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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측하는 올스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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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20 20:18:10

올스타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블리처 리포트에서 동부와 서부의 올스타를 예측한 글이 있어서 번역해봤습니다. 먼저, 동부입니다.

오역과 의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99322-predicting-nba-all-star-rosters-after-1st-quarter-of-2015-16-season




빨간 글씨는 주전, 검은 글씨는 후보입니다. 

<동부 백코트>

1.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

15-16시즌, 카일 라우리는 생애 두 번째 올스타 출전을 위해 순항중이다.

지난 시즌의 카일 라우리는 13-14시즌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폼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팬 투표로 동부 백코트 주전자리를 차지했을 만큼 이제는 동부 컨퍼런스의 인기 가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올스타의 우주의 기운이 라우리에게 집중되는 모습이다. 첫 번째로, 여전히 저스틴 비버라는 걸출한 스타가 토론토의 든든한 빽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캐나다 나라 전체가 토론토 랩터스를 지지하는 느낌이다. 또한, 토론토 역시 동부 최상위권에 위치해있으며 마지막으로, 올스타전이 열리는 장소 또한 토론토이다. 이 정도면 라우리가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기록적인 요소로도 라우리는 아주 훌륭하다. 현재 리그에서 20득점 6어시스트에 3점슛 40% 이상(경기당 3점슛 7개 이상 시도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 한 명이 라우리, 그리고 또 한명은 독보적인 MVP 후보, 스테판 커리.

저스틴 비버는 계속해서 트위터로 라우리의 올스타 투표를 독려하고 있기 때문에 라우리가 팬 투표로 동부 백코트 주전을 차지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상당히 커 보인다.

 

2.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드웨인 웨이드가 여기 있는 것은 단순히 그가 올스타에 11번이나 뽑혔던 인기 선수이기 때문은 아니다. 그는 현재 동부에서 가장 균형잡힌 스탯을 보여주고 있는 스윙맨 중 한 명이며 결장 경기도 거의 없어서 이대로라면 10-11시즌 이후, 무려 5시즌만에 처음으로 70경기 이상 출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 웨이드의 커리어 전체로 봤을 때는 올 시즌의 그렇게 뛰어난 시즌은 아니다.(물론, 예전 웨이드가 워낙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도 있지만..) 평균 21.5득점과 야투 47%를 기록하고 있는 웨이드는 모두 커리어 평균보다 떨어지는 성적이며 특히, 50.8%Ts는 커리어 로우에 해당할 만큼 효율성 면에서 그리 뛰어난 시즌은 아니다.

하지만, 올스타 전은 기록으로 뽑히는 것이 아닌 만큼 웨이드가 라우리와 함께 주전 백코트 라인을 구성할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커보인다. 웨이드의 경쟁자들의 목록을 살펴보자.

먼저, 지난 시즌에 라우리와 함께 주전 가드로 등장했던 워싱턴의 존 월은 팀 성적이 많이 하락한 탓에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벽이다. 두 번째로 카이리 어빙은 아직 시즌 데뷔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지미 버틀러와 켐바 워커 또한 올 시즌에 아주 핫한 선수들이기는 하지만, 웨이드와 팬투표 경쟁에서 이기기란 힘겨워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 생애 최초로 올스타에 뽑힌 지미 버틀러 같은 경우, 팬 투표에서는 웨이드에 33만 표차로 졌고 감독 추천으로 뽑혔다.

2년차 시즌이었던 04-05 시즌부터 11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웨이드의 12번째 올스타 선정은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3.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야투 성공률과 PER 등에서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하락한 지미 버틀러이지만, 그는 여전히 시카고의 1옵션으로써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그는 윈셰어 탑35안에 있는 유일한 시카고 불스 선수이며 평균 20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9명 중에 한 명이다. 그리고 이 9명은 모두 우리가 선정한 올스타 목록에 있는 선수들이다.(커리, 웨스트브룩, 듀란트, 르브론, 폴 조지, 하든, 그리핀, 앤써니, 그리고 버틀러)

그리고 시카고는 이번 시즌 역시 100포제션당 실점(DRtg)에서 샌안토니오 다음인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수비가 극강인 팀인데, 이런 수비력에는 지미 버틀러의 공이 절대적이다. 지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시카고 수비는 확 달라진다.

사실, 팬 투표로 주전 백코트가 결정되는 것만 아니라면, 지미 버틀러가 주전 백코트로 나서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될 정도로 지미 버틀러는 꾸준하게 활약해주고 있는 스타이다.

 

4. 켐바 워커(샬럿 호네츠)

올 시즌, 켐바 워커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어시스트 수치는 지난 해에 비해 다소 하락한 워커이지만, 45%의 야투율과 39%3점 성공률 등은 모두 커리어 하이이자, 커리어 평균을 훌쩍 상회하는 기록들이다.

그리고 워커의 슈팅에서의 이러한 비약적인 발전 탓에 상대 수비수들은 워커를 더 이상 온 볼플레이어로만 분류할 수 없게 되었다. 워커는 볼이 없을 때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수비를 흔들고 있고, 니콜라스 바툼이나 제레미 린 같은 리딩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가 영입되면서 이러한 워커의 스팟 업 슈팅의 향상이 아주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 공격 지표가 형편없었던 샬럿은 올 시즌에 공격 효율성(ORtg)에서 리그 7위에 해당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는데, 여기에는 워커의 공이 절대적이다.

현재, 184어시스트에 339%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리그에 단 5명뿐이다. 5명은? 커리, 듀란트, 폴 조지, 라우리, 그리고 워커.

 

5. 존 월(워싱턴 위저즈)

워싱턴은 지난 시즌에 비해 가장 성적이 많이 떨어진 동부 팀이지만, 존 월에게 그 책임을 모두 전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워싱턴은 존 월이 코트에 없을 때, 100포제션당 무려 8.1점을 더 내주고 있는데 이 수치는 동부 14위팀은 브루클린 네츠보다도 좋지 못한 공 수 밸런스이다.

그리고 존 월의 개인 성적은 전혀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하다. 그는 올 시즌도 17점 이상에 어시스트% 40% 이상을 기록중인데, 존 월의 이 기록은 4시즌 연속이다.

그리고 지난 4시즌간, 17점에 어시스트 40%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존 월 외에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 토니 파커 3명 뿐이며 폴과 웨스트브룩이 2, 파커는 1번만 기록할 정도로 힘든 기록이다. 팀 성적과 별개로, 월의 올스타 선정은 이루어져야만 한다.

 

<동부 프런트코트>

1. 카멜로 앤써니(뉴욕 닉스)

이번 시즌의 팬 투표야말로, 카멜로 앤써니의 인기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냉정하게 말해서, 앤써니는 더 이상 올스타 레벨 정도의 기량이라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는 야투 45% 이하, 335% 이하를 두 시즌 연속으로 기록중이며 특히 올 시즌의 41.2%의 야투율은 루키 시즌보다도 낮은 커리어 로우에 해당한다.

물론, 어시스트%의 비율이 뉴욕 이적 후에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좀 더 팀플레이에 주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닉스는 앤써니가 코트에 있을 때 공격 효율성이 100포제션당 1.6점이 높아지는 반면, 수비에서는 앤써니가 코트에 없을 때 100포제션당 3.4점 덜 실점하는 등 전체적인 공 수를 놓고 봤을 때 멜로의 팀 기여도가 여전보다 많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멜로 앤써니는 NBA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또한, 지난 시즌에도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프런트코트 투표 3위에 올랐던 앤써니이기에 올 시즌에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그리고 한 가지 이유를 더 덧붙이자면, (르브론, 폴 조지는 거의 확실시되기에) 프런트코트 3위를 놓고 경쟁하게 될 파우 가솔 역시 이번 시즌에 부진하기 때문에 멜로의 올스타 등극이 예상되는 바이다.

하지만, 멜로가 팬 투표로 동부 주전을 차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요소는 아이러니하게도 팀 동료인 루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존재 때문이다. 닉스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라트비아의 20살 루키는 닉스 팬들의 표가 앤써니가 아닌 포르징기스에게 분산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아무리 슈퍼스타라 해도 심각한 기량 저하로 인해 더 이상 팬 투표로 올스타 무대에 설 수 없는 날은 온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팬 투표로 프런트코트 3위 자리를 차지할 가장 유력한 포워드는 카멜로 앤써니라고 생각한다.

 

2.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단순한 올스타가 아니다. 폴 조지는 현재 강력한 MVP 후보 중 한 명일 정도로 주가가 올라온 선수이다.

지난 시즌, 심각한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단 6경기만 출장했던 조지는 완벽히 부활에 성공하며 현재는 PER과 윈셰어에서 모두 리그 TOP 10안에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인디애나 팀도 동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만약 폴 조지가 현재의 평균 기록을 유지한다면, 그는 지난 10시즌 동안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만이 이루어냈던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5스틸 이상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된다.

이런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폴 조지가 올스타 주전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3.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이 세상에서 절대로 이룰 수 없는 일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르브론 제임스를 올스타 주전에서 탈락시키는 것이다.

약 열흘만 있으면(1230), 어느덧 31세가 되는 베테랑 반열에 오른 르브론이지만, 그는 PER27 이상을 기록중이며 평균 2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이상도 기록중이다. 이 두 기록은 모두 본인의 커리어 9번째에 해당한다.

그리고 25-7-6-1은 래리 버드와 러셀 웨스트브룩, 마이클 조던만이 기록했던 스탯이며 르브론 제임스가 9회를 기록하는 동안, 조던과 버드와 웨스트브룩은 도합 7회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함의 상징과도 같은 스탯이다.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운동능력이나 기술이 전혀 하락하지 않은 르브론 제임스가 동부 올스타 주전에서 탈락하는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4. 니콜라스 바툼(샬럿 호네츠)

지난 시즌에 평균 득점 10점을 넘기지 못하면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던 니콜라스 바툼은 샬럿 호네츠 이적 직후인 이번 시즌,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켐바 워커와 함께 리딩을 분담하면서 샬럿의 공격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시즌 공격력 최악의 팀이었던 샬럿은 TOP7 공격팀으로 거듭났다.

또한, 개인 기록으로 봐도 바툼이 올스타에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가 나온다. 지난 15년간, 평균 176.5리바운드 4.5어시스트 339%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뿐이다. 르브론 제임스과 케빈 듀란트. 그리고 니콜라스 바툼이 현재까지는 이 두 명만 기록했던 스탯을 기록중이다.

 

5.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히트)

몇몇 사람들은 보쉬보다는 러브가 뽑혀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만, 공격 효율성 측면에서 보쉬가 러브보다 더 뛰어나다. 보쉬는 37.5%3점 성공률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이며 평균 득점도 (지난 시즌보다는 하락하긴 했지만) 17.0점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마이애미 공격에서 보쉬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 드웨인 웨이드는 3점슛은 거의 쏘지 않는 슈팅가드이며 하샨 화이트사이드는 페인트존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선수임을 감안할 때 보쉬가 해주는 스페이싱은 히트에서 절대적이다.

그리고 현재 마이애미는 리그 TOP3수비 팀인데, 여기에는 하샨 화이트사이드의 역할도 절대적이었지만 빠른 기동성으로 가드부터 빅맨까지 수비한 보쉬의 역할도 아주 컸다.

지난 10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던 크리스 보쉬가 11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를 기대해보자.

 

6. 안드레 드루먼드(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안드레 드루먼드의 올 시즌 리바운드 페이스를 비롯한 평균 기록은 실로 엄청나다.

평균 1715리바운드 1.5블락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선수는 82-83시즌의 모제스 말론이며, 그 이전에 기록했던 선수도 75-76 시즌의 압둘자바, 73-74시즌의 엘빈 헤이즈, 밥 맥아두와 같은 레전드들인데 이 기록에 드루먼드가 근접해가고 있다.

모제스 말론과 압둘자바, 헤이즈, 맥아두 4명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빅맨들인데 드루먼드가 올스타에 뽑히지 않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7. 폴 밀샙(애틀랜타 호크스)

지난 3시즌 연속, 16득점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2명뿐이다. 르브론 제임스 & 폴 밀샙. 밀샙이 뽑혀야 하는 이유, 이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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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12-20 11:44:47

전 얼마전까지만해도 프론트코트에 핫싼이 무조건 들어갈줄 알았는데 요즘 4쿼터에도 안나오고 존재감도 시즌초에비해 작아져서 이대로가면 못나올것같네요

1
2015-12-20 12:22:47

드로잔은 아예언급도 안하네요 워커,월,웨이드보단 잘하고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2015-12-20 12:23:41

저라면 워커 대신에 드로잔 뽑을것 같습니다.

2015-12-20 12:43:55

동부 클블 감독이면 러브이지 않을까요?
부추김치 맨날 팀성적 때문에
탈락했는데 올해는 뽑히면 좋겠네요

2015-12-20 12:47:52

저도 데로잔이 후보에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군요.

그건 그렇고 커리, 웨스트브룩, 듀란트는 서부 선수들이면서 다른 동부선수들 스텟 얘기할 때 계속 나오네요.
Updated at 2015-12-20 13:36:51

저도 존월은 못뽑힐것 같네요.

2015-12-20 13:49:30

어쨌거나 재미있는 분석이네요.

2015-12-20 14:17:35

역시 블리처네요. 25-7-6을 버드와 릅롼. 웨스트브룩만이 올렸던 기록이라니요.. 32-8-8의 조던은 어디 갔는지? 그리고 드렉슬러도 기록했었을것 같은데요..

WR
1
2015-12-20 20:19:02

아..제가 잘못 봤습니다. 조던, 버드, 웨스트브룩이라고 하네요.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2015-12-22 12:34:01

원래 네 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함부로 올리지 말랬습니다.  그러니 괜찮을 거라고..  

2015-12-20 23:00:10

빅o는 시즌트리플더블을 했는데 왜 안들어가는지.....

WR
2015-12-20 23:16:23

제가 살짝 실수했는데 25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스카 로벗슨 시대에는 스틸이 집계가 되지 않아서 로벗슨은 들어가지 않는 것 같네요.

2015-12-20 14:28:21

케빈 러브보다 크리스 보쉬?

역대 올스타전에서


컨퍼런스 1위팀에서 딱 한명만 뽑힌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요?

팀성적까지 고려하면 클블에서 르브론말고 1명더 뽑힐 것 같습니다


러브요...

2015-12-20 15:51:03

바툼이라... 생각지도 못했던 이름이네요.

2015-12-20 16:57:51

예전에 3파포였으면, 이번엔 3스포군요.. 과연 누가 센터를 볼지가 흥미롭네요.

키라면 조지, 힘이라면 르브론, 포스트 플레이면 카멜로일거 같은데...

2015-12-21 10:06:02

보쉬는 모르겠네요
드로잔은 왜없는거지

2015-12-21 16:29:09

라우리-버틀러-르브론-폴조지-드루먼트

2015-12-22 22:50:40

월보단 드로잔
워커랑 바툼 둘중 한명만 가능할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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