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정말 헤이워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적정가에서 약간 손해보더라도 미리 연13mil에 계약해줬어야 했습니다. 쓸데없이 버티다가 맥시멈 계약을 안긴건 데니스 린지의 큰 실수였구요.
암튼 비싸게라도 잡았으니까 4년간 잘써먹는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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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1:13:21
헤이워드의 계약은 퀸 감독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과 생각합니다. 스나이더 감독은 패싱게임의 신봉자로서 헤이워드는 팀에 딱 맞는 조각이라고 봅니다.
또한 리그의 캡룸이 올라가는 만큼 선수의 몸값도 따라서 올라간다고 보기에 그리고 줄줄히 대기하고 있는 연장계약 대상자들 감안하면 솔직히 우려가 됩니다.
사실 제가 헤이워드의 계약을 아쉬워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가 재즈를 위닝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폴 조지 급이 아니기 때문에 재즈는 앞으로 부담스러운 계약을 떠안아야 할 뿐만 아니라 여전히 플옵에 올라가지 못하는 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저의 걱정을 불식시켜주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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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3:55:21
잘 봤습니다.
예전 델타센터 시절부터 유타의 홈팬들은 정말이지 열정덩어리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에너지'솔루션 아레나 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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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28 16:50:12
글 올라온걸 본후 이제야 제대로 읽었네요
글에 언급하신대로..큰 금액이 쓰라리긴 하지만, 우리에게 이 금액은 타팀의 금액과는 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죠.
몇해전 매튜스가 떠나고 심리적 데미지가 상당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헤이워드에게 기대를 걸어보는게 더 나은 선택이란 생각이 듭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