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저나 포틀랜드가 인성 좋은 선수만 골라서 뽑자 확실히 리그에서 악동을 보기 힘들어졌고,
악동을 보는 재미도 줄었네요...뭔가 앤서처럼 저돌적인 신인이 한명 나와줬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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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8-22 15:20:39
웨스트브룩이야 겉으로 봐도 두꺼운 목하며 왠만해서 지쳐보이지 않는 강골이지만, 아이버슨의 저 체력은 지금도 불가사의죠. 정말 연습을 안해서 체력을 비축한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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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02:50:48
터프가이들이 참 매력있죠.(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하는 전제에서요.)
그리핀이 바클리처럼은 아니어도 좀 신경질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들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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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15:21:25
지금 리그에 열정있는 악동...하면, 패트릭 배벌리가 떠오르는군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것도 악동들의 특징인데, 배벌리 또한 여기서 피해갈 수 없는 선수죠. 다만, 수비전문으로 뛰고 있다보니, 전국구급의 올스타 반열까지는 못 올라간다는 데 아쉬움이 있군요.
지금은 총재직을 넘겨준 데이빗 스턴이 임기 후반에 늘 고민하던것이 어떻게 하면 배드보이들을 몰아내고, 굿보이들을 리그에서 늘릴수 있을까...였는데, 요즘 리그 추세를 보면, 스턴의 그런 고민들이 성과를 거둔것 같습니다. 다만, 굿보이들이 늘어난 것이 NBA 흥행과 이어질 수 있는건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터프한 선수들이 즐비했던 시절의 NBA를 그리워 하는 팬들도 많이 있으니까 말이죠.
로드맨은 의외로 심리전에 능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