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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 (2)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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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14:03:53

영구 결번에 관한 재밌는 기사가 올라와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이런 글은 논란의 소지도 있지만 또 그 안에서 재미있는 말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니깐요..^^

참고로, 이 글은 현재 영구결번이 되어 있거나 영구결번이 확정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영구결번이 될 것 같은 선수(번호)를 예측하는 글입니다.

예측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 , 이 목록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 실제로 영구결번이 되지 않는 선수도 많이 있겠지만 재미삼아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역과 의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2편 서부입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90860-the-most-deserving-player-for-each-nba-franchises-next-jersey-retirement/

 

1. 제이슨 테리(댈러스 매버릭스, SG)

번호 : 31

매버릭스에서 보낸 시즌 : 8(04-05 ~ 11-12)

매버릭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

매버릭스 평균 기록 : 16.1득점 2.3리바운드 4.1어시스트 1.2스틸 야투 46.2% 338.8% 자유투 84.7%

유구한 역사에 비해, 댈러스 매버릭스는 영구결번에는 비교적 인색한 구단이다. 지금까지 댈러스에서 영구결번된 선수는 단 2명이다.(브래드 데이비스 & 롤랜도 블랙맨) 그리고 혹자는 마크 어과이어가 세 번째 영구결번자가 되어야 하지 않냐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는 댈러스에서 7시즌을 조금 넘는 기간을 뛰면서 평균 25점에 육박하는 기록을 냈고 올스타에도 3번 선정된 스타 포워드였으니까. 하지만, 그는 댈러스 구단에서 영구결번되기에는 약간 부족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영구결번될 가능성이 100%인 사나이를. 그것은 바로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이다. 노비츠키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서는 두 말 하면 입아프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 자체가 가장 빠른 시일 내에영구결번 될 스타를 예측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제이슨 테리를 선택하였다. 테리가 댈러스의 3번째 영구결번 선수가 될 것이고 노비츠키가 4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 이유는 테리는 휴스턴과 1년 계약을 하였고 노쇠화가 눈에 띄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선수 생명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할 것이고, 반면에 노비츠키는 16-17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고(플레이어 옵션), 현재 기량으로 봤을 때 그 이후에도 선수 생명을 연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본인도 의지가 있다.)

, 이제 제이슨 테리에 집중해보자.

제이슨 테리는 20128(보스턴으로 팀을 옮긴 직후), 한 인터뷰에서 댈러스에서 자신의 번호를 영구결번 시켜준다면, 그것은 아주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이 영구결번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댈러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차례 빅 샷으로 팀을 구해내며 댈러스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데 큰 공을 세운 것 이외에도, 제이슨 테리는 27세부터 34세까지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전성기 8시즌을 댈러스에서 보내면서 평균 16.14.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젊음을 댈러스에 바쳤다.

댈러스를 떠난 이후에 보스턴, 브루클린, 휴스턴을 거치면서 저니맨 이미지까지 생겨버린 테리이지만, 댈러스의 영원한 31번은 제이슨 테리여야만 한다.

 

2. 팻 레버(덴버 너게츠, PG/SG)

번호 : 12

너게츠에서 보낸 시즌 : 6(84-85 ~ 89-90)

너게츠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2

너게츠 평균 기록 : 17.0득점 7.5리바운드 7.5어시스트 2.5스틸 야투 45.4% 330.5% 자유투 78.0%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드, 팻 레버는 시대를 앞서간 가드였다.

6-3에 불과했던 레버는 NBA 역사상 리바운드를 가장 잘 잡는 가드 중에 한 명이었다. 덴버에서 보낸 6시즌 동안, 177.6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한 레버는 아주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런 빛나는 개인 기록에 비해 인지도는 부족한 선수가 레버였다. 레버가 뛴 6시즌 모두 덴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정도로 팀이 약팀도 아니었고 본인의 개인 성적도 뛰어났음에도, 레버는 올스타 선정이 단 2회에 그치고 말았다. 만약, 현대 농구처럼 여러 가지 2차 스탯 계산이 발달한 상황이었다면, 레버는 조금 더 고평가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레버가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86-87 시즌을 보자. 레버는 82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18.9득점 8.9리바운드 8.0어시스트 2.5스틸이라는 엽기적(?)인 평균 기록을 냈다. 리그 역사상 평균 188리바운드 8어시스트 2.5스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레버 이외에 88-89시즌의 마이클 조던, 81-82시즌의 매직 존슨뿐일 정도로 대단한 기록이다. 그리고 레버는 해당 시즌에 야투율 46.9%, 윈셰어 9.7, PER 20.8을 기록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로도 이끌었지만 86-87시즌, 올스타 명단에 팻 레버는 없었다. 그는 정말로 과소평가받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지금이라도, 레버는 제대로 평가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펩시 센터(덴버의 홈구장)의 천장에 레버의 저지가 걸려있다면, 그것만으로도 80년대 너게츠의 팬들은 뭉클해질 것이다.

 

3. 제프 멀린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SG)

번호 : 23

워리어스에서 보낸 시즌 : 10(66-67 ~ 75-76)

워리어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3

워리어스 평균 기록 : 17.5득점 4.5리바운드 4.1어시스트 야투 46.6% 자유투 81.8%

골든스테이트 또한, 가장 선정이 어려운 구단 중 하나였다. 60년대와 70년대, 리그 최강팀 중 하나였던 워리어스는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선수들 중 5, 그리고 80년대 스타 스윙맨이었던 크리스 멀린까지 이미 6명이 영구결번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8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 올스타에 뽑힌 선수는 9명인데, 9명은 각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목록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 버나드 킹 : 워리어스에서는 단 두 시즌만을 뜀.

- 조 배리 캐롤 : ‘Joe Barely Cares’(열심히 하지 않는 캐롤을 조롱하는 별명).

- 슬리피 플로이드 : 워리어스에서 4시즌 밖에 뛰지 않음.

- 크리스 멀린 : 이미 영구결번.

- 팀 하더웨이 : 골든스테이트에서는 5시즌만을 뛴 하더웨이의 전성기는 히트 시절이었다.

- 라트렐 스프리웰 : ...다 알지 않는가?

- 데이비드 리 : 올스타이자 우승 멤버이기는 하지만, 우승 당시의 활약도가 아주 미미했다.

- 스테판 커리 & 클레이 탐슨 : 영구결번을 운운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다시 60년대와 70년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그곳에 제프 멀린스가 있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전신인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에서 3번의 올스타 선정 경험이 있으며 1975년 우승 당시에 나름 팀내 비중이 큰 선수였다.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 12시즌 중 거의 대부분인 10시즌을 워리어스에서 보내기도 했다. 그는 비록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전성기 때는 4시즌 연속 평균 20+득점을 기록하기도 할 만큼 뛰어난 득점원이었다.

나도 알고 있다. 멀린스가 영구결번 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하지만, 그렇다고 88년생인 스테판 커리를 뽑을 수는 없었기에 은퇴한 선수들 중 그나마 가장 가능성 높은 선수를 언급했을 뿐이다..

 

4. 야오 밍(휴스턴 로케츠, C)

번호 : 11

로케츠에서 보낸 시즌 : 8(02-03 ~ 10-11)

로케츠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8

로케츠 평균 기록 : 19.0득점 9.2리바운드 1.6어시스트 1.9블락 야투 52.4% 자유투 83.3%

물론, 야오밍을 선정한 데에는 야오밍의 농구 외적인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었음이 사실이다. 그는 아시아권 스타로 NBA가 훨씬 더 전세계적인 스포츠가 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그런 농구 외적인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야오밍은 코트 안에서도 엘리트 빅맨 중 한 명이었다.(적어도 부상당하기 전까진..)

03-04 시즌부터 08-09 시즌까지, 야오밍은 평균 20.39.5리바운드 야투 52.8%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7풋이 훨씬 넘는 거인임에도 유려한 슛터치를 가지고 있었던 야오밍은 이 기간 동안 평균 6.5개의 자유투 시도를 하면서 성공률은 83.5%에 달했다. 심지어 야오밍은 수비적으로도 훌륭한 센터였다.

그리고 커리어 누적 윈셰어 65.9를 기록하고 있는 야오밍은 휴스턴 올타임 윈셰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오밍보다 높은 선수는 하킴 올라주원, 켈빈 머피, 루디 톰자노비치, 모제스 말론뿐이다. 그리고 이 4명은 모두 영구결번되었다.

이제, 11번이 영구결번될 차례이다.

 

5. 앨튼 브랜드(LA 클리퍼스, PF)

번호 : 42

클리퍼스에서 보낸 시즌 : 7(01-02 ~ 07-08)

클리퍼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2

클리퍼스 평균 기록 : 20.3득점 10.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0스틸 2.3블락 야투 51.4% 자유투 75.2%

지독히도 스타와는 운이 없었던 클리퍼스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현재 영구결번된 선수가 한 명도 없는 것도 이해가 된다. 클리퍼스 역사에서 슈퍼스타라고 불릴 만한 선수는 70년대 초반 버팔로 브레이브스(클리퍼스의 전신)에서 뛰었던 맥 아두(올스타 & 명예의 전당 멤버)가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보면, 클리퍼스는 영구결번은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클리퍼스의 프랜차이즈 누적 윈셰어 탑5는 다음과 같다.

엘튼 브랜드(68.3)

크리스 폴(55.4)

블레이크 그리핀(52.9)

밥 맥아두(50.9)

랜디 스미스(50.0)

현역인 폴과 그리핀이 각각 2,3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 추세대로라면 폴과 그리핀이 은퇴해야만 첫 번째 영구결번자가 생길 지도 모를 정도로 클리퍼스는 역사에 비해 스타 플레이어의 뎁쓰가 상당히 빈약하다.

하지만, 폴과 그리핀의 은퇴 시기는 아직도 먼 미래의 이야기이고, 따라서 우리는 윈셰어 1,4위인 브랜드와 맥아두 2명으로 후보를 좁혔다.

먼저, 맥아두는 버팔로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평균 28.2득점 12.7리바운드를 기록한 엄청난 빅맨이었고 버팔로 소속으로 1975년에 MVP를 받기도 했지만, 뛴 기간이 브랜드에 비해서 짧다.(4.5시즌) 그리고 결정적으로 버팔로가 클리퍼스의 전신이기는 하지만, 버팔로는 뉴욕주에 위치한 도시로 LA와는 정반대에 있을 만큼 느낌상으로 멀다.

물론, 클리퍼스 구단 내부에서는 올드 레전드인 맥아두의 영구 결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는 팀에 좀 더 오래 뛰었고 누적윈셰어 1위인 엘튼 브랜드를 선택하였다.

브랜드는 20대의 대부분을 LA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면서 전성기를 모두 보냈으며 평균 20.310.3리바운드 2.7어시스트 1.0스틸 2.3블락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훌륭한 파워포워드였다. 따라서 팀에 대한 공헌도를 감안, 우리는 브랜드를 영구결번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6.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SG)

번호 : 8/24

레이커스에서 보낸 시즌 : 20(96-97 ~ 15-16) - 현재진행형

레이커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7

레이커스 평균 기록 : 25.3득점 5.3리바운드 4.8어시스트 1.5스틸 야투 45.0% 333.2% 자유투 83.7%

보스턴과 함께 전통의 명문 중 하나인 LA 레이커스는 윌트 채임벌린(13), 엘진 베일러(22), 게일 굿리치(25), 매직 존슨(32), 압둘-자바(33), 샤킬 오닐(34), 제임스 워디(42), 제리 웨스트(44), 자말 윌크스(52) 등이 영구결번되어 있는 팀이다.

그리고 이 목록에 또 한 명의 선수가 끼는 것이 확정적이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은퇴하자마자 스테이플스 센터 천장에 유니폼이 걸릴 것이다. 코비의 영구결번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쟁이 불필요할 정도로 확실하다. 100%이다. 그나마 코비의 영구결번에 대해 논쟁거리를 찾자면 두 가지 정도가 나온다.

1 : 코비가 과연 레이커스 올타임에서 몇 번째 정도의 선수일까? 개인적으로는, 제리 웨스트와 매직 존슨은 확실히 코비보다는 앞순위라고 판단되지만, 그 이외에 레이커스 역사에서 코비보다 더 많이 팀에 공헌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2 : 과연 8번과 24번 중, 어느 번호가 영구결번되게 될까? 그는 96-97시즌부터 05-06시즌까지 8번을 입고 당시에 샤크와 함께 쓰리핏을 하였다. 그리고 06-07부터 현재까지는 24번을 착용하고 있으며 24번을 입고는 2번의 우승과 2번의 파이널 MVP, 시즌 MVP를 획득한 바 있다.

 

7. 쟈크 랜돌프(멤피스 그리즐리스, PF)

번호 : 50

그리즐리스에서 보낸 시즌 : 7(09-10 ~ 15-16) - 현재진행형

그리즐리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2

그리즐리스 평균 기록 : 17.5득점 10.9리바운드 2.0어시스트 0.8스틸 야투 48.1% 자유투 75.7%

현재 NBA에서 영구결번이 하나도 되지 않은 팀은 토론토 랩터스, LA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세 팀 뿐이다. 하지만, 버팔로 시절 포함, 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리퍼스와 비교하면 멤피스는 95-96시즌에 벤쿠버 그리즐리스로 창단, 이제 20년밖에 되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영구결번자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이 그리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멤피스 역시 최근 몇 년을 제외하면 강팀의 이미지를 가졌던 적이 거의 없을 만큼 항상 약체였다. 벤쿠버 시절 포함, 21시즌 동안에 그리즐리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참가한 선수는 파우 가솔, 잭 랜돌프, 마크 가솔 세 명뿐이다. 그리고 이 세 명 모두 영구결번을 운운하기에는 조금 이르거나 조금 부족하다.

형 가솔인 파우 가솔은 멤피스 소속으로 7시즌만을 뛰고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공헌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였고, 동생 가솔인 마크 가솔은 멤피스에서만 뛰고 있는 완전한 프랜차이즈 스타이긴 하지만, 이제 30살로 아직 은퇴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세 명의 올스타 중에 남은 나머지 한 명인 잭 랜돌프를 선택하였다. 81년생으로 어느덧 34세의 노장 반열에 오른 랜돌프는 비록 가솔 형제에 비해서는 코트 안에서의 임팩트가 떨어질 수는 있으나 멤피스에서 악동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리더로 거듭났으며 멤피스 지역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또한, 랜돌프 커리어에서 2번 출전한 올스타전은 모두 멤피스 소속으로 뛴 것이며 랜돌프가 뛴 7시즌 중, 5시즌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만큼 랜돌프 영입 이후에 멤피스가 서부의 강팀으로 자리잡은 것도 큰 가산점이 되었다.

 

8.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 PF)

번호 : 21

팀버울브스에서 보낸 시즌 : 13.5(95-96 ~ 06-07, 14-15 ~ 15-16) - 현재진행형

팀버울브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0

팀버울브스 평균 기록 : 20.2득점 11.3리바운드 4.4어시스트 1.4스틸 1.7블락 야투 49.2% 자유투 77.9%

현재, 앤드류 위긴스와 칼-앤써니 타운스라는 두 명의 신예가 무섭게 슈퍼스타 반열에 오르려고 하고 있지만, 27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네소타에서 케빈 가넷은 미네소타, 그 자체이다.

비록 가넷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 본인 커리어에서 유일한 반지를 꼈고, 브루클린 네츠에서도 뛰다가 다시 미네소타로 돌아왔지만,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미네소타의 혼,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네소타의 누적 기록에서 가넷이 1위가 아닌 것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가넷은 압도적인 다재다능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미네소타 프랜차이즈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블락에서 모두 1위이며 2차 스탯인 PER과 윈셰어에서도 1위이다. 특히, 윈셰어는 2위인 케빈 러브의 47의 약 3배에 가까운 139를 기록, 압도적으로 프랜차이즈에 공헌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가넷의 영구결번은 토론거리가 아닌 기정사실이다.

 

9. 크리스 폴(뉴올리언스 펠리컨스, PG)

번호 : 3

펠리컨스(호네츠)에서 보낸 시즌 : 6(05-06 ~ 10-11)

펠리컨스(호네츠)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4

펠리컨스(호네츠) 평균 기록 : 18.7득점 4.6리바운드 9.9어시스트 2.4스틸 야투 47.1% 335.9% 자유투 85.3%

현재까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영구결번된 번호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피트 마라비치의 7.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라비치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프랜차이즈에서 뛴 적은 없는 선수이다. 물론, 뉴올리언스를 연고로 한 뉴올리언스 재즈에서 전성기를 보내기는 했지만, 뉴올리언스 재즈는 유타 재즈의 전신이고 펠리컨스는 재즈가 유타로 이전하고 약 30년이 지난 후에 뉴올리언스라는 도시에 새로 창단한 구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뉴올리언스 구단은 02-03시즌부터 NBA에 입성한 뉴올리언스 호네츠부터 시작되는 10년이 갓 넘는 짧은 역사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짧은 역사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한 적도 단 1회에 그친다. 그것은 바로 07-08시즌으로, 그 시즌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차지하면서 올린 56승 역시 프랜차이즈 최다 승수이고 해당 시즌에 크리스 폴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시즌 막판까지 MVP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시즌이기도 하다.

물론, 뉴올리언스가 잘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크리스 폴 말고도 픽앤팝의 대가, 데이비드 웨스트의 공 또한 무시할 수 없었지만 웨스트가 MVP 2위까지 차지하기도 했던 크리스 폴의 아성을 넘보기란 사실상 힘들다.

뉴올리언스 시절의 크리스 폴은 명실상부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였다. MVP 투표 2위를 차지했던 07-08시즌과 바로 다음 시즌인 08-09시즌은 크리스 폴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평균 20점을 넘긴 유이한 시즌이었으며 그러면서 어시스트도 10개 이상, 스틸도 2.5개 이상 하면서 20득점 10어시스트 2.5스틸을 두 시즌 연속 기록하였다. 지금 리그의 대세는 스테판 커리이지만, 그 때는 폴이 리그를 주름잡던 포인트가드였다.

비록,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데는 실패하였지만, 폴은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6시즌 동안, 신생팀이었던 뉴올리언스를 일약 강호로 만드는 데 일조한 슈퍼스타였다.

 

10. 개리 페이튼(오클라호마 씨티 썬더, PG)

번호 : 20

슈퍼소닉스에서 보낸 시즌 : 12.5(90-91 ~ 02-03)

슈퍼소닉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9

슈퍼소닉스 평균 기록 : 18.2득점 4.2리바운드 7.4어시스트 2.1스틸 야투 46.9% 332.1% 자유투 72.6%

그래, 다 알고 있다. 오클라호마 씨티와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엄연히 다른 프랜차이즈라는 것을. 따라서 오클라호마 씨티에 개리 페이튼을 선정하면 수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는 역사가 너무도 짧고,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라는 두 명의 슈퍼스타가 있지만 그들이 영구결번되기까지는 적어도 10년 이상의 세월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선정하기 어려웠다. 그렇다고, 닉 칼리슨을 뽑기에는 그의 충성도에 비해 코트 안에서의 임팩트가 약한 것이 걸렸다.

슬프게도, 두 명의 슈퍼스타가 팀이 사라지는 바람에 영구결번을 못 받게 생겼다. 그 둘은 바로 ‘The Glove’, 개리 페이튼과 레인맨’, 숀 캠프이다. 이 둘은 업적으로 봤을 때는 영구결번되고도 남을 선수들이지만, 시애틀 팀이 없어졌고 시애틀과 오클라호마 씨티 두 구단간의 사이로 봤을 때 앞으로도 영구결번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하지만, 이 목록에 영구결번이 100% 확실한 선수들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둘을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둘 중 더 강력한 후보를 꼽자면, 당연히 시애틀에서 더 오래 뛰었고 명예의 전당에서 헌액된 바 있는 페이튼이다. 하지만, 페이튼은 인터뷰 등에서 시애틀에서 영구결번 받고 싶은 생각은 간절하나, 오클라호마 씨티에서 받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는 의견을 말한 적이 많다. 다음은 2013년 야후와의 인터뷰이다.

..미안하지만, 그들(오클라호마 씨티 구단)이 그렇게 하지도,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오클라호마 씨티에서 단 한 차례도 뛴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썬더에서 영구결번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썬더에서 영구결번을 받는다는 것은 저를 사랑해주었던 시애틀의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오클라호마에서 받는 영구결번은 싫습니다.”

 

11. 션 매리언(피닉스 선즈, SF/PF)

번호 : 31

선즈에서 보낸 시즌 : 8.5(99-00 ~ 07-08)

선즈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4

선즈 평균 기록 : 18.4득점 10.0리바운드 2.0어시스트 1.9스틸 1.4블락 야투 48.1% 334.2% 자유투 82.4%

비록, 선즈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으로 결별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농구를 펼치던 선즈, 그 중에서도 속공 농구의 중심에 있었던 숀 매리언의 업적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스티브 내쉬를 필두로 한 ‘7초 이내 공격전술에서 매리언은 없어서는 안 될 핵심이었다. 그는 코트 어디에서나 슛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슛 거리도 길었으며 1~5번까지 모든 포지션을 막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력은 팀 수비력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비록 본인의 기량이나 업적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매리언이지만, 개인적으로, 매리언은 최종적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 이유는 그가 댈러스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했기 때문도 아니고 마이애미, 토론토 등에서 활약했기 때문도 아니다. 그의 커리어의 8할 이상은 피닉스 시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피닉스 시절의 매리언은 엄청났다.

물론, 그는 팀내 에이스도 아니었고 MVP 수상 경력도 당연히 없다.

하지만, 피닉스는 매리언으로 인해 훨씬 짜임새 있는 팀이 되었고 2000년대 초 중반 리그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매리언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 피닉스의 홈구장 지붕에 매리언의 저지가 걸린다면, 감동적인 일이 될 것이다.

 

12. 브랜든 로이(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SG)

번호 : 7

블레이져스에서 보낸 시즌 : 5(06-07 ~ 10-11)

블레이져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3

블레이져스 평균 기록 : 19.0득점 4.3리바운드 4.7어시스트 1.0스틸 야투 46.0% 335.2% 자유투 80.1%

포틀랜드 지역지의 Dane Carbaugh라는 기자는 20147, 브랜든 로이의 번호인 7번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고한 적이 있다.

포틀랜드에서 영구결번된 가드들인 테리 포터, 클라이드 드렉슬러, 래리 스틸, 데이브 트와직, 라이오넬 홀린스와 비교했을 때 스탯에서 브랜든 로이가 밀릴 것은 전혀 없어보인다. 5명의 가드와 브랜든 로이까지 포함, 6명의 순위를 산정할 경우, 경기당 평균 득점, 턴오버, 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에서 로이는 1위 아니면 2위에 랭크된다. 그리고 48분 환산 윈셰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성적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포틀랜드의 전설적인 가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로이에게 치명적인 것은 당연히 뛴 기간이 짧다는 것이겠다. 그는 치명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포틀랜드에서 5시즌만을 뛴 채 팀을 떠났고 30세도 되지 않는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든 로이가 영구결번될 가능성도 있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 번째는 로이가 경기장 내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포틀랜드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그는 지역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선수였다.

두 번째는 포틀랜드 구단 자체가 영구결번에 아주 후한 구단이라는 점이다. 로이와 아주 흡사하게 포틀랜드에서는 4시즌만 뛰고 29세에 NBA 무대를 은퇴한 데이브 트와직, 포틀랜드에서의 9시즌 동안 평균 8.2, 커리어 하이가 평균 10.3득점에 불과했던 래리 스틸, 포틀랜드에서 7시즌 동안 평균 9.2점에 그쳤던 밥 그로스까지 이들 3명은 포틀랜드 소속으로는 올스타 선정된 경험이 없다는 점까지 영구결번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선수들이다. 물론, 1977년 우승 멤버라는 공통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셋도 영구결번 시켜준 구단에서 브랜든 로이의 공헌도가 빈약하다고 해서 영구결번을 반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13. 새크라멘토 킹스 : 춘추전국

번호 : -

새크라멘토는 고만고만한 후보들의 각축이라서 도저히 한 명을 선택할 수 없었다.

1948-49시즌, 뉴욕 주의 로체스터에서 로체스터 로얄스라는 팀으로 창단해서 신시내티, 캔자스시티 등을 거쳐 새크라멘토까지 온 이 프랜차이즈는 이미 티니 아키발드(1), 미치 리치몬드(2), 크리스 웨버(4), 밥 데이비스(11), 모리스 스톡스(12), 오스카 로버트슨(14), 블라디 디박(21), 잭 트와이먼(27), 샘 레이시(44)를 영구결번하였다.

따라서 영구결번되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 딱 한 명을 꼽기가 너무 힘들었고 몇 명의 후보를 소개해보겠다.

먼저, NBA 최고 센터 중에 한 명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있다. 이 페이스대로 킹스에서 몇 시즌을 더 뛴다면, 커즌스의 영구결번 역시 될 가능성이 크지만 커즌스는 아직도 너무 어린 선수이고 앞으로 커리어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강력한 후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면 이제 은퇴한 선수들로 눈을 돌려보자.

어니 라이슨? 그는 로체스터 로얄스 창단 멤버로 7시즌 동안 13.711.2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전설적인 빅맨이고 1998년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지만 그의 번호인 14번은 오스카 로벗슨의 이름으로 이미 영구결번되어있다.

페자 스토야코비치, 제리 루카스? 사실 이 두 명이 가장 앞서있다면 앞서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둘은 모두 16번을 달고 뛰었기 때문에 번호가 겹치는 면이 있다. , 두 명 모두를 영구결번 해주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꼭 한 명만 꼽으라면, 제리 루카스가 가장 베스트 옵션이기는 하다. 그는 신시내티 로얄스 소속으로 6.5시즌을 뛰면서 평균 19.619.1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전설적인 빅맨으로 1980년에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선수이기 때문에 페자보다는 프랜차이즈에 더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물론, 페자도 밀레니엄 킹스의 주역이지만..)

 

14.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PF/C)

번호 : 21

스퍼스에서 보낸 시즌 : 19(97-98 ~ 15-16) - 현재진행형

스퍼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5

스퍼스 평균 기록 : 19.4득점 11.0리바운드 3.0어시스트 2.2블락 야투 50.6% 자유투 69.7%

사실, 팀 던컨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100%이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아마도,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 팀 던컨 세 명의 유니폼은 100% AT&T 센터의 천장에 걸릴 것이다.

그리고 그렉 포포비치 역시 감독으로 영구결번 될 가능성이 크며 지금의 성장세로 프랜차이즈에 지속적으로 공헌한다면 카와이 레너드 역시 언젠가는 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장 베스트는 무조건, 무조건 팀 던컨이어야만 한다.

팀 던컨은 샌안토니오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BANBA를 통틀어 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퍼스 프랜차이즈에서 우승 횟수 5회는 모두 던컨과 함께 이뤄낸 것이다. 그는 데이비드 로빈슨과 뛰었던 2년차에 첫 우승을 해서 팀내 최고참인 17년차에 5번째 우승을 하는 등 샌안토니오와 함께 근 20년을 함께 하고 있는 역사의 산증인이다.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Top 10을 뽑아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던컨이 팀에서 영구결번이 되지 않는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15. 안드레이 키릴렌코(유타 재즈, SF)

번호 : 47

재즈에서 보낸 시즌 : 10(01-02 ~ 10-11)

재즈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

재즈 평균 기록 : 12.4득점 5.6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스틸 2.0블락 야투 47.0% 331.2% 자유투 76.3%

유타 재즈 역시 영구결번에 후한 구단으로 이미 많은 스타들의 번호가 홈구장 천장에 걸려있다.

칼 말론과 존 스탁턴? 이들은 은퇴와 동시에 영구결번되었다.

그리고 피트 마라비치, 아드리안 댄틀리, 데럴 그리피스, 마크 이튼, 제프 호나섹까지 영구결번되었으며 구단주였던 래리 밀러와 감독이었던 프랭크 레이든까지도 영구결번 시켜준 구단이 유타 재즈이다.

따라서 최근까지 뛴 선수 중에 찾으려고 노력했고 우리가 베스트 옵션으로 선택한 선수는 안드레이 키릴렌코이다.

선수생활 말년에는 미네소타, 브루클린 등을 전전했던 AK-47, 키릴렌코는 2000년대 10년을 모두 유타에서 보냈다. 그리고 긴 팔과 출중한 운동능력을 자랑했던 키릴렌코는 박스스코어의 모든 칸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팔방미인이었다. 그는 재즈에서 평균 12.45.6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스틸 2.0블락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까지 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 한 시즌이라도 12.45.6리바운드 2.8어시스트 1.4스틸 2.0블락 이상을 기록한 적이 있는 선수는 NBA에서 단 12명 뿐이었다.(하킴 올라주원, 카림 압둘-자바, 데이비드 로빈슨, 밥 레니어, 조쉬 스미스, 샘 레이시, 블라디 디박, 케빈 가넷, 리치 켈리, 크리스 웨버, 바비 존스, 그리고 키릴렌코)

그는 팀에 공헌한 것에 비해 다소 과소평가받고 있는 선수이지만, 분명히 키릴렌코가 유타에 끼친 영향은 상당하다. 04-05시즌에는 평균 3.3블락으로 블락왕에 오르기도 했다. , 6-9의 키로 말이다.

키릴렌코는 정말로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11
Comments
1
2015-11-27 14:25:27

선 추천 후 감상!

2015-11-27 14:43:46

야오밍은 당연히 영구결번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1
2015-11-27 15:51:09

선수들에 대한 리스펙트가 묻어있는 글이네요.

2015-11-27 16:31:06

동부에선 하슬렘은 추천하더니 칼리슨은 안된다하네요


전 칼리슨도 충분히 자격 있다고 봅니다.
2015-11-27 16:39:56

페이튼은 오클라호마에서 해준다고 했는데 자기는 소닉스라고 거부하지 않았나요??

2015-11-27 17:32:29

... 매버릭스 노비츠키 형님도 넣어주시죠

2015-11-27 19:07:34

...매버릭스 노비츠키 형님도 넣어주시죠

2015-11-28 03:42:20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영구결번될 가능성이 100%인 사나이를그것은 바로 독일 병정덕 노비츠키이다노비츠키의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서는 두 말 하면 입아프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라는 언급이 있군요.
그리고 저는 제이슨 키드도 영구결번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큐반의 의중이 중요해보입니다.
2015-11-28 00:45:41

정말 각 팀을 대표했던 영웅들이네요... 그래도 제 눈엔 한 명만~♥
KG ,외로운 늑대 ,빅 티켓.

2015-11-29 15:02:0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 모르던 옛날 선수에 대해서도 알아 갈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12-01 00:12:17

스퍼스 빅3는 은퇴하는 순서대로 바로바로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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