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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위저즈의 폴 피어스, 진실을 말하다. (부제 - 욕쟁이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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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5 20:58:10

이번에는 제가 참 좋아하는 폴피어스에 대한 기사를 번역하여 보았습니다.

ESPN 보스턴 컬럼니스트인 Jackie MacMullan 의 글 입니다. 
참고로 부제는 제가 그냥 멋대로 붙여본 것인데, 트래쉬 토커 이미지가 있기도 하고, 이 기사에서 현/전 팀메이트들에 대한 그의 거침없는 평가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매끄럽게 읽으실 수 있도록 일부 의역 + 속어를 쓴 부분이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필라델피아 – 폴 피어스는 2002년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3전 5선승제로 맞붙었던 그의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회상하고 있다.

피어스는 25개의 야투를 던져 31득점을 하였고, 1경기를 보스턴 셀틱스의 승리로 이끌었다.

 “제가 야투를 25개씩 던지던 그 시절 혹시 기억은 나세요?” 라며 그는 소탈한 웃음을 짓는다.

이제는 그의 역할은 그런 것이 아니다.  피어스는 이제 37세이며,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며 평균 커리어 최저의 26.4분을 뛰고 있다.  그는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의 화려한 백코트 듀오에게 베테랑의 지혜를 전수해주고 있다.  

“저는 ‘내가 어렸을 때 뭘 잘못했는지를 잘 보고 배워라.’라고 얘기 해주곤 합니다.”

2002년 그 플레이오프 경기 전 피어스는 상대 팀 비디오 분석을 하지도 않았고, 잘 짜여진 스트레칭 루틴을 따르지도 않았다.  대신에 버거킹에 가서 와퍼와 라지사이즈 콜라를 사먹었다.  

“마지막으로 탄산음료 마신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요.  이제는 아마 맛도 이상하게 느껴질거에요.”

ESPN.com과의 대면 인터뷰에서 피어스는 커리어를 길게 가져가기 위하여 자신이 했던 노력과, 브루클린에서 보낸 처참한 시즌, 보스턴에서의 우승시즌, 그리고 그가 생각하기에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젊은 위저즈 팀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피어스는 현재 자신의 체중이 225파운드이며, 커리어 최초로 230 파운드 이하의 몸무게인 상태로 맞는 플레이오프라고 한다. 

그는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으며, 시즌 중 엄격한 웨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따르며, 거의 물만 마시고 (“가끔 와인 한 잔 합니다.”라고 찡그리며 덧붙인다) 모든 경기 전에 한시간 가량 스트레칭을 한다.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12.2득점에 4.0 리바운드 역시 커리어 최저 수치이다) 그는 워싱턴에서 농구를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다.



 “지금이 훨씬 행복해요.  작년(브루클린)은 정말 상황이 안좋았죠.  사실 끔찍했어요.”

 “그냥 선수들 태도랄까, 그런 것들이었어요.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은 아니었거든요.  다들 경기에 나가서 뛰고, 연습하기를 꺼려하는 베테랑들이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어군요.  케빈(가넷)과 저는 매일 연습 때 선수들을 독려해야 했어요.

“저와 케빈이 없었다면, 그 팀은 아마 주저앉았을거에요.  다들 포기했겠죠.  저희가 그들을 매일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가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선수는 포인트가드 데론 윌리엄스였다.

 “제가 거기 가기 전만 해도, 저는 데론이 MVP 후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그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  그걸 원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그는 압박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전국적인 관심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죠.  유타의 미디어는 뉴욕의 미디어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게 많이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그는 또 조 존슨은 서글서글한 베테랑 프로페셔널이었지만 리더가 되는 것을 주저하였다고 말한다.
 “조는 조용한 친구에요.  관심을 받는 것을 원하질 않아요.  말도 많지 않구요.”

 “그 팀에는 2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어요.  저와 KG는 이제 나이가 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그 팀에 가면서 그들이 1인자 역할을 하여 우리를 끌어주길 바랬었죠.  그런데 결국은 우리가 끌고 가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루클린은 2014년 픽(셀틱스는 이 픽으로 제임스 영을 드래프트 함), 2016, 2018 비보호 픽을 내주고 피어스, 가넷, 존 테리를 영입하였다.  팀 내부적으로는 자신들이 챔피언쉽 컨텐더가 될 것으로 믿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44승 38패의 성적을 내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밀려 탈락하였다.  

시즌이 끝난 후에 브루클린은 피어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그를 FA로 풀어주었다.

 “저는 케빈 때문에라도 브루클린에 남았을겁니다.  케빈한테 얘기했죠.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니가 남길 원한다면 난 절대 널 남겨두고 가지 않을거야.’ 그런데 팀에서 절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저는 선택의 여지 자체가 없어졌죠.  저에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저는 케빈을 그렇게 남겨두고 가지 않았을거에요.”

가넷은 2월에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었고, 향후에 구단 공동 소유주로 프런트에 한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금 행복합니다.  그가 트레이드 거부권을 포기해서 잘됐다고 생각해요.  제가 ‘브루클린에서 넌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얘기 해줬어요.  그들은 그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도 몰랐죠.
“그는 그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갔어요.  그는 미네소타 그 자체입니다.  미네소타에 있는 집을 팔지도 않았어요.”

피어스는 가넷과 여전히 매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가 자신에게 하이퍼배릭 체임버(hyperbaric chamber)의 유용함에 대하여 소개해준 것을 고마워한다.  그는 빠른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 매 홈경기 전 체임버에서 2~3시간 정도 낮잠을 잔다.

가넷은 그에게 2009년 우승 이후에 이 치료법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체임버에 들어가 누우면 일반 기압의 3배의 환경에서 산소를 들이마시게 되는데, 이것이 순환계를 개선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체력을 늘려주고 치유를 가속화 시킨다고 한다.  

Carolina Hyperbarics 홈페이지에 따르면 산소는 보통 체내에서 적혈구를 통해서만 전달이 되는데, 체임버 내에서는 산소가 “플라즈마, 중앙 신경계, 림프절, 뼈 등에 있는 체내 체액류 전체로 퍼져나가는 용액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피어스는 체임버의 효능에 너무 탄복한 나머지 월에게도 써볼 것을 권유하였고, 위저즈 의료진에게도 팀에서 쓸 용도로 하나를 구매할 것을 권고하였다.  정규 시즌 중에는 원정경기에 체임버를 가지고 가진 않지만, 플레이오프 때에는 장비를 가져가려고 계획 중이라고 한다, 

 “회복에 정말 좋아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작은 관 사이즈 정도라서, 들어가서 문만 닫으면 땡입니다.”

 “처음에는 좀 숨막히는 듯이 답답했어요.  근데 지금은 적응해서, 들어가서 몇 분 안에 잠이 듭니다.”
오늘날의 선수들은 팀에서 영양이나, 컨디셔닝, 신체 관리 등에 워낙 신경을 많이 써주기 때문에 더 긴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믿는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랑 보통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없던 시절엔 무엇을 하였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한다. 


 “정신자세와 꾸준함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월과 빌에게 ‘니네는 결정을 내려야 해.  그냥 좋은 선수로 남을 건지, 아니면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은지 말야.  왜냐면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 매일 매일 그걸 해내야 한다구.  기분 내킬때만 하는게 아니고.’라고 말해주죠.”

 “이 친구들은 둘 다 위대한 선수가 될 자질이 있습니다.  저는 이 친구들에게 애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보면 위대해지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를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론도도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떤 날은 잘 하다가, 또 어떤 날은 잘 못하기도 했죠.  어쩌면 세대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선수들은 대부분 6학년때부터 떠받들여져왔죠.  NBA는 많은 것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리그 입성 할 때랑은 참 달라요.  그때만 해도 연습이란게 정말 중요하다는 올드스쿨 적 인식이 강했었죠.  요즘은 휴식을 준다고 24살, 25살짜리 선수들을 연습을 빼줍니다.  이해하기는 참 힘들지만, 뭐 노력은 해보고 있습니다.”

피어스는 발가락 부상으로 3게임을 쉬었으나, 실제로는 한 달 정도 전부터 겪고 있었던 무릎 염좌 치료를 위한 휴식이었다고 한다.  쉬기 이전 6 경기에서 그는 야투율 25.6%에 한자리수 득점을 올리는데 그치고 있었다.  

위저즈는 그의 자리에 드래프트 3순위 출신인 오토 포터를 투입하였고, 그는 최근 4경기에서 13.6득점에 7리바운드 가까이를 올리며 이에 응하였다.

 “오토도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모르는 친구 중 하나에요.  슛도 되고, 돌파도 되고, 수비도 되죠.  단지 이 친구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좀 화도 내고 할 필요가 있거든요.  열 받은 채로 연습을 오고, 경기에 나갈 수 있다면 괜찮을 겁니다.  근데 얘를 화나게 하기가 참 힘들어요.  언제 한 번 화 내라고 죽빵이라도 날려야 할까봐요.”

위저즈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시즌 맞대결 성적 동률인 시카고나, 맡붙은 3경기 모두 패배한 토론토 중 한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를 상대로 좀 잘하지 못하긴 했지만, 그 팀은 그 팀을 두려워할만한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는 것 같아요.  동부 컨퍼런스 팀들을 쭉 보면, ‘아, 이 팀은 어렵네.  안되겠어.’라고 생각이 드는 팀이 하나도 없어요.”

 “아틀란타는 좋은 팀이지만, 두려워할 만큼의 아우라 같은 건 없어요.”

 “클리블랜드는 물론 걱정해야 할 상대이긴 합니다.  르브론도 있고 베테랑들이 영입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에 우리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갈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겠죠.”

팀 동료들 중 어린 선수들 몇몇은 그와 르브론 간의 마이애미-클리블랜드에 걸친 혈전을 낱낱이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피어스가 잊어버린지 한참 된 크리스마스 데이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  이러한 동료의식은 매우 신선하게 그에게 다가온다.

그는 아직도 셀틱스 시절 멤버 닥 리버스 감독, 가넷, 켄드릭 퍼킨스, 빅 베이비 데이비스와 단톡방으로 연락을 하지만, 레이 앨런과는 2012년 그가 마이애미로 떠난 후에는 연락하고 있지 않다.

이 사건에 대하여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피어스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점이 애초부터 앨런과 그는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좀 이상한 관계였죠.  코트 위에서는 우리 모두 좋은 친구였지만, 레이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었어요.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었어요.  같이 플레이 하면서도, 팀 단체 저녁식사 같은 것이 있어도 레이는 오지 않았어요.  우리는 그가 하는 자선 행사에 참석했지만 그는 다른 사람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어요.”

 “그거에 대해 제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야, 우리는 다 니 행사 뛰어주는데, 너는 우리가 부르면 안오냐.’ 론도가 보스턴이랑 재계약을 맺고, 다같이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했는데, 레이는 오지 않았던 것도 기억납니다.”

 “레이가 론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건 좋고 싫고를 떠나서의 일이잖아요.  같이 플레이하는 모든 사람이 다 좋을 수는 없죠.  다만 서로 도와주고 지지해주기는 해야 하는거잖아요.”

 “론도도 아마 레이가 썩 좋지는 않았을테지만, 그래도 걔는 레이가 여는 행사에 와서 ‘우리는 한 배를 타고있다’라는 성의는 보였거든요.”

 “레이의 그런 점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코트 안에서는 우리는 정말 잘 맞았거든요.  그래도 우리가 우승한 해에, 보통 경기가 끝나고 나면 ‘야 나가서 뭐라도 먹고 노친네들끼리 놀’자’라고 얘기가 나와서 가보면 저랑 케빈, 그리고 샘(카셀) 이렇게 셋이 모이고, 레이는 안왔죠.  어떻게 보면 샘이랑 케빈, 저 이렇게 셋이 우리만의 빅3라고 할 수도 있었어요.”

 “나중에는 그냥 ‘레이가 그렇지 뭐.’라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악감정은 없었어요.  팀이 갈라진 후에 우리끼리 연락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많은 말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애초부터 그렇게 연락이 많지 않았던거죠.”

지난 화요일에 그는 케빈 세라핀과 같이 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세라핀이 피어스가 드래프트 됐을 때 자신은 9살이었다는 이야기를 그에게 해주었다.  

많은 베테랑들이 그렇듯이, 그도 돌아보면 후회하는 것들이 꽤 많이 있다.  어렸을 때 몸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하지 못한 것, 그리고 KG와 좀 더 빨리 함께하지 못한 것(“그랬으면 같이 더 많은 것을 더 오랫동안 이룰 수 있었겠죠.”) 등.  또 르브론과의 라이벌리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을 때 자신이 좀 더 젊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도 있다.

그의 의지는 확고하다.  다음 시즌이 그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할만큼 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것이 NBA의 최고의 트래쉬 토커 중 하나인 그가 입을 다물거란 뜻은 아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제가 제 전성기에 르브론을 상대하게 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겁니다.”  웃으며 그는 덧붙인다.

“그랬으면 그가 과연 몇 번이나 우승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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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4-15 13:41:10

재밌게 잘 봤습니다. 번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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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5 13:42:48

진실이 형.. 우리 플옵 올라갔어.. 형이 있을때 지겹게 싸웠던 르브론이랑 또 붙어..

형이 작년에 위저즈에 가면서 말했지?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을 형이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플옵권에 있는 이 팀을 조금만 이끌어주면 우승권이 될 것 같다고.

우리도 젊은 애들이 으쌰으쌰해서 플옵 갔으니까..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라면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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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41:40

피어스 전성기에 르브론이 왔어도 우승횟수는 차이 없었을 거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저런 자신감 마음에 드네요. 아얘 황당한 이야기도 아니고 말이죠.

2015-04-15 14:38:08

07-08우승 시즌빼면 빅3era에서 피어스는 르브론에게 진짜 아무것도 안됐죠. 저 자신감, 말투 모두 제가 팬이 된 이유기도 합니다.

2015-04-15 13:41:43

캬 패기와 솔직함 멋있는 진실형

2015-04-15 13:42:19

멋지네요 피어스

2015-04-15 13:42:44

멋지네요 이 선수도 정말 자기 에고가 장난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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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48:17
하이퍼배릭 체임버 광고기사 인줄 

1
2015-04-15 13:49:07

농담이고, 진짜 담 시즌이 마지막인거 같은데...

와주었으면 하네요.

우리 3번 비었어. 형을 위해 비워 놓았어. 

진짜 리그에 몇 남지 않은 형이네요. 

1
2015-04-15 13:50:33

피어스를 더 볼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요. 멋진 남자입니다.

....그나저나 조(존슨)는 정말 조용한 친구군요

2015-04-15 13:53:11

그래도 1:1으로 르브론을 눌러봤던 선수.

7차전 41점 45점 대결,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2015-04-15 14:01:07

피어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있는 고마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실이 행님 플레이스타일이 좀 아저씨 농구스타일이라 크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보스턴 우승을 기점으로 바꼈죠. 저같이 나이들어가는 사회인 볼러들도 더오래 즐겁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진실이형의 저런 자세는 배워야겠습니다.

2015-04-15 14:13:18

All fans of Boston Celtics around the world are waiting for you to come back !!!!! 진실이형 꼭 돌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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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4:21:38

폴피어스 정도면 마지막 멘트 날릴 수 있죠

2015-04-15 14:35:38

정말이지.. 멋진 형님입니다. 

2
2015-04-15 14:35:56

피어스가 저렇게 관리 하는 스탈이 아닌데 많이 변했네요

코트밖에서 외곬수 가넷과 시끄러운 피어스가 친한것도 참 모를일이군요

Updated at 2015-04-15 16:11:00

정말 보고싶군요 보스턴의 젊은 빅3와  웨이드 르브런 보쉬의 히트

사랑해요 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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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4-15 16:36:48

마지막 말에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흐뭇한 미소를지었네요..

2015-04-15 17:32:00

담시즌엔 돌아올거지

2015-04-15 17:53:57

아.. 마지막 코멘트 읽는데 피어스 표정이 머리속에 막 그려지네요.
같은 남자로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Updated at 2015-04-15 19:14:11

단톡방 구경가보고 싶네요.. 가넷이 젤 말 많으려나;
이형 자신감이야 뭐.. 워싱턴 이적 때 남긴 트윗이 "오바마, 존 월 내가 왔다" 였으니

그나저나 탄산음료를 끊다니 독한 형.. 전 담배는 끊겠는데 도저히 탄산은./.

2015-04-15 19:14:13

와 진짜 멋있다라는 말 말고는 어째 표현할수가 없네용 간지 그 자체

2015-04-15 20:58:10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2015-04-15 21:43:24

아껴두었다가 정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원문을 보니 번역이 더 맛깔나네요!! 감사합니다!!

2015-04-15 22:09:10

동부 컨퍼런스 팀들을 쭉 보면, ‘아, 이 팀은 어렵네. 안되겠어.’라고 생각이 드는 팀이 하나도 없어요

--동부 디스인가요.서부팀들에 대해서는 과연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예전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열심히 응원하면서 가넷이 고생끝에 챔피온올랐던것이 참 감동이었는데

두 선수다 은퇴를 앞두고있다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2015-04-16 14:40:33

번역 글 잘 봤습니다
멋집니다. 정말 멋진 사람이네요
소탈하고 꾸밈없이 내면을 표현할 줄 아는 어른이라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이 참 멋진 농구선수의 마지막이 내년이라니 벌써 아쉽네요~!

2015-04-16 14:42:37

피어스도 한시즌 밖에 안남았다니... 에효...



2015-04-16 14:56:44

보스턴 빅3 vs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보스턴 빅3 vs 마이애미 뉴빅3
그 시절이 그립네요..
당시엔 피어스옹이 삼년만 더 젊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젠 은퇴를 앞두고있네요

2015-04-16 21:20:45

캬 겸손한 자신감이네요! 이런 인터뷰를 하다니, 정말 대인배인가 봅니다!

2015-04-18 20:55:17
제가 좋아하는 폴 피어스다운 인터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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