀란트 혼자 코트에 있을 때는 97.2점만을 득점했다. 둘이 동시에 코트에 있을 때는 114.7점을 기록했다.

 

10.8

웨스트브룩의 평균 어시스트로 플레이오프 리그 1위이며, 이 외에도 경기당 6.1의 속공 득점, 제한 구역 야투 성공 개수 83, 더블 더블 9회로 모두 1위이다.

 

6.0, 5.9

케빈 듀란트는 트렌지션 상황에서 경기당 6.0, 웨스트브룩은 5.9점을 넣고 있는데, 각각 공동 1위와 3위에 해당한다.(폴 조지 - 6.0점으로 듀란트와 공동 1)

 

38

웨스트브룩은 듀란트에게만 3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고 있는데, 특정 팀메이트에게 가장 많이 어시스트한 것이다.

 

52.7%

서지 이바카는 페인트 존 밖에서 야투 성공률 52.7%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해당 구역에서 최소 50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한, 이바카는 미드레인지에서도 51%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18.3%, 13.1%

에네스 칸터는 공격리바운드% 18.3%로 전체 2(1위는 트리스탄 탐슨), 스티븐 아담스는 13.1%로 전체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셀 웨스트브룩은 7.8%로 가드 포지션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매치업

상대전적 골든스테이트 3 VS 0 오클라호마 씨티

2/6 - 오클라호마 씨티 108 @ 116 골든스테이트

2/27- 골든스테이트 121 @ 118 오클라호마 씨티(연장)

3/3 - 오클라호마 씨티 106 @ 121 골든스테이트

 

1

양 팀의 주요 로테이션 멤버 중에 유일하게 결장한 선수는 안드레 로벌슨이다. 그는 26일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55.9%

3차례의 맞대결에서 워리어스의 eFG55.9%, 이는 OKC를 상대로 한 팀들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2위는 클리블랜드 - 55.4%)

 

54-30

3경기에서 OKC는 총 54개의 턴오버(경기당 18)를 기록한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0개의 턴오버(경기당 10)만을 기록했다. 워리어스는 썬더와의 경기에서 100포제션당 턴오버 개수가 9.5개에 불과했는데, 이는 워리어스가 상대한 모든 팀들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15.0%

골든스테이트는 3경기에서 공격리바운드% 15.0%에 그쳤는데, 이는 워리어스가 상대한 모든 팀들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마지막 2경기에서 워리어스는 각각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는 데 그쳤다.

 

12

227OKC 원정에서 어메이징한 37피트 위닝샷을 터뜨린 커리는 그 경기에서 3점슛 12개를 성공시켰으며, 이는 도넬 마샬,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한 경기 최다 3점슛 타이 기록이다.

 

36.3

듀란트가 워리어스와의 3경기에서 기록한 평균 득점으로, 듀란트가 상대한 서부 팀들 중 가장 높은 득점이다.

 

47.6% / 21.3%

케빈 듀란트는 3경기에서 3점슛 47.6%(10/21)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OKC 팀원들은 도합 21.3%(10/47)에 그쳤다.

 

92.6 / 115.4

이궈달라가 코트에 있을 때, OKC100포제션당 92.6점만을 득점하는 데 그친 반면, 이궈달라가 벤치에 있을 때는 115.4점이나 득점했다. 그리고 케빈 듀란트 역시 이궈달라가 코트에 있을 때는 eFG 50%에 그친 반면, 이궈달라가 없을 때는 68.9%를 기록했다.

 

+23 / -49

OKC의 주전 베스트 5웨스트브룩 - 로벌슨 - 듀란트 - 이바카 - 아담스는 총 32분 동안 같이 뛰면서 득실 마진 +23100포제션당 90.2점밖에 실점하지 않으며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다. 반면, 나머지 라인업들은 117분 동안 득실 마진 -49, 100포제션당 118.7점이나 실점하였다.

 

57

워리어스의 비장의 무기인 스몰라인업(커리 - 탐슨 - 이궈달라 - 반즈 - 그린)17분만을 같이 뛰었으나, 무려 57(득실 마진 +17)을 득점했고 야투 성공률 59.4%3점 성공률은 60%를 기록했다. 반면, 주전 라인업(커리 - 탐슨 - 반즈 - 그린 - 보것)31분 동안 60(득실 마진 -21)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야투 성공률 39.3%, 3점 성공률은 24%로 상당히 부진했다.

 

Just 5

스퍼스를 무너뜨린 1등 공신인 아담스 - 칸터의 트윈 타워는 샌안토니오와의 2라운드 6경기에서는 총 66분을 같이 뛴 반면, 워리어스와의 정규 시즌 3경기에서는 도합 5분만을 같이 뛰었다.(2/6일 경기에서만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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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5-16 10:16:44
하지만, 상대 팀에 스테판 커리가 있는 한, 그 길은 가시덤불일 것이다.
2016-05-16 19:27:30

온오프 마진만 보면 드레이먼드 그린의 영향력은 거의 르브론 수준이네요

2016-05-17 03:38:09

역시 원투펀치가 훅을날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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