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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com발, 수상자 예측 - (5)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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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7 00:57:55

NBA.com, 각종 수상자 예측 다섯 번째는 신인왕(Rookie Of the Year)입니다.

의역과, 오역, 평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루키는 1~10위까지 순위가 나왔네요.

http://www.nba.com/2016/news/features/scott_howard_cooper/04/13/2015-16-rookie-ladder-final-edition-karl-anthony-towns-our-pick/index.html

 

NBA.com의 선택 : -앤써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앤써니 타운스의 역사는 벌써 쓰여지고 있다. 2012-13 시즌의 데미안 릴라드 이후 3년만에 타운스는 이 달의 루키를 모든 달에 싹쓸이하는 선수가 되었고, ROY 투표 만장일치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타운스와 포르징기스가 올 해의 신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였으나, 시즌이 끝난 지금, 둘 중 누구를 찍을까 고민하는 판정단은 거의 없을 것이다. 18.310.5리바운드 1.7블락 야투 54.2% 334.1%를 기록한 신인에게 신인왕이 돌아가지 않을 일은? 아마도 0에 수렴하지 않을까.

2015 드래프트에서, 유일한 티어 1로 평가받던 타운스는 모든 전문가의 예상대로 신인 중에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1픽 인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타운스의 활약상은 자신에게 기대한 루키 시즌의 모습을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시즌 전, GM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에서 신인왕 예측에 타운스의 비율은 35%, 오카포가 45%로 즉시전력감으로는 오카포가 더 낫지 않겠냐는 것이 조금 더 유력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타운스는 루키들은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는 독보적인 위치로 올라갔으며 그는 리그 전체에서 리바운드 8, 블락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탈 루키 급활약을 펼쳤다.

 

1. -앤써니 타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82경기 32.018.3득점 10.5리바운드 2.0어시스트 1.7블락 야투 54.2% 334.1% 자유투 81.1%

지난 토요일(4/9), 포틀랜드를 상대로 타운스는 279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위닝샷까지 터뜨리며 클러치 능력까지 입증했다. 그는 지난 10경기에서 평균 11.0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7경기 연속 블락슛을 성공했고 2개 이상 한 경기도 4경기나 되며 이를 통해 리그 전체 블락슛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서부 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며 13-14 시즌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루키가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뉴욕 닉스

72경기 28.414.3득점 7.3리바운드 1.3어시스트 1.9블락 야투 42.1% 333.3% 자유투 83.8%

어깨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몇 경기를 결장한 포르징기스이지만 그의 초반 활약이 시즌 막판 결장으로 묻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그는 당초 약점으로 분류되던 수비력이 생각보다 아주 좋았으며 블락슛 리그 전체 8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수비하는 선수의 야투율을 크게 떨어뜨리며 스피드가 빠른 7-3의 위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7월에 열리는 서머리그에 닉스가 포르징기스를 출전시킬지, 포르징기스가 모국인 라트비아 국가대표의 부름에 응할지 등 비시즌을 어떻게 보낼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다음 시즌이 더욱더 기대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이다.

 

3. 니콜라 조키치, 덴버 너게츠

80경기 21.710.0득점 7.0리바운드 2.4어시스트 1.0스틸 야투 51.2% 333.3% 자유투 81.1%

기회가 오는 선수들은 많지만 그것을 잡는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조키치는 좁아보이는 그 문을 통과한 몇 안 되는 선수이다. 201441번 픽으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던 조키치는 주전 센터인 주세프 너키치가 무릎 수술로 초반 33경기를 결장한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루키 중, 리바운드 4, 야투 5, 블락슛 7, 득점 8위를 기록한 조키치에게 더욱더 놀라운 기록은 바로 어시스트이다. 그는 21.7분만을 뛰면서 평균 2.4어시스트로 루키 중 6위를 기록했는데 4~5번인 그의 포지션을 감안하면 이는 대단한 센스라고 볼 수 있다. 조키치는 이제 리그 전체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고 그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될 뿐이다.

 

4. 데빈 부커, 피닉스 선즈

76경기 27.713.8득점 2.5리바운드 2.6어시스트 야투 42.3% 334.3% 자유투 84.0%

데빈 부커는 역사상 4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0점을 돌파한 선수가 되었다. 1,2,3위가 누구냐고?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듀란트. 초반부터 많은 출장시간을 받았다면 더 빨리 1,000점을 돌파할 수도 있었을 부커지만 초반에는 가드가 많은 팀 특성상 출장시간을 거의 받지 못했었다. 기회를 받기 시작한 1월달에 평균 17.3점을 넣으며 팬들을 놀라게 한 부커는 2월에 13.5, 3월에는 22.4, 4월에는 19.2점으로 리그 적응을 순조롭게 해내고 있다. 부커는 루키 중 득점 4, 자유투 2, 어시스트 6, 3점 성공률 9위로 시즌을 끝마쳤다.

 

5. 저스티스 윈슬로우, 마이애미 히트

78경기 28.66.4득점 5.2리바운드 1.5어시스트 0.9스틸 야투 42.2% 327.6% 자유투 68.4%

평균 기록은 다른 루키들에 비해 보잘 것 없을지 모르지만, 윈슬로우는 4쿼터 출장시간(평균 9.1)이 루키 중 1위이다. 그것도 리빌딩 팀이 아닌 위닝 팀이자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면서 말이다. 또한, 6-7의 키로 3번과 4번을 모두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윈슬로우는 현 리그의 트렌드인 스몰 볼의 4번으로도 아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자원이다. 또한, 신장에 비해 리바운드 능력도 뛰어나다. 아직까지 NBA3점슛 거리에 적응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득점력은 다소 떨어지고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분명 아주 큰 포텐셜을 지닌 윈슬로우이다.

 

6. 자릴 오카포,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53경기 30.017.5득점 7.0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블락 야투 50.8% 자유투 68.6%

자릴 오카포는 우리가 예상한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는 프로 무대에서도 위력적인 로 포스트 공격력을 보여줬으며 수비와 리바운드는 역시 부족했다. 그리고 미성숙한 멘탈로 인해 코트 밖에서 폭행 사건 등에 연루되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1~2월까지만 해도 계속해서 타운스와 포르징기스 바로 다음으로 루키 랭킹 3위에 있었다. 그리고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끝마치지만(2월 말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않았어도, 그는 계속해서 3위에 자리하고 있었을 것이다. 오카포는 루키 중 득점 2, 리바운드 3, 블락 4, 야투 8위를 기록하며 15-16 시즌을 마쳤다.

 

7. 디안젤로 러셀, LA 레이커스

80경기 28.213.2득점 3.4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 야투 41.0% 335.1% 자유투 73.7%

디안젤로 러셀은 시즌 중에 많이 성장한 케이스이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번뜩이는 재치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레이커스가 왜 오카포를 패스하고 자신을 2번픽으로 선택했는지를 증명해 낸 러셀은 루키 중 득점 5, 어시스트 4, 3점슛 8, 스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8. 마일스 터너, 인디애나 페이서스

60경기 22.810.3득점 5.5리바운드 1.4블락 야투 49.8% 자유투 72.7%

60경기에 출장해서 30경기를 주전으로, 30경기를 벤치에서 나오며 주전과 벤치를 오간 터너는 4월에는 야투 성공률 57.5%를 기록했고 리바운드%도 아주 높아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만 해도 시즌 평균 블락 10위 안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을 것 같았던 터너는 그 이후에 블락슛 페이스는 다소 떨어지며 그 목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루키 중 블락슛 3위를 기록했으며 득점 7, 리바운드 5, 야투 9위를 기록했다. 쟁쟁한 포워드와 빅맨들이 많은 탓에 루키 퍼스트 팀 입성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득표는 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너이다.

 

9. 조쉬 리차드슨, 마이애미 히트

52경기 21.36.6득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야투 45.2% 346.1% 자유투 66.7%

만약, 시즌 후반기만 놓고 이 랭킹을 선정했다면, 리차드슨은 TOP 5, 어쩌면 TOP 3까지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눈부신 후반기를 보냈다. 폭발적인 리차드슨의 플레이는 벤치 워머에서 주요 로테이션 멤버로 자신의 주가를 높였으며 3월에는 평균 29.1, 4월에는 무려 32.1분을 출장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리차드슨의 야투 성공률은 51.7%, 3점 성공률은 무려 55.8%(경기당 3.1개 시도)이며 루키 중 3점 성공률 압도적인 1위로 시즌을 끝마쳤다.(2위는 라울 네토 - 40.0%)

 

10. 트레이 라일스, 유타 재즈

80경기 17.36.1득점 3.7리바운드 0.7어시스트 야투 43.8% 338.3% 자유투 69.5%

라일스는 눈에 띄게 화려한 시즌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착실하고 꾸준하게 발전을 하며 루키 시즌을 보냈다. 유타 재즈의 빅맨들의 줄부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라일스는 놓치지 않았으며 아쉽게 탈락하기는 했지만 유타 재즈가 끝까지 플레이오프 싸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라일스의 공도 상당히 크다. 루키 시즌에 3점 성공률 38.3%를 기록한 스트레치 빅맨 라일스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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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4-17 01:25:59
엠비피와 더불어 가장 확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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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7 02:41:51

저도 윈슬로우 top5로 보고있고 현지에서는 루키1st 얘기도 있는데 스탯이 워낙 바닥이라
매니아내에서는 밀기가 힘드네요...증거부족으로...
1차 심지어 2차스탯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특이한 유형같습니다.
경기보면 분명 팀승리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 어찌 2차스탯까지 낮을까요...
어쨋든 위에나온 윈슬로우에 대한 설명이 스탯에서 알수없는 top5랭크 이유를 잘 나타내고있네요.
고교4년중 3년챔피언,대학 1년중 1년 챔피언, 프로 1년차에 동부 3위..
팀의 1옵션은 아니더라도 늘 위닝팀 주전 한자리를 차지해온 선수라(히트에서는 벤치출전이지만
평균30분 정도의 출전시간은 주전급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스탯에서 알 수 없는...심지어 나쁜스탯을 상쇄하고도 남는 공헌도를 가진 선수임은 분명합니다.

2016-04-18 11:49:52

오늘 플옵 1차전에서 정말 멋진 활약을 해줬네요

2016-04-18 23:22:14

이렇게 보니까 올시즌 신인들 정말 수준 높습니다.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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