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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드래프트 날 웃었던 대학교는?(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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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2 21:57:13

일주일 정도가 있으면 로터리 추첨이 열리고, 623일에 대망의 2016 NBA 드래프트가 열립니다. 드래프트는 그 해의 선수층이 얇든 두껍든 항상 기대되는 순간이죠. 지난 10년간의 드래프트를 총 결산하는 느낌의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라운드와 픽순위에 뽑힌 선수들로 점수 합계를 산정해서 1~20위까지 선정한 글입니다.(오역과 평어체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문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637350-cbb-programs-with-the-best-nba-draft-history-of-the-last-decade/page/2

양이 너무 방대하니 11~20(아차상 포함)1~10, 두 번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점수 산정 방식은..

TOP 37

4~75

8~144

15~303

2라운드 1

 



아차상(Honorable Mentions)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는 블레이크 그리핀이라는 1픽 출신의 걸출한 올스타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핀을 제외하면 그의 친형인 타일러 그리핀(48) 말고는 지난 10년간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조차 없다.(2016년 드래프트에 로터리 픽이 유력한 버디 힐드가 있기는 하지만..)

 

미시간

미시간 대학교는 아주 아깝에 20위 안에 들지 못한 학교이다. 최근의 드래프트 성적은 좋지만, 2005~2010년까지 단 한 명도 드래프트 장에서 이름이 호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닉 스타우스카스, 트레이 버크, 미치 맥캐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이 모두 1라운드에 호명되며 최근의 학생들의 취업률은 좋지만, 2010년까지의 0%의 취업률은 미시간 대학교를 순위권에 들지 못하게 했다.

 

스탠포드

2008 드래프트에서 쌍둥이 형제들인 브룩 로페즈(10), 로빈 로페즈(15)를 동시에 1라운드 중 상위 순번으로 배출한 스탠포드는 그러나 그 이후에는 딱히 눈에 띄는 스타 선수도 없을 뿐 아니라, 드래프트 성적도 신통치 못하다. 스탠포드는 2008년 이후로 지금까지 3명의 2라운더와 1명의 1라운더만을 배출해냈다. 그리고 그 1명의 1라운더도 201429번 픽의 조쉬 허스티스로, 지금까지 두 시즌 동안 단 5게임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이다.

 

메릴랜드

2000년대 초반, 메릴랜드는 NCAA 토너먼트 챔피언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잘 나가는 학교였고, 드래프트에서도 스티브 프랜시스와 크리스 윌콕스 같은 선수들을 모두 TOp-10픽으로 배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드래프트 성적은 아주 좋지 못하다. 알렉스 렌(5)만이 로터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렌 이외에 유일한 1라운더는 201028번 픽의 그레비스 바스케스이다. 하지만, 몇 달만 있으면 다이아몬드 스톤, 멜로 트림블과 같은 선수들이 드래프트장에서 이름이 호명될 것이다.

 

베일러

베일러는 지난 10년간, 6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장에서 호명되었다.(마판 증후구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아이재아 오스틴 제외)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높은 픽은 2010년에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된 엑페 유도. 그는 대학 첫 2년은 미시간에서 보냈지만, 그 이후 베일러로 전학을 온 케이스이다.

 

보스턴 칼리지

보스턴 칼리지는 2000년대 중반, 션 윌리엄스, 자레드 더들리, 크레이그 스미스 등이 이끌 때 모두 토너먼트 무대에 초청받으며 황금기를 누렸고, 이 셋은 모두 드래프트 날에 NBA 팀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그 뒷 세대로 레지 잭슨(24)과 올리비에르 한란(42) 등도 배출해냈다. 레지 잭슨은 이미 올스타급 가드로 성장했으며, 올리비에르 한란은 유타 재즈에 지명을 받았으나, 아직 NBA 무대에 데뷔하지는 않았고 현재 리투아니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

 

플로리다 주립

바로 위에서 언급한 보스턴 칼리지보다, NCAA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플로리다 주립대가 더 뛰어나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립대 출신 NBA 선수 중에 떠오르는 선수가 있는가? 지난 10년간, 플로리다 주립 출신 NBA 선수들의 목록이다. 알 쏜튼, 크리스 싱글턴, 토니 더글라스, 버나드 제임스, 알렉산더 존슨, 솔로몬 알라비, 라이언 레이드. 이 중에서 NBA에서 가장 잘 자리잡은 선수가 토니 더글라스일 정도로 플로리다 주립 출신들은 NBA에서 적응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NO.20 - 미시간 주립

드래프트 배출 : 8

최고 픽 : 아드리안 페인(201415)

점수 : 16

미시간 주립대학교는 2006~2015, 10년간 한 해 평균 26.2승을 거둘 만큼 NCAA 무대에서는 마치 샌안토니오와 같은 꾸준한 강자의 모습을 보이는 팀이지만, 정작 이 순위에서는 20위 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미시간 주립 출신 마지막 로터리 픽은 무려 2001년의 제이슨 리차드슨이며, 그들이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에 선택을 받지 못하는 큰 이유는 대부분이 4학년까지 마치고 참가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드래프트된 8명 중, 개리 해리스(2)와 섀넌 브라운(3)만이 졸업을 하기 전에 프로로 간 선수들이다.

물론, NCAA의 경기력만 보면, 정말 아름다운 농구를 구사하는 학교가 미시간 주립이며 그 이유는 원 앤 던(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줏대를 지키며 철저한 팀 농구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밥줄이 걸려있는데 언제까지고 원 앤 던을 거부할 수는 없는 노릇. 실제로, 신입생인 디욘타 데이비스가 바로 2016년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며 탐 이조 감독의 철학을 조금씩 깨고 있고, 탐 이조 감독 역시 리크루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 앤 던이나 투 앤 던을 무조건 지양하는 문화로 가서는 안 될 것이다.

 

No.18(공동) - LSU

드래프트 배출 : 8

최고 픽 : 타이러스 토마스(20064)

점수 : 17

LSU는 미시간 주립과 반대로, 지난 10년 동안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도 단 2번밖에 없을 정도로 NCAA 무대에서는 강팀이 아니지만, 드래프트 성적만큼은 준수하다. 그리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탑 2가 확실시되는 벤 시몬스 역시 LSU 출신으로, 내년에 다시 만든다면 LSU의 순위는 더 올라가 있을 것이다.

타이러스 토마스는 1학년으로써 2006NCAA 토너먼트에서 LSU를 파이널 4(4)로 이끌며 드래프트를 앞두고 주가가 급상승, 결국 4번 픽의 선택을 받았고, 200814번 픽의 앤써니 랜돌프 역시 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로터리 픽으로 뽑혔다.

LSU의 최근 10년 드래프트 배출자 8명 중에, 실제로 4학년까지 마치고 뽑힌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위에서 언급한 로터리 픽 2명 외에도 마커스 쏜튼과 자렐 마틴, 조던 믹키는 2학년, 글렌 데이비스와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3학년을 마치고 참가하였으며 저스틴 해밀턴은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2년을 보내고 LSU로 전학와서 1년을 더 보낸 후, 드래프트에 참가해서 2라운드 15번으로 선택을 받았다.

 

No.18(공동) - 루이빌

드래프트 배출 : 7

최고 픽 : 테렌스 윌리엄스(200911)

점수 : 17

루이빌 대학교는 14년 연속으로 NCAA 리그 20승 이상을 거둔 강팀이지만, 루이빌 출신들은 드래프트장에서든 NBA 데뷔 이후로든 대학을 나간 뒤에는 힘을 거의 못쓰고 있다.

범위를 지난 20년으로 확장해도 루이빌 출신으로는 가장 높은 픽으로 뽑힌 테렌스 윌리엄스는 루키 때는 78경기에 출장해서 평균 8.42.9어시스트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그 이후에는 점점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12-13 시즌을 끝으로 NBA 무대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똑같은 2009년에 윌리엄스보다 3번째로 늦은 14번 픽으로 로터리 픽 막차를 탄 얼 클락 역시 12-13 시즌에 레이커스에서 잠깐 빛을 본 것 이외에는 거의 존재감이 없는 선수로, 커리어 하이가 평균 7.3(12-13, 레이커스)에 불과하다.

지금까지는, 지난 10년 중에 드래프트 순번과 관계없이 NBA에서 가장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고 있는 선수는 미네소타의 골기 젱이다. 2013년에 21번으로 리그에서 입성한 젱은 지난 3시즌간 주전으로만 출장한 경기만 100경기가 넘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 재능이 있는 젊은 빅맨이다.

 

No.17 - 조지아 공대

드래프트 배출 : 5

최고 픽 : 데릭 페이버스(20103)

점수 : 18

조지아 공대는 지난 10년간 드래프트에 뽑힌 선수는 5명으로 아주 적지만, 5명 중 4명이나 1라운드 20번 안쪽에서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18점이나 얻어서 17위에 위치할 수 있었다.

1학년만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한 데릭 페이버스는 2010년에 무려 3번픽으로 뉴저지 네츠의 선택을 받는다. 페이버스가 1학년 때, 조지아 공대는 시즌 23승을 거두며 그 전 시즌 12승의 두 배 가량의 승수를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페이버스는 루키 때 데론 윌리엄스의 대형 트레이드에 묶여서 유타 재즈로 가게 되었고, 지금은 유타 재즈의 골밑을 사수하는 기둥 같은 존재가 되었다.

조지아 테크는 페이버스 이외에도 테디어스 영(200712), 자바리스 크리엔튼(200719), 이만 슘퍼트(201117) 등이 높은 순번에서 호명되었으며, 유일한 2라운더는 가비 라왈이다. 2010년에 2라운드에 지명된 라왈은 NBA에서는 거의 뛰어보지도 못했으며 현재는 유럽의 올림피아 밀라노에서 뛰고 있는 빅맨이다.

그리고 조지아 공대 출신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바로 앤써니 모로우이다. 그는 커리어 5,000점을 넘긴 유능한 롤 플레이어지만, 2008년에 언드래프티로 리그에 데뷔함에 따라 점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No.16 - USC

드래프트 배출 : 6

최고 픽 : O.J.메요(20083)

점수 : 21

USC 역시, 조지아 공대와 마찬가지로 보다는 인 학교이다.

그리고 USC 출신은 대부분 NBA 무대 적응에 성공하고 있다. 닉 영(200716), 메요(20083), 더마 드로잔(20099), 타지 깁슨(200926) 등은 모두 NBA 무대에 연착륙하며 이 4명이 합작한 통산 점수만 28,464점이다.(물론, 메요는 기대에는 한참 못미치고 있지만.) 그리고 201116번 픽, 올랜도의 니콜라 부세비치 역시 벌써 커리어 500경기를 넘게 소화하며 드와이트 하워드가 떠난 이후의 올랜도 주전 센터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USC는 이 목록에서 빼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2009년까지 USC을 이끌었던 팀 플로이드 감독이 O.J.메요 등을 리크루팅 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줬다는 스캔들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No.15 - 조지타운

드래프트 배출 : 6

최고 픽 : 오토 포터(20133)

점수 : 22

조지 타운의 15, 과거 NBA 팬이라면 정말 낯설 것이다. 1982~96년까지, 조지 타운이 배출한 선수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슬리피 플로이드, 레지 윌리엄스, 패트릭 유잉, 디켐보 무톰보, 알론조 모닝, 앨런 아이버슨.

하지만, 그 이후 조지타운이 배출한 선수들은 선배들의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가장 높은 픽으로 뽑힌 워싱턴의 오토 포터는 주전으로 올라선 올 시즌에도 평균 11.6점으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며, 제프 그린(20075), 그렉 먼로(20107) 또한 팀내 주전급 선수이기는 하지만, 올스타 레벨이라고 보기는 힘든 선수들이다.

지난 10년간 조지타운 출신의 유일한 올스타는 200817번 픽의 로이 히버트(2012, 14 2차례 선정)이지만, 그는 현재 많지 않은 나이에도 기량이 많이 쇠퇴하였다.

로터리 픽 3(포터, 그린, 먼로)1라운드 비로터리 1(히버트)이 있기 때문에 15위에 이름을 올리기는 했지만, 명예의 전당급 선수들이 수두룩했던 90년대와 2000년대를 생각하면 지금의 조지타운 출신들은 많이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No.14 - 인디애나

드래프트 배출 : 5

최고 픽 : 빅터 올라디포(20132)

점수 : 24

인디애나 대학교야말로, 드래프트에서 대박 아니면 쪽박의 대표적인 학교이다. 그들은 지난 10년간 2라운드 지명자는 단 한 명도 없고 5명이 1라운드에서 지명되었으며, 5명 중 4명이 9번 픽보다 높이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인디애나 출신의 대표적인 신데렐라는 20132번픽의 빅터 올라디포이다. 10학번인 올라디포는 동기들 중에 고등학교 때 클라스가 별 3개에 슈팅 가드 중에 전체 34위로, 대학 입학 전의 레벨만 빠지면 NBA에 오기가 힘든 선수였다. 2010년에 빅터 올라디포가 NBA2번 픽으로 입성한다는 것에 돈을 건 도박사는 올 시즌 전에 레스터 시티가 우승한다는 것에 돈을 건(5,000) 도박사보다 더 많은 돈을 챙겼을 것이다. 그 정도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리고 코디 젤러(20134), 에릭 고든(20087), 노아 본레(20149) 등이 모두 로터리 픽에 뽑힌 인디애나 출신 선수이며, 비로터리픽은 D.J.화이트가 유일하다.(200829)

그리고 앞으로 드래프트에 나올 재원들인 요기 페럴과 제임스 블랙몬 주니어 등이 과연 이 목록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인가?

 

No.12(공동) - 워싱턴

드래프트 배출 : 9

최고 픽 : 브랜든 로이(20066)

점수 : 25

워싱턴 대학교는 NCAA 무대에서의 성적에 비해 NBA 무대에는 상당히 많은 선수를 보낸 학교이다.

지난 10년간 9명 이상의 드래프티를 배출한 대학교들은 워싱턴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년 연속 NCAA 토너먼트의 초청을 받은 반면, 워싱턴은 2011년 이후로는 한 번도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지난 10년간 토너먼트 진출 횟수가 단 3회임에도 불구, NBA 드래프트에서는 9명이나 선택을 받은 학교이다.

워싱턴은 3명의 로터리 픽(브랜든 로이, 테렌스 로스, 스펜서 호즈)3명의 비로터리 1라운드 픽(토니 로튼, 퀸시 폰덱스터, C.J.윌콕스), 그리고 3명의 2라운더(바비 존스, 존 브록맨, 아이재아 토마스)를 각각 배출했다.

그리고 가장 재밌는 것은 이 9명 중에 가장 늦은 순번으로 NBA에 입성한 아이재아 토마스(201160)가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브랜든 로이는 포틀랜드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프로 커리어가 너무 짧았던 반면, 아이재아 토마스는 올 시즌에 올스타 무대까지 밟으며 명실상부 NBA의 슈퍼 스타 레벨로 성장했으며, 올 시즌에 22.2점에 6.2어시스트를 기록, 두 카테고리에서 모두 TOP 15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No.12(공동) - 멤피스

드래프트 배출 : 9

최고 픽 : 데릭 로즈(20081)

점수 : 25

멤피스는 2010년이 되기 이전까지의 드래프트 성적이 좋았고, 그 힘으로 지금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2009년까지의 멤피스 감독이 누구였는지를 생각해보라. 그 이름도 유명한 존 칼리팔리(현 켄터키 감독). 하지만, 칼리팔리가 떠난 이후, 멤피스 출신으로 드래프트 장에서 선택을 받은 선수는 단 2명 뿐이다. 201022번 픽의 앨리엇 윌리엄스와 201240번 픽의 윌 바튼.

하지만 2006~2009년까지, 멤피스 출신들은 드래프트 장에서 많은 영예를 누렸다. 최연소 MVP까지 받은 20081번 픽의 데릭 로즈와 그리고 20094번 픽이자 그 해 신인왕의 타이릭 에반스를 비롯, 로드니 카니, 숀 윌리엄스 등이 1라운드 중반에 지명을 받았으며, 조이 돌시, 크리스 더글라스-로버츠, 로버트 도지어 등도 2라운더로 프로 무대의 선택을 받았다.

2006년에 2, 2008년에 3, 2009년에 2명을 각각 드래프트 장에서 프로 무대로 올려 보낸 칼리팔리는 누가 뭐래도 학생들의 취업만큼은 확실하게 책임지는 감독이다.

 

No.11 - 플로리다

드래프트 배출 : 11

최고 픽 : 알 호포드(20073), 브래들리 빌(20123)

점수 : 32

바로 위에서 소개한 멤피스 대학교처럼, 플로리다 역시 2010년 이전까지의 성적빨(?)11위에 오른 학교이다.

플로리다는 2006년과 2007, NCAA 2연패를 한 학교이고, 당시 주죽 멤버였던 알 호포드, 코리 브루어, 조아킴 노아는 2연패 후에 2007년 드래프트에 참가, 각각 3,7,9번 픽으로 NBA 무대에 입성했다.

, 이 트리오가 32점 중에 절반인 16점을 합작한 것이다. 이 셋 외의 1라운더는 200816번 픽의 모리스 스페이츠, 20123번의 브래들리 빌, 2명뿐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6명은? 그렇다. 바로 2라운더들. 플로리다는 지난 10년간 2라운더를 6명이나 배출하며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학교였다. 2라운더 6명은 챈들러 파슨스, 크리스 리차드, 닉 칼라테스, 에릭 머피, 타우린 그린, 버논 맥클린이며 이 중 챈들러 파슨스는 댈러스와 거대 장기 계약까지 맺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비록, 유리몸이기는 하지만..)

9
Comments
2016-05-12 20:43:44

로이가 2개 있네요..

2016-05-12 20:46:12

08 1번픽 로즈를 잘못적으셨나봐요^^

2016-05-12 21:00:12

대학은 아니지만 오하이오 애크런의 한 병원 14점 MVP 총 6개
병원에 신생아 결번 해야할듯

WR
2016-05-12 22:42:45

로이 -> 로즈 수정했습니다.

2016-05-13 00:33:29

디욘타 데이비스가 드랲나오는 부분은 반신반의햇는데 진짜 나와서 조금 놀랬습니다 

2016-05-13 00:38:57

빨리 2탄 써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2016-05-13 03:09:50

이번 추첨에 필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떨리고 또 떨리는 일주일입니다.


정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016-05-13 15:10:38

우와

2016-05-14 00:01:11

정독했습니다^^ 응원팀은 벌~써 시즌을 접었고.. 로터리 픽 추첨이 다가오다보니 관련 글들이 최근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너무 흥미로운 글 찾았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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