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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Take] 페이서스는 프랭크 보겔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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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09 16:44:20



Pacers Will Not Retain Frank Vogel As Head Coach
페이서스는 프랭크 보겔과 더 이상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MITH

I think it’s unfortunate. I’m not gonna sit up here and disrespect the great Larry Brid. The man knows basketball that was a great players a Hall of Famer. He’s one of the guys that deserve consideration to be on the Mount Rushmore of NBA stars throughout the history of the game.

안타까운 일이야. 내가 여기 앉아서 레리버드를 무시할 생각은 없어. 버드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 이면서 최고의 선수였지. NBA의 러시모어 산에 얼굴을 파넣을 만한 역대급 선수중 하나야.(러시모어산: 미국 4대 대통령 얼굴 조각상이 있는 산)

But this particular decision I respectfully disagree with him I think Frank Vogel got screwed over here. The only season that they have not made the playoffs under Frank Vogel regime was last year when it was 38-44 because of Paul George getting injured playing for USA basketball that summer. That’s it! The man went to the semi-finals who went to two consecutive conference finals. If it wasn’t for LBJ and D-Wade and Chris Bosh standing in their way, they would’ve gone to the NBA Finals. This year he lost a tough seven-game series in the first-round to the Toronto Raptors. Larry Bird says he wants a more up-tempo system because in the years where Frank Vogel was coaching in the playoffs where they went 31-30 in the post season in his tenure there he only averaged like 97.6 points a game. Well who fault is that? You gonna tell me that it’s Frank Vogel? You gonna tell me that Frank Vogel decided to exercise and employ strategies and systems that Larry Bird and Kevin Pritchard and Donnie and all those guys did not want him to implement? He listens to them. 

하지만 지금과 같은 특벼한 경우에는 정중하게 동의하지 않겠어. 내 생각에 보겔은 덤탱이 쓴거야. 플랭크 보겔의 감독임기 동안 28 44패로 단 한번 플옵에 진출하지 못했던 때는 작년 폴 조지가 여름에 국가대표 경기 중 부상을 당했을 때 뿐이야. 그게 다라고! 이 감독은 팀을 2년 연속으로 동부지구결승에 진출 시켰는데, 르브론, 웨이드, 바쉬가 막지 않았다면 파이날에 올라 갔을 거야. 이번에는 접전이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 7차전만에 패배하였지. 레리 버드는 프랭크 보겔의 임기동안 인디아나의 31 30, 평균 97.6득점의 플옵성적을 말하면서 지금 보다 좀 더 업-템포 스타일의 전술을 구사하길 원한다고 했는데, 그게 당쵀 누구 잘 못인데? 그게 프랭크 보겔 잘못이야? 그러니까 레리 버드, 케빈 프리쳐드, 도니 월시가 원하지 않는 전술 전략을 보겔 혼자 독자적으로 운영했다는 말이야? 보겔은 그들의 말을 무시하는 감독이 아니야.

So I look at it from the perspective that Larry Bird didn’t give Frank Vogel the personnel that he needed. You trying to tell me that CJ Miles and Monta Ellis, two guys I respect- they can play the game, along with George Hill, they got something to do with Paul George rather be in there. They’re supposed to comply as the requisite level of help needed to play more up-tempo style game. He’s talking about holding it against him what they’ve done offensively over the years. Didn’t you have Roy Hibbert in the middle? Did you expect to run with Roy Hibbert? So I mean I just think that Larry Bird should be looking in the mirror and thinking about the personnel that you gave Frank Vogel to work with, then go from there.

그러니까 내 관점에서는 버드가 보겔이 필요한 인적자원을 지원해 주지 않았다는 지. 아니 그럼 씨제이 마일스, 몬타 엘리스-물론 두 선수의 농구 실력을 내가 존중하지만, 조지 힐, 거기다 폴 조지까지이런 선수들을 갖고서 업-템포 스타일의 농구를 구사하기에 필요한 충분한 지원이 되었다는 말이야? 그래놓고 여태까지 공격적인 면에서 보여졌던 것들을 보겔에게 다 뒤집어 씌겠다고? 로이 히버트를 센터에 기용하지 않았어? 로이 히버트로 달리는(-템표)경기를 하려 했던 거야? 결국에 내말은 레리는 무엇보다 일단 보겔에게 필요한 충분한 인적 자원을 지원해 주었나 부터 반성해봐야 하는거라 생각해.

Now I have no problem if he decides to give Nate McMilan the head coaching job because I think Nate McMilan should be a head coach in the NBA. There’s no question in my mind about that. Along with virtual others, Mark Jackson is another name that would come to mind because obviously he played at Indiana with Reggie Miller and those boys. All I’m saying is that I think that Frank Vogel should not have been the one to fall for this. I think that he’s being unfairly judged because you can only perform with what you have to work with. And here, you have Paul George. What else did he have to play a more up-tempo style game which is the reason why Larry Bird says he’s making the change. I think Larry Bird should be looking at Larry Bird far more than he should be looking at Frank Vogel.

하지만 만약에 감독후보가 네이트 맥밀란이라면 난 거기에 아무 불만 없어 왜냐면 맥밀란은 NBA에서 감독이 될 자격이 있으니까. 그 사실에 일말의 의심도 없어. 다른 잠정적 후보들이 있겠지만 레지 밀러와인디애나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마크 잭슨도 생각해 볼 수 있지. 다만 내가 말하는 건 프랭크 보겔이 총대매고 좌천되지는 말았어야 했다는거야. 그리고 폴 조지를 생각해봐. 버드는 좀 더 업-텝포 경기를 위한 변화라고 하는데, 당쵀 폴 조지 빼고 나머지 선수들 중 누구를 데리고 좀 더 업-템포 스타일의 경기를 하겠다는거야. 레리 버드는 프랭크 보겔보다는 레리 버드 자신을 먼저 봐야하겠어.

 

 

SKIP

By the way, Frank Vogel could have Kawhi Leonard, right? Remember that trade? I assume it was Larry Bird’s trade. I don’t know if it was somebody else who was involved in decision-making. Remember they virtually traded the ability to select Kawhi Leonard for George Hill straight up. That’s gonna go down as one of the greatest steals in NBA history, right?

그런데 프랭크 보겔이 카와이 레너드를 갖을 수 있었던거 알아? 그 트레이드 기억나지? 다른 누가 그 결정에 관련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예상으로는 레리 버드가 결정한 것 같은데. 레너드를 지명 할 수 있는 기회를 조지 힐과 트레이드 한거잖아. 내 생각에 그건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틸중에 하나가 될거야.

 

 

SMITH

By the way, when I said Donnie earlier, I obviously meant Donnie Walsh.

어 맞어. 그런데 내가 아까 말한 도니는 도니 왈시를 말한거야.

 

 

SKIP

So I get it when Larry Bird says ‘we need a new voice.’ Sometimes you just do. I watched Indiana a lot this year, and I thought Paul George was trying to get 100% confident on his destroyed knee. It took a while and he was a little hit and miss, little inconsistent. Monta Ellis was very inconsistent. Some nights I would watch that team they looked like they could challenge the East. And then the other night I just couldn’t figure out what they were.

레리 버드가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했다는 말에는 동의해. 어쩔 때는 그냥 그럴 경우가 있어. 내가 올해 인디애나를 쭉 봤는데, 폴 조지는 망가진 무릎에 100% 자신감이 붙도록 노력하는 걸로 봤어. 그게 좀 오래 걸렸는데 그 동안 꾸준하지 못하고 들쭉날쭉했었지. 몬타 앨리스는 특히나 일관성이 없었지. 어떤 날에는 동부를 위협하는 팀 처럼 보였다가, 나머지 날들에는 도대체 어떤 팀이지 감도 안잡히더라.

So I get that but when I look back to your original point, man! Frank Vogel did a really good job with a pretty good team. They kept running into a really good team in Miami because it was three straight playoffs. Remember in 2012, Indiana was up two games to one on Miami with Game 4 at Indiana. Remember game D-Wade just took over in the second half. It was all time clutch by Wade. It saved their bacon!  And they go on to win in six games, in next year they go on to win in seven games at Miami, and then six games in 2014. So it’s sorta like Utah keeps running into MJ. Whoever kept running into MJ, you probably not going to win that one. And then Paul George got hurt, so you lost last year.

그런면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네 의견 처럼, 프랭크 보겔을 좋은 팀으로 엄청나게 훌륭한 일을 해냈지만 3년 연속으로 마이애미에서 더 좋은 팀을 맞닥드렸지. 2012년에 인디애나는 2 1로 승기르 잡고 4차전을 마이애미에서 치루지만 그때 웨이드의 역대급 클러치 활약으로 저지당했지. 웨이드가 살려낸거야. 그리고 바로 다음 해에는 7차전에 패배를 당했고, 그 다음에는 2014년에 마이애미에게 6차전만에 패했지. 그러니까 어떤면에서는 마사장에게 꾸준히 저지당한 유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 그 누가 되었든 마사장과 맞섰다면 승리하지 못했을 거야. 거기다 폴 조지까지 부상당해서 작년은 그냥 잃어버린거야.

It’s probably not fair. But I’m a big Nate McMillan fan and obviously Mark Jackson fan, so if you tell me those are the options then I’m like ‘well, okay. I get it.’ But in the end, Frank Vogel got a little bit of raw deal for last few days because he sort of… Larry Bird let him twist in the wind and said ‘I haven’t decided what I’m gonna do with him.’ So I didn’t love that either.

어쩌면 보겔에게 불공정하겠지만 나는 네이트 멕밀란과 마크 잭슨의 팬이야. 그래서 그 두명이 감독 후보라고 한다면 난 그저 - 그래? 그렇다면 괜찮아라고 하겠지만, 어찌되었든 결국에는 보겔은 최근 몇일간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생각해. 버드는 기자회견에서 아직 보겔과의 거취를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보겔을 거센 바람에 내놓아 놓는 꼴이 되었는데 난 그것도 영 마음에 안들더라.

 

 

SMITH

Well, I’m not gonna knock him for that because he was being honest. Greg asked a question and Larry Bird was being honest. I’m not gonna knock Larry Bird for that. I’m just saying that Larry Bird should be looking in the mirror because he’s the one that didn’t get Frank Vogel the personnel necessary to implement the kind of system that Larry Bird wanted to implement.

- 그것에 관해서 만큼은 레리를 비판 할 수 없는게 그냥 솔직했을 뿐이니까. 그렉이 질문하였을 때 레리 버드는 그냥 솔직하게 대답했을 뿐이야. 그것 때문에 레리 버드를 뭐라 할 수는 없지. 다만 내가 말하는 건, 레리 버드는 자신이 시행하길 원했던 전술을 전개할 충분한 인적자원을 보겔에게 지원하였는지 부터 반성해봐야 한다는 거야.

I know Nate McMillan can coach. I’m looking at various other candidates, and I’m not picking them for running their mouths because they’re black. I’m picking up because they qualify. I don’t give a damn about their color if you ain’t qualify. Okay? But let’s be clear. McMillan can do the job. Mark Jackson has Indiana root. Sam Mitchell has Indiana root. Mike Woodson has Indiana root. So there are viable candidates that Larry Bird should be looking for, who would implement an offensive system. But even they will goona be able to do so much unless he gets the personnel needed.

네이트 맥밀란은 감독의 자격이 있어. 내가 다른 감독 후보들을 생각해 보건데, 그들이 (나와 같은) 흑인이라서가 아니라 충분한 자격이 있어서 이 후보들을 말하는거야. 네가 무슨 색의 피부를 갖고 있던 자격이 없으면 난 후보로 뽑지도 않았어! 그러니까 이건 확실히 하자. 멕밀란은 이 일에 자격이 있지. 마크 잭슨, 샘 미첼은 인디애나와 관련이 있어. 마이크 우드슨도 그렇고. 그러니까 레리 버드의 공격 전술을 시행할 수 있는 후보들은 많아. 그는 이런 후보들을 생각해 봐야겠지. 하지만 그 후보들 조차도 버드가 인적자원을 지원해 주지 못한다면 뭘 해보지도 못할 거야

 


 




보겔 감독의 처사는 감독 자신에게는 너무 가혹하고 어떻게 보면 부당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만, 버드가 결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보겔이 이런 처사를 당할 만한 이유가 있냐고 묻는다면 일단은 '아니요'지만 팀이 어느 시점에서 묶여서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다면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면에서는 이해가 되는 처사입니다. 물론 그것이 보겔의 책임은 아니지요. 하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고 말그대로 '총대를 매야'하는 상황인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1년 정도 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버린 지금 연장계약을 하기에도 애매하게 되었구요.

하지만 버드가 말한 이유인 '업-템포의 농구를 구사하기 위해'라는 말은 전적으로 동의 할 수 없네요. 스미스와 같은 의견입니다. 그게 이유가 될 수는 없거든요. 선수 영입과 팀의 전체적인 색깔을 입히는 일은 지엠이 할 일입니다.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감독이 한정된 자원으로 얼마나 결과를 낼수 있을까요? 감독이 연금 술사도 아니고, 돌로 금을 만들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버드가 기자회견에서 말한 계약 연장 포기 이유는 그저 핑계에 불구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팀 전체에 새로움이 필요했다고 말했다면 이해하기 오히려 편했을지 모르겠습니다.


NBA의 유능한 젊은 감독의 대표 중 하나인 보겔은 인디애나가 아니더라도 준수한 감독을 필요로 하는 많은 팀들이 바라 볼만한 후보라 보기에, 금방 자기 일 찾을 것 같네요. 재야의 빅 네임 감독들의 거취가 거의 정해진 지금 보겔은 많은 팀들이 원하는 재능이 될것입니다. 기대되네요.


인디애나 팬들에게 심심한 위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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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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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07:35:35

업템포농구??이 멤버로?
그런농구를 하려면 거기에맞게 선수영입도 안하면서...

인디애나 감독으로는 보겔감독님 만한분이 없다고보는데 아쉽네요...

1
2016-05-06 08:39:59

저도 보겔 해임의 이유 자체는 뭔가 자기 책임을 뒤집어씌우는거 같아서 좀 뻔뻔하다고 보이네요.

2016-05-06 08:46:15

어휴 생각해보니 조지 힐 트레이드도 있었네요. 뭐든 끄집어 내면 끝이 없는데 정말 화딱지나서.. 2000년대 이후로 이때까지 페이서스의 잘못된 행보들이 계속해서 떠오르네요.

1
2016-05-06 09:31:01

전형적인 상사의 잘못을 부하직원에게 뒤집어 씌우는 식의 인사라고 봅니다.
이런식의 해임이후 팀이 잘 되는걸 본 적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 과연 인디애나는 어찌 될까요? 팬분들 걱정이 많으실것 같네요.

2016-05-06 09:38:21

잘 읽었습니다.

2016-05-06 10:05:09

닉스가 꼭 물었으면 좋겠는데...안되겠죠

2016-05-06 12:51:59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6-05-09 17:15:44

와우!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이번에도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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