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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리지의 시대지배자3 - (올해의 버저비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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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9-30 16:09:58

안녕하세요? 릴라드리지입니다.
어느덧 NBA시즌이 다가오고 있고 오늘은 올해를 빛낸 버저비터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당장 개학이 내일이라서 앞으로는 공백기간이 조금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다소 급하게 글을쓴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0. 덕 노비츠키 - 뉴욕 닉스전 - 2014년 2월 24일/ 111-108
     

      한줄평 -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종료 약 2분전 닉스는 6점차로 끌려가고 있을 정도로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1분 30초경 타이슨 챈들러가 골밑에서 3점플레이를 만들어냈고 이후 엘리스의
      공을 가로채며 속공상황에서 앤써니가 풀-업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비로소 108-108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수비까지 성공한 닉스는 내침 역전을 바라보았지만 JR스미스의 슛이 엘리스에게
      막히면서 10초남은 상황에서 공격권이 댈러스로 넘어갑니다.
      댈러스의 인-바운드 오펜스 상황, 카터에게서 공을 받은 칼데론이 하이-포스트에 위치해
      있던 노비츠키에게 패스를 합니다.
      돌파를 할지, 페이더웨이를 할지 고민하던 노비츠키는 앤써니에 철벽수비에 막혀 이도
      저도 못하고 고립된 상태에서 5초를 흘려보냅니다.
      결국 트레이드마크인 페이더웨이를 던져보았는데요.
      이 슛은 림을 크게 한번 튀어맞고 나오고 다시 튕겨져 들어갔습니다.
      기적을 노리던 닉스 선수들과 팬들은 아쉬움의 한탄을 내쉈고, 아슬아슬하게 1승을
      챙긴 매버릭스의 선수단과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쉈습니다.


9. 크리스 보쉬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전 - 2013년 12월 28일/ 108-107
   

    한줄평 - "공룡 보쉬의 재림이 잠깐 보였다"

    한창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던 마이애미는 포틀랜드 원정에서 굉장히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르브론이 결장함에 따라 마이애미의 공격도 원활하지가 않았는데, 결국 시종일관 
    포틀랜드에게 끌려다니며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러나 보쉬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팀을 지탱하고 있었기에 끝까지 추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4초전 더블팀을 달고 돌파를 하던 웨이드는 센터정면 와이드오픈 기회를
    맞고 있는 보쉬에게 지체하지 않고 백-패스를 건넵니다.
    공을 한 번 흘린 보쉬는 지체하지 않고 아주 먼 거리에서 3점슛을 던졌는데요,
    이 공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림에 꽂혔습니다.
    3점슛을 성공시킨 후 르브론이 직접 코트에 나와서 보쉬와 세레모니를 하는 등 정말
    환상적인 버저비터였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3점슛 시도횟수를 늘린 보쉬에게 저 슛은 그야말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8. 스티브 블레이크 - 휴스턴 로켓츠전 - 2013년 11월 8일/ 99-98
   

    한줄평-"핵-어-하워드의 성공"

    LA레이커스는 팀을 돌리고 떠난 하워드의 새로운 홈 경기장에서 경기 내내 끌려다녔
    습니다.
    4쿼터 종료 3.4초전 레이커스는 마지막 공격권을 얻어냈습니다.
    파우 가솔과 스티브 내쉬를 경계하고 있음을 눈치 챈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즉시
    스티브 블레이크를 불렀습니다.
    지시 내용은 "가솔과 내쉬의 더블스크린을 받고 코너로 돌아나와 3점슛을 성공시켜라"
    였습니다.
    결과는 주문대로 완벽히 들어맞았습니다.
    제레미 린 뒤에 어슬렁어슬렁 숨어있던 블레이크는 작전대로 내쉬-가솔의 더블스크린을
    받고 완벽하게 빠져나와 기회를 창출했습니다.
    한 발 늦게 간파한 하워드가 그제야 달려가 위닝 3점슛을 저지하기 위해 블록슛을 떠
    봤지만 공은 이미 블레이크의 손을 떠난 상태였습니다.
    친정팀을 맞아 4쿼터에만 핵-어-하워드 작전을 당해 허공에 무려 7개의 자유투를 날린
    하워드는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치뤘습니다.


7. 랜디 포이 - LA클리퍼스전 - 2014년 2월 3일/ 116-115
   

    한줄평 "친정팀에게 비수를!"

    이 경기, 정말 재미있게 흘러갔습니다.
    시종일관 업치락 뒤치락하며 쉴새 없이 리드가 바뀌었는데요.
    경기종료 1분 30초경 그리핀이 속공 덩크로 리드를 되찾아 오는가 하면 바로 다음
    공격권에서 윌슨 챈들러가 자유투 투 샷을 모두 집어넣으며 다시 리드를 찾아왔습니다.
    6.2초 남겨놓은 상황, 클리퍼스의 공격권이였습니다.
    외곽에서부터 드리블로 치고들어온 JJ레딕은 우측 3점코너 비어있는 맷 반스에게
    정확한 킥-아웃 패스를 건넵니다.
    지체하지 않고 공을 던진 반스의 3점슛은 클린
    이로써 리드는 다시 클리퍼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6초를 남긴 상황, 덴버는 윌슨 챈들러의 컷-인 플레이를 노려봤지만 여의치 않았죠.
    이때 스크린을 받고 돌아나온 랜디 포이가 진행 방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말 먼
    거리에서 냅다 달리며 던진 3점슛이 림을 정말 깨끗이 갈랐습니다.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구심력으로 몸이 쏠려나가는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던졌는데요,
    이후 코트에 누우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6. 토바이어스 해리스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전 - 2014년 2월 7일/ 104-102
   

    한줄평 "팀 매직!!"

    이 경기만큼은 매직의 영건들이 썬더의 영건들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전반전만해도 점수는 10점 차 이상으로, 오늘도 썬더가 쉬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3,4쿼터 맹추격을 시작하더니 결국 4쿼터 종료를 앞두고 역전까지 성공을 시켰
    습니다.
    그리고 종료 6초전 외곽에서 부터 드리블해온 듀란트의 풀업 점프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리바운드를 따낸 올라디포는 모 하클레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함께 마지막 공격을
    속공으로 나섭니다.
    드리블로 한 명을 제친 올라디포는 기습적인 패스로 골밑으로 달려가던 모 하클레스에게
    공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하클레스의 위치는 공을 넣기는 다소 애매한 위치였죠.
    따라서 하클레스가 다시 뒤에서 달려오던 해리스에게 패스를 건넸고 0.1초를 남겨놓고
    기적적으로 투 핸드 덩크를 성공시켜 게임을 이겼습니다.
    올랜도 암웨이 센터,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저녁, NBA하이라이트 top10중 1위는 단연 매직의 속공상황 위닝덩크였는데요.
    올랜도의 영건들의 팀플레이를 보여줬던 훌륭한 플레이였습니다.


5. 안드레 이궈달라 -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전 - 2013년 11월 14일/ 117-115
   

    한줄평 "RW를 울린 이궈달라'

    스코어 114-112, 골든스테이트가 홈에서 썬더를 맞아 종료 6초전까지 리드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종료 3초전, 웨스트브룩의 장기인 '묻지마 3점슛'이 림을 갈랐습니다.
    당시 4쿼터를 썬더가 29-19로 앞서고 있을 정도로 이 3점슛은 어찌 보면 승부를 결정
    내는 3점슛이라고 봤습니다.
    마크 잭슨 감독은 차분히 작전타임을 불러 선수들에게 마지막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인 바운드 패스를 받은 이궈달라는 페이크 동작을 한 번 가져가 타보 세폴로샤의 수비를
    떨쳐내고 곧바로 오른쪽 코너에서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을 가져갔습니다.
    이 슛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종료를 알리는 버저와 함께 림으로 깨끗이 빨려 들어
    갔습니다.
    바로 전 웨스트브룩의 환상적인 3점슛을 그대로 뭉개버리는 이궈달라의 멋진 버저비터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경기 후 씁쓸해 하면서 라커룸으로 들어간 웨스트브룩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요,
    이 경기는 2주 후 웨스트브룩의 복수 혈전을 완성시킨 계기가 된 경기이기도 합니다.

4. 러셀 웨스트브룩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 - 2013년 11월 30일/ 113-112
   

    한줄평 "이궈달라, 보고 있나?"

    분노로 가득찬 웨스트브룩 앞에선 그의 친구 듀란트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워리어스와의 경기 본인이 역전 3점슛을 꽂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궈달라에게
    리턴 위닝샷을 맞아 아쉽게 경기를 패배한 웨스트브룩은 아마 이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을 겁니다.
    2주 후, 이번엔 홈으로 워리어스를 불러들인 썬더는 지난경기와 유사한 템포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연장전에 돌입해서도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양 팀은 경기 종료 8초전 공격권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뒤지고 있던 썬더의 것이었습니다.
    이바카가 다소 빨리 정면 중거리 점프슛을 던졌지만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공은 저메인 오닐쪽으로 향했지만 뒤에서 달려들어온 웨스트브룩이 득달같이 리바운드에
    참가해 극적으로 공격권을 살려냈습니다.
    3점라인으로 공을 드리블해온 웨스트브룩은 코너에 비어있던 듀란트에게 패스를 하는
    척 하다가 갑자기 3점슛을 던졌습니다.
    결과는? 클린샷!
    다른 동료에게 미루지 않고 본인이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직접 메이드를 시키면서 이궈달라
    에게 진 빚을 깨끗이 갚았습니다.


3. 제프 그린 - 마이애미 히트전 - 2013년 11월 10일/ 111-110
   

    한줄평 "자유투 실패의 나비 효과"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터진 카터와 릴라드의 버저비터가 아니었다면 단연 1위를 차지
    했을 버저비터, 그린의 슛입니다.
    마이애미 히트는 다소 뻑뻑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꾸준히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경기 종료 1초 전, 히트는 110-108로 2점을 앞서고 있었고, 게다가 웨이드의 자유투
    2샷도 확보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히트의 패배를 의심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됬을까요?
    이미 승리를 직감한 웨이드는 대충 자유투 2개를 던졌고, 모두 다 실패한 것에 모자라
    바이얼레이션까지 범하고 말았죠.
    서서히 히트쪽의 이상한 분위기가 감도는 반면, 셀틱스는 꺼져가던 불씨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여기서 엄청난 명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빠른 득점을 주문한 스티븐스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셀틱스
    선수들은 모조리 고립되었습니다.
    이 때, 멀리서 돌아나오는 그린에게 인바운드 패스가 연결되었고 바로 르브론의 머리
    위에서 슛을 쏜 그린의 슛은 그대로 림을 통과했습니다.
    히트팬들은 망연자실했고, 셀틱스는 갈길 바쁜 히트에게 악몽과도 같은 경기를 선물
    했습니다.


2. 빈스 카터 -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 서부 플레이오프 3차전/ 109-108
   


  
    한줄평 "13년 후, 놓치지 않은 카터"

    역대급 명승부로 불린 매버릭스-스퍼스의 서부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정말로 여운이
    아직까지 남습니다.
    시리즈는 7차전까지 가서 스퍼스가 승리했지만 매버릭스가 보여준 투혼또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 중 명경기라면 단연 3차전인데요, 이 경기는 리드가 수시로 바뀌는 등 정말 업치락
    뒷치락하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엘리스의 코너 앤드원 점프슛, 보리스 디아우의 점프슛으로 리드가
    바뀌었는데요.
    동점 상황, 지노빌리가 빠르게 드리블을 치고 들어와 레이업을 성공시켰습니다.
    남은 시간은 1.7초, 슛은 시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게 전망이 밝지는 않았기
    때문에 댈러스팬들의 얼굴은 어두워졌습니다.
    1.7초를 남겨놓은 인바운드 상황, 어디 생각나시지 않습니까?
    네, 카터의 랩터스시절과 굉장히 유사한 장면입니다.
    당시 카터가 버저비터를 놓쳐 게임을 졌는데 올해역시 카터에게 똑같은 기회가 왔습니다.
    좌측 코너에서 패스를 받은 카터는 지노빌리를 앞에 두고 한 번 페이크를 가져간 다음
    지체하지 않고 3점슛을 던졌습니다.
    13년 전과는 반대로 올해는 성공시켜 댈러스를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몸이 쏠린 상황
    에서도 슛을 성공시킨 카터의 집중력이 정말 으리으리했던 장면이었습니다.


1. 데미안 릴라드 - 휴스턴 로켓츠전 - 서부 플레이오프 5차전/ 99-98
   

    한줄평 "시리즈를 끝내는 위닝샷"

    이번 포틀랜드-휴스턴의 시리즈에서는 정말 명장면들이 많이 속출했습니다.
    1,2차전 연속으로 +40득점을 기록한 알드리지, 한단계 성장한 하워드의 맞대결도
    정말로 볼거리였는데요, 그만큼 흥미진진한 시리즈였습니다.
    전반을 크게 앞서던 휴스턴은 후반들어 포틀랜드의 맹추격을 당합니다.
    결국 4쿼터 들어서 경기흐름을 내줘었는데요, 하워드의 집요한 골밑 공략으로 경기
    종료직전까지 시소게임이 펼쳐졌습니다.
    종료 6초 전, 하든이 매튜스앞에서 점프슛을 던졌으나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무려 5초동안 리바운드를 향한 경합을 양팀이 했는데요, 이 공이 골대 바로 밑에
    있던 파슨스에게 떨어지면서 0.9초를 남겨놓고 파슨스가 쐐기 득점을 박습니다.
    로켓츠의 벤치가 달구어진 반면 블레이저스 벤치는 물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그러나 릴라드와 테리 스토츠감독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0.9초를 남은 상황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스토츠는 
    1. 스크린을 받고 나온 알드리지의 점프슛
    2. 더블스크린을 통해서 빠져나온 릴라드의 외곽
    이렇게 두 가지의 옵션을 준비했습니다.
    호각이 울리자마자 파슨스의 수비를 재빠르게 떨쳐낸 릴라드는 바툼의 패스를 받고 바로
    슛을 던졌습니다.
    구심력으로 인해 몸이 많이 쏠리는 상황에서도 림을 건드리지 않고 클린샷을 릴라드는
    성공시켰습니다.
    말도 안 되는 슛이 들어갔는데요, 시리즈를 끝낸 3점슛이었기에 그 기쁨은 더 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학을 하기 때문에 아마 지금처럼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소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리고요.

다음에는 더 나아진 릴라드리지의 시대지배자4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4-08-18 08:34:4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22
Comments
1
2014-08-17 15:49:15

릴라드 정말 포틀랜드 팬들에게 로이라는 슈퍼스타를 잃어버린 대가로 신이 내린 선물이라 생각 될 정도로 그만큼
포텐셜이 있고 실제로도 잘 하고 있죠

WR
1
2014-08-17 15:49:56

재밌는 선수에요

2014-08-17 22:21:31

거북이..

WR
1
2014-08-17 22:28:29

저 샷이 짱이었죠

2014-08-17 23:05:53

아니, 이 글이 왜 NBA Talk 에 올라와있죠?


빨리 Maniazine 으로 가버리세요!!!  
WR
2014-08-17 23:16:13

추천해주세요!!

2014-08-18 09:16:48
지금껏 수많은 버저비터들을 봐왔지만 올란도 매직 영건들의 덩크 버저비터같은 건 처음 봅니다. 속공 상황에서 두 번의 패스를 거쳐 0.1초를 남기고 덩크로 마무리... 진짜 0.1초만 늦었어도 어찌될 줄 몰랐는데 어떻게 저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지... 그걸 덩크로 끝내 마무리한 해리스의 담력도 대단하네요.
 
제프 그린의 위닝샷은 샷 자체도 대단하지만 인바운드패스로 반대편 코너까지 정확하게 연결해준 제랄드 월러스의 거의 터치다운급 패스도 참 대단한 것 같네요. 
WR
1
2014-08-18 09:25:01

플옵아니었음 단연 최고

2014-08-18 21:55:23

저도 동감합니다. 버저비터 덩크는 저도 거의 처음 보는거 같네요. 그것도 속공덩크...

개인적으론 버저비터 덩크를 3위로 놓고 싶긴 하군요.

Updated at 2014-08-18 09:25:57

러셀 웨스트브룩의 3점은 0.1초가 남았으니 엄밀히 말하면 버저비터가 아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의 골스전 3점슛 (0.1초 남기는) 이 없는게 아쉽네요. 
WR
1
2014-08-18 09:27:10

죄송해요

2014-08-18 09:44:34
르브론의 골스전 버저비터도 진짜 소름돋았었죠.
2점차 뒤지고 있는데 이궈달라 수비 달고 쏘는 3점~
WR
1
2014-08-19 23:22:32

그걸 까먹어서 미치겠습니다

2
2014-08-18 13:08:33

포틀랜드 에이스 가드가 되려면 휴스턴 상대로 1초 이하 남았을때 

한번씩은 버저비터 성공시켜야 하나보군요 
WR
1
2014-08-18 15:10:07

로이와의 공통점?.

2014-08-18 22:46:52

조 존슨께 하나도 없다니... 그렇게 무수히 많은 클러치를 넣었는데

WR
1
2014-08-18 22:48:18

저도 고민 참 많이했는데요

피닉스.썬더전 클러치는 대단했죠
그나저나 유감이되어 죄송합니다

2014-08-19 10:50:37

이번 플옵 릴라드는 진짜 버져비터만 몇 개를 넣은건지... 상수 알드리지의 활약을 휴스턴이 힘내서 따라갈만 하면 빅샷 계속 꽂고 진짜 너무 재밌었네요

WR
1
2014-08-19 23:23:08

릴라드 짱!

2014-08-19 22:28:25

뽑히진 않았지만 르브론이나 듀란트나 대단한게 평소에도 잘하지만 클러치에도 잘하는거..

WR
1
2014-08-19 23:23:46

둘의 위대함을 보여주죠

2014-08-22 22:23:29

휴스턴-포틀랜드 경기를 리그패스로 보면, 로이가 버저비터 성공시키는 장면이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속이 쓰렸었는데, 이제 그거 안 봐도 되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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