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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리지의 시대지배자5 (샥틴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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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9-30 16:05:14

안녕하세요? 릴라드리지입니다.

오늘은 시즌을 빛낸 최고의 샥틴어풀을 볼려고 하는데요, 영상이 토막된 것을 찾기가 힘들어서
동일한 영상에서 시간을 써드렸습니다.
오늘은 동영상의 특성상 글을 세분화되서 쓸 수가 없었습니다, 글의 내용도 좀 짧습니다.
양해부탁드리고요 오늘도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10. 크리스 험프리스 - 보스턴 셀틱스
     


     46초

     지금 당장 험프리스를 교육시켜야 합니다.
     점프볼 상황에서는 팁을 하는 선수의 반대방향으로 공격해야 하는데 본인 골대로 유유히
     돌아서서는 무려 슛모션까지 챙겨갔습니다.
     벤치에서는 처음 보는 광경에 놀랐습니다.
     문제는 굴욕이 여기서 끝난 게 아닌데요, 이후 헤딩하고 드리블하는 험프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9. 켄드릭 퍼킨스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분

    평소 드와잇 하워드의 천적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퍼킨스가 제대로 굴욕을 당했습니다.
    로우 포스트에서부터 통통 밀고 들어오는 퍼킨스가 수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본인에 인체에 대한 신비한 고찰을 발견해 냅니다.
    다리가 아~~주 유연하게 벌어졌는데요, 더 이상 불가능해 보이는 체조를 해냈습니다!
    먹잇감을 포착한 하워드는 그즉시 퍼킨스에게 치욕적인 '오버 유어 페이스' 덩크를
    성공시켰습니다.


8. 마신 고탓  - 워싱턴 위저즈
    


    3분 8초

    역대 최악의 스크린
    고탓은 평소 단단한 스크린을 걸어주는 선수 중 하나인데요, 여기서 드리블해오는
    안드레 밀러를 미쳐 확인하지 못하고 스크린을 걸어주다가 밀러를 압사? 시켰습니다.
    마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듯 굳으면서 떨어졌는데요, 왜 못 봤을까요?
    다시 생각해도 공격권이 넘어간 후에도 머쓱한 표정을 짓는 고탓이 웃겼습니다.


7. 드와이트 하워드 - 휴스턴 로켓츠
   


    3분 20초

    하워드는 결코 아식을 떠나보낼 수 없었습니다.
    이 장면은 아식에 대한 하워드의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코너에서 와이드 오픈을 맞고 있는 선수에게 공을 건넷는데 다름 아닌 서브아웃되어
    벤치로 향하는 아식이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식을 파슨스로 착각했다고 밝혔는데요, 노아 뺨치는 넓은 시야를 하워드가
    보여주었습니다.


6. 조아킴 노아 - 시카고 불스
   


    4분 20초

    노아가 단단히 삐졌던 장면입니다.
    당시 맵스와의 경기에서 쐐기 득점을 넣은 불스가 승산을 잡았는데요, 이 상황에서
    노아가 토니 스넬과 몸부딪히기 세레모니를 했는데요, 스넬이 다소 소심하게 부딪혀서
    노아가 단단히 삐졌습니다.
    둘의 성격은 완전히 대비되기도 하는데요, 노아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반면 스넬은
    굉장히 소심하고 말수가 적은 성격이라죠.
    어쩌면 스넬에게 세레모니를 하잔 노아의 미스..?


5. 마누 지노빌리 - 샌안토니오 스퍼스
   


    3분 42초

    지노빌리의 농구화 나이키 에어 맥스 클로저4가 폭발한 사건입니다.
    멀리서부터 돌파해 들어온 선수를 마크하다가 재봉선 부분이 터졌는데요, 평소 유로
    스텝이나 화려한 스텝을 즐겨하던 지노빌리의 스타일이 누적되어 나온 결과입니다.
    맷 보너, 보것, 토니 로튼등도 농구화가 터진 적이 있는데요, 모두 지노빌리만큼
    화려한 스타일의 농구를 펼치는 선수들이 아니죠.
    어찌 보면 지노의 농구화 폭발은 생각보다 의아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4. 공이 어딨냐? - 포틀랜드, 덴버
   


    4분 58초

    사상 초유의 공 증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공은 리바운드 싸움을 다투던 양 팀 사이에서 증발 했는데요, 이후 혜성같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로빈 로페즈, JJ힉슨의 손에 맞은 공은 도렐 라이트와 랜디 포이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정확히 보면 라이트가 튕겨낸 공이 포이의 팔꿈치에 맞아 하늘로 솟구쳤다가 내려온
    것이였더라고요.
    정말 아무도 못 본 양팀 선수들의 표정이 압권이였습니다.


3. 서지 이바카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2분 14초

    '낭심자객' 서지 이바카가 웨스트브룩의 급소를 눌렀습니다.
    상황을 다시 보면 3점슛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낸 웨스트브룩을 일으켜 세워주러 간 이바카는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웨스트브룩을 민망케 했는데요, 여기서 궁금합니다.
    과연 고의였을까요? 일단은 자연스럽게 넘어진 것을 보아했을 때 어쩌다 일어난 일인 것
    같지만 의심스럽군요.
    어떻게 저렇게 제대로 찌르지?
    서로 민망해 하는 웨스트브룩과 이바카의 표정은 단연 압권이였습니다.
    저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펔의 모습도 재밌었고요.
   

2. 데빈 해리스 - 댈러스 매버릭스
   


    5분 38초

    여기 교육받아야 할 선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데빈 해리스는 그야말로 역사상 최악의 인바운드 패스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심판이 진행하라고 던져 준 공을 그대로 몰고 나갔는데요, 과연 심판을 선수로 동료로
    본 것일까요?
    아무리 가드가 인바운드 패스 상황을 잘 접하지 않는다곤 하지만 이건 좀 웃기는 걸
    떠나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1. 닉 영 - LA 레이커스
   


    6분 6초

    3쿼터 51점, 본인은 20점을 기록하면서 닉스를 대파했던 경기입니다.
    닉 영은 경기 내내 식지 않는 외곽슛을 보여주었는데요 3점슛을 5개나 성공했을 정도로
    뜨거운 손맛을 보여주었습니다.
    3쿼터 막판, 닉 영은 팀하주앞에서 기습적인 크로스오버를 치고 스텝백 3점슛을 던졌는
    데요, 이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림 쪽을 향했습니다.
    공이 들어갈 거라 확신했던 영은 그 즉시 등을 돌리며 손가락을 올려 3점을 표시하는
    세레모니를 펼쳤는데요, 야속하게도 이 공이 돌아나왔죠.
    이 장면은 단언컨데 올해를 빛낸 샥틴어풀이였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다른 주제를 보고싶다 하셔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오늘 글이 세부적이지 못했던 점은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다른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될 릴라드리지의 시대지배자6도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4-08-26 19:53:46'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8
Comments
Updated at 2014-08-24 13:41:47

4위는 Javale lopez~

2014-08-24 13:54:41

역시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쌍두마차가 없으니 허전하네요
한명은 부상, 한명은 업그레이드
내년에는 둘 다 돌아와

2014-08-24 16:07:49

세레머니자체는 닉영이 아레나스보다 멋졌죠
완전히 등돌리며 세레머니
그러나 현실은......

2014-08-24 21:18:25

제목만 보고 닉영이가 1위할거라는 예상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2
2014-08-24 22:19:18

원하는 분이 없네요

Updated at 2014-08-27 08:24:44

니경 기여워.... 질질질

2014-08-28 04:55:46

잘 보고 가네요 

공 증발 사건 
1
2014-08-31 17:12:29

youtube 링크 뒤에 ?t=32m2s 이런식으로 써주시면 그 시간부터 시작하게 링크를 만들수 있습니다 

hou
52
8869
24-03-23
bos
122
28150
24-03-18
atlgsw
86
20502
24-03-18
bosden
57
7123
24-03-16
den
122
24547
24-03-14
lal
44
8572
24-02-24
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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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6
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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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9
24-02-17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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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7
24-02-06
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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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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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46
24-02-14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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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orl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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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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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0
indphi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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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8
atlbkn
45
10625
24-02-08
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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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5
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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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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