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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펠튼, "휴스턴은 하든을 트레이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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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3 22:58:13

아래 다른 회원님도 비커스텝이 자신의 팀이 고장난 팀이라고 언급한 뉴스를 올려주셨는데요,

ESPN에서 더 나아간, 개인적으로는 충격적인 칼럼이 있길래 허접한 실력으로 힘들게 번역해 봤습니다.



로케츠는 하든을 트레이드 해야 한다. 여기 네 가지 방법이 있다.

ESPN 케빈 펠튼, 2016.02.11


휴스턴 로켓츠엔 뭔가 썩은 부분이 있다.

9개월 전 컨파에 올라갔던 핵심멤버 그대로에, 서부에서 경쟁하기 위해 타이 로슨을 더했다. 그런데 휴스턴은 오히려 주저앉았다. 4승 7패의 시작은 맥해일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고, 비커스텝이 그 자리를 채워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25승 22패로 잠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가 싶더니 올스타 휴식 전에 열린 8경기 중 6경기를 졌고, 선수들과 비커스텝 양쪽 모두 팀 케미스트리에 대한 불길한 언급을 남겼다.

우리는 고장 났다(broken). 그만큼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포틀랜드에 지면서 팀이 서부 8위로 밀려난 후 비커스텝이 한 말이다. “우리는 고장 난 팀이다. 우리는 이 (올스타)휴식을 어떻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알아내는데 써야 할 것이다. 변화를 주는 것을 원치 않더라도, 그러한 사실에 대해 스스로 인지해야 하며,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 할 수 없다. 분열된 조직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비커스텝의 언급에서 엿볼 수 있듯, 휴스턴 GM모리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목요일에 언론들은 로케츠가 드와이트 하워드(이번 여름 비제한 FA)의 트레이드를 다른 팀들에 문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밝혀지는 증거들은, 진짜 문제는 하워드나 다른 롤플레이어들이 아니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히려, 아마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을 그 한 명의 선수가 문제다: 슈퍼스타 슈팅가드 제임스 하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든을 트레이드 하는 것이 고장난 팀을 고치는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같은 선수들, 다른 결과

케미스트리 이슈가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지난 시즌 56승을 하고 플레이오프 2개의 라운드를 승리했을 때와 로스터에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1월에 트레이드를 통해 조쉬 스미스를 얻음으로써, 2015 플레이오프 때 50분 이상 뛰었던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간 것은 프리지오니가 유일하다.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됐지만, 로슨 트레이드 때의 계산은 실수였던 것 같다. 음주운전 후 법원명령의 알코올 중독치료에 여름을 보낸 로슨은 덴버에서 우리가 봤던 그 선수가 아니다. 그는 가파르게 그의 역할을 잃기 시작했다. NBA.COM의 스탯에 의하면 로슨이 코트 위에 있을 때 로케츠는 100포제션 당 6.7점을 잃고 있다 붕괴되고 있는 피닉스 선즈의 기록이 이와 비슷하다(100포제션 당 -7.3).

그렇다 하더라도 휴스턴의 이슈는 로슨의 문제와 거리가 멀다. 로슨이 벤치에 있을 때, 로케츠는 상대방보다 100포제션당 1.2점을 더 득점하긴 하지만 이는 지난 시즌의 3.7점보다 훨씬 못한 수치다.


또한 로슨은 휴스턴 디펜스의 붕괴에 대한 책임이 그리 크지 않다. 로케츠는 그가 벤치에 있을 때 106.1점의 디펜시브 레이팅을 기록했고, 이는 간신히 리그 수비 공동 2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휴스턴은 100포제션당 허용 점수 106.4점으로 리그 28위이며, 이는 올스타 휴식 전까지 합해서 39승밖에 못한 네츠, LAL, 선즈 바로 다음 순위다.) 


지난 시즌, 하든의 오펜스 기량과 팀의 스마트한 샷 설렉션이 있었지만, 휴스턴은 날카로운 디펜스로 승리했다. 하워드 없이 41경기를 치뤘음에도 휴스턴은 100포제션당 100.5점만 내줬다. 이는 리그에서 6번째로 좋은 기록이었다. 


휴스턴의 수비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우리가 손가락질 해야할 선수는 수염녀석이란 것을 알게 된다.


 

사라져가는 하든의 디펜스 노력


두 시즌 전, 하든의 디펜스는 트위터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첫라운드에서 포틀랜드에게 당한 패배와 함께 하든을 향한 조롱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하든의 디펜스 노력은 팬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고, 심지어 굿 레벨로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이것이 휴스턴이 수비가 강한 팀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였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번주 TNT인사이드 NBA”에서 맥해일하든의 오프시즌 발목부상을 들먹이면서 밝힌 사실은 하든이 캠프에 과체중으로 나타났다는 것이고, 이번 시즌으로 들어오면서 발전은 없었다는 것이다.


휴스턴은 하든이 벤치에 있을 때보다 코트 위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4.4점을 더 내주고 있고, 이는 하든이 오펜스에서 만들어내는 가치의 많은 부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수치이다. 휴스턴의 디펜스는 하워드하든의 뒤에서 림을 지키고 있지 않을 때 더욱 심각하다. 909분 동안 집계된 휴스턴의 108.7 디펜시브 레이팅은 NBA 최하위일 것이다. 하워드가 코트에 있고 하든이 벤치에 있을 때 휴스턴의 디펜스 레이팅은 리그의 평균 정도로 나아진다.



휴스턴의 형편없는 트랜지션 디펜스 역시 하든의 존재에서 비롯된다. 역시 NBA.COM의 스탯을 봤을 때, 휴스턴은 하든이 코트 위에 있을 때 48분당 14.7점의 속공점수를 허용하고(리그 뒤에서 6), 하든이 벤치에 있을 때는 11.9점만 허용한다(리그 앞에서 13).


물론 디펜스라는 것은 단체 노력이기 때문에 개별적인 디펜스를 측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NBA.COM의 스탯을 SportVU(코트 위의 모든 선수들을 초당 25프레임으로 찍는 카메라 시스템)로 추적해본 결과, 하든의 느슨한 수비가 상대의 오픈샷을 만들어낸다는 의견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든이 상대 수비수일 때 상대방은 46.7퍼센트의 슛 성공률을 보였으며, 똑 같은 타입의 슛들의 전체 성공률은 44.7퍼센트였다. 지난 시즌에, 상대방들은 하든이 막을 땐 오히려 성공률이 1.6퍼센트 감소했었는데 말이다.


이번 시즌 초에 하든은 자신이 너무 많은 시간을 뛴다고 주장했었고, 이는 분명히 그의 디펜스 노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든이 오펜스의 많은 부분을 감당하면서도 괜찮은 수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시즌 그러했기 때문에. 그리고 MVP 2순위로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그러한 사실 때문에 하든을 트레이드 해야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일 거다.

 


모리의 딜레마

데드라인 전에 로케츠가 만들어낼 그 어떤 움직임도 하워드나 다른 모든 선수 포함 하든이 근본적인 문제라면 헛된 것일 테다.


물론 포틀랜드가 후반기에 더 힘든 스케줄을 갖고 있기에 휴스턴은 플레이오프에 나갈 확률이 제법 있어 보인다. ESPN Basketball Power Index로 돌린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휴스턴은 2/3 확률로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하지만 하위시드일 것이고, 휴스턴은 더 이상 챔피언 컨텐더가 아니다. 첫 번째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해서 골스, 샌안, 오클라호마 중 한 팀을 이겨야 할 것이고컨파로 다시 나가는 거는 그냥 잊어버려야 할 것이다. 모리의 목표는 우승이기에 이런 상황이 참 힘들 것이다.





가능성 있는 하든 트레이드


하든과 딱 맞아떨어지는 하나의 트레이드는 없지만, 스타가 목마른 보스턴이 하든처럼 슛을 만들어낼줄 아는 올스타 아이재아 토마스, 계약이 만료되는 데이비드 리, 그리고 또 어떤 스타를 뽑게 해줄지 모를 (브루클린으부터 온) 픽을 내어줄지도 모르겠다. 


만약 휴스턴이 디안젤로 러셀이 슈퍼스타의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레이커스가 이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하든LA 출신이다.)


또한 로터리 팀들 중 최소한 두 팀 이상이 전력상승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덴버 너겟츠라면 갈리나리, 개리 해리스와 드래프트 픽들을 얹어서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올랜도 또한 비슷하게 올라디포, 애론 고든과 드래프트 픽들을 제안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어떤 패키지도 휴스턴에게 확실한 리그 탑10 플레이어(하든의 전성기 위치)를 안겨주진 않는다. 모리가 수년간 젊은 선수들과 픽을 모아 하든을 오클라호마에서 낚아챈 후 하워드와 사인하며 컨파까지 오르는 팀을 만든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약 하든을 슈퍼스타가 아닌 선수들과 맞바꾼다면 로케츠는 결국 하든을 얻기 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오펜스 활약과는 상관 없이, 하든은 슈퍼스타나 리그 탑10 플레이어라고 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 않다. 만약 그에 대한 불만이 디펜스에 대한 노력을 더 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미래에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하든이 그러질(수비에 대한 노력의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휴스턴은 아직 지난 시즌 하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는 팀들이 있는 지금, 트레이드 해야 많은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처 : http://abcnews.go.com/Sports/rockets-trade-harden-trades-work/story?id=36881518


이 게시물은 Macchiato님에 의해 2016-02-13 10:22:13'NBA News'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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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2-13 04:10:35

뉴스보다는 매니아진이 어울리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WR
2016-02-13 11:35:11

제가 잘 몰랐네요. 운영진에서 옮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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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04:17:46

누가 생각하든 하든의 트레이드는 헛소리죠.....제대로 못쓰는 감독이 욕먹어야지.

다른 무엇보다, 하든이 나가는 순간 휴스턴은 공격에서 거의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게 그 증거입니다.

1
2016-02-13 07:18:18

하든을 수비하게만드는 감독을 데려와야지...하든을트레이드라니..말도안되죠

2016-02-13 08:08:08

원문을 먼저 읽었는데 여기 번역하신걸 보니 정말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번역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WR
2016-02-13 11:37:11

감사합니다.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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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13 08:13:12
잘읽었습니다.
이번시즌 하든에게 정말 실망했고, 하든의 수비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모든 것을 하든 탓으로 돌리는 것은 좀 과하다고봅니다.
이 칼럼은 미리 결과를 만들어 놓고, 그것에 맞춰서 통계를 이용했다는 느낌도 드네요.

하든 뿐만이 아니라 수비좋다고 알려진 아리자나 베벌리 역시도 이번시즌 디펜시브 수치가 별로입니다.

또한 휴스턴의 디펜스의 문제는 4번의 붕괴도 큽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한 로테이션 라인업의 디펜시브 레이팅을 찾아보면 ...

베벌리-하든-아리자-카펠라-하워드는 100.5,
베벌리-브루어-하든-아리자-하워드는 115.9,
베벌리-하든-아리자-존스  -하워드는 127.8

위 3개의 로테이션이 차례대로 가장 많은 시간을 코트위에서 보냈습니다.
4번이 없어서 대타로 기용한 카펠라가 있을 경우 그럭저럭 볼만한 디펜시브 레이팅이 기록된 반면에
4번으로 기대를 했던 존스가 들어간 라인업은 최악의 수치를 보이고 있고,
아리자를 4번으로 기용하는 라인업 역시 수비적으로 문제가 많죠.

4번이 문제다보니 스몰라인업을 많이 쓸 수밖에 없고, 그만큼 수비에서 부담이 큽니다.

이외에도 일선 수비의 붕괴, 팀디펜스의 실종, 무너진 케미스트리, 전술 등 휴스턴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게된 이유는 수도 없이 많겠죠. 

어차피 이번시즌 휴스턴은 망했고..어찌될지 지켜보기가 끔찍하네요.,
WR
2016-02-13 11:40:22

와, 고급정보네요. 이번 데드라인 때 노려볼만한 4번이 있으면 좋겠네요.

2016-02-13 09:50:17

하든 트레이드라...아무리 반전과 파격이 대세라지만 무리수인듯 싶습니다

WR
2016-02-13 11:44:05

저도 슈퍼스타를 트레이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사에도 어느정도 타당성은 있는 것 같아요.

2016-02-13 11:16:45

전 하든을 트레이드 하는것에 찬성입니다. 잘 받아올 수만 있다면요. 그러나 쉽지않겠죠.

WR
2016-02-13 11:45:20

기자가 제안한 저 제안들은.. 역시나 저걸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겠죠? 이러니저러니해도 슈퍼스타니까요.

2016-02-13 12:09:28

논의불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든을 보낸다고 좋은 보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하면 회의적이죠.
어쨌든 지금 휴스턴의 부진에 하든의 앞선 디펜스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나쁘지 않은 떡밥이고

이 기사를 보고 하든이 분발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비가 공격때문이라는 쉴드 쳐주기에는 너무 처참해요.

2016-02-13 13:02:38

이별한 이유가 있었군요. 정신차리고 농구 다시 할 듯.

2016-02-13 13:46:03

휴스턴 수비 붕괴가 하든때문이라는건 넌센스죠. 휴스턴 로테이션에서 많이 뛰고 있는 브루어, 존스 수치를 보면 더 놀랄걸요. 수비잘하는 베벌리,아리자,하워드 모두 수치가 작년대비 떨어졌구요.

이 모든게 하든때문인가요? 네버죠.

하든이 휴스턴 선수중 코트에 가장 많이 있기때문에 코트 온오프 수치는 팀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죠.

2016-02-13 19:19:11

하든 트레이드하고 커리 받아옵시다

2016-02-13 22:21:50

안 드립니다... 무슨 말씀을

2016-02-14 20:35:33

좋은 번역글 감사합니다~~!!! 


케빈 펠튼의 칼럼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

할수 있다고 예로 든 트레이드가 너무 터무니 없네요;;  위의 트레이드로는 절대 하든의 값어치를 메길수없죠
2016-02-15 02:30:46

그냥 곱게 잘쓴 망상같은데요..
올 시즌 휴스턴 수비 엉망진창된게 오로지 하든뿐만이 아닐텐데.. 그리고 MVP레이스에 발 올리고 있는 하든 트레이드해서 아무리 뭘 가져와봤자 험난한 서부에서 최소 3~5년은 아예 플옵 포기해야합니다.
그저 이번에 4번 슬롯 잘 메꾸고 하워드 달래서 플옵 잘 탑승하는게 나아보이네요 :)

2016-02-15 11:38:42

본문내용이 수비붕괴에 있어서 하든이 일조를 하고 있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하든을 팔면 공격에서는 완전 새판을 짜야 할텐데요. 휴스턴의 공격은 하든의 아이솔레이션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기에, 수비때문에 하든을 판다는 얘기는 전면적인 리빌딩을 해야 한다는 얘기랑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시즌중에 공격패턴을 바꾸는 게 쉬운 일도 아닐거고요.

WR
2016-02-15 12:01:05

그래서 하든으로 무엇을 얻어올 수 있냐가 중요한 것 같구요, 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처럼 이것이 일어날 확률은 굉장히 작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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