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 Maniazine
/ / / /
Xpert

NBA.com발 7주차 파워랭킹

 
6
  3040
Updated at 2015-12-15 19:21:59

NBA.comJohn Schuhmann의 파워 랭킹(12/7~12/13)입니다.

이 기사에도 나오지만, 기자 본인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 랭킹 자체에는 해당 팀 팬분들이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역과 의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 오늘(한국 시간 12/15) 경기 결과 미반영

* 시간이 없어서 앞 부분은 생략하였습니다.



http://www.nba.com/2015/news/powerrankings/12/14/week7/index.html?ls=iref:nbahpt6a

 

- 온코트 마진 1 :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씨티) - 4경기에서 도합 +68을 기록.

- 온코트 마진 꼴찌 : 닉 스타우스카스(필라델피아) - 4경기에서 도합 -88을 기록.

- 가장 놀라운 성적을 보인 팀 : 토론토(40) - 물론, 3승은 비교적 약체 팀들인 레이커스, 밀워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거둔 것이긴 하나, 나머지 1승은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한 것이다. 그것도 무려, 주전 3번과 5번인 드마레 캐롤과 요나스 발렌슈나스 없이.

- 가장 실망스러운 팀 : 필라델피아(04) - 샌안토니오에게 진 역사적인 51패를 비롯, 필라델피아는 이번 주에도 전혀 승수를 쌓지 못했다.

- 동부 VS 서부 : 동부가 서부를 상대로 7270(승률 50.7%)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에는 동 서부 대결에서 정확히 15승씩을 가져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중인 동부와 서부 팀들이다.

- 지난 주 대비 가장 랭킹이 상승한 팀들 : 밀워키(+4), 피닉스(+4)

- 지난 주 대비 가장 랭킹이 하락한 팀들 : 마이애미(-6), 미네소타(-6), 뉴올리언스(-4)

 

각종 지표들(리그 순위)

Pace: 48분 환산시 포제션을 가져가는 횟수

OffRtg: 100포제션당 득점

DefRtg: 100포제션당 실점

NetRtg: OffRtg - DefRtg

 

<Power Ranking>

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41) - 지난주 순위 : 1

Pace: 101.8(3) OffRtg: 112.9(1) DefRtg: 98.1(5) NetRtg: +14.8(1)

이제 역사적인 연승은 마무리되었고, 골든스테이트는 다시 정규시즌 페이스로 돌아와서 멀리 보고 운영을 해야 될 때가 왔다. 건강을 유지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리그 최고 수비팀으로써 위용을 과시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동부 6연전을 끝내고 홈으로 돌아온 전사들은 향후 16일 동안 5경기만을, 그것도 홈에서 하기 때문에 팀을 재정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이번주 스케줄 : Vs 피닉스, Vs 밀워키

 

2: 샌안토니오 스퍼스(205) - 지난주 순위 : 2

Pace: 95.9(26) OffRtg: 104.7(4) DefRtg: 91.9(1) NetRtg: +12.7(2)

스퍼스의 스타팅 라인업(파커-그린-레너드-알드리지-던컨)은 지난 5경기에서 NetRtg -2.7을 기록, 생산력이 좋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샌안토니오가 2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웨스트와 디아우, 지노빌리를 중심으로 한 벤치 생산력에서 상대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포포비치는 옛 동료였던 브렛 브라운(필라델피아), 마이크 부덴홀져(애틀랜타) 2명을 상대로 120패를 기록중일 정도로 압살하고 있으며 지난 주에 필라델피아를 무려 51점차로 대파하며 노 머시를 시전중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유타, Vs 워싱턴, Vs 클리퍼스

 

3: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157) - 지난주 순위 : 4

Pace: 95.6(29) OffRtg: 105.0(3) DefRtg: 99.9(11) NetRtg: +5.1(5)

포틀랜드 전에서, 한 때 10점 이상까지 뒤지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가져오면서 연패를 끊어낸 클리블랜드는 금요일 올랜도 전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지난 시즌 동부 챔피언의 위용을 제대로 과시했다. 전반전 16점차 리드는 올 시즌 클리블랜드가 두 번째로 큰 리드로 전반전을 마친 것이었다. 이렇게 원사이드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이만 슘퍼트(야투 5/7)와 티모페이 모즈코프(야투 8/9)의 버닝 덕분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에 클리블랜드는 보스턴 원정, 그리고 오클라호마 씨티와의 홈경기 등 험난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주 스케줄 : At 보스턴, Vs 오클라호마 씨티, Vs 필라델피아

 

4: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168) - 지난주 순위 : 6

Pace: 99.1(13) OffRtg: 107.6(2) DefRtg: 100.0(12) NetRtg: +7.7(3)

득점 면에서, 케빈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을 받쳐줄 3옵션인 서지 이바카가 올 시즌에 꾸준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오클라호마는 5연승 기간 동안, 100포제션당 111점을 넣으면서 엄청난 공격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듀란트의 버닝을 감안하면, 사실 3옵션의 존재도 필요없어 보일 정도이다. 그는 66.4%TS로 커리의 68.8%에 단 2.4% 차이로 접근, 득점기계의 위용을 과시중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포틀랜드, At 클리블랜드, Vs 레이커스

 

5: 토론토 랩터스(169) - 지난주 순위 : 7

Pace: 96.1(25) OffRtg: 103.9(6) DefRtg: 99.4(9) NetRtg: +4.5(6)

지난 주, 주전 3(캐롤)5(발렌슈나스)이 결장하고도 4경기를 모두 승리한 랩터스의 비결은 강력한 1쿼터로부터 시작되었다. 4경기 모두 1쿼터에 승리한 토론토는 더마 드로잔(1쿼터 평균 7.8), 루이스 스콜라(1쿼터 평균 6) 등의 활약이 특히 빛났다. 하지만, 에이스 스타퍼라고 할 수 있는 캐롤이 없는 상태에서 폴 조지의 인디애나, 니콜라스 바툼의 샬럿, 드웨인 웨이드의 마이애미를 모두 원정에서 상대해야 하는 토론토의 이번 주 스케줄은 아주 험난하다.

이번주 스케줄 : At 인디애나, At 샬럿, At 마이애미, Vs 새크라멘토

 

6: 보스턴 셀틱스(1410) - 지난주 순위 : 9

Pace: 101.3(4) OffRtg: 101.1(18) DefRtg: 97.0(4) NetRtg: +4.1(8)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에게는 2차 연장 끝에 아쉽게 패배하긴 했지만, 보스턴은 동부의 강호들인 시카고와 샬럿을 모두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경쟁팀들과의 경기들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이번주, 역시 동부 강호들인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애틀랜타를 차례로 만난다. 보스턴은 여전히 공격 효율성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압박 수비를 통해 수비 효율성은 리그 최상위권을 유지중이다. 그리고 주말에 열린 워리어스와 호네츠, 백투백 경기에서 보스턴은 두 팀 모두 원래의 공격 효율성 밑으로 떨어뜨리는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골든스테이트와 샬럿 모두 공격 효율성 리그 탑 5안에 속하는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보스턴의 수비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클리블랜드, At 디트로이트, Vs 애틀랜타

 

7: 샬럿 호네츠(149) - 지난주 순위 : 10

Pace: 98.4(17) OffRtg: 104.4(5) DefRtg: 98.6(6) NetRtg: +5.8(4)

이번 시즌, 공격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 샬럿은 초반에 삐걱거리던 수비력까지 리그 정상급으로 올라오면서 공 수 밸런스가 완벽히 맞아들어가고 있다. 3주전, 수비 효율성 17위였던 호네츠는 현재는 6위까지 올라왔다.(사실, 알 제퍼슨의 결장으로 인해 오히려 수비가 급상승중이다.) , 수 모두에서 탑 6안에 들어있는 팀은 현재 샬럿과 골든스테이트, 스퍼스 3팀밖에 없을 정도로 샬럿의 공 수 밸런스는 리그 탑 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주 스케줄 : At 올랜도, Vs 토론토, At 워싱턴

 

8: 인디애나 페이서스(139) - 지난주 순위 : 5

Pace: 100.1(7) OffRtg: 102.7(9) DefRtg: 99.5(10) NetRtg: +3.2(9)

몬타 앨리스의 맹활약으로 인해 금요일 마이애미라는 대어를 잡긴 했지만, 인디애나는 최근 5경기에서 4번이나 지며 초반의 상승세가 많이 꺾여있다. 5경기에서 100포제션당 114점이나 실점하면서 수비가 많이 무너진 인디애나는 특히 스타팅라인업(조지 힐-몬타 앨리스-C.J.마일스-폴 조지-마힌미)5경기에서 득실마진 -29를 기록, 초반부터 무너지면서 매 경기를 힘들게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공격, 수비 효율성 모두 리그 탑 10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토론토, Vs 댈러스, Vs 브루클린, At 멤피스

 

9: 마이애미 히트(139) - 지난주 순위 : 3

Pace: 95.9(27) OffRtg: 100.9(19) DefRtg: 96.7(2) NetRtg: +4.1(7)

일요일, 멤피스전마저 승리로 장식하면서 마이애미는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 상대 전적이 무려 71패가 되었다.(VS 동부는 68..) 하지만, 지난 주에 멤피스 전을 제외하고는 워싱턴, 샬럿, 인디애나 같은 동부의 강호들에게 차례로 패하면서 동부 1위였던 히트는 무려 7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지난 한 주 동안, 히트는 100포제션당 84.2점만을 득점하는 심각하게 좋지 못한 공격 효율성을 보였으며 이번 주, 토론토와 애틀랜타라는 강적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번주 스케줄 : At 애틀랜타, At 브루클린, Vs 토론토, Vs 포틀랜드

 

10: 시카고 불스(138) - 지난주 순위 : 11

Pace: 99.8(8) OffRtg: 97.2(28) DefRtg: 96.8(3) NetRtg: +0.5(14)

공격력이 리그 최하위권인 불스는 특단의 조치로 최근 3경기에서 타지 깁슨을 주전으로 올렸다. 하지만, 깁슨이 포함된 주전 라인업(로즈-버틀러-스넬-깁슨-가솔)조차도 공격에서 강점을 보이지 않았으며 총 44분을 함께 뛰면서 71점을 넣는 데 그쳤다.(야투 39%) 토요일 경기에서도, 4쿼터 시작하기 전까지 서부 14위인 뉴올리언스에 6점차로 뒤졌던 불스는 벤치 멤버인 애런 브룩스가 4쿼터에만 15점을 폭발시키면서 겨우 승리했다. 주전 멤버들의 각성이 절실한 시카고 불스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필라델피아, Vs 멤피스, Vs 디트로이트, At 뉴욕

 

11: 애틀랜타 호크스(1411) - 지난주 순위 : 8

Pace: 98.2(20) OffRtg: 102.5(11) DefRtg: 101.0(14) NetRtg: +1.5(12)

지난 시즌, ‘티키타카와 같은 아름다운 오펜스를 선보였던 호크스는 이번 시즌에는 그 위용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초반 82패 이후 15경기에서 69패로 부진한 애틀랜타는 최근 15경기 동안 100포제션당 101점만을 넣으며 리그 평균 수준의 공격 효율성을 내고 있다. 주전 라인업은 그런 대로 효율을 내고 있지만, 코버가 빠졌을 경우 100포제션당 93.9점까지 내려갈 정도로 코버 외에 스페이싱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애틀랜타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 At 보스턴, At 올랜도

 

12: LA 클리퍼스(1410) - 지난주 순위 : 15

Pace: 99.2(11) OffRtg: 103.8(7) DefRtg: 101.1(15) NetRtg: +2.7(10)

최근 9경기에서 7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클리퍼스이지만, 그 기간 동안 공격 효율성은 14위로 좋지는 않았으며 9경기에서 승리한 7경기 중, 5할 승률 이상이었던 팀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밖에 없다. 그리고 그 디트로이트와 월요일에 재격돌하며 이 두 팀은 30개 팀 중 벤치가 가장 최악인 두 팀이다.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이 빠질 경우 100포제션당 무려 15점이 하락하면서 원활한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닥 리버스가 총애하는 오스틴 리버스는 폴의 백업으로 전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

이번주 스케줄 : At 디트로이트, Vs 밀워키, At 샌안토니오, At 휴스턴

 

13: 댈러스 매버릭스(1311) - 지난주 순위 : 12

Pace: 99.0(14) OffRtg: 102.6(10) DefRtg: 101.0(13) NetRtg: +1.6(11)

댈러스 매버릭스가 확실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으로 자리잡고 싶다면, 매버릭스는 최근의 수월한 스케줄에서 승수를 많이 쌓았어야만 했다. 그들은 9경기 중 8경기가 5할 승률 미만 팀들과의 대결이었으며 나머지 1경기도 현재 페이스가 좋지 못한 애틀랜타와의 경기였다. 하지만, 새크라멘토,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에게 지면서 그 9경기를 54패로 마무리(오늘 피닉스 전 승리까지..)하면서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이제 인디애나와 멤피스 등 5할 승률 이상의 강팀들을 상대하는 일정이 매버릭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피닉스, At 인디애나, Vs 멤피스

 

1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411) - 지난주 순위 : 17

Pace: 98.1(21) OffRtg: 99.7(21) DefRtg: 99.1(7) NetRtg: +0.6(13)

강력한 수비에 비해 부족한 공격력이 늘 발목을 잡았던 디트로이트는 최근 8경기에서는 100포제션당 무려 105.3점을 넣으면서 공격력을 많이 끌어올렸다. 특히, 토요일 인디애나전에서는 무려 118점을 넣었으며 무려 6명이 두 자리수 득점을 하는 등 고른 득점 분포도 선보였다. 마커스 모리스의 슛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특히 고무적이다. 하지만, 아직도 공격에서는 레지 잭슨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 피스톤스는 잭슨이 야투 성공률 45%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101, 그렇지 못한 경기에서는 410패를 기록, 레지 잭슨의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번주 스케줄 : Vs 클리퍼스, Vs 보스턴, At 시카고

 

15: 유타 재즈(1012) - 지난주 순위 : 13

Pace: 94.4(30) OffRtg: 102.2(13) DefRtg: 101.7(16) NetRtg: +0.4(15)

수요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매치업 상대인 카멜로 앤써니를 압도한 것을 비롯, 에이스인 고든 헤이우드의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나, 유타 재즈는 루디 고베어가 아웃된 이후에 26패를 기록, 서부 8위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유타에게 한 가지 위안거리는 같은 디비전팀이자 최근 3주동안 3번 다 졌으며 그 3경기에서 100포제션당 무려 111점을 허용한 무지막지한 오클라호마 씨티를 3월 말까지 안 봐도 된다는 점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샌안토니오, Vs 뉴올리언스, Vs 덴버

 

16: 올랜도 매직(1211) - 지난주 순위 : 16

Pace: 98.4(18) OffRtg: 99.4(23) DefRtg: 99.3(8) NetRtg: +0.1(16)

올랜도 매직은 지난 4경기 중 3경기에서 졌으며 상대 팀은 각각 클리퍼스, 피닉스, 클리블랜드였다. 그리고 패배한 3경기에서 100포제션당 무려 111점을 실점하면서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올랜도는 올 시즌, 수비 효율성 8위로 상위권이지만, 공격 탑 10팀들을 상대로는 15패로 부진하며 이번주에 공격 탑 10팀들은 샬럿과 포틀랜드, 그리고 11위팀인 애틀랜타 등 공격력이 강한 팀들을 상대하며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주 스케줄 : At 브루클린, Vs 샬럿, Vs 포틀랜드, Vs 애틀랜타

 

17: 멤피스 그리즐리스(1312) - 지난주 순위 : 14

Pace: 96.7(24) OffRtg: 99.2(24) DefRtg: 104.7(25) NetRtg: -5.5(24)

다사다난한 한 주를 보낸 멤피스이다. 수요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는 맷 반즈의 어매이징한 하프코트 3점슛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그 외 3경기인 오클라호마, 샬럿, 마이애미 전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으며 마이애미 전에서는 랜돌프를 벤치로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랜돌프를 벤치로 내리는 것이 좋은 전술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인 것이 멤피스는 올 시즌, 제프 그린과 맷 반즈가 동시에 코트에 있을 때 100포제션당 94.9점만을 득점하고 있을 정도로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랜돌프가 빠지고 그린과 반즈가 3,4번을 오가는 것이 멤피스 공격의 해법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수 스케줄 : Vs 워싱턴, At 시카고, At 댈러스, Vs 인디애나

 

18: 휴스턴 로케츠(1212) - 지난주 순위 : 21

Pace: 100.5(6) OffRtg: 102.1(14) DefRtg: 105.1(27) NetRtg: -3.0(21)

시즌 초반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겨워보일 정도로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던 휴스턴의 반등은 정말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휴스턴은 확실히 반등했고 추수감사절 이후 9경기에서 72패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109.2OffRtg로 골든스테이트의 114.4에 이은 2위를 기록중이다. 휴스턴이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은 도니타스 모티유나스의 복귀, 그리고 코리 브루어와 마커스 쏜튼과 같은 백업 스윙맨들의 슛감이 좋아지기 시작한 것이 크다.

이번주 스케줄 : At 덴버, At 새크라멘토, At 레이커스, Vs 클리퍼스

 

19: 워싱턴 위저즈(1012) - 지난주 순위 : 22

Pace: 101.2(5) OffRtg: 100.6(20) DefRtg: 104.1(23) NetRtg: -3.5(22)

지난 7경기 중에 6경기가 종료 5분 이내 5점차 미만의 접전이었을 정도로, 매 경기 혈투를 벌이고 있는 워싱턴은 지난 주 4경기에서는 22패를 기록했다. 휴스턴과 뉴올리언스 전에서, 그들은 경기 막판 형편없는 공격력으로 일관하며 패배하고 말았지만, 월요일에 마이애미, 토요일에 댈러스 등 동, 서부의 두 강팀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앞으로의 일정도 순탄치 않은 것이 주전 슈팅 가드인 브래들리 빌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 최소 2주 이상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멤피스, At 샌안토니오, Vs 샬럿

 

20: 피닉스 선즈(1114) - 지난주 순위 : 24

Pace: 101.9(2) OffRtg: 102.5(12) DefRtg: 103.1(19) NetRtg: -0.7(18)

시카고 전에서 미르자 텔레토비치의 리바운드에 이은 페이더웨이로 기적같은 승리를 따낸 것을 포함, 지난 주를 31패로 기분좋게 마무리한 피닉스 선즈는 서서히 서부 8위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권에 들기 위해서는 수비력의 향상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피닉스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경기당 14.2분만을 뛰고 있지만 3점슛 성공률이 무려 70.8%(17/24)에 달하는 96년생 루키, 데빈 부커가 리그에 서서히 적응해나가고 있는 점도 피닉스에게는 아주 고무적이다.

이번주 스케줄 : At 댈러스, At 골든스테이트, Vs 뉴올리언스, Vs 밀워키

 

21: 뉴욕 닉스(1114) - 지난주 순위 : 18

Pace: 97.0(23) OffRtg: 99.5(22) DefRtg: 102.2(17) NetRtg: -2.7(20)

이번 주에 신인왕 경쟁자들인 칼-앤써니 타운스와 자릴 오카포와 차례로 맞붙게 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는 포틀랜드 전에서 데뷔 이후 최초로 무득점(야투 0/6)에 그친 것을 포함, 서부 원정 3연전에서 야투 6/25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그리고 포르징기스의 부진과 맞물려서 닉스의 주전 라인업(칼데론-아프랄로-앤써니-포르징기스-로페즈)은 동시에 코트를 밟았을 때 득실마진이 -54에 달하며 100포제션당 무려 122점을 내주면서 수비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이다.

이번주 스케줄 : Vs 미네소타, At 필라델피아, Vs 시카고

 

22: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1015) - 지난주 순위 : 19

Pace: 97.3(22) OffRtg: 103.6(8) DefRtg: 104.2(24) NetRtg: -0.6(17)

포틀랜드의 지난 주는 최악의 경기 마무리의 연속이었다. 그들은 밀워키 전에서는 경기 종료 20초전까지 4점차로 리드,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전반전 한때 18점차까지 리드, 뉴욕 닉스 전에서는 4쿼터에 10점차로 앞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그것과는 별개로, 앨런 크랩은 아주 핫한 12월을 보내고 있다. 그는 12월에 야투 55%, 343.3%(13/30)를 기록중이며 7경기 모두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수 즈케줄 : Vs 뉴올리언스, At 오클라호마 씨티, At 올랜도, At 마이애미

 

23: 밀워키 벅스(1015) - 지난주 순위 : 27

Pace: 95.7(28) OffRtg: 99.1(25) DefRtg: 104.7(26) NetRtg: -5.6(25)

종료 12초 전까지 4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O.J.메요의 극적인 3점과 그렉 먼로의 레이업으로 역전한 포틀랜드 전, 그리고 주말에 골든스테이트의 24연승을 저지한 역사적인 경기까지 밀워키는 서서히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밀워키의 상승세는 추수감사절 이후, 리그 8위를 기록중인 수비력에 기인한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번 주 서부 4연전을 포함, 앞으로 21경기 중에 무려 15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하는데, 현재 원정 9연패중임을 감안하면 이 원정 폭탄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를 좌우할 수도 있다.

이번주 스케줄 : At 레이커스, At 클리퍼스, At 골든스테이트, At 피닉스

 

24: 새크라멘토 킹스(915) - 지난주 순위 : 25

Pace: 101.9(1) OffRtg: 102.1(15) DefRtg: 106.1(28) NetRtg: -4.0(23)

지난 주, 2경기만을 치를 정도로 수월한 스케줄에서 조지 칼은 팀을 충분히 정비한 것처럼 보였다. 유타 재즈와 뉴욕 닉스를 상대한 킹스는 두 경기에서 페인트 존 득점을 120-56으로 압도하며 손쉬운 2승을 챙겼다. 그리고 이 페인트 존을 압살한 1등공신은 드마커스 커즌스로, 지지난 주 3경기에서 야투 24.5%(13/53)으로 부진했던 것을 완벽히 만회했다. 그리고 라존 론도 역시, 오랜만에 덩크까지 선보이며 좋아진 몸상태를 뽐냈으며 지난 주에 자유투 8개를 얻어서 7개를 넣으면서 론도답지 않은 슛터치까지 과시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휴스턴, At 미네소타, At 토론토

 

25: 덴버 너게츠(914) - 지난주 순위 : 26

Pace: 98.4(19) OffRtg: 97.8(26) DefRtg: 103.9(22) NetRtg: -6.0(27)

덴버 너게츠는 화요일 올랜도 전 3,4쿼터와 금요일 미네소타 전 1,2쿼터 4쿼터 동안 68점을 득점하는 데 그치는 등 빈곤한 공격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이크 말론 감독 또한, 올랜도 전 패배 이후 팀 공격에 대해 질책성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순위가 1계단 상승한 것은 미네소타 전에서 15점차로 뒤지던 전반전을 연장전까지 끌고 가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다닐로 갈리날리는 연장전에서 팀의 11점 중에 혼자 9점을 책임지며 오랜만에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주 스케줄 : Vs 휴스턴, At 미네소타, At 유타, Vs 뉴올리언스

 

26: 미네소타 팀버울브스(914) - 지난주 순위 : 20

Pace: 98.9(15) OffRtg: 101.7(16) DefRtg: 102.7(18) NetRtg: -1.0(19)

월요일, 블레이크 그리핀에게 인유어 페이스를 선사한 케빈 가넷의 덩크는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지만, 미네소타 팀 자체의 성적은 최근 7경기에서 16패로 극도로 부진하다. 1승도 레이커스를 상대로 거두었다는 점에서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미네소타는 케빈 가넷이 코트에 없을 때, 100포제션당 112점이나 실점하고 있으며 금요일 덴버전에서는 전반전을 5641, 무려 15점차로 앞선 상태로 끝냈지만 결국 연장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 15점차 이상 리드를 잡은 5경기에서 23패로, 경기 후반의 깔끔한 마무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덴버, At 뉴욕, Vs 새크라멘토, At 브루클린

 

2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617) - 지난주 순위 : 23

Pace: 99.7(9) OffRtg: 101.3(17) DefRtg: 108.5(30) NetRtg: -7.3(28)

토요일 시카고 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면서 뉴올리언스는 원정 성적이 111패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 주에 서부 중위권 팀들인 포틀랜드, 유타, 피닉스, 덴버 원정을 차례로 돌게 된다. 수비력이 리그 최하위인 뉴올리언스는 공격마저도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점점 플레이오프권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에이스인 AD조차도 지난 주에 패배한 2경기에서 야투 35.6%(16/45)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번주 스케줄 : At 포틀랜드, At 유타, At 피닉스, At 덴버

 

28: 브루클린 네츠(716) - 지난주 순위 : 28

Pace: 98.7(16) OffRtg: 97.6(27) DefRtg: 103.2(20) NetRtg: -5.6(26)

조 존슨과 안드레이 바르냐니 같은 베테랑들의 부활 찬가와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슛감 상승이 더해져서 브루클린 네츠는 지난 주에 3경기 모두에서 자신들의 평균 공격 효율성보다 좋은 효율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비교적 수월했던 스케줄을 뒤로 하고, 다시 험난한 스케줄이 시작되는 브루클린은 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토요일,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패배하였다. 향후 16경기 중, 14경기가 5할 승률 이상 팀들과 경기하는 브루클린은 심지어 그 중 12경기는 리그 탑10 수비팀들과 경기한다. 현재 공격 효율성이 리그 27위인 네츠가 감당하기에는 아주 무거운 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스케줄 : Vs 올랜도, Vs 마이애미, At 인디애나, Vs 미네소타

 

29: LA 레이커스(321) - 지난주 순위 : 30

Pace: 99.1(12) OffRtg: 96.8(29) DefRtg: 108.5(29) NetRtg: -11.7(29)

레이커스는 줄리어스 랜들을 벤치로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지만, 랜들은 벤치로 내려가서도 금요일 샌안토니오 전과 토요일 휴스턴 전에서 도합 야투 25%(5/20)에 그치며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디안젤로 러셀은 수요일에 미네소타 전에서 4쿼터 막판 빅샷을 꽂는 등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조던 클락슨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다시 스타팅 라인업으로 복귀해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이번주 스케줄 : Vs 밀워키, Vs 휴스턴, At 오클라호마 씨티

 

30: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124) - 지난주 순위 : 29

Pace: 99.2(10) OffRtg: 91.2(30) DefRtg: 103.5(21) NetRtg: -12.3(30)

필라델피아는 25경기 동안, 서부 꼴찌팀인 레이커스전 말고는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124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무적인 점을 찾자면, 코트 밖에서 프런트 진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리 콜란젤로가 월요일에 필라델피아의 프런트에 합류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마이크 댄토니가 수석 코치로 영입될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거물들의 합류가 필라델피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주 스케줄 : At 시카고, At 애틀랜타, Vs 뉴욕, At 클리블랜드

4
Comments
2015-12-15 16:32:46

재미있게 잘 봐쓰요~|

2015-12-15 18:51:32
방송과 무관하게 칼럼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인턴님
2015-12-15 19:13:24
이 1자리 수 파워랭킹이라니?..
2015-12-16 08:29:22

레이커스가 공격수치 29위, 수비수치 29위, 득실마진 29위군요...

min
72
9233
24-04-16
atlbkn
39
5980
24-04-13
por
68
11353
24-04-12
hou
32
10728
24-04-08
orl
42
7812
24-04-10
dalsac
47
8197
24-04-05
dal
56
19555
24-04-04
gswind
88
10962
24-04-02
hou
62
11091
24-03-23
bos
125
31165
24-03-18
atlgsw
91
22945
24-03-18
bosden
59
7753
24-03-16
den
125
26074
24-03-14
lal
44
8844
24-02-24
den
92
19184
24-02-20
dal
81
16771
24-02-17
dal
79
9184
24-02-06
bos
54
6360
24-02-15
dal
72
11758
24-02-14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