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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시즌, 현재까지 가장 놀라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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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3:56:41

각 팀당 적게는 14경기에서 많게는 19경기 정도까지 치른 현 시점, 이제 약 20% 가량의 정규 시즌이 지나갔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 번도 안 진 골든스테이트와 한 번도 못 이긴 필라델피아 등 이번 시즌은 예년과 달리 풍성한 기록들도 많고 흥미로운 시즌이 되고 있습니다. 블리처 리포트발, 현재까지 가장 놀라운 15-16 시즌 사건 10개 기사입니다.

의역, 오역 및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1/30일 경기까지의 기록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93771-the-10-biggest-surprises-from-the-nba-season-so-far/

 


감투상

드레이몬드 그린

트리프 더블 기계드레이몬드 그린은 현재 골든스테이트 성공의 핵심이다. 그의 열정과 강인한 정신력, 에너지는 NBA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물론,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팀 동료, 스테판 커리 때문에 다소 매체에 노출이 덜 되고는 있지만 경기가 끝난 후, 워리어스의 박스스코어를 봤을 때 커리의 3점 개수 못지 않게 놀라게 되는 것이 드레이몬드 그린의 다재다능함이다. 그는 현재 평균 12.88.1리바운드 7.1어시스트 1.5블락이라는 괴랄한 기록을 보유중이며 득점과 어시스트, 블락은 커리어 하이이고, 리바운드는 커리어 하이인 8.20.1모자랄 뿐이다.

골든스테이트 프런트진에서 일하고 있는 레전드, 제리 웨스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레이몬드는 가장 과소평가받는 선수 중 한 명이며 현 리그에서 TOP 10 플레이어를 꼽는다면 드레이몬드 그린은 당연히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ESPNRPM에서도 드레이몬드 그린은 현재 6위로, 리그에서 커리, 웨스트브룩, 라우리, 르브론, 카와이 레너드 5명만이 그린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다.

적어도, 이 지표만으로는 제리 웨스트의 발언이 맞는 것이다.

*RPM : ESPN에서 제공하는 보정 코트 마진. 함께 출전하는 동료, NetRtg 개념 등이 포함되었다.(염용근 기자의 오늘의 NBA’ 출처입니다^^)

 

타이 로슨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오르며 서부 2위를 차지했던 휴스턴은 이번 시즌에는 강력한 우승 컨텐더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예상되었던 강력한 이유 중 하나는 야심차게 영입한 타이 로슨의 존재가 큰 영향을 끼쳤음을 부정할 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5.29.6어시스트를 기록한 준수한 포인트가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휴스턴에서 15-10 가드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현재, 타이 로슨의 성적은 7.0점 야투 32.5% 325%. 그리고 플레이 메이커인 로슨의 평균 어시스트는 4.5개로, 많은 시간을 출장하지 못했던 루키 시즌을 제외하면 커리어 로우이다.

물론, 휴스턴의 올 시즌 끝없는 추락의 모든 책임이 로슨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로슨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코칭 스태프는 로슨을 벤치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는데 벤치에서 제발 덴버 시절의 로슨으로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데미안 릴라드

포틀랜드의 야전사령관, 데미안 릴라드는 알드리지 이적 후 바로 자신이 새로운 리더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17경기에서 릴라드는 평균 25.47.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두 카테고리에서 모두 10위 안에 드는 엄청난 기록이다.

물론, 다수의 전문가들은 알드리지의 이적으로 인해 릴라드의 평균 기록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하기는 했었다.

하지만, 우리가 놀라고 팬들이 기뻐하는 것은 단순히 기록의 증가가 아니라, 진정한 게임 조립자로써의 면모를 릴라드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테리 스토츠는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릴라드를 칭찬했다.

리그에 입성할 때만 해도, 그는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 가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놀랍도록 매 시즌 발전해서 4년차만에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거듭났어요. 그리고 이것은 아주 스무스하게 리그에 적응하고 진화한 결과입니다.”

 

10필라델피아의 끝없는 연패

앨런 아이버슨이 이끌었던 필라델피아의 영광은 다 어디로 갔는가.. 현재 식서느는 끝을 모르는 연패의 늪에 빠졌고 승리 DNA가 완전히 사라진 팀처럼 보인다.

멤피스에게 패하면서 18연패를 기록하게 된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까지 합치면 무려 28연패를 기록중이다.

그리고 더욱더 암울한 것은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ESPN에 따르면, 27연패는 미국 메이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 최다연패이며 두 시즌 연속 017패로 시작한 팀 또한 필라델피아가 최초이다.(지난 시즌에는 17연패 이후 미네소타를 잡으면서 연패를 끊었으나, 올 시즌에는 18연패중..)

물론, 현재 로스터에 젊고 재능넘치는 선수들은 있고 분명 미래를 봤을 때 암울한 팀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패배 의식에 젖을 경우, 이 선수들이 제대로 성장한다는 보장이 없다.

수요일, 레이커스 전에서 패배할 경우, 필라델피아는 2009년에 뉴저지 네츠가 기록한 개막 18연패를 경신, 역대 최다 개막 연패팀으로 등극하게 된다.(뉴저지는 09-10 시즌, 1270패 기록)

 

9코비 브라이언트

올 시즌이 커리어 20번째 시즌인 리빙 레전드 코비는 본인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첫 16경기를 214패로 시작한 레이커스에서 가장 많이 공을 쥐고 플레이하며 야투도 가장 많이 시도하고 있는 플레이어(코비 220개 시도, 클락슨 210개 시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이커스에서 가장 책임이 큰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USG에서 29.5%를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으며 29.5%는 본인의 커리어 USG31.8%와도 별반 다를 바 없는 수치이다.

*USG% : 개별선수가 코트 위에 있을 때 공격점유율(염용근 기자의 오늘의 NBA’ 출처입니다^^)

지난 시즌, 야투 37.3%를 기록했던 코비는 NBA에서 USG 30% 이상을 기록한 선수 중에 가장 최악의 야투를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더욱더 상황이 악화되어, 현재 야투 성공률 30.5%, 3점 성공률 20.2%를 기록중인 코비는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에 본인이 기록했던 USG 30% 이상 선수 중 최악의 야투 성공률 기록을 자신이 바로 갱신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단연 최악의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였다. 그는 이 경기에서 야투 1/14를 기록, 본인 커리어에서 최소 5개 이상의 슛을 쏜 경기 중 최악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로 남게 되었다.

팬들은 블랙 맘바코비가 마지막 시즌을 수많은 에어볼로 점철하면서 마무리하는 것을 증오할 것이며 코비에게도 이러한 마무리는 절대로 영예롭지 못하다.

 

8안드레 드루먼드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드루먼드는 최근 가드들의 득세에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골밑을 지배하는 빅맨한 명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를 다시 상기시켜주고 있다.

7풋의 키에 어느덧 4년차지만 나이는 이제 고작 22세인 드루먼드는 연일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동부 12위에 그쳤던 디트로이트는 현재 89패로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드루먼드가 있다. 그는 평균 18.117.2리바운드로 리바운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중 6.0개가 공격리바운드일 정도로 보드를 씹어먹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 드루먼드의 초반 퍼포먼스는 역사적인 퍼포먼스이다.

먼저, 그는 1975-76 시즌 카림 압둘-자바 이후로 첫 10경기에서 185득점 190리바운드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으며 1970-71시즌 윌트 채임벌린 이후로 첫 6경기까지 치른 시점에서 평균 20-20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그는 현재 11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오른 상태이다.

 

7-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어제, 내 친구 중 한 명이 나에게 이렇게 물어봤다. “닉스 파워 포워드 본 적이 있니?” 당연히, 나는 ‘No'라고 대답했어야 한다. 왜냐하면 올 시즌, 닉스 풀 경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그는 믿기 힘든 엄청난 선수지.”

닉스의 파워 포워드’. 그는 바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이다.

그리고 지난 1121, 휴스턴 전에서 나는 이 20살의 파워 포워드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20살의 루키라기보다는 짐승에 가까웠다.

이 경기에서 포르징기스는 35분을 뛰면서 24득점 14리바운드 7블락 2어시스트를 기록, 닉스의 107-102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평균 28분을 뛰고 있는 포르징기스는 13.7득점 9.3리바운드 1.9블락을 기록중이며 총 리바운드 개수(167)와 총 블락 개수(34)는 모두 리그 공동 7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득점 뿐 아니라, 궂은 일에도 능하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그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틸 픽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드래프트날, 닉스 팬들이 이 7-3의 라트비아산 빅맨에게 보낸 야유를 생각하면 더욱더 믿기 힘든 일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6- 케빈 맥헤일 감독의 경질

1118, 휴스턴 로케츠 구단 프런트진은 케빈 맥헤일 감독을 경질하는 다소 의아한 결정을 내린다.

휴스턴 역대 감독 중에 가장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고, 지난 시즌에는 5626패로 팀을 이끌면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시킨 맥헤일이기에 시즌 초반에 47패로 부진하다고 해서 바로 경질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었다.

분명, 휴스턴이 시즌 초반에 극도로 부진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감독의 잘못인가, 아니면 선수의 잘못인가?

휴스턴의 한 지역지에 따르면, 휴스턴 구단주 Leslie Alexander는 감독, 선수들 그 누구도 비난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우리 팀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답이 없는 상태이고, 이렇게 선수들이 의욕도 없고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은 제가 구단주가 된 이래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모습이에요. (감독을 경질한 것은) 감독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먼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어요.”

그리고 맥헤일 감독은 313밀의 연장계약을 맺고 11게임만에 경질됨으로써 경기당 1밀이 넘는 금액을 받는 감독이 되었다.

 

5- 라존 론도

우리가 지난 시즌, 마지막으로 론도를 본 것은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론도였으며 그 때, 그는 백업 가드인 J.J.바레아보다도 훨씬 못한 활약으로 큰 실망감만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

새크라멘토에서 완벽히 살아난 론도는 왜 자신이 올스타에 4회나 선정된 가드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USA TodayAJ Neuharth-Keusch는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는 더욱더 향상된 론도의 버전을 보고 있다. 그는 새크라멘토 전체 어시스트의 58%, 스틸의 32%, 리바운드의 22.5%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킹스의 공 수 전반에 걸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이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론도는 평균 12.4득점 11.0어시스트 7.3리바운드 1.8스틸 야투 성공률 44.2%를 기록중이다.

불화설이 돌았던 지난 시즌 론도의 감독, 댈러스의 릭 칼라일 또한, 올 시즌 론도의 모습은 맥시멈 플레이어그 자체이며 다음 시즌에 FA로 풀리는 론도가 이런 기량을 시즌 끝까지 유지한다면 맥시멈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론도는 4회의 트리플더블로 드레이몬드 그린(3), 러셀 웨스트브룩(2)을 제치고 트리플더블 1위까지 달리고 있다.

 

4- 폴 조지

NBA 역사에서도 찾아오기 힘든 끔찍한 부상을 작년에 당하고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폴 조지가 다시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폴 조지는 달랐다.

USA Today와의 인터뷰에서 폴 조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저는 제 자신에게 모든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람들의 의견은 그들의 의견이고 예측일 뿐이잖아요.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제가 제 기량을 증명하면 되는 것이고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준비가.”

그리고 폴 조지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자신의 이러한 호언장담을 완벽히 지키면서 All-NBA 퍼스트팀으로도 손색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16경기에서 폴 조지는 평균 27.28.1리바운드 4.4어시스트 야투 45.9% 345.5%를 기록중인데, 5카테고리는 모두 조지의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폴 조지는 ‘Basketball-Reference'에서 제공하는 MVP 후보 랭킹 6위에 랭크되어있다.(물론, 그 자료에서는 커리의 MVP 수상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나와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3- 휴스턴 로케츠

현재 휴스턴 로케츠는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구단 중 하나인데, 대부분이 좋지 못한 뉴스로 등장하고 있다.

감독 문제, 태업, 제임스 하든의 난사, 코리 브루어의 부진, 타이 로슨의 과거 범죄, 클로이 카다시안 이슈 등 현재 골머리를 썩는 문제가 한 두 개가 아닌 휴스턴이다.

그들은 개막 첫 3경기를 모두 20점차 이상으로 패했으며 그 후 4연승을 하면서 살아나는가 했지만, 다시 4연패를 하면서 47, 그리고 맥헤일 감독은 이때 경질되고 말았다.

그리고 개막 첫 3경기를 모두 20점차 이상으로 패하면서 3연패한 것은 NBA 기록이기도 하다. 더욱더 어이없는 것은 이것이 지난 시즌에 단 한 번도 3연패를 한 적이 없는 팀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710패로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불과한 휴스턴은 최악의 경우, 지난 시즌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팀이 이번 시즌에는 집에 누워서 TV로 포스트시즌을 구경만 해야하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

 

2- 골든스테이트의 연승

바로 위에서 소개한 휴스턴이 나쁜 소식들로 뉴스란을 가득 채우고 있다면, 워리어스는 그 반대로 좋은 소식들로만 뉴스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16연승으로 개막 이후 최다 연승 기록을 갱신한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그 기록을 18승까지 늘려가면서 개막 연승이 현재진행형이고 NBA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 기세라면 1971-72 시즌에 레이커스가 세웠던 한 시즌 최다 연승인 33연승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그리고 연승 기간 동안, 득실마진이 +16일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의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이후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승리를 쟁취해나가고 있다.

루크 월튼 감독 대행은 물론, 언젠가 팀은 패배하게 되어있고 그 패배를 자연스럽게 맞는 것이 연승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지만, NBA 팬들은 골든스테이트가 언제 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다. 그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과연 어느 팀이 이 연승의 파괴자가 될 것인가?

 

1- 스테판 커리

아이러니하게도, 스테판 커리의 이 랭킹 1위 등극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지도 모른다.

지난 시즌 MVP 수상자인 커리는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몇 배는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리그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8연승 기간 동안, 커리는 31.9득점으로 압도적인 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5.1리바운드 6.1어시스트 2.6스틸로 다른 카테고리 역시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투 성공률 51.5%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이다.

리그 최고의 3점 슈터인 커리는 이번 시즌에도 44.3%의 준수한 성공률을 기록중이며 3점슛 시도 203개로 그 부문 2위인 제임스 하든의 157개보다 약 50개 정도가 많을 정도로 3점슛을 통해 리그를 지배해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 스테판 커리는 다른 선수들과는 한 차원 수준 높은 플레이로 리그를 압도하고 있다. 그리고 커리의 이런 성장은 자신의 동료들은 이미 예견한 것이었다.

그리고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클레이 탐슨은 아직도 커리에게 발전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인터뷰를 통해 커리의 성장이 여기서 끝이 아님을 암시하기도 했다.

만약, 탐슨의 말이 사실이라면, 커리의 백투백 MVP와 골든스테이트의 2연패는 사실상 거의 확정적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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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2-01 14:01:18
탐슨아.. 너도 발전해야지
2015-12-01 14:06:26

이추세라면 백투백 MVP는... 커리가 기정사실이라고 봅니다.
전반기 경기를 쭉 봐야 알겠지만
오늘 경기 이후로 리그기록을 팀과 개인적으로 세워나가고 있으니까요

2015-12-01 14:37:02

코비 브라이언트 ㅜㅜ

2015-12-01 15:33:51

개인적으로는 휴스턴의 부진과 라존 론도의 반등은 정말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존 론도의 화려한 부활은 그 누구보다 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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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08:58

카와이가 없네요..
글 다시 써주세요

2015-12-01 22:15:07

보스턴 시절의 라존론도가 다시 한 번 나타났으면 좋겟네여 


2015-12-02 04:50:58

킹스의 론도 영입은 대박 아니면 쪽박일거라고 했는데 대박으로 판명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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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2:28:52

추천 눌렀습니다!!
풍성한 뉴스속에 코비의 안타까움 소식과 골스와 커리의 부러운 뉴스네요.
시즌이 이만큼 지났는데 리그의 이슈 속에 샌안과 르브론이 없다는게 생소하네요~

2015-12-02 18:18:57

출장시간에 놀라고 경기력에 놀란 1인입니다
예 맞습니다

킹스의 '라존롼도'의 활약상이죠(화이트샤이드도 괜찮지만 농구를 아직 잘 이해한 건 아니예요)

좋은 글들을 올려주는 것처럼 라존롼도의 환상적인 경기 운영을 보면서 농구의 참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공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가장 확률 높은 공간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긴 시간이라 걱정되지만 론도 끝까지 봤으면 좋겠어요~!

mi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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