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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com발 MVP 레이스(1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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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12-05 14:12:32

이번주 NBA.comMVP 레이스입니다.

http://www.nba.com/2015/news/features/sekou_smith/11/27/kia-race-to-the-mvp-anthony-davis-hopes-for-winning-award-new-orleans-pelicans/index.html?ls=iref:nbahpt6e

 



1: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PG)

지난주 랭킹 - 1

평균 기록 : 34.832.1득점 5.1리바운드 5.9어시스트 2.6스틸 야투 51.2% 343.1% 자유투 93.8%

화요일 레이커스전에서 커리는 30분만을 뛰면서 야투 10/21, 34/1224득점 9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골든스테이트는 대망의 개막 16연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커리가 더욱 더 대단했던 것은 턴오버를 단 한 개도 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커리의 압도적인 시즌 초반 퍼포먼스는 소속 팀인 골든스테이트의 압도적인 초반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 기세라면 커리의 MVP 2연패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2: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SF)

지난주 랭킹 - 2

평균 기록 : 36.425.7득점 7.1리바운드 6.8어시스트 1.4스틸 야투 50.9% 330.5% 자유투 65.8%

르브론의 전성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바로 지난 경기인 토론토 전에서, 레지 밀러의 통산 득점을 넘어서면서 올 타임 득점 18위에 올랐다. 비록, 그 경기에서 팀이 시즌 4패째를 당해서 빛이 바랬지만. 주전이 3명이나 빠져있는(어빙, 슘퍼트, 모즈코프) 팀 상황에서 르브론은 평균 25.77.1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동부지구 선두에 올려놓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랭킹 2위에 오를 만하다.

 

3: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 씨티, PG)

지난주 랭킹 - 4

평균 기록 : 34.828.1득점 7.4리바운드 10.3어시스트 2.6스틸 야투 47.4% 331.4% 자유투 83.0%

물론, 웨스트브룩은 케빈 듀란트가 있든 없든 빛나는 선수이지만, 듀란트가 복귀함으로써 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팀 자체는 완벽한 괴물이 되고 있다. 듀란트 복귀 이후, 웨스트브룩과 듀란트, 두 명의 슈퍼스타가 마치 콘서트를 펼치듯 코트 위를 날아다니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요일 브루클린 전, 듀란트는 30득점 중 17점을 마지막 20분에 넣었으며 웨스트브룩은 그 경기에서 2713어시, 그리고 듀란트의 빅 샷을 도우며 환상의 콤비임을 과시했다. 썬더는 이 경기로 3연승을 달리며 자신들이 왜 서부의 강호인지를 증명하고 있다.

 

4: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SF)

지난주 랭킹 - 5

평균 기록 : 34.921.8득점 7.9리바운드 2.2어시스트 1.9스틸 야투 51.5% 346.6% 자유투 85.0%

수요일 댈러스 전에서는 26(야투 9/16, 34/7)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그 전 경기인 월요일 피닉스 전에서는 24(야투 11/18)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레너드는 연일 괴물같은 활약을 펼치며 명실상부한 샌안토니오의 1옵션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공 수 양면에서 리그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성장한 레너드 또한 샌안토니오의 팀 성적(123)과 맞물려서 MVP 후보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5: 폴 조지(인디애나, SF)

지난주 랭킹 - 6

평균 기록 : 35.625.9득점 8.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6스틸 야투 45.8% 345.7% 자유투 84.4%

폴 조지의 현재 페이스는 인디애나의 전설들인 레지 밀러나 조지 맥기니스에 비견될 만큼 엄청나다. 만약에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화요일 워싱턴전에서 40득점을 폭격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경기를 보기 바란다. 현재 폴 조지의 25.9득점 8.4리바운드 4.8어시스트 1.6스틸 야투 45.8% 345.7%는 인디애나 프랜차이즈 역사상 맥기니스, 레지 밀러, 대니 그레인저 같은 선수들과 비견될 만큼의 엄청난 기록이다.

 

6: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PF)

지난주 랭킹 - 3

평균 기록 : 34.225.4득점 8.7리바운드 4.4어시스트 0.8스틸 야투 55.1% 자유투 75.0%

직전 2경기에서 슬럼프를 겪었던 그리핀은 수요일 유타전에서 시즌 하이인 40점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락까지 곁들이면서 맹활약했다. 하지만, 그리핀의 이런 맹활약도 클리퍼스의 시즌 8패를 막지는 못했다.(클리퍼스 최근 11경기 38) 그리고 라커룸에서 코치와 선수간의 언쟁이 있었다는 보도도 되었는데 그게 바로 클리퍼스 팀의 현주소이다. 물론, 그리핀의 현재 활약은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눈부실 정도의 맹활약이지만 클리퍼스가 현재 78패로 겨우 서부 컨퍼런스 공동 7위에 랭크되어 있기 때문에 순위를 더 올릴 수는 없었다.

 

7: 지미 버틀러(시카고, SG)

지난주 랭킹 - 10

평균 기록 : 36.521.1득점 5.2리바운드 3.4어시스트 2.1스틸 야투 45.9% 340.8% 자유투 78.7%

지난 1116, 시카고 홈구장에서 펼쳐진 시카고와 인디애나의 경기는 명승부였다.(시카고가 9695로 승리) 그리고 오늘(현지 시간으로 11/27), 이번엔 인디애나 홈구장에서 두 팀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다. 이 경기는 단연 두 팀의 에이스이자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스윙맨들인 지미 버틀러와 폴 조지의 맞대결이 관심을 끈다. 이 둘은 올 시즌, 한 차원 다른 경기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미 버틀러는 최근 5경기 평균 25.25.0리바운드 4.2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 점점 더 공 수 양면에서 괴물로 거듭나고 있다.

 

8: 안드레 드루먼드(디트로이트, C)

지난주 랭킹 - 7

평균 기록 : 35.618.1득점 17.8리바운드 1.7스틸 1.6블락 야투 53.5% 자유투 43.5%

지난 토요일, 워싱턴 전에서 실패하면서 드루먼드의 더블더블 연속 경기는 12에서 멈추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그 후에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월요일 밀워키 전에서 1515리바운드, 그리고 수요일 마이애미 전에서는 무려 18점에 20리바운드 5블락까지 기록하면서 소속 팀인 디트로이트도 연패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시즌의 1/5가량을 소화한 지금 시점까지도 18.1득점 17.8리바운드로 20-20에 근접한 기록을 유지하면서 초반의 페이스가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비록, 20-20 시즌을 보내기는 힘들겠지만 그에 근접한 시즌은 충분히 보낼 수 있는 드루먼드이다.

 

9: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씨티, SF)

지난주 랭킹 - Not Ranked

평균 기록 : 34.528.2득점 7.0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1.4블락 야투 53.3% 347.5% 자유투 89.1%

듀란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6경기에 결장하였고, 이번 주에 복귀해서 이제 복귀 후 단 2경기만을 치렀다. 하지만, 복귀전인 유타전에서 30분을 뛰면서 27득점(야투 10/13, 33), 브루클린 전에서는 37분간 30득점(야투 11/18, 35)을 기록하면서 득점 기계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네츠 전에서는 마지막 20분간 17득점을 집중하면서 클러치를 접수,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직전 4경기에서 야투 64%를 기록할 정도로 슛감이 좋으며 현재까지 180클럽(야투 50%, 340%, 자유투 90% 이상)에 근접한 기록으로 지지난 시즌 MVP의 면모를 되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듀란트와 오클라호마 씨티는 오늘 밤, 과거 자신들의 동료였던 레지 잭슨의 디트로이트와 경기를 갖는다.

 

10: 카일 라우리(토론토, PG)

지난주 랭킹 - Not Ranked

평균 기록 : 35.520.6득점 4.5리바운드 6.4어시스트 2.8스틸 야투 41.8% 340.4% 자유투 88.1%

라우리는 직전 경기인 클리블랜드 전에서 흠 잡을 데 없는 플레이로 동부 1위인 클리블랜드라는 대어를 잡아냈다. 라우리는 이 경기에서 27득점(야투 11/17),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블락으로 르브론 제임스에게 시즌 4패째를 안겨주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리게 된 토론토는 주전 센터인 발렌슈나스의 부상에도 불구, 동부 강호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고 그 중심에 카일 라우리가 있다.

 

감투상 :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PF/C)

지난주 랭킹 - Not Ranked

평균 기록 : 34.323.5득점 10.8리바운드 1.2스틸 2.5블락 야투 49.0% 336.4% 자유투 74.7%

앤써니 데이비스는 최근 연속된 맹활약으로 시즌 초반의 부진을 무서운 기세로 만회해나가고 있지만 시즌을 111패로 시작된 팀 성적 탓에 MVP 레이스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아직은 힘들다.

하지만, 완벽히 레이스에서 멀어진 것은 절대 아니다. 111패 이후, 최근 3경기에서 펠리컨스는 3연승을 거둠에 따라(Vs 샌안토니오, 피닉스 2) 411패를 찍게 된 뉴올리언스는 서서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기세를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뉴올리언스가 3연승을 달리게 된 비결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앤써니 데이비스의 맹활약 때문이었다.

데이비스는 스퍼스전에서 20득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락을 기록, 샌안토니오의 6연승을 저지했다. 그리고 일요일 피닉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2득점 19리바운드 4블락으로 괴물같은 활약을 펼쳤고 수요일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6득점(야투 11/14) 17리바운드 2스틸 2블락을 기록했다. 3연승 기간 중 갈매기의 평균 기록은 26.0득점 18.0리바운드 1.3스틸 2.7블락 야투 52.5%로 이름값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하지만, 갈매기와 뉴올리언스는 이번 주말에 제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그들은 원정 백투백을 펼치게 되는데 먼저, 금요일(오늘이죠..), LA로 날아가서 클리퍼스와 경기하며 토요일에는 다시 유타로 날아가 현재 상승세인 유타 재즈를 상대하게 된다. 이 두 팀에는 그리핀과 조던, 페이버스와 고베어 등 리그를 엘리트 빅맨들이 즐비한 만큼 이 두 경기에서 앤써니 데이비스가 얼마나 활약해주느냐가 그가 다음주에는 MVP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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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1-28 11:02:21

서브룩은 저런 괴물같은 스탯인데 고작 3위라니..

2015-11-28 11:34:52

카와이

2015-11-28 12:08:32

서브룩 3점만 어떻게 끌어올리면 MVP 탈수있을것같은데...

2015-11-28 12:16:05

PG!

2015-11-28 12:20:35

카와이 nba 퍼스트팀 타겠네요 이 추세라면

2015-11-28 17:39:30

듀란트가 계속 9위에 머무르지는 않을거같네요...

2
2015-11-28 17:53:10

르브론 자유투가...

2015-11-29 09:17:52

크게 놀랐네요 저도....

1
2015-11-28 18:19:28

카와이~~ 

2주에 한 칸씩 올라가다가 1월 26일 골스전을 D데이로 탑에 올라간 후, 
쭉~ 자리를 지킵니다...
2015-11-28 22:36:37

웨스트브룩 야투율도 좋네요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스타플레이어들이 다들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서 재밌네요

2015-11-29 02:33:16

진짜 클리퍼스의 현주소라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답답하지만....그리핀이 많이 힘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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