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BA Multimedia
Xp
NBA Maniazine
/ / /
Xpert

영구결번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 (1) 동부

 
11
  4244
Updated at 2015-11-27 14:04:32

영구 결번에 관한 재밌는 기사가 올라와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이런 글은 논란의 소지도 있지만 또 그 안에서 재미있는 말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니깐요..^^

참고로, 이 글은 현재 영구결번이 되어 있거나 영구결번이 확정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영구결번이 될 것 같은 선수(번호)를 예측하는 글입니다.

예측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 , 이 목록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 실제로 영구결번이 되지 않는 선수도 많이 있겠지만 재미삼아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역과 의역, 평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1편 동부, 2편 서부 순으로 올리겠습니다.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590860-the-most-deserving-player-for-each-nba-franchises-next-jersey-retirement/

<!--[if !supportEmptyParas]--> <!--[endif]-->



1. 클리프 헤이건(애틀랜타 호크스, SF)

번호 : 16

호크스에서 보낸 시즌 : 10(56-57 ~ 65-66)

호크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5

호크스 평균 기록 : 18.0득점 6.9리바운드 3.0어시스트 야투 45.0% 자유투 79.8%

애틀랜타 호크스가 디켐베 무톰보의 영구결번을 결정함에 따라, 현대 농구에서 뛴 호크스 출신 중에는 영구 결번될 만한 후보가 없어졌다. 무키 블레이락 정도면 후보가 되지 않냐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는 영구결번까지 할 정도의 슈퍼스타로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 중에 알 호포드도 호크스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고 있는 스타지만, 아직 영구결번을 운운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먼 옛날로 돌아가 애틀랜타 이전의 호크스(세인트루이스)에서 대상자를 찾아야만 했다.

그건 바로, 5,60년대 스타였던 클리프 헤이건으로 그는 커리어 말년에 3시즌을 ABA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NBA에서는 모든 시즌을 호크스에서만 뛰었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리고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이기도 하며 올스타에도 5시즌이나 선정되었고 스몰 포워드로써 20-10도 자주 기록할 정도로 보드 장악도 뛰어난 편이었다. 그리고 포워드 포지션 대비 시야도 상당히 넓어서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선수였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90경기를 소화한 헤이건은 플레이오프 평균 20.48.3리바운드 3.4어시스트 20.8PER로 정규시즌보다도 더 좋은 활약을 펼쳤던 강심장이기도 했다. 그리고 에이스인 밥 페팃의 조력자로써 호크스를 3번이나 파이널에 진출시키기도 했으며 1958년에는 호크스 프랜차이즈의 현재까지 유일한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1958년 플레이오프에서 헤이건은 평균 27.7점 야투 성공률 50.2%를 기록했는데 이는 플레이오프를 통틀어서 가장 뛰어난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고 헤이건은 호크스에서 통산 13,447점을 기록, 도미니크 윌킨스, 밥 페팃, 루 허드슨에 이어 프랜차이즈 전체 4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 폴 피어스(보스턴 셀틱스, SF)

번호 : 34

셀틱스에서 보낸 시즌 : 15(98-99 ~ 12-13)

셀틱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0

셀틱스 평균 기록 : 21.8득점 6.0리바운드 3.9어시스트 1.4스틸 야투 44.7% 337.0% 자유투 80.6%

폴 피어스는 보스턴 셀틱스 유니폼을 입고 총 40,360분을 뛰었고 이는 유구한 셀틱스 역사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기록이다.(1,2위는 존 하블리첵과 로버트 패리쉬) 그리고 6,651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피어스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은 보스턴 선수는 빌 러셀, 로버트 패리쉬, 데이브 코웬스, 래리 버드, 존 하블리첵, 케빈 맥헤일밖에 없다. 그리고 이 6명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이다. 또한 총 어시스트 개수에서도 피어스보다 앞선 프랜차이즈 선수는 밥 쿠지, 존 하블리첵, 라존 론도 3명 뿐이다. 또한, 1,583스틸은 프랜차이즈 1위이며 블락도 668개나 기록,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총 득점은 24,021점으로 존 하블리첵에 이어서 2위이며 평균 득점 또한 21.8점으로 24.3점의 래리 버드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 있는 피어스이다.

이처럼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등 모든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선두권에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2008년에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던 피어스를 보스턴에서 영구결번하지 않을 이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보스턴은 20명이 넘는 선수를 영구결번했을 정도로 영구결번에 후한 구단이기도 하다.

비록 그는 보스턴을 떠나 브루클린 네츠, 워싱턴 위저즈, LA 클리퍼스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는 영원한 셀틱으로 기억될 것이다. 1998년 드래프트에서 10번 픽으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피어스는 2012-13시즌 종료 때까지 정말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플레이했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래리 버드, 빌 러셀, 밥 쿠지 이 3명은 이견의 여지없는 보스턴 역사상 탑3 플레이어들이다. 3의 아성을 넘보기는 힘들겠지만, 피어스를 보스턴 역대 4위에 놓는 것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분명, 피어스는 은퇴하자마자 보스턴에서 영구결번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3. 리차드 제퍼슨(브루클린 네츠, SF)

번호 : 24

네츠에서 보낸 시즌 : 7(01-02 ~ 07-08)

네츠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

네츠 평균 기록 : 17.4득점 5.4리바운드 3.0어시스트 야투 47.5% 333.8% 자유투 77.7%

비록 현재는 반지를 좇는 베테랑 신세이지만, 제퍼슨은 루키 시절부터 네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선수였다.

어리거나 NBA를 본 지 오래되지 않은 팬들은 제퍼슨을 롤 플레이어로만 알고 있겠지만, 뉴저지 네츠 당시의 제퍼슨은 제이슨 키드를 보좌하는 핵심 스윙맨으로 팀이 2연속 파이널에 진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선수이다. 네츠에서 보낸 7시즌 동안 기록한 17.45.4리바운드 3.0어시스트라는 평균 기록도 준수하지만, 제퍼슨은 화려한 속공과 덩크 등으로 평균 기록 이상의 임팩트를 주었던 선수이다.

비록 네츠를 떠난 이후에는 롤 플레이어로 전락해서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네츠 시절의 제퍼슨은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네츠에서 보낸 7시즌 동안 총 8,507점을 득점한 제퍼슨은 벅 윌리엄스와 빈스 카터에 이어 프랜차이즈 총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어시스트는 7, 리바운드도 10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선수였다.

제퍼슨은 커리어 말년의 아쉬운 모습들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지만, 뉴저지 네츠 시절의 제퍼슨의 공헌도는 충분히 존중받아야만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4. 래리 존슨(샬럿 호네츠, PF)

번호 : 2

호네츠에서 보낸 시즌 : 5(91-92 ~ 95-96)

호네츠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2

호네츠 평균 기록 : 19.6득점 9.2리바운드 4.1어시스트 야투 49.6% 334.7% 자유투 77.1%

20145, 샬럿 밥캐츠는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했던 호네츠라는 이름을 뉴올리언스로부터 되찾아 올 것이라고 발표했고 14-15시즌부터 샬럿은 호네츠라는 이름으로 다시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뉴올리언스 호네츠가 펠리컨스로 변경)

사실, 샬럿은 호네츠라는 이름에서 밥개츠라는 이름으로 변경한 2004년부터 약체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암흑기를 보냈다. 04-05시즌부터 10시즌간 밥캐츠라는 이름을 사용한 샬럿은 10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은 단 2(09-10, 13-14)에 그쳤으며 그 마저도 모두 1라운드에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샬럿은 호네츠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1988년 이후, 90년대에는 나름 플레이오프에 꾸준히 진출했던 강팀이었고, 그 중심은 단연, LJ, 래리 존슨이 있었다.

비록, 10시즌의 짧은 커리어에서 초반 5년은 샬럿에서, 후반 5년은 뉴욕에서 보냈고 뉴욕에서의 활약 또한 나쁘지 않았던 래리 존슨이지만 무지막지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덩크 머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래리 존슨은 샬럿 시절의 래리 존슨이었다. 그는 샬럿 시절에 올스타에 2회 선정되었으며(뉴욕에서는 0) 관중들을 열광하게 할 줄 아는 선수였다.

5시즌이라는 짧은 기간만 샬럿에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래리 존슨은 프랜차이즈 총 리바운드 2, 어시스트 6, 득점 3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짧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빅맨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5. 아티스 길모어(시카고 불스, PF)

번호 : 53

불스에서 보낸 시즌 : 6.5(76-77 ~ 81-82, 87-88)

불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4

불스 평균 기록 : 19.3득점 11.1리바운드 2.5어시스트 2.1블락 야투 58.7% 자유투 71.2%

ABA에서 5시즌을 보내고 27세가 되어서야 NBA 무대를 밟은 아티스 길모어는 이미 ABA를 주름잡았던 빅맨이었다.(ABA 5시즌 모두 올스타 선정) 그는 7-2의 장신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A급이었으며 야투 성공률 또한 아주 좋은 알짜였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NBA 무대라고 해서 달라질 리 없었다.

82-83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6시즌을 시카고에서 뛴 길모어는 6시즌 동안 평균 20.211.5리바운드 2.6어시스트 2.2블락 야투 58.8%를 기록했으며 시카고에서 뛴 기간 동안 길모어의 PER21.7로 마이클 조던에 이어서 프랜차이즈 2, 66.4의 윈셰어는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쳇 워커에 이어서 4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임팩트가 강한 빅맨이었다.

이렇게 엘리트 빅맨의 정석을 보여준 길모어가 다소 저평가받는 이유는 길모어가 뛸 당시의 시카고가 약체였기 때문이다. 길모어보다 한 세대 전의 시카고 에이스로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이기도 한 쳇 워커는 74-75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고 워커가 시카고에서 뛴 6시즌 동안 시카고는 6번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강팀의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워커가 은퇴한 이후에 감독 교체가 잦는 등 팀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졌고, 에이스인 아티스 길모어를 받칠 만한 2옵션도 없었다. 이에 따라, 길모어가 시카고 유니폼을 입고 뛴 6시즌 동안 시카고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단 2회에 그치고 만다.

하지만, 길모어가 뛸 당시의 팀이 약체였다고 해서 길모어의 엄청난 누적 기록까지 폄하될 필요는 없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6.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SF)

번호 : 23

캐빌리어스에서 보낸 시즌 : 9(03-04 ~ 09-10, 14-15, 15-16) - 현재진행형

캐빌리어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7

캐빌리어스 평균 기록 : 27.5득점 6.9리바운드 7.0어시스트 1.7스틸 야투 47.7% 333.2% 자유투 73.8%

클리블랜드 넥스트 영구결번 멤버를 예측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작업 중에 하나였다.

클리블랜드는 역사나 업적에 비해 영구결번이 상당히 많이 된 구단으로, 영구결번에 대한 인심이 아주 후한 구단이다. 현재 클리블랜드 영구 결번 선수는 무려 7명이다. 7명은 바로, 빙고 스미스(7), 지드루나스 일거스커스(11), 래리 낸스(22), 마크 프라이스(25), 오스틴 커(34), 네이트 써먼드(42), 브래드 도허티(43)이다. 따라서 웬만큼 업적을 낸 선수는 모두 영구결번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자연스레 넥스트 영구결번 대상자를 현역에서 찾을 수 밖에없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9시즌을 클리블랜드에서 뛴 빅맨, 핫 로드 윌리엄스나 90년대 초반에 6시즌을 뛴 단신 가드, 터렐 브랜든을 이 목록에 넣을까 고민해봤지만 영구결번과는 영 거리가 멀어 보이는 선수들이라 선정할 수 없었다. 윌리엄스는 9시즌동안 평균 12.97.1점을 넣은 빅맨으로 기록이 너무 평범하며 터렐 브랜든은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올스타에 2회 선정되기는 했으나 6시즌 동안 12.74.9어시스트를 기록, 역시 영구결번될 정도의 임팩트를 남겼다고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우리는 르브론 제임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20031번 픽으로 화려하게 NBA에 입성한 홈타운 보이, 르브론 제임스는 22세에 불과했던 2007, 홀로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기도 했다. 비록, 4시즌 동안 클리블랜드를 떠나 마이애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지난 시즌에 다시 클리블랜드로 리턴한 제임스는 돌아오자마자 다시 팀을 파이널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아직도 전성기에서 내려오지 않은 르브론 제임스의 커리어는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어떤 기록을 더 세울지 모른다. 하지만, 당장 내일 르브론이 은퇴한다고 하더라도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프랜차이즈 최고의 선수라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클리블랜드 프랜차이즈 역사상 파이널에 진출 횟수는 딱 2회인데, 그것은 모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할 때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7. 그랜트 힐(디트로이트 피스톤스, SF)

번호 : 33

피스톤스에서 보낸 시즌 : 6(94-95 ~ 99-00)

피스톤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5

피스톤스 평균 기록 : 21.6득점 7.9리바운드 6.3어시스트 1.6스틸 야투 47.6% 325.6% 자유투 74.6%

그랜트 힐 말고 누가 여기 있을 수 있겠는가?

비록 힐의 커리어 전체로 봤을 때는 부상이 재능을 앗아갔다고 할 수 있지만, 적어도 디트로이트 시절의 그랜트 힐은 큰 부상에 시달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조던 이후 세대의 최고 스타로 발돋움하리라는 전망이 나올 만큼 전도유망한 선수가 힐이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그랜트 힐을 벤 월라스 등과 트레이드, 힐은 결국 6시즌만에 올랜도 매직으로 이적하게 되고, 올랜도에서 힐은 자신의 재능을 앗아간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디트로이트에서 보낸 6시즌 동안, 힐은 무려 5번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평균 21.67.9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트로이트에서 힐은 6시즌간 총 25경기에만 결장할 정도로 아주 건강한 선수에 속했다.

그리고 이 목록에 있는 다른 선수들처럼, 그랜트 힐 또한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각종 통산 기록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먼저,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아이재아 토마스, 조 듀마스, 데이브 빙, 천시 빌럽스에 이어서 5위이며 득점은 9, 스틸은 7위에 랭크되어 있다.

적어도 디트로이트 시절만 놓고 보면, 흠 잡을 데 없는 선수가 바로 그랜트 힐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8. 데일 데이비스(인디애나 페이서스, PF)

번호 : 32

페이서스에서 보낸 시즌 : 9.5(91-92 ~ 99-00, 04-05)

페이서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

페이서스 평균 기록 : 9.3득점 9.0리바운드 1.3블락 야투 54.3% 자유투 53.1%

현 시점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소속 영구결번 후보 중에 가장 앞서 있는 선수는 데일 데이비스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현역 중에 폴 조지가 있지만, 아직까지 뛴 년수 등을 감안했을 때 데일 데이비스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하였다.

6-11의 빅맨인 데일 데이비스가 NBA 무대에 적응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991년 드래프트에서 13번으로 인디애나에 지명당한 데이비스는 곧바로 주전 4번으로 출장하였으며 꾸준히 더블 더블을 해주면서 수비적으로 공헌하는 견실한 빅맨이 되었다.

사실, 데이비스는 번뜩이는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득점력도 부족해서 커리어 내내 30득점을 넘긴 경기도 한 차례도 없다. 대신에, 그는 골밑을 든든히 지키는 팀 수비의 핵심이었으며 샤크 스타퍼로도 유명할 정도로 수비 공헌도는 그 누구보다 뛰어났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데일 데이비스의 영구 결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하나의 요소가 있다면 그건 바로 페이서스에서 10시즌 가까이 뛰면서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았다는 점과 데이비스가 뛸 당시, 인디애나 팬들이 데이비스를 아주 사랑했다는 것이다.(비슷한 사례로는 스탯 이상의 사랑으로 영구결번된 클리블랜드의 일거스커스가 있겠다..)

하지만, 인디애나에서 뛴 10시즌, 평균 10점을 넘기지 못했다는 점은 데이비스가 영구결번될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게 만드는 요소이기는 하다.

9. 유도니스 하슬렘(마이애미 히트, PF)

번호 : 40

히트에서 보낸 시즌 : 13(03-04 ~ 15-16) - 현재진행형

히트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

히트 평균 기록 : 8.2득점 7.2리바운드 0.9어시스트 야투 49.3% 자유투 75.7%

블리처 리포트의 Ethan Skolnick20142, 다음과 같은 글을 기고하였다. “히트에서 10년이 훌쩍 넘게 공헌하면서 지역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도니스 하슬렘은 아마도 언젠가는 영구결번될 것이다.” 이 말에 반박할 수 있겠는가?

사실, 지금까지 영구결번된 다른 스타들이나 이 목록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볼 때, 하슬렘의 평균 기록은 형편없다고 할 수 있다.

하슬렘의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는 07-08시즌조차 하슬렘은 평균 129리바운드를 기록할 정도로 화려한 플레이어는 절대 아니다. 또한, 올스타에 선정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선정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우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 또한 없다.

하지만, 하슬렘과 마이애미 히트는 기록 이상의 끈끈한 것이 있는 사이이다. 2003년 언드래프티로 히트에 입단한 하슬렘은 15-16시즌인 현재까지 커리어 동안 마이애미 이외에 다른 팀으로 간 적이 한 차례도 없으며 3번의 우승을 경험하면서 샤킬 오닐, 드웨인 웨이드, 르브론 제임스 등 수많은 스타를 보좌하였다.

또한, 코트 안보다 코트 밖에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할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가 유도니스 하슬렘이다. 하슬렘의 리더십, 그리고 강인한 멘탈은 NBA 전체를 통틀어봐도 탑에 속할 정도로 스탯 이상의 존재감을 뽐내는 선수이다. 단순히, 위의 평균 기록만 본다면 많은 팬들이 하슬렘이 왜 영구결번 후보인지 의아해 할 것이다.

하지만, 마이애미 히트의 팬이라면 왜 하슬렘인지 정확히 알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0. 마크스 존슨(밀워키 벅스, SF)

번호 : 8

벅스에서 보낸 시즌 : 7(77-78 ~ 83-84)

벅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4

벅스 평균 기록 : 21.0득점 7.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3스틸 야투 53.0% 자유투 73.6%

오스카 로벗슨, 카림 압둘자바, 시드니 몽크리프를 포함, 무려 8명이나 영구결번이 될 정도로 영구결번에 후한 구단 중 하나인 밀워키 벅스에서 마크스 존슨이 아직도 영구결번되지 않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 것 중 하나이다.

또한, 밀워키-위스콘신의 한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영구결번되고 싶다는 마음을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영구결번되지 않고 싶어하는 선수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 스스로 저는 들어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돈 넬슨 감독님과 시드니 몽크리프와 함께 저는 밀워키를 동부의 강호로 이끌었어요. 물론, 당시에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이 너무 강력해서 파이널 진출은 한 차례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항상 동부 강호 목록에 빠지지 않는 팀이었어요.”

사실이다. 존슨은 밀워키의 중흥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인해 비교적 짧은 11시즌만을 NBA에서 보낸 존슨은 그 중 7시즌을 밀워키에서 뛰면서 밀워키를 동부의 강호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7시즌 동안, 그는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평균 217.5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다재다능했다. 또한, PER20이하로 내려간 적이 2시즌 밖에 없을 정도로 아주 효율적인 플레이어이기도 했다.

또한, NBA 역사상 루키 시즌에 평균 19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락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마크스 존슨과 데이비드 로빈슨 2명밖에 없을 정도로 그는 입단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타였다.

그리고 밀워키에서 영구결번된 8명 중에 존 맥글로킨(6~70년대 스타로 밀워키에서 8시즌 동안 12.6점을 기록한 슈팅가드)과 비교해 볼 때, 성적이 월등히 앞서는 마크스 존슨이 아직도 영구결번되지 않은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1. 해리 갤러틴(뉴욕 닉스, PF)

번호 : 11

닉스에서 보낸 시즌 : 9(48-49 ~ 56-57)

닉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7

닉스 평균 기록 : 12.7득점 12.1리바운드 1.8어시스트 야투 40.1% 자유투 77.2%

머나먼 옛날로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뉴욕 닉스는 8명의 선수가 영구결번되었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은 딕 베넷인데 딕 베넷은 올스타 선정 횟수가 1회에 그친 선수로 베넷이 영구결번되었는데 갤러틴이 영구결번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갤러틴은 본인의 커리어 10시즌 중 9시즌을 닉스에서 뛰었으며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선수이다.

NBA 초창기에 뛰었던 탓에 해리 갤러틴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레전드 중에 한 명이다.

하지만, 딕 베넷을 비롯, 빌 브래들리, 딕 맥과이어 등 4,50년대에 뛰었던 닉스의 레전드들이 모두 영구결번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리 갤러틴이 아직도 영구결번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역대 6-6 이하 선수들 중, 해리 갤러틴이 53-54 시즌에 기록한 평균 15.3리바운드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은 선수는 엘진 베일러와 거스 존슨 밖에 없다. 그리고 해리 갤러틴의 한 시즌 평균 15.3리바운드는 절대 플루크가 아니었다. 그는 뉴욕 닉스에서 보낸 9시즌 동안, 평균 12.1리바운드(BAA 시절 제외)를 기록, 6-6이하의 언더사이즈 빅맨치고 아주 보드장악이 뛰어난 빅맨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2. 샤킬 오닐(올랜도 매직, C)

번호 : 32

매직에서 보낸 시즌 : 4(92-93 ~ 95-96)

매직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4

매직 평균 기록 : 27.2득점 12.5리바운드 2.4어시스트 2.8블락 야투 58.1% 자유투 54.6%

현재 올랜도 매직에서 영구결번된 번호는 6번 하나 밖에 없다. 6번은 6번째 선수=팬이라는 뜻으로, 팬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영구결번시킨 것으로, 아직까지 영구결번된 선수는 한 명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올랜도에서 영구결번될 만한 가치를 지닌 선수는 몇 명 있다.

먼저, 1번을 달고 뛰었던 2명의 슈퍼스타인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앤퍼니 하더웨이가 있다. 그리고 32번을 달고 커리어 초창기를 올랜도에서 보낸 공룡 센터샤킬 오닐도 있다. 3명이 동시에 영구결번이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이 셋이 올랜도에 기여한 바는 상당하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한 명만 뽑아야 되므로 우리는 샤킬 오닐을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그는 NBA입성 3년 만에 팀을 파이널로 이끈 1등공신이기 때문이다. 샤킬 오닐은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공 수 양면에서 경기를 바꿀 수 있었던 센터로 성장했으며 그로 인해 신생팀이었던 올랜도는 전국구 구단이 될 수 있었다.

물론, 샤킬 오닐 혼자서 한 것은 아니고 원투펀치를 이루었던 앤퍼니 하더웨이와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기는 하지만, 더 비중이 높았던 인물은 샤킬 오닐이었다.

하지만, 4시즌이라는 기간은 올랜도가 영구결번을 결정하기에는 짧은 기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샤킬 오닐은 레이커스로 떠나면서 올랜도의 많은 지역 팬들에게 상처를 안겨주기도 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그리 좋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오닐이 4시즌간 올랜도에게 안겨준 선물은 충분히 영구결번 될 가치가 있는 것들이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3. 돌프 쉐이즈(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PF)

번호 : 4

식서스에서 보낸 시즌 : 15(49-50 ~ 63-64)

식서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12

식서스 평균 기록 : 18.5득점 12.1리바운드 3.1어시스트 야투 38.0% 자유투 84.9%

돌프 쉐이즈의 4번 저지가 필라델피아에서 아직도 영구결번되지 않은 이유는 쉐이즈가 필라델피아소속으로 뛴 것은 63-64 시즌, 한 시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명예의 전당 헌액 멤버인 쉐이즈가 전성기를 보냈던 팀은 필라델피아의 전신인 시라큐스 내셔널스였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쉐이즈는 데뷔하자마자 시라큐스의 스타였으며 그는 데뷔전 15득점을 포함, 데뷔하자마자 5경기 연속으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인 49-50시즌부터 11시즌 연속으로 팀 내 윈셰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확고한 에이스였으며 1955년에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팀에 안기기도 했다.

쉐이즈가 은퇴 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이라는 건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었다. 1963-64 시즌을 끝으로 쉐이즈는 은퇴를 하였는데 은퇴할 당시에 그는 통산 18,438점을 득점, 1965년 당시 기준으로 밥 페팃에 이은 통산 득점 2위였고 토탈 윈셰어는 142.4로 전체 1위였을 만큼 압도적인 빅맨이었다.

이렇게 위대한 선수였던 돌프 쉐이즈가 영구결번되지 못한 이유는 딱 하나, 필라델피아 소속으로는 단 1시즌만을 보냈기 때문이다. 현재 필라델피아에 영구결번된 선수는 9명인데 그 중 시라큐스 소속으로 뛰었던 경력이 있는 선수는 단 한 명에 불과하다. 그는 바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가드, 할 그리어인데 그리어 역시 시라큐스 소속으로는 5시즌, 필라델피아 소속으로는 그 두 배인 10시즌을 뛴 만큼,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뛴 기간이 훨씬 많다는 점이 감안되었다.

쉐이즈 같은 선수가 영구결번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말 애석하다. 이런 트렌드는 바뀔 필요가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4.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 SG)

번호 : 15

랩터스에서 보낸 시즌 : 6.5(98-99 ~ 04-05)

랩터스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6

랩터스 평균 기록 : 23.4득점 5.2리바운드 3.9어시스트 1.3스틸 1.0블락 야투 44.6% 338.3% 자유투 78.3%

빈스 카터의 영구 결번. 이것은 내 개인적인 의견이 절대 아님을 미리 밝힌다.

우선, 현재 토론토 소속의 스몰 포워드인 테렌스 로스가 한 인터뷰에서 말한 것을 첨부하겠다. “당연히, 토론토 구단은 빈스 카터의 번호를 영구결번 시켜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는 토론토의 프랜차이즈 초창기를 책임졌던 스타이기 때문이죠. 빈스 카터의 덩크는 많은 사람들을 토론토 팬으로 만들었고 그런 공헌도를 생각할 때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빈스 카터에게 보내는 야유도 좀 멈췄으면 하구요.”

사실, 빈스 카터와 토론토의 결별은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지만(그것이 팬들의 야유의 원인이고..) 현재는 10년 이상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고 양측 모두 화해의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토론토 역사에서 빈스 카터만큼의 임팩트를 남긴 슈퍼스타는 없다.

엄청난 탄력을 이용한 덩크와 고감도 득점력으로, 카터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토론토를 일약 인기 팀으로 끌어올렸다. 카터가 뛰는 것만으로도 전국에 있는 팬들이 토론토 경기를 시청해야 할 이유는 충분했으며 카터 역시 매 경기 눈을 즐겁게 하는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리고, NBA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카터의 슬램덩크 콘테스트 역시 토론토 소속으로 남긴 업적이다.

아직까지 영구결번이 한 명도 없는 토론토 역사에서 카터가 최초로 영구결번 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15. 제프 말론(워싱턴 위저즈, SG)

번호 : 24

위저즈에서 보낸 시즌 : 7(83-84 ~ 89-90)

위저즈 소속 올스타 선정 횟수 : 2

위저즈 평균 기록 : 20.2득점 2.7리바운드 2.8어시스트 야투 47.7% 자유투 86.9%

55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워싱턴 구단에서 뛴 슈퍼스타는 여럿 있었고 그에 비하면 제프 말론이 준 임팩트가 그리 크지 않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누적 기록을 보면 말론이 워싱턴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총 득점 11,083점을 기록한 제프 말론은 통산 득점 부문에서 무려 프랜차이즈 2위에 랭크되어 있다.(1위는 15,551점의 엘빈 헤이즈) 또한, 548경기를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뛴 말론은 총 경기 수에서도 8위에 랭크되어 있다.

말론은 슈퍼스타라는 칭호를 붙이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팀을 떠나기 전 마지막 시즌인 89-90시즌에는 무려 24.3점을 넣기도 했으며 올스타에도 2회나 선정된 바 있는 선수였다. 그리고 말론이 뛴 7시즌 동안, 워싱턴은 무려 5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나름 좋은 성적을 냈던 팀이었다.

그리고 제프 말론하면 떠오르는 것은 머니머니 해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역대급 버저비터이다.(유투브에 Jeff Malone Buzzer Beater라고 치면 나옵니다..^^) 그는 루키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몸이 완전히 기울어진 상태에서 3점슛을 던졌고 백보드를 넘어서 그 공이 들어가면서 2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이는 NBA 전체 역사에서도 가장 희귀한 위닝샷 중에 하나이다.

혹자는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월트 벨라미가 더 좋은 옵션이 아니겠냐고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벨라미는 4시즌이 조금 넘는 기간만을 프랜차이즈에서 뛰었기 때문에 공헌도에서 말론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물론, 벨라미가 워싱턴 프랜차이즈에서의 평균 기록은 월등히 좋지만(27.616.6리바운드), 꾸준함에서 우리는 제프 말론의 손을 들어주었다.

23
Comments
7
2015-11-25 15:54:19

하지만, 마이애미 히트의 팬이라면 왜 하슬렘인지 정확히 알 것이다.

크 문장 하나에 공감이

2015-11-25 16:03:28

카터형은 진짜 영결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5-11-25 16:04:56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질좋은 칼럼 많이 올려주세요

2015-11-25 16:07:06

위 리스트 중에선 피어스, 르브론, 하슬렘 정도만 영결될 것 같네요. 좀 더 치면 래리 존슨? 카터는 아무래도..

Updated at 2015-11-25 16:14:37

글 잘봤습니다. 데일 데이비스 정말 오랜만이네요.

근데 하슬렘 정도의 로열티 높은 프랜차이즈는 몰라도
올스타 경험 없고 여기저기 옮겨다닌 제퍼슨이 영구결번이 가능할까요?
2015-11-25 16:30:53

진실형 끝까지 보스턴에서 뛰다가 은퇴하길 바랬는데...

2015-11-25 17:11:16

제퍼슨 형님은... 정말 다른 팀에서 빛을 보질 못하네요

샌안에서도 시스템에 적응을 못 한 대표적인 선수이구요

2015-11-25 18:07:03

보스턴은 피어스 영구결번 안해주면 피어스 신발로 따귀를 맞아야 합니다보스턴은 동시에 쓸 번호가 없어진...

1
2015-11-25 18:21:32

어라 웨이드는 왜 없죠?

2015-11-25 19:11:43

한명씩이라...그리고 가장빨리라는 걸로 봐서는 하슬렘 은퇴가 먼저일 거라는 기자 생각일지도요..그래도 뭐 웨이드는 기정사실입죠!

2015-11-25 18:31:33

서부편도 있는건가보네요

서부에서는 댈러스가 내쉬와 핀리를 영결해줄지 궁금하네요 둘다 가능성은 충분하겠죠?

2015-11-25 18:35:46

하워드는 올랜도에서 가능할까요?

물론 떠난 과정이 별로였지만 그건 샤크도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기간은 샼에 비해 2배,
파이널 진출한 것도 같습니다.

허나 현재 해리스가 12번을 쓰고 있어서
가능성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네요..
2015-11-25 18:38:31

웨이드가없네요 웨이드 가장좋아하는데 히트팬으로써 하슬렘 웨이드는 확정일것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첫우승은 엄청난업적이죠 그리고 피어스가 보스턴스틸1위인지 첨알았네요

WR
1
2015-11-25 19:16:24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위의 센터 파워님이 잘 설명해주셨지만...이 목록 선정 기준이 위에도 강조했지만,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영구결번 될 선수들입니다. 은퇴 시기를 고려했을 때 웨이드보다는 하슬렘이 더 빨리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자의 판단 하에 저렇게 작성한 것 같습니다.
2015-11-25 20:00:37

하주장!!

1
2015-11-25 23:49:43

카터의 영구결번은 어려울듯 싶습니다. 역대 최고의 덩커, 수많은 클러치샷들을 만들며 랩터스 역사상 가장 인기많은 선수였기에 영구결번될 가능성이 제시되곤 하죠.

신인왕, All NBA 써드 팀 선정 1회, 세컨드 팀 선정 1회, 등의 수상실적이 있긴 하지만, 플옵 2시즌 진출 (1라 탈락, 2라 탈락)이 전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의 업적이 영구결번을 시켜주기엔 애매하죠. (2라운드 탈락했던 플옵 시리즈에는 7차전 시작 전에 학교 졸업식을 다녀오면서 연습도 안하는 등...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많이 저지르기까지 했구요.) 게다가 랩터스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중에 태업을 했다는 점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카터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퍼스타였던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타팀의 영구결번된 (혹은 곧 영구결번될)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스탯을 찍었을지는 몰라도, 인성이나 업적 등등 여러가지를 다 따져보면 영구결번감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2015-11-26 01:03:21

궁금한게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 영결이 될까요? 4시즌뿐이지만 파이널4회 우승2회인데...솔직히 이게 제일 궁금함. 조던을 영결한 뜬금포를 보면 해줄것 같기도한데...

WR
2015-11-26 02:10:47

말씀하신 대로..영구결번이라는 게 주관이 많이 개입하다 보니 전혀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팻 라일리가 마이클 조던 번호를 마이애미에서 영구결번 하리라고는(그 덕분에 르브론이 마이애미에서 23번을 못 단 것이겠지만..) 누가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구단에서 전적으로 결정하는 사항이다 보니 투표로 결정하는 명예의 전당과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르브론의 업적이 보는 눈에 따라 아주 높게 평가될 수도, 뛴 기간이 짧다고 약간 폄하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이애미 구단의 선택에 달려있겠지만..저라면 무조건 해줄 것 같네요

2015-11-26 22:27:22

클블 우승에 따라 달렸죠.
저라면 클블에 주고싶지만 지금은 히트에 2번이나 우승을 안겨준 선수라 좀 애매하긴 하지만... 클블이 우승하면 무조건 클블 아닐까요

2015-11-27 02:08:23

별 상관없어요. 클블에서 우승을 못하더라도 르브론은 영결될 겁니다. 클블이 영결한다고해서 마이애미가 영결못할 이유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까요.


보쉬가 히트에서 오래 뛸경우 웨이드-르브론-보쉬가 셋다 영결되는걸 볼 수도 있겠군요.
2015-11-27 02:20:30

아 그럼 두팀에서 영결될수도 있나요?

2015-12-01 18:58:17

예 아마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히트가 마이클 조던 23번을 결번하려고 했거든요

르브론이라면 히트에서 해주는 게 오히려 더 좋죠. 왜냐하면 르브론은 적어도 TOP 10 에 드는 선수라서 신생구단인 히트에게는 최고수준의 선수였죠

뭐 클리블랜드에서도 비슷할 겁니다. 더 확실해보이네요

Updated at 2015-11-27 05:52:28

인디애나는 릭 스미츠가 제일 가능성 높지 않을까요? 

12년 프로생활 동안 인디애나 한팀에서만 뛰었고 
커리어 대부분을 주전으로 출전 - 통산 14점 6리바 

저도 찾다보니 알게 된건데 
스미츠가 왜 안됐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중간에 등번호를 바꿔서 그런가요? 


hou
52
8633
24-03-23
bos
122
27637
24-03-18
atlgsw
86
20023
24-03-18
bosden
57
7085
24-03-16
den
122
24142
24-03-14
lal
44
8555
24-02-24
den
92
18738
24-02-20
dal
80
16246
24-02-17
dal
79
8874
24-02-06
bos
54
6244
24-02-15
dal
72
11541
24-02-14
cha
69
21211
24-02-14
orl
36
6246
24-02-09
phi
42
6874
24-02-10
indphi
60
6386
24-02-08
atlbkn
45
10625
24-02-08
sas
50
16923
24-02-05
phi
46
11125
24-02-04
cle
40
12455
24-02-04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