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비때마다 약올리듯 터지는
히도의 클러치는 정말 클블팬들의 치를 떨게했죠
그래서 히도는 제가 아직도 싫어하는
거의 유일한 nba선수입니다
올랜도 이후 신통치않은 히도를 보면서
쾌재를 부를정도였으니...트라우마가 굉장했던듯;
저때 컨파떨어지고 너무 열받아서
울기까지했는데 지금 이렇게보니 다 추억이네요
0
2014-07-24 09:12:15
클블 꺾었던 컨파에서는 넬슨 안 뛰었습니다. 위의 글에도 있지만, 그 때 넬슨이 부상으로 시즌 후반 아웃이었고, 파이널에서 복귀했죠. 대신했던 주전 PG는 알스턴....
결승 때 넬슨이 들어오면서 팀의 호흡이 미묘하게 흐트러졌던 기억이 납니다.
0
2014-07-24 02:13:28
히도는 상대가 역시 장신이면 지워지는 모습이 있었는데
디트, LAL과의 전적에서 극명하게 보였었죠.
우승을 노리기에는 천적이 분명해서
카터 영입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였고
넬슨-카터의 호흡이 아쉬웠지만
전구단 상대로 50% 이상의 승률을 거둬서
천적없는 팀이 되었었는데
플옵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히도가 리턴하고
하워드가 이적한 그 사이의 기간이
가장 재미가 떨어지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0
2014-07-24 09:45:59
옛날 생각이 나네요...
하워드 이전의 티맥시대에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야심차게 준비했던 그랜트힐이 폭망해버려서 오래가지 못했죠.. 오자마자 부터 거의 대부분의 시즌을 드러누웠었다는....
0
2014-07-24 09:46:25
저때 올랜도가 되게 매력적이긴 했어요.
안에서 하워드가 골밑을 지키고 밖에서 3점 쏴대고
그런데 왜인지는 몰라도 저 이후로 히도가 폼이 많이 떨어졌던거 같아요.
2
Updated at 2014-07-24 09:54:20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가장 인상적인건 넬슨이였습니다.
넬슨이 이때 부상 당하지 않았었나요? 부상 당하기 전, 전반기 12월달까지엿나? 그때 넬슨이
정말 잘했거든요. 픽앤롤 하고 하워드 골밑 달려들갈때 하워드가 바로 앨리웁이 가능하니
수비수들은 픽앤롤때 하워드에게 신경쓰게 되고, 그때 빈 틈을
넬슨이 중거리를 던졌는데, 그때 부상당하기전 넬슨 필드골이 5할인걸로 기억합니다...
전 시즌보다 너무 잘해서 (득점 , 어시, 필드골 모두 상승햇던걸로 기억...물론 부상 전 기준으로)
MIP와 올스타 모두 가능햇던게 그때 부상전 넬슨이엿던걸로 기억합니다.
아, 글 보니 그게 08/09였나요? (전 09년 초반인줄로 기억을 ;;;)
부상당하기전 넬슨은 정말로 '올스타' 급 플레이엿죠.
그게 참 인상적이였고 기억에 많이 남아잇네요. 픽앤롤과 미들달인급 넬슨...
0
2014-07-24 17:25:46
안녕하세요 ~ 댓글 잘 봤습니다 저도 '넬슨' 선수의 정교한 2:2 플레이에 놀라웠습니다. 거의 이지선다로 보일 정도로 앞 선에서 하워드와의 픽 플레이는 인상적이었죠 픽엔롤의 대명사인 스탁턴&말론이나 그에 비견되던 PG 의 내쉬&아마레, 폴&챈들러 이런 준수한 플레이에 근접할 정도로 느꼈고, 정말 효율적이었어요~ 반대쪽에는 '히도 '선수가 막힐 때 개인 능력으로 패스하던지 새로운 빈틈을 만들어냈기에 상대팀은 답답했었죠
아 그런데 왜 침체가 됐을까 했는데 원 글을 살펴보니 부상이 심각하게 영향을 주었네요 에고 부상은 누구든 아쉽고 슬픕니다(웨이드 선수 무릎이 호전되길 ㅜ _ㅠ)
0
2014-07-24 10:40:38
일단 샤크를 못잡은 것이 아쉬웠고, 페니는 부상이 없더라도 강팀 에이스 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