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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리지의 시대지배자4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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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9-30 16:10:51

안녕하세요? 릴라드리지입니다.
역시 개학을 맞고 글쓰기에 어려움이 많네요.
오늘은 top10포인트가드를 써 봤는데요,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콘리, 릴라드, 라우리등 탑선수들이 포함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했으니까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10. 데론 윌리엄스 - 브루클린 네츠
     


      2000년대 후반까지 리그를 이끌던 두 명의 양대산맥 포인트가드가 있었습니다.
      크리스 폴과 데런 윌리엄스입니다.
      그러나 윌리엄스의 경우 네츠로 트레이드되온 후 꾸준히 폼이 하락하더니 급기야 숀
      리빙스턴이 중용받는등 루키시절 이후 모든 스탯기록이 하락했습니다.
      득점과 어시스트는 데뷔시즌이후 최하, 그나마 야투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끌어올려
      졌지만 째즈시절에 비하면 여전히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부상의 여파가 있었다고 하지만 그의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한 팬들에겐 분명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유타시절의 2-2플레이도 자주 접할수가 없었고요.
      째즈시절 환상적인 패스와 동포지션 최고의 하드웨어를 앞세운 크로스오버에 이은
      파워덩크는 자동박수를 칠 정도로 인상깊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페이버스등과 맞트레이드되어 네츠로 트레이드되온 후 전성기시절에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때를 한번 거슬러 올라가면 2013년 올스타전브레이크 직후 윌리엄스는 23점에 9개
      에 육박하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바 있습니다.
      아직 윌리엄스는 노쇠화가 찾아올 시기가 아니고 충분히 그 정도 몫은 해 줄수 있죠.
      피어스는 팀을 떠났지만 다시 건강하게 복귀한 로페즈, 잔류한 가넷등과함께 멋진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9. 라존 론도 - 보스턴 셀틱스
    


    폴피어스와 케빈가넷이 떠난 셀틱스 최고의 선수자 자산.
    그러나 지난시즌은 부상의 여파로 기대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며 셀틱스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킹스와의 링크도 돌고 있는 론도는 가치면에서는 역시 리그 탑인 포인트가드이죠.
    시야가 정말넓고 수비도 좋으며 공격에도 별 욕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팬들이 론도에게 염원하는 한가지, '슛'입니다.
    냉정히 말하자, 론도는 이제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닙니다.
    발전이 되어야 하는데 아주 더디게나마 발전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제는 슛모습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러나 모든 팬들이 아는 론도는 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1번입니다.
    비록 슛이 안좋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득점을 할 줄 아는 선수고 포인트가드로써
    굉장히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냅니다.
    웨스트브룩등이 운동능력을 이용해 리바운드를 잡는다면 론도는 탁월한 위치선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론도가 최고의 트리플더블머신이 된 까닭이기도 하죠.
    론도의 시야는 이미 리그최고수준으로 정평이 나 있고 팀의 플러스요인이 되는
    수비력또한 수준급이상입니다.
    존 스탁턴의 대기록에 다가갔던 만큼 론도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욕심이 없다는것 또한 론도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인입니다.
    피어스이후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떠오르는 론도는 팀을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자만
    팀의 리더로써 책임감이 막중하죠.
    반대로 팀이 자신을 믿고 본인도 팀이 자신의 활약을 필요로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겁니다.


8. 존 월 - 워싱턴 위저즈
    


    로즈-웨스트브룩을 잇는 초인적인 스피드와 운동능력의 보유자.
    2014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이기도 한 월은 지난시즌 드디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위저즈팬들을 흡족케 했습니다.
    최고의 파트너로 성장한 빌과 함께 동반성장한 월은 정말 매력이 넘치는 매력덩이입니다.
    우선 월은 최근 나타나는 공격형포인트가드의 추세를 보았을 때 굉장히 패스마인드가
    깊고 이기적이지 않은 선수입니다.
    지난시즌에 평균8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선패스 마인드도
    제법 박혀있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 소개한 바 있지만 대단히 훌륭한 덩커입니다.
    구사하지 못할 덩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속공 마무리 전문가'라는 표현이 떠올랐는데 이 단어는 월의 속공 마무리 능력을
    대변해주는 좋은 글귀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월은 웬만한 센터 뺨치는 블록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고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쫓아가 블록을 하는데 올해의 블록 top10에
    월의 블록이 2개나 포함되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월도 고칠점이 있는데요, 우선 볼 핸들링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턴오버도 많은데요, 올해 집중적으로 연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3점슛도 별로입니다.
    제작년 시즌에는 시즌 초기, 40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3개만 넣었을 정도로 외곽에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역시 신은 축복받은 몸을 지닌 월에게도 모든 것을 선사하지 않으셨습니다.

 

7. 고란 드라기치 - 피닉스 선즈
   


      포스트 내쉬시대의 새 기수.
      다시 친정팀 피닉스로 돌아온 드라기치는 줄곧 가능성을 보여주다가 비로소
      지난시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혜성같이 등장했습니다.
      피닉스의 성공적인 시즌을 도운 드라기치는 MIP마저 수상하며 올해를 완벽하게
      꾸미는데 성공했습니다.
      드라기치는 우선 리그의 희귀한 왼손잡이 포인트가드인데요, 이를 바탕으로해서
      좌우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돌파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몸의 균형이 잘 잡혀있어 골밑 마무리 능력도 좋은데요, 이밖에도 컷-인 플레이,
      3점슛등 다양한 공격옵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선즈는 투가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재미를 봤는데요, 특히 블렛소와의
      호흡이 기가막혔습니다.
      포인트가드의 역할을 양분하면서 동시에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발휘
      되었는데요, 블렛소가 이탈하기 전까지 두 선수는 제프 호나섹-케빈 존슨이후로
      선즈의 최초의 18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콤비가 되었습니다.
      드라기치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선수입니다.
      드리블과 볼핸들링 모두 수준급이여서 턴오버도 잘 범하지 않습니다.
      픽앤롤이나 픽앤팝등 2대2플레이같은 전술적면에서의 효율성도 결코 나쁘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기치도 언제 터질지모르는 부상을 주의해야합니다.
      이제 막 잠재력을 꽃피운 선수에게 부상은 악령이니까요.


6. 카이리 어빙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어빙은 신났습니다.
    팀이 우승 컨텐더팀으로 완전히 탈바꿈했기 때문입니다.
    오프시즌 이미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등이 합류한 상황에서 마이크 밀러, 제임스 존스, 
    브랜든 헤이우드, 션 메러언(계약 합의상태)등도 합류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 몇년간 팀을 이끄는데 다소 부담이 있었던 어빙은 비로소 편하게
    농구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2드래프티들중 현재 압도적인 기량으로 치고 나가고 있는 어빙은 단언컨데 리그
    최고의 크로스오버달인 입니다.
    루키 올스타전에서 브랜든 나이트에게 치욕을 먹인 것은 유명일화, 프리지오니등 다른
    선수들도 어빙의 크로스오버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어빙은 정말 대단한 드리블실력을 지녔죠.
    장신수비자들의 숲을 유유히 헤치고 나갈뿐만 아니라 방해동작도 유연하게 대처해 냅니다.
    시야도 준수한 편이고 외곽의 적중률도 높은 편입니다.
    현재 기량이 다소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는데요, 어빙이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자유투 시도 개수를 조금더 늘려야 합니다.
    아직은 그런부분에서 미숙한 부분이 조금더 있지만 지난 시즌 86.1%의 자유투성공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슛터치가 빼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분명히 새로운 공격옵션을 추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르브론과 러브의 합류로 인해서 어빙의 롤은 다소 줄어들거란 전망입니다.
    아마도 슈터로서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은데요, 8년차이의 두 1픽선수가 보여줄
    공존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5. 데릭 로즈 - 시카고 불스
   


    역대 최연소mvp출신자, 흑장미군은 데뷔당시 프로젝트형 신인이라는 평가가 많았습
    니다,
    당시는 로즈가 프로젝트형신인으로 평가받아 나중에 성공할 지의 여부가 상당히 불투명
    했다고 하는데요, 그 세간의 평가를 비웃게 만든 로즈는 정말 지독한 노력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로즈는 몸의 무게중심이 상당히 낮은데요, 그 점을 이용해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적은 드리블만으로 상대를 제쳐내며 상당히 골치아프게 경기를 했습니다.
    좋은 리바운드, 수준급의 시야역시 로즈의 평가를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ACL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는데요, 2년째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있지만 미국 대표팀경게에서만 보면 로즈는 오히려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다가올 시즌 상당히 기대되는 선수로 꼽힙니다.
    화려한 크로스오버에 이은 킥-아웃 패스나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는 템포는 불스의
    정규리그 1위의 주요 득점루트이기도 했고요.
    평균이상의 수비력과 포스트업을 장착하는 등 다방면으로 반전을 꾀했던 로즈는 그만큼
    많은 노력을 투자해 비로소 엄청난 공격옵션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즈는 상당히 추진력을 받고 나가는 속공전개가 특히 일품인데요, 여기서는 정말
    믿기힘든 스피드로 달려가서 상대팀 림의 공을 바로 얹어넣습니다.
    로즈는 이걸 명심해야 합니다.
    뛰고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절대 조바심을 내선 안 됩니다.


4. 토니 파커 - 샌안토니오 스퍼스
   


    정말 막기어려운 선수, 30대 줄에 들어선 토니 파커는 리그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중 하나입니다.
    올해 지노빌리, 던컨등을 도와서 다시한번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역시 큰 축을 담당했던 파커의 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파커의 드리블은 정말 수비수들을 곤혹하게 하는데요, 이제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경험까지 쌓여서 그 수준은 신의 경지까지 이르렀습니다.
    수비수를 앞에두고 어떻게 그렇게 대담하게 개인기를 부릴 수 있는 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그 과정에서의 턴오버가 적고, 확실하게 수비수를 따돌린다는 점입니다.
    또, 파커는 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가 있죠.
    '플로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플로터를 시도한 바 있다는 파커의 플로터슛은 워낙 타점이
    높고 포물선이 정확해 이제는 막을 수 없을정도로 강력한 주요 공격루트가 되어버렸
    습니다.
    화려한 크로스오버, 유로스텝, 스핀무브에 이은 어떻게든 마무리를 하는 마무리 능력, 가끔씩
    나오는 상상을 초월하는 패스는 샌안토니오의 농구에 부족한 화려함을 더해주는 요인이
    되어 줍니다.
    앞으로도 이런 활약을 기대하는 샌안토니오가 얼마전 연장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제 바람은 파커가 이미 어느정도 끌어올렸지만, 조금 더 3점슛 연습에 매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3. 스테판 커리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레이 알렌의 전설의 기록을 깰 가장 강력한 후보는 바로 커리입니다.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가 지난 시즌 비로소 득점과 어시스트 두 분야에 있어
    모든 부분을 폭발시키며 유망주에서 슈퍼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커리는 리그 최고의 슈터죠, 이미 레이 알렌의 단시즌 최다 3점슛을 깬 것은 물론이요,
    확률도 40%를 넘나드는 성공률으로 상대를 골치아프게 썩히죠.
    이제는 속공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풀업 점프 3점슛동작을 자연스레 가져갈 정도로
    그의 3점슛능력은 정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커리는 올해 9개에 육박하는 어시스트능력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스플래시 듀오로 성장한 탐슨에게 빼 주는 킥-아웃 패스가 특히나 일품이었습니다.
    커리는 경기를 보면 다소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리는 경기 중 수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경기를
    즐긴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마우스피스를 질겅질겅대는 모습은 그런 커리의 모습을
    떠올릴 때 바로 떠올라지는 장면이 되었습니다.
    사실 커리의 장점은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저정도의 기록을 냈다는 점입니다.
    흔히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선수들은 부상을 입으면 여파가 크지만, 커리는 지금껏
    수많은 부상을 당한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운동능력에 의존하지 않는 커리의 플레이는 상당히 롱런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 보여준 앵클브레이크는 백미였죠, 실제로 커리도 수준급의 앵클브레이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볼핸들링도 좋습니다.


2. 러셀 웨스트브룩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코트 위의 폭주기관차, 아무도 웨스트브룩의 터지는 날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듀란트
    마져도요.
    웨스트브룩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폭발적인 스피드, 이미 무릎수술을 두번이나 겪은
    선수에게 남아있는 엄청난 탄력등을 앞세워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특히 클러치상황만 오면 그의 심장에서 열기가 불타오르는데요, 이 때 던지는 웨스트
    브룩 특유의 '묻지마 3점슛'은 매우 높은 성공률을 자랑할 정도로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높습니다.
    웨스트브룩은 현 리그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중 한명입니다.
    대학시절 감독이 슈팅가드로 사용했을 정도로 슛터치가 우선 빼어납니다.
    실제로 웨스트브룩은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자유투성공률 역시 85%대를
    넘나듭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집어넣는데, 먼 코트에서부터 질주해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는
    장면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또, 웨스트브룩은 단언컨대 현 리그 최고의 1번 리바운더입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잡은 리바운드의 개수가 기록한 어시스트의 개수보다 많았던 경기가
    무려 7번이였다고 하니, 웨스트브룩은 정말 타고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수도없이 많은
    리바운드를 따내 팀의 사기를 높여줍니다.
    올해 제가 느꼈던 점은 웨스트브룩이 패스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다입니다.
    아직까지 선공격 후패스 마인드는 고쳐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서서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크리스 폴 - LA클리퍼스
    


    LA의 야전사령관 크리스 폴은 제가 생각하는 현재 리그 최고의 1번입니다.
    데뷔때부터 남다르게 주목받으며 리그에 입성한 폴은 최하위권이였떤 호네츠를 단숨에
    리그 상위권으로 올려놓으며 일찌감치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포인트가드로서의 모든 덕목을 지녔다는 세간의 평을 들으면서 말이죠.
    그런 폴은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오면서 그리핀, 조던등과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번
    소속팀을 강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도 벌크업한 그리핀, 조던 두 선수가 있었지만 2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여기서 폴에대한 논란이 참 많았는데요, 경기 막판 웨스트브룩에게 범한 파울과 마지막
    공격권에서 범한 에러가 아니었다면 클리퍼스는 시리즈를 승리했을거다라는 주장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실수를 안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 폴은 이시대 최고의 리드
    오프이자 가장 안정적인 리딩을 펼치는 선수입니다.
    꾸준히 어시스트랭킹에 상위권을 위치했고, 득점력또한 호넷츠시절에 비해서 눈에
    띄게 준 수준도 아닙니다.
    폴의 시야는 코트어디서나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정도인데요, 특히
    좀처럼 실수또한 범하지 않는 선수로 어시스트/턴오버의 비율이 역대급을 논할때도
    종종 등장합니다.
    올 시즌을 끝내고 폴은 데뷔 후 9시즌동안 600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는데요,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다시 말해 크리스 폴또한 그 정도의 수준을 지닌 선수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볼때 분석이 다소 부족했는데, 댓글에는 그런 내용 안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조금 기준이 바뀐 시대지배자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4-08-21 09:50:04'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34
Comments
2
2014-08-21 07:18:18

에이...사심쓰셔서 릴라드 넣으시지

WR
1
2014-08-21 21:14:47

저도 제 페이보릿을 넣고 싶었으나...

2014-08-22 08:18:05
제가 보니.. 그게 '릴라드리지' 님의 매너가 아니었을까..
내가 릴라드 팬(빠)인데.... 릴라드를 넣자니 속이 보이지 않았을까...
해서 그러신게 아닌지....
릴라드 정규시즌에 참 좋은데....
1
2014-08-21 07:21:45
콘리, 릴라드, 로슨, 라우리까지 포함하면
정말 좋은 포가가 많긴 하네요..
WR
1
2014-08-21 21:15:10

포가 풍년시대~

2014-08-21 07:32:11

포가 풍년!!

WR
1
2014-08-21 21:16:59

동감~

2014-08-21 08:18:28

뜬금없이 페이서스의 저주라뇨
고라니 다치면 인디때문인가요...MIP의 저주도 아니고

WR
1
2014-08-21 08:28:00

죄송합니다...

1
2014-08-21 08:28:38

찰머스가 빠졌..

WR
1
2014-08-21 21:17:39

포가 탑10안에 못 썼군요!

2014-08-21 09:20:07

정말 하나같이 다 멋진 선수들이네요 

마치 제가 좋아하는 선수 나열해놓은거 같은 느낌 
설명 잘 봤습니다. 
WR
1
2014-08-21 21:18:14

감사합니다

1
2014-08-21 11:15:42
콘리, 로슨이 없는 가운데 데런이랑 로즈가 있다는건 어느정도 커리어가 반영된 거 같은데 그럼 드라기치나 존월 어빙 순위도 좀 애매하고 그러네요
 올시즌 활약이 반영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콘리 로슨 뿐 아니라 릴라드나 라우리가 아쉽고
WR
2014-08-21 21:18:50

노력하겠습니다..

1
2014-08-21 12:52:00

어빙시야가 준수한가요? 음..

WR
2014-08-21 21:19:22

일단은 준수하다 넣었는데...

3
2014-08-21 13:39:53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은게 아니고 많을 것 같은데요...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렇겠거니 하겠지만 글쎄요...

순위에 기준이 되었던게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순위 선정 기준점이 단순 개인기량인지 팀성적 활약도 커리어인지

아니면 팀성적+개인기량+커리어를 합산인지 어느 부분을 봐도 순위변동은 불가피해 보입니다만...

기준점이 단순 개인기량이라면 D.Will은 왜 순위권에 포함이 되었는지.

팀성적 활약도나 커리어를 본다면 드라기치가 너무 높게 순위권에 매겨져 있구요.

합산기준이라면 2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우승 한번 한 팀 주전 포가가 4위인게 의구심이 드네요.

기량 운동능력 커리어 어느하나 후달릴 것 없는 토니파커가 4위라...

논란의 여지가 참 많아 보이네요.

WR
3
2014-08-21 21:23:55

일단은 죄송합니다.

그러나 트리플 클러치님의 모든의견을 받아들일수는 없습니다.
우선 미리 양해를 구해드렸고요, 데론 윌리엄스는 매니아분들의 추천을 받았기때문에
목차에 넣은 것입니다.
분명 이전부터 엔톡게시판에 매니아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폼이 많이 떨어지고 개인 기량또한 하락했기에 10위로 놓은 것이고요.
저도 제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까?
제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었다고요.
그렇다면 파커를 4위로 놓은것에 대해 불만이신건가요?
물론 파커가 우승도 차지했고 정규리그 우승도 차지했지만 현 시점에서 물어봤을때
웨스트브룩, 커리보다 파커가 더 잘한다는 말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을겁니다.
논란의 여지가 생길까봐 미리 본문상단에 코멘트도 넣었고 제 의사도 분명히 밝혔는데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시니까 속이 상합니다.

3
Updated at 2014-08-21 22:49:20

개인 취향으로 순위를 선정했고 본문글에도
적었으니 이견은 적지 말란 말씀이신가요?
논란이 생길것이라는걸 충분히 예측, 인지 하셨고
글로서도 적으셔놓고 제가 논란이 되겠다라고
댓글을 써놓으니 기분 나쁘네. 라고 쓰시네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그래서 논란 가능성이 있는 글을 다수가 보는 곳에서
올리실꺼면 논란에 대해 토론을 할 마음가짐을
가지시거나 아니면 그럴 자신이 없으시면
애초에 글을 올리지 않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특히 특정 선수를 거론하면서 순위까지 매기는 글에서는요.
솔직히 제가 D.Will팬인데 쌓아놓은 커리어가 얼만데
요즘 폼 좀 떨어졌다고 10위주네. 기분 나쁘네.
이런 반응도 나올수 있지 않을까요?(참고로 전 1위 팬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기준으로 글을 쓰셨다면 그만큼 논란은 줄어들겠죠.
순위를 매기는 글이라면 명확한 기준이 뒷받침이 되는게맞는거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윈쉐어라던지 2차스텟 분당 생산성 이런게 있는거겠죠.
명확한 기준 없이 내가 내 사심 들여 순위 매깁니다. 라는이유로 합리화가 되는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곳에 글까지 쓰실꺼라면요.
파커의 팬은 아니지만 그의 커리어 생산성 운동능력이 평가절하 되는 부분이 있지는 않나
몇해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가 프랑스인이라는것. 샌안토니오 스몰 마켓이라는 소속팀 특수성. 개인이 특출나게 활약하기 힘든 폽 시스템.던컨이라는 역대급 팀메이트때문에 받는 불이익등.)
단순히 커리보다 서브룩보다 잘한단 소리는 없어서 4위 줬습니다. 이걸로 함축하기에는 논란거리가 다분하죠.
그래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게 맞는거라 생각합니다.
순위를 메기는 글을 쓰실때는 좀 더 명확하게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WR
1
2014-08-22 08:04:41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2014-08-21 15:29:33

릴라드가 빠졌군요.. 그래도 데롱이가 추가되어서 좋네요.. 요즘 잘하는 포가들이 많아서.. 논란의 여지가 조금은 있겠네요..

WR
1
2014-08-21 21:25:24

감사합니다, 여지는 생길거라 충분히 수긍합니다.

2014-08-21 16:03:35

저주라는 말은 빼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WR
1
2014-08-21 21:25:52

수정했습니다.

2014-08-21 16:34:34

좋은 글 읽었습니다

WR
1
2014-08-21 21:26:14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4-08-21 21:56:59

토니파커가 뉴욕에가서 새로운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봤었드랬습니다.

사실 샌안에서는 더이상 이룰것도 없다고 봤기때문에..
그리고 서부에서도 샌안이나 레이커스말고 다른팀이 라이징하는 모습도 보고싶었기때문에..

논란이 될수도 있겠지만 뉴욕을 다시 라이징 업 할수있는 선수는 카멜로같은 타입이 아니라
압도적인 수비력을 가진 에이스(앤써니 데이비스)나 
혹은 극도로 영리한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했거든요..(파커같은..)

하지만 파커의 잔류로 제 바램은 모두 물거품..
그리고 고담시는 여전히 암흑~~(화려한 도시라 그런지 화려한 타입의 에이스만 찾는..
때로는 배트맨같은 다크히어로가 필요하다고 보는데요..-_-)
WR
1
2014-08-21 21:49:50

파커in뉴욕??

Updated at 2014-08-21 22:05:53

아..그리고 커리의 3점은 진짜..뭐랄까..좀 달라요..


일반선수들은 3점을 겨냥해서 림에 우겨넣는 느낌이라면 
커리는 포물선 계산한 후 림의 끝부분에 걸쳐넣을지,
아니면 링중앙에 꽂을지 컨트롤이 가능한 경지인것 같습니다..

여튼 좋은글 잘보고 있습니다^^
WR
2014-08-21 22:06:01

감사합니다

6
2014-08-22 00:15:26

열심히활동하시는건좋은데 글의질은그에못미칩니다 좀 더 좋은글을 쓰려면 쓴소리도 들으세요 미리 귀닫지 마시고..

2014-08-22 00:18:47

오홍 제 마음속 포가들이 다 있네요.
저자의 마음에 납득이 가면 괜찮은 글이죠.
리포트가 아니므로 반론의 여지가 있을수 있지만 반론 또한 이런 멋진글로 나타나진다면 좋겠네요.

2014-08-22 05:00:42

가볍게 쓰신 글임을 알고 읽으셔도 아무래도 랭킹글이다보니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리즈 재밌게 잘 보고있으니 쭉쭉 더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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