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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안녕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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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5 10:28:10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드레론도입니다.
워밍업으로 짧은 글 번역합니다.

아마 우리 매니아 분들은 어제 모두 코비의 마지막 경기를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NBA 직관 경기가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더비 경기였는데,
당시 코비가 공을 잡으면 울리던 MVP 챈트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2011년)

한 시대의 전설이 이렇게 떠났네요.

글에 의역, 오역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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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코비를 사랑했던, 혹은 싫어했던, 코비는 그의 마지막 경기를 100% 완벽하게 끝냈다.

코비는 방금 그의 NBA 마지막 경기를 최고로 끝냈다. 마지막 게임에서 50점 이상 넣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브라이언트는 60점을 득점했고,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팬들이 사랑하던(또는 증오했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완벽하게 준비된 스코어러였고, 올시즌 NBA 전경기를 통틀어 최다득점을 했다. 그는 다양한 무브들(스탭백, 삼점, 림근처에서의 마무리 등)을 가지고 득점을 했는데, 이는 우리가 20년 동안 봐왔던 그의 무기들이었다.


그는 여전히 클러치에서 당황하지 않는 마스터였고, 마지막 3:04를 남기고 15점을 득점했다.



그는 패스를 하지 않는 전형적인 볼호그였다. 그는 오늘 역대 NBA 최고인 60.5%의 Usage rate를 기록했다. 50번의 슛을 쏘았고, 이는 최근 30년 동안 NBA 최대였다. 그렇다. 그는 오늘 그가 기록했던 과거 기록들보다도 더 많은 슛을 던졌다.

코비는 여전히 끊임없이 경쟁했다. 필드골 0/4로 시작했지만, 결국 그는 60점을 기록했다. 기존의 플랜은 코비를 36분 동안 뛰게 하는 것이었지만, 코비는 게임에서 나오지 않았고, 결국 42분을 플레이했다. (은퇴하면 그는 쭉 쉬게 될 것이기 때문인가)


코비는 로스앤젤레스의 자존심이고, 그의 이름은 스테이플 센터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그는 전설적인 걸어다니는 브랜드였다. 마지막 순간, 그는 코트 위에서 마이크를 들고 말하고 대중들과 호흡하며, 마지막으로 MAMBA OUT을 외치며 코트를 떠났다.


솔직하게, 나는 코비의 마지막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내가 항상 코비를 마음 속에 품고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올해 그를 바라보는 것은 상당히 힘들었다. 나는 코비를 탁월한 플레이어이자 소시오패스라고 기억할 것이다. 그는 올해 미소를 띄우며 수차례의 에어볼을 던졌다. 모든 선수들이 커리어의 마지막에는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코비와 같이 최고의 위치에서 경쟁했던 선수는 몇 없을 것이다.

나는 올해 코비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꺼렸는데, 이는 모두 코비를 위해서였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17승 65패로 마감했고, 이 기록은 레이커스 역사상 최악 중 하나였다.

하지만 어제 밤은 이런 것들이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이 마지막 게임은 철저하게 다른 게임들과는 무관했고, 아마도 최선의 마무리로 보였을 것이다. 아마도 이렇게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코비는 그가 꿈꿔왔던 마무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번 시즌 내내 레이커스와 코비의 기록을 보며 열이 받은 상태로 보냈다면, 당신은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을 다시 한 번 배워야 할 것이다.

이번 시즌, 코비의 입은 계속해서 삐죽거렸고, 슛은 계속해서 실패했지만, 코비는 승리자이다. 그는 그가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이루었고, 우리가 그의 마지막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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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번역하니 어색하네요.

그래도 코비와 함께했던 저의 청춘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그러실 거라고 믿으며 조만간 새로운 번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추천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4
Comments
2
Updated at 2016-04-15 10:45:50

날 사랑하거나 증오해
항상 그 둘중 하나지 늘 그래왔어
내 경기 내 가오 내 페이더웨이 내 투쟁심
내가 챔피언이나 고참이라서 다 미워해 온맘을 다해서 미워해라
그리고 바로 이 이유들로 내가 사랑받는것 조차 미워해라
2016-04-15 19:16:29

동영상은 왜 죄다 비공개 인가요..

WR
2016-04-15 19:28:18

죄송함다 다시 확인 부탁드려요

1
2016-04-15 21:53:3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오랫동안 기억될만한 한 해입니다(시즌 초반에 한번 밝혔습니다. 골스가 기록을 세우더라도 코비의 해로 기억될꺼라고요.)


아마 이런 말을 하면 코비 팬들 속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 코비는 모두가 조던을 그리워하고 갈망하던 모든 걸 대변한 어린 선수였습니다

다른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어린 선수가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경기중에서 쏟아내는 걸 봤죠


이제 그만 이야기하라고 조던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목소리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왜 그렇게 조던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가 노력하면서 가는 길은 이미 조던이 걸어갔던 곳이고, 다시는 보기 힘든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비가 그 길로 이끌어줬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의 탁월한 득점력과 승리에 대한 집념은 코비 본인의 모습이지만 저에게는 기어코 조던 옆에 서 있는 코비가 보이네요.


코비는 해냈습니다. 이제 저는 조던을 잊을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코비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조던 뒤가 아닌 옆까지 다가간 코비 이야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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