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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23:15:08

제가 이번 파이널을 보며 느낀게 있었습니다. 이번 마이애미에는 마이크 밀러가 없었다. 즉, 그의 빈자리가 안보이는듯해도 보였다는 말이에요. 저도 마이크 밀러 좋아합니다 ㅠㅠ 터지면 정말 무서운 선수이고 특히 양말슛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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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23:48:12

마이크 밀러 격하게 전 동료들과 포옹하는 거 보니 눙물이 

저 때 사치세를 물더라도 마이크 밀러를 떠나보내지 말았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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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00:06:48

아, 정말 히트에는 허슬로 가득한 선수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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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8-22 11:25:20

부상 복귀 후에 심하다 싶을 정도로 슛감이 안좋았을 때도 저돌적인 허슬로 리바운드 잡는 거 보면 정말 뭐라 할 수 없는 선수였죠. 그리고 믿어준 팬들에게 파이널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을 땐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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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3:54:55
마지막 영상 인사 나누는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훈훈한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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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0:12:49
작년 플옵기간 특히 파이널때는 히트 선수들이 르브론 제외, 특유의 허슬 플레이가 적었던 것이 그리고 부진과 쇠퇴가 가슴 아팠습니다.. 샌안이 강팀이긴 하지만,, 유달리 작년 파이널 맥을
못춘게 진짜 분하더군요.. 패배의 분함이 아니라 이건 뭐 해보지도 못하고 진것 같은..
 베티에, 하슬렘의 쇠퇴가 무엇보다도 아쉬웠습니다.  베리에만 전성기였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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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1:58:47
참 정이 많은 선수입니다. 성숙하기도 하구요.
 
멤피스에서 이대로 은퇴하길 바랬지만 또 다른 도전을 클블에서 하게 될텐데...남은 커리어 정말 멋지게 불태우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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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13:59:22
십할남 경기를 보니 밀러가 왜 르브론에게 가려고 하는지 알것 같네요.
스윙맨이 빈자리를 저렇게 잘보고 찔러준다니...
역시 대단한 선수긴 선수네요.
우리 듀랭이도 어서 빨리 저런걸 흡수해서 완전체가 되어야 할텐데
2014-08-28 22:17:04

하필 그 밀러 쪽 포지션에서 썰물처럼 경기력이 빠져나갔으니.. 르브론이 히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때는 조금 이해를 못 했지만 저 부분이 언급되자 '아'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럴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러의 방출을 가장 반대한 인물이었는데다 그의 빈자리에서 경기력이 썰물처럼 빠져나갔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겠죠..

또 아이러니한게 전망과 돈 때문에 보냈더니 친정팀에 가자마자 전처럼 잘만 뛰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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