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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14 23:58:10

Usage%인가 그게 아마 공격 비중이라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었는데..아마 3옵션이라 르브론 등이랑은 비교가 안될겁니다.

2014-07-14 23:58:04

매니아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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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00:10:40

파슨스가 15M인건 절대로 파슨스 본인이 그정도 스탯이라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댈러스가 샌안, 휴스턴, 뉴올, 멤피스와 같은 지구라는 점 때문에 경쟁이 너무 심해서 오려는 선수가 적다는 점,
낮은 금액을 부를 경우 휴스턴이 100% 매치를 할 상황,
파슨스를 데려와야지만 댈러스가 지구에서 경쟁력있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
몬타 엘리스의 전성기가 지나가기 전에 우승하고 싶은 욕심

이런 여러가지 점들이 맞물려서 오버페이해서 파슨스를 데려온거죠.
아마도 다른 팀들 중에 파슨스에 12M이상 부를 팀은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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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00:17:25
 
 휴스턴 팬으로써 파슨스를 3년 지켜봤는데요. 2라운더 출신으로 정말 큰 성장을 했죠.
모리단장이 드래프트하는 경향이 딱 있습니다. 1라운드 중하위권 선수는 포텐셜을 보고 뽑고 2라운드 출신은 유럽알박기나 즉시전력감을 씁니다.
대학 4년 꽉채우고 나온 파슨스도 싼 값에 즉시전력감으로 뽑은것이죠. 특히나 루키시즌 버딩거를 제치고 주전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당시 버딩거보다 수비가 좋았기때문입니다. 주전 SG였던 케빈마틴의 파트너로써 버딩거보다 수비가 좋은 파슨스가 나았다는 겁니다.
 야투율이 50%로 좋아 자칫 슈터로 기질이 좋은가로 오해할수 있는데 대부분의 득점이 컷인무브,속공으로 인한 골밑슛이죠. 또한 파슨스는 전형적인 리듬슈터입니다. 쉬운 오픈2점을 놓치고 3점을 많이 넣는 날도 있구요.
 수비는 생각보다 별로에요. 야투율은 많이 상승하고 공격마무리는 좋아졌는데 수비는 기대보다
발전을 못했습니다. 키는 큰데 사이드스텝이 느려 종종 공격수를 놓치고 팔도 짧아서 애로사항이 있더라구요. 드리블도 좋지않아 혼자서 슛을 만들수 있는 스타급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휴스턴에서 해준 역할인 컷인마무리,속공 댈러스에서도 충분히 해줄거라 봅니다. 온볼플레이어인 좋은 1:1공격수 엘리스도 있고 노비도 있으니까요. 스타급선수를 잡지않는다고 천명한 댈러스에게 파슨스는 좋은 선택이라 보고 어쨌든 댈러스는 얼마안남은 노비와 함께 뛰어줄 젊은 좋은 선수를 구했습니다.
 
 전 결론적으로 파슨스가 헤이워드와 마찬가지로 15밀받을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맥스급 돈을 받는다면 최소 스타급 포텐셜을 갖춘 선수한테 주는게 맞다고봐요.
2014-07-15 00:40:18

매우마음에드는파슨스관련글입니다 추천

2014-07-15 09:10:31

그렇죠 파슨스의 주 득점은 활발한 속공참여와 3점, 컷인이죠. 본인이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고 봐요. 다만 어느 팀에 내놔도 감독이 지시한 사항 진짜 빡세게 이행할 선수인지라... 수비는 좋다는 분들니 많이 계신데 저도 말보루레드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시즌 내내 수비가 좋다고 느낀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15밀은 과한 금액이라 생각하긴 해요. 휴스턴에서 그 금액에 잡긴 힘들었죠. 듣자하니 rfa는 싸인엔 트레이드도 안되는 것 같고...

2014-07-15 00:37:58
댈러스는 카터와 메리언 딱 그들의 장점을 다 갖춘 선수가 절실했어요...
 카터처럼 오픈 3점 정확하게 꽂아주면서 기습적으로 돌파이후에 게임 메이킹도 하고,,
 메리언처럼 속공 가담도 하면서 컷인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어줄 선수말이죠..
 2선수가 지난 정규시즌 클러치 타임만 되면 공수때 들락날락 거리면서 경기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정말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2선수의 장점을 나름 갖춘 선수가 파슨스죠...
 앨리스 해리스의 킥아웃 3점을 정확하게 넣을 수도 있고.. 메리언처럼 컷인도 하고 속공능력도 뛰어나면서 기습적인 돌파능력도 갖추고 있죠... 유일한 아쉬운점은 메리언같은 전방위 디펜더가 아니라는점인데 그건 지난시즌 비교해서 챈들러 합류로 어느정도는 상쇄된다고 봅니다.. .
  워낙 슛팅 벨런스가 좋아서 노비츠키한테 1대1 스킬도 좀 배우고 하면 물론 가능성은 낮지만  슈퍼스타로 커 버릴 잠재 가능성도 있구요..
 농구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없을때 많이 뛰어주고 공 흐름 안죽이고 잘 이용하는 선수랑 같이뛰면 정말 농구하는게 즐겁죠...
 물론 어떤 팀에서는 파슨스가 15밀역할의 가치가 없겠지만,
 댈러스에서만큼은 충분히 그정도 가치를 해줄거라고 봅니다...
2014-07-15 01:09:15

15밀은 못해도 2옵션으로 팀을 끌고가는 선수가 받아야 되는 금액이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팀을 끌던 선수와 팀의 조각으로 활약하던 선수 중 전자는 마인드를 변화시켜 후자가 될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 전자가 될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네요(간혹 있지만)
파슨스의 경우 정말 탐나고 어느팀에서나 원하는 선수지만 10밀대에서 형성 될 때에나 그렇지 15밀이라면 배제해야하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댈러스의 오퍼는 휴스턴에 던진 엿이었지만 매칭을 하지 못하는 걸 던져버렸기 때문에 악수라 보네요. 엿을 던질 때, 이번 경우와 같이 상대가 받지 않으면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수가 아니라 받지도 못하고, 안받을 수도 없는 예전 밀샙딜이나 바툼딜같이 오묘한 선에서 승부를 걸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2014-07-15 02:11:12
크게 동의합니다.
빅엿을 날렸지만 상대입에 들어갈 정도로 던졌어야했는데.. 너무 큰걸 던졌네요.
휴스턴도 타격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댈러스에게도 부담이 있는 계약이니깐요.
2014-07-15 08:35:01

댈러스의 현재상황상에서 3가지 정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1. 노비츠키가 페이컷을 해서 캡에 여유가 생겼으므로 '누군가'는 질러야 한다.
2. 댈러스는 젊은 재능들에게 선호받는 프랜차이즈는 아니다. 
3. 어차피 파슨스 살거면 48m/4yr 는 줘야 한다.

정도가 이유가 될 듯 싶습니다. 누가 봐도 파슨스가 맥시멈 금액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4년 줄거 3년에 몰아주고 기분 좋게 플레이어 데리고 온다는 심리적 이유까지 붙인다면 비싸도 살만 한 상황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댈러스에 젊은 플레이어가 장기로 묶여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전과는 분명하게 다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1
2014-07-16 02:56:44

활동량이 어마어마하고 이타적이며 어느 팀에 갖다 놔도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모두 좋아할만한 유형입니다. 팀 플레이에 필요한 패싱과 오프 더 볼 무브 모두 좋은 편이고 점퍼도 중간 이상은 해주니까 밥 값은 충분히 할 거에요. 댈러스는 좋은 선수 영입을 했습니다. 이건 확실한 거죠. 부상으로 인한 급격한 기량저하만 없다면 어느 팀에 가든 윤활유 역할 이상은 해줄 수 있습니다. 계속 성장할 수도 있는 거고, 드리블링이 좋아진다면 공격 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원낙 바스켓 센스가 좋아요. 수비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한계가 보여요. 공격과 수비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성장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014-07-16 06:53:47

지금은 휴스턴이 물먹었다고 하는데 몇년 지나면 오버페이로 댈러스가 괴로울겁니다. 장점도 많지만 한계가 뚜렷한 선수라서요. 이런 선수를 10M 이상 주면 컨텐더팀 만들기가 어려워집니다.

1
2014-07-16 13:50:00

드디어 얼굴 값을 하네요!

2014-07-24 00:58:49

어 얼굴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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