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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영입 평점 (1) 최고의 영입과 최악의 영입 (론도,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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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9 18:12:57

FA 계약 중 최대어들은 이제 대부분 계약에 합의한 것 같고 롤 플레이어들도 대부분 오피셜이 많이 뜨고 있습니다. 계약이 될 때마다 ‘Sports Illustrated’에서 평점을 매겨서 기사를 쓰고 있는데요. 시간이 되는 대로 번역을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팀을 옮긴 선수들부터 하고, 여건이 되면 잔류한 선수들까지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1) - 최고의 영입, 최악의 영입입니다.

 

라존 론도(PG, 29)

원 소속팀 : 댈러스 매버릭스

새 소속팀 : 새크라멘토 킹스

계약조건 : 1$10M

시한폭탄 같은 선수와 팀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완전 FA였던 라존 론도는 킹스와 110M의 계약에 합의했다. 1년의 딜은 론도가 내년 여름에 다시 시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년에 샐러리캡은 90M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ahooUSA Today가 가장 먼저 이 계약을 보도하였다.

29세의 포인트가드 론도의 가치는 무릎 부상 이후 가차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20131월에 이러한 부상을 당하기 전만 하더라도 론도가 FA가 되었을 때 이 정도의 금액에 계약을 맺으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리빌딩 팀에서 동기부여를 잘 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던 론도가 지난 시즌 도중에 댈러스로 트레이드되었을 때만 해도, 반등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론도의 댈러스에서의 활약은 그의 가치를 에서 최하로 더욱더 떨어뜨리고 말았다. 셀틱스에서 4번의 올스타, 1번의 우승, 2번의 어시스트 왕까지 차지했던 론도의 2014-15시즌 기록은 8.97.9어시스트 5.5리바운드로 루키 시즌 이후 최악이었다. 또한, 2차 스탯은 더욱더 최악으로, 론도는 13.5PER로 포인트가드 중 전체 40위였으며 ESPNRPM(Real Plus-Minus)에서는 3.21로 포인트가드 중 전체 69위였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패서이자 동 포지션 락다운 디펜더로 명성을 떨치던 론도는 현재 모든 카테고리에서 기량이 퇴화하였다. 특히나 가장 많이 폼이 떨어진 부분은 슈팅으로, 지난 시즌 론도는 야투 42.6%, 자유투 39.7%라는 믿기 어려운 성공률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통산 3점 성공률이 26.3%의 론도는 원래부터 외곽슛이 최약한 가드로 유명하긴 했지만, 동 포지션 최강의 골밑 마무리 능력으로 야투율이 50%를 넘은 적도 두 시즌이나 있고 항상 40%대 후반은 유지하던 야투율이 상당히 좋은 가드 중 한명이었다. 이러한 론도가 야투와 자유투 성공률이 모두 급감한 것은 반등의 여지가 더욱더 낮다는 것을 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전투적으로 골밑을 파고 들기가 힘들어질 것이며 3점슛마저 없는 론도는 이 난국을 극복하기가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론도는 보스턴 시절에도 엄청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드이기는 했지만, 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가드는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보스턴은 론도 데뷔 이후에 공격 효율성에서 2008-09시즌 단 한 시즌만 리그 10위 안에 들었고, 나머지는 모두 10위 밖이었다. 더욱더 명확한 증거는 지난 시즌이다. 지난 시즌 댈러스는 론도가 오기 전까지 113.6의 오펜시브 레이팅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트레이드 이후 104.113위까지 수직낙하했다. 이것이 순전히 론도 책임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이 수치를 보면 이러한 말이 통하기는 힘들다. 론도의 ORPM(Offensive Real Plus-Minus) 수치는 3.55로 지난 시즌 모든 포인트가드를 통틀어 꼴찌였다. 어찌 보면 이 현상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원래부터 볼 없는 움직임이 좋지 못한 가드인 론도는 공을 손에 쥐고 플레이하여야만 하는데, 야투와 자유투가 극악이었던 지난 시즌, 론도가 코트에 있을 때 공격에서 좋은 효율이 발생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 것이다.

보스턴의 프랜차이즈를 이끌 가드로 각광받던 2~3년 전의 론도만 해도, 이번 여름의 맥시멈은 따논 당상이었다. 그리고 댈러스에서 많은 이슈를 낳았던 론도의 멘탈 문제도, 당시에는 오히려 강한 자신감과 에고로 포장되어 더욱더 가치를 높이는 요소였다. 하지만, 댈러스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론도의 라커룸에서의 불미스러운 행동은 전세계에 알려졌고, 결국 론도는 휴스턴과의 1라운드 3,4,5차전에 아예 경기장에조차 오지 않았으며 댈러스는 1:4로 허망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심지어 이러한 론도와 코칭스탶과의 불화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으며 지난 2월에도 론도는 칼라일 감독과의 언쟁으로 한 경기 자체 출장정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킹스는 이번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필라델피아로 2014년 로터리 픽인 스타우카스와 지난 시즌 주전 파워포워드였던 제이슨 탐슨, 그리고 칼 랜드리와 두 장의 드래프트 픽을 아무 대가도 없이 필라델피아로 넘겨서 샐러리 공간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영입한 것은 론도와 벨리넬리, 그리고 코스타 쿠포스.

리그에서 가장 종잡을 수 없는 포인트가드인 론도가 가장 종잡을 수 없는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로 갔다.. 이것이 좋은 영입일까? 킹스의 구단주 비박은 지난 시즌, 마이크 말론 --> 타이론 코빈 --> 조지 칼로 한 시즌에 3명의 감독을 들였으며 GM 또한 교체한 바 있다. 그리고 또다시 이번 여름에 조지 칼의 경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야전사령관이라고 할 수 있는 주전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13-14시즌 아이재아 토마스에서 14-15시즌 대런 콜리슨, 그리고 15-16 시즌은 아마도 라존 론도가 될 정도로 킹스는 30개 구단 중 변덕이 가장 심한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과연 감독과 론도의 궁합이 좋을 지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찍힌다. 업템포 농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지 칼의 휘하에서 더 맞는 조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론도보다는 대런 콜리슨이다. (만약 조지 칼이 다음 시즌에도 감독을 맡는다면) 10M의 연봉을 받고,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루디 게이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론도를 어떤 식으로 휘어잡을 것인가가 핵심일 것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론도는 지난 시즌에도 벤치와의 불화를 상당히 크게 일으킨 선수로, 이 선수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킹스 수뇌부들은 몬타 앨리스와 웨슬리 매튜스와 같은 준척급 슈팅가드들에게 모두 오퍼를 했지만 거절당하였다.

그렇다면,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는 어떤 것일까? 아마도, 론도가 킹스의 리더로 자리잡으면서 킹스가 4240패 정도의 5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커즌스와 싸우지 않으면서 조지 칼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될 것이다. 또한, 특유의 수비력으로 킹스가 수비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 효율적인 팀이 되는 것에 공헌하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만 된다면, 론도는 내년 여름에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도 킹스와 재계약할 여지가 있다. 론도는 상당한 승부욕의 소유자로, 위닝 팀에서 뛰고 싶은 의지를 강력히 피력해왔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턱걸이로 진출하거나 혹은 9~10위를 하더라도, 곧 위닝 팀이 될 수 있다는 희망만 있다면 새크라멘토는 론도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론도와 새크라멘토는 1년 후 결별할 것이다. 리빌딩 팀에 론도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각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최고의 시나리오일 뿐이다. 현재 시장에서 10M이라는 금액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현재의 론도가 10M의 연봉을 받을 가치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Grade : F

 

라마커스 알드리지(PF/C, 30)

원 소속팀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새 소속팀 : 샌안토니오 스퍼스

계약조건 : 4$80M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 토니 파커의 빅315년 가량을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그동안 대형 FA의 영입과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 하지만, 3가 아직도 현역으로 있는 상황에서 신성 카와이 레너드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알드리지라는 빅네임까지 데려오면서 샌안토니오는 다시 한 번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여름, 샌안토니오의 목표는 명확했지만, 과정이 순탄치는 못했다. 샌안토니오가 알드리지 영입을 위해 스플리터를 애틀랜타로 넘기고, 베인스를 잡지 않으면서 샐러리를 확보할 때만 해도 순탄해 보였지만, 피닉스 선즈가 강력한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다. 하지만, 결국 알드리지와 샌안토니오는 4년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그동안 팀의 전통대로 두 명의 스윙맨의 희생이 알드리지를 잡으면서도 기존의 코어들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카와이 레너드는 늘어나는 샐러리에도 불구, 5년 연장계약을 맺었으며 대니 그린은 445M이라는 생각보다 적은 금액으로 재계약을 하였고, 이는 알드리지에게 맥시멈을 제시하면서 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포틀랜드는 웨슬리 매튜스의 그 부상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연쇄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알드리지가 대권을 위해서 자신의 손가락 수술도 미루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매튜스의 시즌 아웃은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결국 알드리지가 팀에 마음이 떠나면서 바툼, 알드리지, 매튜스, 로빈 로페즈, 애런 아프랄로까지 데미언 릴라드를 제외한 주전 전원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매튜스의 부상 전까지 2위를 다투던 포틀랜드였음을 감안하면, 멤피스를 1라운드에서 만난 것과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뺏긴 것은 상당히 뼈아픈 것이었다.

원 소속팀인 포틀랜드와 댈러스, 레이커스, 피닉스 등이 달려든 알드리지 영입전에서 샌안토니오가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첫 번째는 당연히 지나치기 어려운 로스터의 두터움일 것이다. 기존 빅3에 대니 그린과 레너드까지 장기계약으로 잡은 샌안토니오는 던컨과 지노빌리 은퇴 이후에도 경쟁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거기다가 늘어나는 샐러리 캡 때문에 맥시멈을 줄 수 있는 샌안토니오의 샐러리 상황까지 더해지면서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의 구미를 가장 당기는 팀이 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곳이자 고향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레너드의 흔쾌한 장기계약, 스플리터의 8.5M 계약을 애틀랜타로 덜어낸 점, 던컨과 지노빌리의 페이컷 등이 맞아떨어지면서 결국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라는 대어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운과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빅 FA와는 인연이 없었던 샌안토니오가 던컨 데뷔 이후 최초로 가장 가치가 높은 FA를 영입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던컨 은퇴 직전까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던컨 은퇴 이후에도 알드리지, 파커, 그린, 레너드로 구성된 라인업은 충분히 경쟁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Grade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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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7-06 15:29:58

LA랑 DJ랑 연봉이 같다니

Updated at 2015-07-06 15:38:01

개인적으로 알드리지 영입이 A+인데

디조던 영입은 물론 잘 잡은거지만 A-정도라고 생각하네요.
2015-07-06 15:47:06

알드리지에 샌안토니오 매버릭스...

WR
2015-07-06 16:00:03

 바로 수정했습니다

1
Updated at 2015-07-06 16:00:30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기사는 조던 이적 후 몇몇 매냐 반응과 판박이군요.


'디 조던을 뺏긴 것은 2달 전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시리즈 전적 31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휴스턴에게 역전 당했을 때보다도 더 참담해 보인다.'

 ---->  딱 제 맘이 그렇네요. 낙관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갈 수 록 강화되는 서부 라이벌들을 보면 전 답이 안보여요. 디조던이 팀을 떠나서 얼마나 잘할지 맥시멈이 아까운 플레이어인지를 떠나 지금 클립에서는 그런 존재였다고 봅니다. 뭐 이젠 잘하든 못하든 관심없지만.

3
2015-07-06 16:52:21

알드리지의 영입에서...

두 스윙맨의 희생이라고 표현된건 잘못된 부분이군요...

물론 카와이가 5년 계약을 한게 늘어나는 샐러리를 생각한다면 2+1 계약을 한것보다 손해겠지만 이게 알드리지의 FA영입을 위한 샐러리 정리와 관계가 있는건 아니고, 
대니그린의 4년 45밀이 다른 계약들에 비해서 싸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지만...

카와이와 대니 그린 모두 버드 익셉션대상으로 두 선수의 캡홀드만 샐러리에 포함시켜놓으면 사실 연봉이 맥시멈이 되건 미니멈이 되건 아무런 상관없이 계약이 가능한거라
두 선수의 계약과 알드리지의 계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차라리 이후에 던컨의 계약(아마 5.9밀정도...?)과 마누(1년 더 연장계약을 한다면...)가 희생을 했다면 맞는 표현이겠지만 대니 그린과 카와이가 희생했다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WR
2015-07-07 13:51:03

제가 오역을 좀 한 것 같습니다 영어가 짧아서..죄송합니다

2015-07-07 13:56:24

오역을 하신게 아니라 원문을 쓴 사람이 잘못알고 글을 쓴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존롼도님의 잘못이 아니라 원문을 쓴 사람이 문제인거죠...

라존롼도님의 번역글들은 매번 재미있게 잘 읽고있습니다...
2015-07-06 17:02:26

좋은 글 잘봤습니다. 

꾸준하게 올리시는게 진짜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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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9:10:18

론도 계약이 '좋은 계약'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F까지 받을 정도로 혹평을 받을만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론도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수치화 하기 어려운'면이 많아 예전부터 가치 논란이 많았고

계약 자체도 현재 킹스에서 게이 이외에 추가로 영입할 슈퍼스타가 딱히 없는 가운데 10M이며

써보고 안되면 버리는 형태의 1년 계약이기 때문에 (과거 론도를 기억하면) 업사이드에 리스크를 걸어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보스턴-댈러스에서 워낙 벌인게 많아서 본인이 증명해야 할 점이 많긴 하지만, 최악의 계약에 꼽힐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2015-07-07 02:30:14

1년 10밀이면 선수 자존심도 세워주고 챙기는 굿딜이라 봅니다.

근데 론도는 올스타급가드 이었는데도 자투를 왤케 못넣나요?

3점도 안되고 자유투도 못넣으면 상대 입장에선 수비가 넘 쉬울듯요

3점은 스페이스 주고 돌파만 막거나 파울로 저지해도 되니까요 

2015-07-07 18:10:48

올해는 이상할만큼 못넣긴 햇죠

2015-07-07 14:16:48

샌안토니오는... 데이비드 웨스트 까지 가져가면서 어마어마한 로스터를 두었군요.


던노인은.. 몸슬슬 만들면서 PO 준비를 하면되겠네요!


좋은글 보고갑니다!

2015-07-09 13:50:02

이제 탑 클래스의 이적은 알드리지가 유일하게 되었군요.

2015-07-09 13:57:28

DJ 계약 건이 수정되어야겠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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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14:04:05

디안드레 조던은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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