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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과 커리의 스크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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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3-06 08:16:54
흥미로운 글이 하나 올라와 소개하려 합니다.

웨스트브룩과 커리. 나아가 썬더와 워리어스의 스크린 적용에 대한 차이를 다룬 글인데요.

이 글은 링크의 칼럼에 소개된 수치나 내용들을 토대로 제가 재구성해 쓴 글입니다.

파란 표시글은 제 의견입니다.

링크에는 각 스크린 상황에 대한 사용례들이 영상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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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썬더와 워리어스는 리그 수위의 스크리닝 팀이지만, 이용 방식에는 차이가 뚜렷합니다.

두 팀의 스크린을 이용하는 방식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각 팀의 on ball screen을 살펴보시죠.

ON-BALL SCREENS


오클라호마의 on ball screen은 대부분 탑에서 시작하는 high screen and roll이 주가 됩니다. 많은 시도에도 놀라운 효율을 자랑하는 데요. 이 중심에는 리그 최고의 2 : 2 메이커 웨스트브룩이 있죠.

썬더의 하이스크린 앤 롤에서 가장 효율이 뛰어난 콤비는 웨스트브룩-아담스입니다(의외일까요?^^). 반면, 윙에서 시작되는 픽 앤 롤은 주로 듀란트-이바카가 담당한다고 하네요.

이 팀에는 리그에서도 수위권을 다투는 롤러인 아담스와 칸터가 있고, 이 둘과 함께하는 웨스트브룩의 하이스크린 앤 롤은 썬더의 최고 무기이자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특히 아담스는 픽 앤 롤 득점이 센터 중 무려 리그 7위인 선수로 웨스트브룩의 위력을 배가시켜주는 썬더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죠.

도노반 감독의 이번 시즌 인상적인 움직임 중 하나가 공격에서 아담스의 활용도를 높인 부분으로 이런 변화가 공수 밸런스를 잡고, 이바카의 수비에서 떨어진 폼을 메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칸터가 정말 좋은 선수이지만, 이바카의 폼이 다소 저하된 상황에 칸터의 롤을 늘리는 것은 분명 리스크가 따릅니다. 특히 썬더처럼 두 명의 특출난 재능을 보유한 팀이라면 클러치 상황에는 공격보다도 수비를 챙기면서 공수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아담스의 발전은 정말 팀에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구요.

실제로 단순 하이스크린 앤 롤 지표에서 썬더는 Set Screen Outcome Efficiency 리그 2위, Points per Shot 리그 4위, Points per Chance 리그 3위에 위치할 정도로 하이스크린 앤 롤을 위력적으로 잘 쓰는 팀이라고 합니다(총 시도수 4,586 번).

또한 썬더는 온 볼 스크린 시도비율이 빅맨 (Adams, Kanter, Ibaka) 87%, 스몰포워드 (대부분 듀란트) 10.2%, 그리고 가드 (대부분 Andre Roberson) 2.8%로 철저히 빅맨 중심의 on ball-screen을 시도했습니다.


반면, 워리어스의 on ball screen은 썬더와는 완전히 배치됩니다. 일단 탑에서의 효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총 2,960 번의 시도 중 빅맨 79.7% (Green, Bogut, Ezeli), 가드 9.5% (Curry, Thompson, Livingston, Barbosa), 스몰포워드 10.9 % (Iguadala, Barnes, and Rush)로 빅맨 외에 가드, 스몰포워드가 무려 20 %의 스크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썬더와는 확연히 다른 스크린 방식과 효율이죠.

OFF-BALL SCREENS


반면, 오프 볼 스크린은 온 볼 스크린과는 다른 그림이 그려집니다.

오프 볼 스크린 부분에서 워리어스는 그야말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에서 미들레인지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지며 효율 또한 엄청납니다.

놀라운 것은 오프 볼 스크린이 빅맨 49.1%, 윙맨 20.4%, 그리고 가드 30.5% (!!!!)의 비율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드 들이 이렇게 오프 볼 스크린에 관여하는 경우는 과거 밀레니엄 킹스나 근래의 스퍼스 외에는 크게 떠오르지 않네요. 정말 놀라운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놀라운 패싱 센스를 자랑하는 그린과 보것이 있습니다(스퍼스는 던컨과 디아우가).

반면, 썬더의 오프 볼 스크린 상황은 이와는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마치 워리어스의 온 볼 스크린을 보는 것 같은 차트네요.

오프 볼 스크린의 효율 측면에서는 워리어스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며 공간 활용도 상대적으로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 볼 스크린 시도 횟수에서 유의미한 출장시간을 기록중인 123명의 파워포워드와 센터 중 썬더 빅맨 들은 칸터 121위, 이바카 99위, 아담스 9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도 횟수는 확연히 적다고 볼 수는 없으나 워리어스만큼 자주 사용되는 것은 아닌데요.

이 칼럼에서는 썬더의 오프 볼 스크린이 듀란트를 프리로 만드는 데 종종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대부분이 미들포스트에서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듀란트를 프리로 만드는 목적 외에도 하이스크린 앤 롤을 보조하는 류의 오프 스크린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썬더는 워리어스와 달리 패싱 빅맨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또한 이 칼럼에서는 100 포제션 중 3 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가 워리어스는 무려 12 명인 반면, 썬더는 6 명에 불과한 점도(이것도 적지는 않지만요) 주목하고 있습니다(오프 볼 스크린 시도가 적은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CURRY AND WESTBROOK


두 팀의 대표 가드인 커리와 웨스트브룩은 이런 팀컬러에 부합하는 스크린 이용 방식을 보여줍니다.
온 볼 스크린 이용 효율에서 웨스트브룩은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1위 : 론도).

특히 탑에서의 효율이 놀라운 수준이죠? 그에 걸맞게 이용 횟수 또한 월등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반면, 커리의 온 볼 스크린입니다.

웨스트브룩에 비해 상당히 낮은 효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상당히 적습니다(사실 효율이 평균 수준이라는 것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이용 횟수는 웨스트브룩 2,141 회 vs 커리 1,469 회로 상대적으로 웨스트브룩이 높은 편입니다(커리도 그리 적은 이용 횟수는 아닙니다. 다만, 효율은 웨스트브룩이 월등합니다).

반면, 오프 볼 스크린 상황에서는 이와는 완전히 반대 그림이 나오는데요.
웨스트브룩은 시도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단 74회를 기록 중인 데, Solid Screen이 78.4%로 효율은 사실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즉, 패싱 빅맨이 없는 썬더 상황이 웨스트브룩의 롤을 제한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반면, 커리는 오프 볼 스크린에서는 거의 장인 급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무리 653회를 시도해서 80.2%의 솔리드 스크린을 기록하고 있는 데, 이는 웨스트브룩보다 무려 579회를 더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본인만큼이나 오프 볼 스크린에 능한 탐슨이라는 동료와 패싱 빅맨인 그린, 보것이 있어 가능한 수치이기도 합니다(탑이나 윙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이 가능한 빅맨이 있다는 장점을 워리어스는 여실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보태고픈 말


(이후 부분은 제 의견이라 파란표시를 제외했습니다)


이번 시즌 커리와 웨스트브룩은 정말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퍼포먼스 이면에 펼쳐지는 게임 운영은 그야말로 정반대라고 할만큼 특이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이는 팀 상황에 기인한 것이 큽니다.

워리어스가 썬더만큼 온 볼 스크린 효율을 끌어올리기도 쉽지 않고(뛰어난 롤러의 부재), 썬더가 워리어스만큼 오프 볼 스크린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패싱 빅맨과 오프 볼 스크린을 함께 해줄 동료의 부재).

즉, 현재 두 가드를 축으로 하는 팀컬러는 그야말로 각 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이고, 이를 굳이 바꾸려하기 보다는 두 팀의 성향을 어찌하면 돋보이게 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썬더의 경우 이바카의 폼이 떨어졌음에도 윙에서의 듀란트-이바카 2 : 2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웨스트브룩은 아담스-칸터와 최상급의 하이스크린 2 : 2를 펼쳐줍니다.

간혹 웨스트브룩의 디시전 메이킹이 아쉬울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 썬더의 2 : 2 운영 방식은 리그에서도 손꼽힐만 큼 효율적이라는 것이고, 이 것을 어찌하면 더 강화시킬 수 있을 지는(보통 이런 픽 앤 롤에 플랙스 혹은 백도어 컷을 동반한 코너 3점이 가미되면 2 : 2의 위력이 극대화되는 데, 사실 썬더는 혼즈 플랙스 등의 전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이 있는 팀이죠), 감독의 숙제라고 봅니다.

사실 대학 무대에서 활약하던 감독 들은 본인의 전술을 팀에 입히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도노반 감독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대학 무대에서 완성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전술을 입히는 것은 쉽지만, 프로에서 완성된 선수들에게 전술을 입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전 이 부분이 대학 감독들이 리그 입성해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결국,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이 확립된 프로 선수들을 존중하면서 그에 맞게 전술을 수정한 후 본인의 색채를 입혀가야 하는 데, 완성되지 않은 대학 선수들 만을 상대하던(상대적으로 휘어잡기 수월하던) 대학 감독들은 아무리 명장일지라도 이 부분에서 긴 적응기가 필요할 거라 보거든요.

대학출신 명장들은 선수 활용 측면에서도 본인 성향에 선수를 맞추는 경향이 있는 데(어린 선수들을 전술에 끼워맞추는), 이 부분이 프로에 걸맞게 바뀌는 데도(선수들에게 전술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더욱이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팀의 핵심인 듀란트가 없었던 것도 감안해야될 겁니다.

이런 측면에서 도노반 감독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썬더 상황을 보면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을 기대해봐야한다고 보는 데, 결국 다음 시즌에도 듀란트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와 팀 뎁쓰를 감독 성향에 맞게(혹은 두 에이스의 위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지금보다 두텁게 할 수 있는가가 정말 중요한 관점인 듯 합니다.

반면, 워리어스의 선전 비결은 바로 오랜시간에 걸쳐 구축된 "팀 전체가 참여가능한 전술 시스템"이 아닐 까 싶어요.

패싱 빅맨이라는 무기를 활용하는 것이 스퍼스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팀 상황에 걸맞게 슈팅을 극대화하는 기법은 변화를 주고(스몰라인업 활용) 그것을 다시 리그 최강의 무기로 만들었다는 점은 정말 놀라운 부분입니다.

왜 지금 리그 최강의 팀이 되었는 지를 저 오프 볼 스크린 활용법이 또 증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차기 시즌에는 이런 최강의 골스에 대한 최고의 대항마로써 썬더가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부디 듀란트가 썬더에 남아서 내년 시즌 지금보다 완성된 시스템 하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구요.

이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6-03-06 08:16:3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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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3-06 03:31:25

카... 스크린을 제압하는 자가 천하를 얻으리라!

WR
2016-03-06 03:39:44

좋은 말씀이십니다.^^

WR
2016-03-06 17:34:16

감사합니다.

1
2016-03-06 04:52:31

정말 좋은 글 입니다.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으면서도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은게 가드들의 스크린 참여도 상승과 전술적 활용인데 굉장히 알기 쉬우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읽었네요.
실제 경기를 봐도 아담스가 스크린을 정석적으로 확실하게 잘 걸어줍니다. 이 부분만으로도 썬더가 아담스를 남긴 선택이 현명했다고 느껴져요.
저도 2K 마커할 때 (특히 사이즈가 받쳐줄수록) 가드들의 스크린이 상당히 효과적이라는걸 자주 느끼는데 확실히 최고의 선수들은 가능한 많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커에서 제일 많이 키웠던 6' 5" 장신 가드도 오클에서 브룩-듀란트-이바카와 빅4를 이뤘었는데..... 오클라호마 시티의 미래가 급 기대되네요.

WR
1
2016-03-06 17:42:50

좋은 원문이 있어 가능한 글이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담스는 세간의 평가보다 훨씬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썬더가 다소간의 부침을 겪고있지만, 듀란트가 남아준다면 더 높은 곳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16-03-06 05:17:49

좋은 글 감사합니다. 

WR
2016-03-06 17:44:18

썬더팬분들께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2016-03-06 09:15:21

패싱빅맨얘기가 본문에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맥게리가 아쉽네요

1
2016-03-08 17:19:11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글에 댓글을 쓰는 게 이상해질꺼 같아서 조금 고민했네요
제 개인적으로
결국 수비수가 미리 점령한 공간을 어떻게 비우고 그곳을 공략할지가 관건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저는 수비수가 공격수보다 유리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50% 이하로 슛 성공률을 떨어뜨리고 공 소유권을 가져온다면 수비가 이긴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림에 더 가까운 곳에서 미리 지킬수가 있거든요.

따라서
이게 구축 안된 속공 상황이나 전술적으로 만들어진 숫자 우위를 만들어내는 팀만이 유리해질수 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수비수보다 가까운 곳에서 슛을 하는 것과 수비수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에서 슛을 하는 것을 적절하게 만드는 게 지상과제라고 봅니다(수비는 이걸 막아내야 하고요)

역사적으로 안에 수비수가 미리 있어서 붕괴시켰던 팀과 선수들(4대 센터나 위력적인 빅맨)은 특별했죠
또는 밖에서 수비진형을 무너뜨릴만큼 강력한 팀과 선수도 등장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보면 주도권을 놓지 않는 경기 운영이 돋보입니다. 선수를 가져간 상황이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먼저 할수 있고, 그것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선택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안과 밖의 조화로운 조직력이 돋보이고 상대 압박에 미리 준비된 전략으로 대응하는 게 아주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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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는 좋을 때는 그런 농구가 나오는데... 흔들릴 때 다소 아쉽더군요. 조직력이 계속 유지되는 상황은 아니고, 상대의 압박에 흐름을 놓칠 때 어떤 대처를 할지 고심하는 거 같습니다

흥미로운 글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WR
Updated at 2016-03-09 11:48:12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쓰신 글을 읽고보니 삼국지가 생각납니다.

수성이 공성보다 쉽다 했던가요?^^

최근 수비 전술이 정말 좋아진 것이 존 디펜스를 정직하게 쓰기보다는 맨마킹이 적절히 섞이면서 공간을 제한하고 가두는 형태가 정말 좋아졌어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하이스크린 앤 롤이 더욱 부각되는 것인데, 워리어스는 롤러가 없는 대신 패싱빅맨이 있다는 팀의 특징을 글에서 소개한 오프 볼 스크린을 통해 입체적인 전술로 완성했다고 봅니다.

스크린 분포에서 보이는 것처럼 공략범위가 넓다보니 수비로 제어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죠.

썬더는 하이스크린 앤 롤로 행하는 공략이 상당히 파괴적이고 위력적입니다.

이 부분이 최근 성행하는 콤비네이션 디펜스를 깨는 데는 오히려 정석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플랙스 혹은 백도어 컷 등이 가미되면서 2 : 2로 파생되는 공격을 좀더 입체적으로 만들어낸다면 꾸준하고 강력한 무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썬더가 단순해보여도 굉장히 위력적이고 흥미로운 농구를 하는 팀이기에 내년 시즌에도 듀란트가 남아서 완성된 전술에서 뛰는 것을 꼭 보고 싶네요.^^

좋은 댓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6-03-08 21:46:22

별 생각없이 클릭했는데 엄청나게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양질의 글 감사합니다.
WR
2016-03-09 11:21:37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03-16 22:48:0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WR
2016-03-17 07:31:1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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